OLED 게이밍 모니터 전성시대···삼성전자·LG전자 입지 흔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 점유율이 동반 하락했다. 게이밍 모니터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며 에이수스 등 전문 업체가 약진했다. 2분기 OLED 모니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98% 급증했다. 삼성과 LG는 프리미엄, 고해상도 제품군 확대로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LS, 반년 만에 작년 이익 넘었다···AI가 부른 '전력 슈퍼사이클' LS그룹 지주회사 ㈜LS가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글로벌 전력망 교체 수요 증가 덕분에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아이앤디가 모두 호실적을 보였으며, 약 20조원의 수주잔고와 신사업 투자 확대, 소재 공급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 DS, AI전문가 전진배치···R&D·데이터 AX 속도 삼성전자 DS부문이 딥러닝·비전 AI 전문가 한보형 펠로우와 데이터 엔지니어링 전문가 한태린 상무를 영입했다. 한 펠로우는 반도체 R&D 업무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하고, 한 상무는 AI 레디 데이터 구축을 맡아 반도체 업무 전반에 AI 적용을 가속화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AI·데이터 분야 핵심 인재 확보에 주력해 설계, 공정, 제조 등 핵심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광모·젠슨 황 'AI 동맹' 결실···로봇·AI팩토리·車로 판 키운다(종합) 구광모 LG 대표가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미국 현지에서 전략적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로봇, AI팩토리, 모빌리티 등 3대 협력 분야에 계열사 역량을 결집해 피지컬AI 사업을 본격화한다. 차세대 로봇, AI 제조, 스마트 모빌리티 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정됐다.
"美 전공정 팹 의향"···최태원 회장이 꺼낸 '메모리 전쟁' 해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전공정 공장 설립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다. 건설비와 인프라 확보 비용이 한국보다 두 배 가까이 높지만, 인공지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생산기지 증설을 검토하는 것이다. 공급 부족이 심화될 조짐과 미국 정부의 현지 생산 강화 정책 등이 맞물리며, SK하이닉스의 전략적 결단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엔비디아, 美서 'AI 동맹' 굳혔다···내년 1분기 휴머노이드 공개 LG와 엔비디아가 로봇, AI 팩토리,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사업 협력에 본격 돌입했다. 양사는 내년 1분기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고, 천안에 80MW급 AI 팩토리 구축,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등 통합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LG, 2분기 영업이익 5330억원···전년比 92%↑ LG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1396억원, 영업이익 53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0% 늘었고 영업이익은 92.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5338억원으로 118.6% 급증했다. 실적 개선에는 전자 계열사의 실적 회복에 따른 지분법손익 증가가 주효했다.
애플 '메모리 쇼크' 불똥···삼성D·LGD OLED 단가 인하 압박 애플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에 따른 제조 원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아이폰용 OLED 패널 가격을 전작 대비 약 36% 낮추라고 요구했다. 애플은 발주 물량을 30~40% 늘려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했지만, 단가 인하 폭이 커 실질적으로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추가 주문의 실효성과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도 수익성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삼성·SK하닉 물스트레스 '중상'···반도체 메가팹 '용수 확보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요 반도체 생산거점에서 용수 부족 위험이 심화되고 있다. 메가프로젝트 추진으로 신규 반도체 공장 건설이 잇따르면서 적기 용수 공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용수 인프라 확충과 지원 방침을 밝히는 한편, 양사도 물 사용 절감과 재이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가 앞으로 투자 일정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 인도에 냉난방공조 생산라인 준공 삼성전자가 인도 푸네에 신규 냉난방공조(HVAC) 생산라인을 준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데이터센터 냉각시장 공략에 나섰다. 연간 6500대 생산 능력을 갖춘 푸네 공장은 플랙트그룹과 협력해 다양한 정밀 공조장비를 대량 생산하며 인접한 뭄바이 항구를 통해 공급 효율을 높인다. 생성형 AI 확산과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글로벌 시장 성장세에 대응, 삼성전자는 HVAC와 정밀 냉각 기술 결합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