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협 중앙회 여성 임원 '0명'···계열사·자회사도 '유리천장'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 임원진에서 여성 임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금융지주 및 자회사, 지역조합에서도 여성 임원 선임이 극히 저조하며, 수협 계열사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정치권에서는 여성 임원의 법적 비율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새마을금고, 올해 상반기 정책자금대출 2003억원 취급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자영업자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책자금대출 2,003억원을 공급했다.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등 다양한 상품을 확대하며 건전성 강화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하고 있다.
노동진 회장 3년, 수협 경영 전반 '빨간불' 들어왔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취임 후 수협은 적자경영과 연체율 상승, 부실채권 급증 등 경영 위기에 직면했다. 최근 3년간 경제사업과 상호금융 모두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부실자산 비율은 전국적으로 상승했다. 책임론과 구조적 대응책 마련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대 저축은행, 대출이자에 예보료 등 5년간 1조원 반영 10대 저축은행이 최근 5년6개월간 법정비용 9631억원을 대출이자에 반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금보험료가 전체의 75.9%를 차지했고, 이는 시중은행보다 5배 높은 수준이다. 시중은행은 관련 비용 반영이 금지된 반면 저축은행만 예외로 남아 소비자 부담이 커졌다.
금융당국, 적기시정조치 저축은행 경영평가···정상화 순항 금융당국이 적기시정조치가 시행된 저축은행들을 대상으로 경영 실태 평가에 착수했다. 경영 정상화가 확인된 SNT저축은행은 유예 조치가 종료됐다. 안국·라온저축은행 등도 자산건전성 개선을 바탕으로 부실 조치 해제를 앞두고 있다. 추가로 상상인, 페퍼 등 여러 저축은행의 경영 평가도 연내 이뤄질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추석 맞이 'MG한가위적금' 판매 성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추석을 맞이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출시한 'MG한가위적금'이 성황리에 판매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출시된 MG한가위적금은 만 13세부터 18세까지의 중․고등학생이 가입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금고별 정기적금(1년) 기본이율에 최대 6%의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총 2만4775계좌가 판매됐다. 김
새마을금고, 사회적 금융 역할 강화 위한 '새마을금고비전2030위원회' 발족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내부 혁신을 통한 사회적 금융 역할 확대와 협동조합적 가치 회복을 목표로 '비전2030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전문가와 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되어, 사회적 금융 확대 및 건전성 강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연말까지 다양한 논의와 공청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재단, 취약지역 '어린이 안전교육' 진행 새마을금고재단이 도서산간 및 인구소멸지역을 순회하며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완도, 철원 등에서 재난·교통·화재는 물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며, 약 600명이 참가했다. 안전용품도 제공하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상호금융, '150조 국민성장펀드' 틈새 노린다···가계대출 확대 '적극적' 정부가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출범하고 금융권이 75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은행권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틈새를 보이는 사이 상호금융권이 가계대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다만 상호금융권의 건전성 관리는 숙제로 꼽힌다.
Sh수협은행,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63년 만의 M&A 결실 Sh수협은행이 63년 만에 처음으로 M&A에 성공하며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했다. 이번 계약으로 SK증권이 보유한 트리니티자산운용의 지분 100%를 인수할 예정이며, 수협은행은 자산운용사 인수를 통해 수익구조 다각화와 금융상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