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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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호 칼럼

경주 APEC, 조조·유비·손권이 뛴다

2025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 21개국 정상들이 모이는 이 행사는 단순한 외교 무대가 아닌, 대한민국이 글로벌 리더로서 존재감을 증명할 기회의 장이다. 국제적 관심이 높은 행사이다 보니 성공개최를 위한 민관 리더들의 발걸음도 분주하다. APEC 성공 개최에 선봉에 서 있는 인물은 김민석 국무총리다. 대한민국 행정수반 2인자인 김 총리는 APEC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세계에 알

경주 APEC, 조조·유비·손권이 뛴다

임주희의 마켓타운홀

소액주주들은 바보가 아니다

새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내 상장사들은 소액주주 권리를 무시하고 다양한 꼼수를 통해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자사주를 활용한 교환사채 발행이나 직원·재단 출연, 저가 공개매수 등으로 투자자 가치는 위협받고 있다. 소액주주 중심의 책임경영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국 증시의 고질적 저평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소액주주들은 바보가 아니다

서승범의 유통기안

'라면 2000원' 프레임

이재명 대통령의 '라면값 2000원' 발언 이후 식품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원료 가격과 인건비 급등 등으로 수익률이 낮아진 상황에서 물가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가격 압박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돼서다. 물론 최근 물가 급등으로 서민 경제에 맞닿아 있는 식음료값이 심리적 저항선 근처까지 오른 것은 맞다. 과일, 채소값도 그렇고 최근 '에그플레이션'이란 신조어가 나오기까지 한 계란 가격이 그렇다. "월급 빼고 안 오른 게 없다"는 푸념이 커질 만

'라면 2000원' 프레임

임주희의 마켓타운홀

기다림의 연속인 토큰증권 시장, 빠른 법제화만이 해결책

토큰증권(STO)이 대선 공약으로 대두됐지만 법제화 지연으로 업계의 실망이 크다. 2023년 금융위의 가이드라인 발표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안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시장 활성화는 미지수다. 업계는 글로벌 흐름에 비해 뒤처졌다고 우려하며, 빠른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다림의 연속인 토큰증권 시장, 빠른 법제화만이 해결책

차재서의 業스트림

트럼프發 관세전쟁···엄습하는 1930년의 그림자

"이웃 나라를 가난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자기 나라를 부유하게 만들 수는 없다." 보호무역주의와 같은 한 나라의 일방적 조치가 종국엔 자국에 부메랑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다. 국제 경제에서 상호 의존성을 무시한 정책은 장기적으로 국가의 성장과 번영을 저해한다는 교훈이 담겼다. 유시민 작가는 저서 '거꾸로 읽는 세계사'에서 1930년대 미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공황을 조명하며 이 같이 진단했다. '총수요'의 역할을 중시한 케인스 경제학적 관점의

트럼프發 관세전쟁···엄습하는 1930년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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