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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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덕의 it잖아

카카오 AI 사업, 아직 늦지 않았다

카카오의 더딘 인공지능(AI) 사업 진척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증권가에서는 연일 카카오 목표 주가를 낮춰잡고, 심지어 "지금처럼 하다가는 최대 성장동력인 AI 경쟁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는 쓴소리까지 서슴치 않는다.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생성형 AI '챗GPT' 출현 이후 많은 기업은 오픈AI와 손을 잡거나 독자 모델을 개발하는 데 집중, 지난해부터 결과물을 쏟아내고 있다. 그런데 카카오는 여전히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으

카카오 AI 사업, 아직 늦지 않았다

이지숙의 금융인사이드

드론, 총검술 그리고 '금산분리'

금산분리 이슈가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산분리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논의가 다시 시작되는 모양새다.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금산분리는 산업 자본의 은행업 진출을 허용한다는 의미가 아닌 은행의 비금융업 진출을 허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금융지주의 비계열사 지분 보유는 5% 이내로 제한되며, 금융지주의 자회사는 비금융회사를 지배할 수 없다. 은행과 보험사들은 다른 기업 지분에 15% 이상 출자를 할

드론, 총검술 그리고 '금산분리'

임주희의 마켓타운홀

만연한 '자진상폐', 소액투자자 보호는 어디에

"이런 법이 어딨습니까?" 최근 보유하고 있던 종목의 자진 상장폐지 소식을 접한 한 소액투자자의 하소연입니다. 투자자 A 씨는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B 종목을 몇 년 전부터 조금씩 사들였습니다. '장기투자', '적립식 투자'를 실행한 것입니다. 금융투자업계 유명 인사들이 장기 투자를 강조하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증권사로부터 B 종목이 상장폐지 요건을 충족해 곧 자신이 보유한 주식은 현금으로 변경될 것이란 통보를 받았습니다. 통보된

만연한 '자진상폐', 소액투자자 보호는 어디에

차재서의 業스트림

'주 6일 근무'의 부활···여전한 '인고의 착각'

'인고의 착각' 힘들고 고생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만큼 훗날 그에 대한 보상을 받을 것이란 믿음. 허태균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는 저서 '어쩌다 한국인'에서 우리 사회가 떠안은 여러 문제의 근본적 원인 중 하나로 이를 꼽았다. 한국 사람은 마치 고난의 시간이 성공에 필수적이고, 그런 고생이 성공을 담보하는 것으로 오해한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그럴 만도 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소위 성공한 사람 대부분은 젊었을 때 고생한 과거를 갖고 있다. 그

'주 6일 근무'의 부활···여전한 '인고의 착각'

임재덕의 it잖아

합의점 없는 통신 정책엔 실익도 없다

새로운 방식의 지원금을 만들어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겠다는 정부 계획이 알려진 지난 2월 통신사들은 충분한 협의가 이뤄져야 하는 사안이라고 우려했다. 그런데도 선거를 앞둔 탓인지 일사천리로 추진됐다.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통신사 변경 시 위약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제공하는 '전환지원금' 얼개가 잡혔고, 정부는 향후 갤럭시S24를 '사실상 공짜'로 살 수 있게 된다고 홍보했다. 국민들은 환호했다. 국민들의 기대가 깨지는 데는 단 하루도 걸리

합의점 없는 통신 정책엔 실익도 없다

서승범의 건썰

주주환원책 전 '투명경영'부터 안착돼야

주총 시즌이 도래했다. 주택 경기 침체로 주가가 타격을 받은 건설사들은 대거 주주환원 정책을 내세우며 투자자들 달래기와 모시기에 나선 모습이다. 배당을 확대하고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주주환원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간 떨어진 주가 하락분을 배당 확대로 어느 정도 위로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건설업계 투자자들에게 현재 더 중요한 것은 건설사들의 '투명경영'이

주주환원책 전 '투명경영'부터 안착돼야

임주희의 마켓타운홀

자본시장은 없고 '코리아디스카운트'만 남았다

지난해부터 금융당국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두 팔을 걷어 올린 모습이다. 하지만 조금만 따져보아도 '알맹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부 정책의 경우 논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정책들이 과연 증시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까? 지난해 금융당국은 증시가 위기 상황이 아님에도 공매도 금지를 시행했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 이탈로 이어졌다. 글

자본시장은 없고 '코리아디스카운트'만 남았다

서승범의 건썰

정비사업 수주 비리 제한 조치 더 강화해야

정부가 정비사업의 수주 비리를 뿌리 뽑고자 관련법을 보완했다. 기존 '도시 및 주거 환경 정비법'에 건설사가 조합원 등에 금품 제공 시 시공사 선정을 취소하고 최대 2년간 '입찰 참가를 제한할 수 있다'는 부문을 '입찰 제한해야 한다'로 공고히 한 것이다. 이는 권고 규정을 의무로 바꾼 것이다. 하지만 이 역시 허점이 많다. 이번 개정안은 비리 수주 행위를 저지른 건설사에 대한 입찰 제한을 중점으로 두고 있지만, 시·도지사는 1회에 한해 입찰 제한을

정비사업 수주 비리 제한 조치 더 강화해야

서승범의 건썰

'찐' 전문가 국토부 장관 후보 두고 괜한 힐난은 무의미

오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린다. 다운계약서를 썼다는 의혹, 전관 특혜 의혹 등 도덕성 관련한 내용이 주요 쟁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짙다. 이는 지난 2005년 박 후보자가 경기 군포시 산보동 백두아파트 149.76㎡를 매수하면서 실제 3억8000만원에 거래했지만, 2억6950만원에 신고해 1억원가량 다운 계약서를 썼다는 것.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퇴임한 후 설립한 티앤티글로벌이 LH 연구용역을 수주하며 특혜를 받았다는 것

'찐' 전문가 국토부 장관 후보 두고 괜한 힐난은 무의미

차재서의 뱅크업

'횡재세'와 '기부금' 논쟁···국제그룹이 생각나는 이유

12·12 군사 반란 사태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 흥행과 맞물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로 유명한 국제그룹이 다시 생각나는 요즘이다. 한때 22개 계열사를 거느리며 재계 7위 반열에 올랐으나 군사정권의 손을 타면서 순식간에 공중 분해된 비운의 기업. 명목은 무리한 사세 확장과 해외 공사 부실이었지만, 그 이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결정적인 이유는 전두환 정부의 눈 밖에 났기 때문이었다. 국제그룹이 부담하는 정치자금이 타 기업에 비해 눈에

'횡재세'와 '기부금' 논쟁···국제그룹이 생각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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