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로또분양' 잠실르엘, 10억 이상 현금 있어야 잡는다 올해 마지막 로또 청약으로 관심을 모으는 잠실르엘(롯데건설 시공, 미성·크로바 재건축사업) 분양가가 3.3㎡(평)당 6104만원으로 확정됐다. 일대 아파트값을 감안할 때 10억원 이상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대출 제한으로 10억원이 넘는 현금 보유자만 계약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전날 송파구청에서 진행된 분양가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일반분양가는 3.3㎡(평)당 6104만원
르포 "우리가 더 낫다"···삼성-대우, 개포우성7차 홍보관서 격돌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조합원 실익, 금융조건, 설계혁신 등을 앞세워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분양 조건과 브랜드, 책임 준공 등에서 차별화를 시도하며 조합원 표심 확보전이 과열 양상이다. 최종 시공사는 8월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나우동인–희림 컨소, 성수3지구 설계안 공개···"한강 조망 극대화" 나우동인-희림 컨소시엄이 서울 성수3지구 재개발에서 한강 조망 극대화를 위한 설계안을 공개했다. 총 1159가구의 1열 조망세대를 확보했으며, 모든 평형에 파노라마 뷰와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했다. 글로벌 건축가 올레 스히렌이 협업해 세계적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HDC현산, 방배신삼호 수주 무산에도 웃을 수 있는 이유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방배신삼호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서 조합원 과반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수주에 실패했다. 조합 내 갈등, 조합장 공석 등 내부 정치적 불안정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무산으로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은 입찰을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하며, 일정 지연과 금융비용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반면 HDC현산은 수익성 불확실성을 줄이고 다른 정비사업장에 역량을 집중하는 기회를 얻었다.
"계약서 수정" VS "스카이브릿지 실현"···개포서 재현된 한남의 기억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를 둘러싸고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스카이브릿지 실현 가능성과 계약서 수정 문제 등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두 건설사는 과거 한남뉴타운 수주전과는 반대 입장을 취하며 조합원 신뢰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사업 이행력과 진정성 등이 조합원 선택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방배신삼호' 시공사 선정 무산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무산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방배신삼호아파트재건축 조합은 이날 총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410표 중 ▲찬성 177표(43.7%) ▲반대 228표(56.3%) ▲무효·기권 5표로 부결처리 됐다. 이 사업은 기존 481가구 규모의 단지를 지하 5층~지상 41층, 6개 동, 9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HDC현산은 이번 사업 조건
방배신삼호 재건축 총회 D-1, 연내 인허가 돌파구 될까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26일 열린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단독 입찰한 가운데, 시공사 확정 시 조합은 연내 인허가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최근 직무대행 교체 등 내부 혼란을 겪었으나 조직 안정화에 돌입했다. 이번 총회는 사업 정상화와 41층 설계안 유지 등 향후 추진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분기점이다.
HDC현대산업개발 "방배신삼호 재건축에 신반포 일대 최고 조건 제시"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에 인근 경쟁입찰 사업장보다 월등한 조건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시한 공사비는 평당 876만 원으로 신반포2차(949만 원), 신반포4차(927만 원)보다 50만~70만 원 저렴하다. 여기에 '2년간 공사비 인상 유예' 조건도 포함했다. 사업비 조달 금리는 업계 최저 수준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CD+0.1%(고정)을 제시해 경쟁입찰로 선정된 신반포4차
서울 재건축 수주전 전선 확대···격전지마다 '별들의 전쟁' 서울 송파, 성수, 개포 등 한강변 핵심 정비사업장을 둘러싸고 대형 건설사들이 하반기 강도 높은 수주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각 사업지는 입지와 규모, 상징성을 모두 갖춰 건설사들이 브랜드, 설계, 자금지원 등 차별화된 제안으로 맞서고 있다. 조합의 평가 기준도 단순 공사비에서 미래 가치와 토탈 패키지로 변화하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GS건설, 송파한양2차 재건축 출사표···정비사업 연속 행보 GS건설이 송파한양2차 수주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에 입찰하기 위해 제안서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11일, 송파한양2차 재건축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직후, GS건설은 송파한양2차의 시공권을 거머쥐기 위해 수주팀을 구성하고 해외 설계사, 건축사무소 등과 드림팀을 구성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송파한양2차는 송파구 송파동 151번지 일대에 위치한 재건축 사업지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