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2 재개발 시공사 교체 기로···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직접 호소'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조합이 대우건설의 시공사 재재신임 여부를 두고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조합은 대우건설의 118 프로젝트 무산 후 시공사 해지 또는 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공사 변경 시 사업 지연 가능성이 있어 조합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무허가건물 노후도 산정 포함···국토부, 재개발·재건축 요건 완화 국토교통부는 재개발과 재건축사업의 합리적 추진을 위해 무허가건축물을 노후도 산정에 포함하는 등 요건 완화를 골자로 한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재건축진단 명칭 변경과 진단 기준 개편으로 주민 불편 사항도 반영된다. 법 개정으로 정비사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한남 뉴타운', 미래 청사진 나왔다 한남5구역 재개발 조합이 DL이앤씨를 시공사 우선협상자로 선정하였다. 조합은 다음 달 총회를 통해 조합원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남뉴타운은 마지막 5구역을 포함해 각 구역 시공사가 확정되며, 서울 재개발의 주요 프로젝트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DL이앤씨, 한남5구역 수주 유력···'아크로 한남' 제안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여한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에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5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날 오후 3시까지 수의계약을 위한 시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했다. 제안서는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제출했다. 앞서 지난해 두차례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도 DL이앤씨만 참여해 유찰됐다. 관련법에 따라 시공사 선정에 한 곳만 입찰하면 경쟁 입찰이 성사되지 않아 유찰되는데, 2회 이상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D-day···HDC현산 "한국판 아자부다이힐스" vs 포스코 "미래형 복합도시"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의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두고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HDC는 용산을 '한국판 아자부다이 힐스'로 만들 계획으로 세계적 기업과 협업하고 있으며, 포스코는 '오티에르' 브랜드를 적용해 미래형 복합도시를 조성하려 한다.
HDC·포스코, 용산 놓고 '장군멍군'···시공사 입찰 D-4 서울의 심장부,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향한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의 경쟁이 뜨겁다. 용산 터줏대감을 자부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CBRE, LERA 등 글로벌 컨설팅·설계사와 협업을 선언하자, 포스코이앤씨는 입증된 국내 준공 실적과 경험으로 맞받았고, HDC현산이 삼성물산과 손잡고 조경 최적화 계획을 내놓자, 포스코이앤씨는 세계적인 건축설계사인 유엔스튜디오와 특화 디자인을 선
포스코이앤씨,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미래형 복합도시' 제안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입찰 마감을 앞둔 서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수주를 위해, 글로벌 설계사와 함께 미래지향적 도시경관을 담은 '맞춤형 특화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10일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단순한 주거지 조성이 아닌 서울을 대표하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 위치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은 교통과 개발 측면에서 서울 내에서도 '노른자' 입지에 위치
치솟는 시공비 부담···건설사들, 공사비 조정 불가피 최근 수년 간 공사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정비사업 현장 곳곳에서도 공사비 인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최근 조합과 협의를 통해 공사비를 잇따라 조정하고 있으며 일부 단지에서는 법적 소송까지 진행 중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오는 6월 입주 예정인 서울 서초구 신반포4지구(메이플자이) 재건축 조합에 공사비 증액분 2571억원 소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GS건설은 신반포4지구 조합에 4859억원 규모의
롯데건설, 수주 실적 활짝···서울 노른자 세 곳 더 노린다 롯데건설이 올 들어 1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에 육박하는 수주 성과를 올렸다. 현재 서울 노른자 입지 세 곳에서 수주를 노리고 있는 만큼, 우량 사업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총 1조8094억원(순수지분율 기준)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를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인 1조9571억원의 약 92%를 달성했다. 롯데건설이 1분기 동안 수주한 사업지를 보면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한남5구역, 이달 중순 수의계약 전망···DL이앤씨 유력 한남5구역 조합이 이달 중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두 차례 유찰 끝에 단독 입찰에 나선 DL이앤씨가 시공사로 낙점될 가능성이 크게 점쳐진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오는 15일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남5구역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원 18만3707㎡에 지하 6층~지상 23층, 51개 동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