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정비사업 '초반 질주'···연간 '최대 실적' 시동 대우건설이 2024년 도시정비사업에서 빠르게 2조2525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초부터 주요 재개발 사업지에서 실적을 쌓아 연간 최대 실적 경신 가능성까지 커졌다. 서울 핵심지역 선별 수주와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이 주효하다는 분석이다.
프리미엄이냐 실익이냐···삼성물산·포스코이앤씨, 신반포19·25차 맞대결 서울 잠원동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설계, 브랜드, 금융 등 다양한 전략을 내세우며 맞붙었다. 총 440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반포 핵심 입지와 강남 재건축 시장 진입의 상징성을 가진다. 총회는 5월 30일 개최된다.
윤진오 3기 동부건설, 정비사업 정조준···1분기 성과 활짝 동부건설이 올해 1분기 도시정비사업에서 지난해의 절반에 달하는 3441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윤진오 대표의 선별수주 전략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힘입어, 6800억원의 신규 수주와 창사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공공 발주 확대 또한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상대원 이어 압구정까지···DL이앤씨 소송 리스크 '확산' DL이앤씨가 상대원2구역 공사계약 해지와 압구정5구역 입찰 논란 등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잇단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시공권 문제, 서류 촬영 의혹 등으로 수주 전략에 부담이 가중되고, 분쟁 대응력과 리스크 관리 능력이 건설업계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몸집 키운 포스코이앤씨, 이제는 '빅2' 격돌 '자신감' 포스코이앤씨가 기존의 선별 수주 전략을 넘어, 서울을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업계 1·2위 건설사와 정면 경쟁에 나섰다. 산업 구조 변화와 인프라 부문 부진 속에서 주택·정비사업 포트폴리오로 재편하며, 올해 6.5조원 수주 목표를 세워 수도권 핵심지에서 공격적인 수주 확대에 나서고 있다.
상대원2, DL이앤씨 시공사 해지 완료···정족 15명 미달, 신규 선정 무산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DL이앤씨와의 기존 시공사 계약이 해지됐으나, 정족수 부족으로 신규 시공사 선정이 무산됐다. 이로 인해 사업장은 공백 상태에 놓였고, 착공 지연과 금융비용 증가 등 다양한 사업 리스크와 조합 내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
[단독]목동 3·5·8·13단지 설계사 ANU, 11단지도 수주 서울 목동신시가지 11단지 재건축 설계사가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ANU)로 확정되며, ANU는 3·5·8·13단지에 이어 5개 단지 설계를 수주했다. 대형 건설사들의 시공사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으며, 단지 통합 설계를 통한 도시 브랜드 및 사업성 개선이 기대된다.
디에이치 vs 아크로···압구정5, 브랜드 전쟁 시험대 서울 강남 압구정5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둘러싸고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1.5조원 규모 수주전을 벌인다. 디에이치와 아크로 등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와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를 내세워 조합원들의 선택을 유도하며, 글로벌 설계사와의 협업을 통한 혁신적 주거 단지 구현에 나섰다.
1.5조 압구정5, 현대·DL 맞대결 미뤄지나 서울 강남 압구정5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참여해 1조5000억원 규모의 사업권을 두고 경쟁한다. 현금 400억 등 입찰 요건을 모두 충족했고, 두 회사 모두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했다. 조합은 5월 30일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를 결정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조경, 재건축 '차별화 키' 부상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조경 경쟁력이 시공사 차별화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입주민의 체류 경험과 공간 가치가 강조되면서 에버랜드 등 특화 조경 조직과의 협업, 동선 및 커뮤니티 공간 설계 역량이 수주 경쟁에서 중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