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동남아로 영역 넓히는 생보사···잠재력 투자 '결실' 삼성생명,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등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실적 회복과 흑자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설계사 육성, 차별화된 상품 개발, 방카슈랑스 등 다양한 전략이 주효했다. 글로벌 보험사들의 아세안 시장 공략도 강화되고 있다. 동남아로 영역 넓히는 생보사···잠재력 투자 '결실'
금융일반 은행권 '모임통장 전성시대'···우대금리·특화 서비스도 모았다 은행권 '모임통장 전성시대'···우대금리·특화 서비스도 모았다 카카오뱅크가 선도한 모임통장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카뱅 모임통장이 1200만 이용자와 10조원 잔액을 돌파한 가운데 시중은행, 지방은행, 상호금융, 저축은행까지 경쟁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각 사는 우대금리, 맞춤형 기능 등으로 차별화에 나서...
금융일반 기준금리 1%p 인하에도 집값 상승···한은 "성장률 제고 효과 하반기부터" 기준금리 1%p 인하에도 집값 상승···한은 "성장률 제고 효과 하반기부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하했으나 성장률 개선 효과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금리 인하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에 26% 기여했으며, 가계부채 역시 확대세를 보였다. 추가 금리 인하 여부는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
금융일반 비대위 가동한 금감원 직원들···"이찬진 원장 대응에 신임 달렸다" 비대위 가동한 금감원 직원들···"이찬진 원장 대응에 신임 달렸다" 금융감독원 노조가 금융소비자보호원 분리와 공공기관 지정, 제재권 이관 등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강하게 반발해 비상대책위를 공식 출범시켰다. 명패 퍼포먼스 등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IMF 방문 및 원장 면담을 기점으로 노조의 신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금융일반 내년 6월 12% 이자 주는 청년미래적금 나온다 2025.09.12 16:30 정부가 내년 6월 청년미래적금 상품을 출시한다. 만 19~34세 청년이 3년 동안 최대 월 50만원 납입 시 정부가 최대 12% 이자를 지원한다. 개인소득과 가구소득 등 요건을 충족한 청년과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며,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도 추진된다. 내년 6월 12% 이자 주는 청년미래적금 나온다
금융일반 금융위, 조직개편 앞두고 오늘 오후 전 직원 대상 설명회 2025.09.12 14:35 금융위원회가 조직개편을 앞두고 12일 오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내년부터 금융위의 국내금융 기능이 재정경제부로 이관되고, 금융감독위원회가 신설된다. 이에 따라 대부분 인력이 정부세종청사로 이동해야 하며, 직원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김병환 위원장은 이임식 없이 퇴임했다. 금융위, 조직개편 앞두고 오늘 오후 전 직원 대상 설명회
금융일반 김병환, 1년 2개월 만에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 2025.09.12 13:50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년 2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임원회의에서 마지막으로 직원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정부 조직개편으로 금융위원회 해체가 결정된 가운데 퇴임하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다. 후임은 이억원 후보자가 유력하며,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미채택 시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김병환, 1년 2개월 만에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
보험 삼성생명, 유럽 PEF 운용사 '헤이핀' 지분 인수 2025.09.11 21:12 삼성생명이 유럽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헤이핀캐피털매니지먼트 지분을 인수한다. 11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약 340억유로(약 55조원) 규모의 헤이핀 지분 일부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투자를 통해 해외 대체 투자 수익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삼성생명, 유럽 PEF 운용사 '헤이핀' 지분 인수
금융일반 금감원 조직개편 반발···IMF, 하루 전 화상회의 전환 2025.09.11 19:41 금융감독원 직원들의 조직개편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 미션단의 금감원 방문이 화상회의로 대체됐다. 11일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IMF 측은 오는 12일 금감원 방문 일정을 하루 앞두고 취소를 통보했다. 연례협의는 비대면 회의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금융감독체제 개편과 맞물린 금감원측 반발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정부 조직 개편안에는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조직개편 반발···IMF, 하루 전 화상회의 전환
은행 우리은행, 모바일 전자문서 규제 특례 지정···"친환경 경영 선도" 2025.09.11 16:34 우리은행이 정부로부터 전자문서 규제 특례를 승인받으면서, 은행 자체에서 발행한 계약서·고지서 등을 모바일 전자문서로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자문서는 법적 효력을 지니며, 고객은 우리WON뱅킹 앱에서 확인 및 보관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비용 절감, 문서 분실 위험 해소, ESG 경영 강화 등이 기대된다. 우리은행, 모바일 전자문서 규제 특례 지정···"친환경 경영 선도"
금융일반 네이버·카카오 CEO 만난 이찬진 금감원장···소상공인 조력 등 당부 2025.09.11 15:05 금융감독원이 설립 후 처음으로 네이버, 카카오, 토스, 쿠팡, 배민 등 빅테크 CEO와 간담회를 열어 공정한 플랫폼 운영과 책임 있는 경영, 그리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당부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이용자 보호와 혁신 금융 강화, IT 보안 등 4대 제언을 전달했다. 네이버·카카오 CEO 만난 이찬진 금감원장···소상공인 조력 등 당부
금융일반 기후리스크 관리 머리 맞댄 금감원·이화여대···이찬진 "금융권 新 성장기회" 2025.09.11 09:00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전환금융, 녹색여신 확대, AI를 활용한 금융리스크 관리, 국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학계, 산업계, 정부, 해외 기관이 함께 전환 시대 금융 전략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기후리스크 관리 머리 맞댄 금감원·이화여대···이찬진 "금융권 新 성장기회"
카드 '위메프 사태' 재발 막는다···PG사 정산자금 외부관리 의무화 2025.09.10 16:49 금융감독원이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의 파산이나 회생 시에도 판매자가 정산자금을 안전하게 지급받도록 외부관리 가이드라인을 도입한다. 내년 1월부터 적용되며, PG사는 정산자금의 60% 이상을 신탁이나 지급보증 등 외부에서 관리해야 한다. 전자상거래 피해 예방과 판매자 보호 강화가 기대된다. '위메프 사태' 재발 막는다···PG사 정산자금 외부관리 의무화
금융일반 국민성장펀드 150조원으로 늘린다···10개 첨단산업·밸류체인 지원 2025.09.10 14:15 정부와 금융위원회가 국민성장펀드 규모를 150조원으로 확대해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첨단전략산업기금 75조와 민간·금융권 자금이 결합되어 5년간 미래 신산업, 벤처기업, 대형프로젝트에 종합 지원하며, 금융대전환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국민성장펀드 150조원으로 늘린다···10개 첨단산업·밸류체인 지원
금융일반 8월 가계대출 4조7000억원 증가···주담대 확대에도 전년 '절반' 2025.09.10 12:00 8월 가계대출이 4조7000억원 증가해 전월 대비 확대됐으나 전년 동월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고, 은행·제2금융권 전반에서 증가세가 확인됐다. 금융당국은 시장 안정에 긍정적 평가를 하면서도 금리인하 기대와 주택가격 상승 심리 등 불안요인을 경계하며 가계부채 관리와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8월 가계대출 4조7000억원 증가···주담대 확대에도 전년 '절반'
금융일반 8월 은행 가계대출 4.1조 증가···기업대출 8.2조↑(종합) 2025.09.10 12:00 8월 은행권에서 가계대출이 4조1천억원 증가하며 7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이 소폭 확대됐으며, 기업대출도 8조4천억원 늘어 중소·대기업 모두 자금 수요가 커졌다. 은행 수신 역시 32조9천억원 증가하는 등 금융시장 동향에 변화가 뚜렷했다. 8월 은행 가계대출 4.1조 증가···기업대출 8.2조↑(종합)
은행 고성장 뒤 자본압박···카뱅·케뱅 자본관리 고심 커졌다 2025.09.10 11:10 올 2분기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자본비율이 하락하며 인터넷은행의 건전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 대출 증가와 위험가중자산 확대, 순이자마진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자본여력 감소와 대손충당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자산 성장 속도 조절, RWA 최적화, 자본정책 투명성 강화가 요구된다. 고성장 뒤 자본압박···카뱅·케뱅 자본관리 고심 커졌다
금융일반 정상혁 신한은행장 "소비자보호는 건전한 금융환경 근간··· 당국과 긴밀 협력" 2025.09.10 10:16 신한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 주최 간담회에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업계 최초로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하고, 그룹사 전체가 연계된 소비자보호위원회 및 다양한 고객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보이스피싱 대응, 금융취약계층 지원 등 체계적인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 "소비자보호는 건전한 금융환경 근간··· 당국과 긴밀 협력"
은행 하나금융, 두나무와 테더 부사장 만난다···스테이블코인 협업 논의 2025.09.09 18:33 국내 주요 금융사들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 협업 논의에 나선 가운데 하나금융그룹도 USDT 발행사 테더와 만나 협업 가능성 논의에 나선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은형 하나금융지주 부회장과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사장은 오는 10일 테더의 마르코 달 라고 부사장과 퀸 르 아태지역 총괄, 안드레 킴 중남미 매니저 등을 만난다. 이 자리에는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사는 국내외 스테이블코인 현황과 관 하나금융, 두나무와 테더 부사장 만난다···스테이블코인 협업 논의
금융일반 산업은행 수장 후보에 박상진 전 준법감시인···정책금융 동력 재가동 기대↑ 2025.09.09 17:58 산업은행이 세 달간 이어온 수장 공백을 박상진 전 준법감시인 내정으로 해소할 전망이다. 박 내정자는 설립 이후 첫 내부 출신 산은 회장으로, 약 30년간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첨단전략산업기금과 같은 핵심 정책금융 과제 추진이 기대된다. 시장은 내부인사 발탁에 따른 정책금융 지원 재개에 주목하고 있다. 산업은행 수장 후보에 박상진 전 준법감시인···정책금융 동력 재가동 기대↑
보험 車보험금 부정수급 개선안 두고 보험업계·의료계 논쟁 격화 2025.09.09 17:49 자동차보험 부정수급과 과잉진료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제도개정안이 보험업계와 의료업계의 격렬한 대립을 불러왔다. 8주 초과 치료 환자 자료제출 의무화와 보험료 인상 방지 방안을 두고 진료권 침해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토부의 합리적 중재안 마련에 업계와 소비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車보험금 부정수급 개선안 두고 보험업계·의료계 논쟁 격화
금융일반 금융위, 박상진 前 준법감시인 신임 산업은행 회장 임명 제청 2025.09.09 16:37 금융위원회가 박상진 전 준법감시인을 신임 산업은행 회장으로 제청했다. 박 내정자는 30년간 산업은행에서 법무·구조조정 등 주요 업무를 맡아온 정책금융 전문가다. 금융위는 그가 첨단전략산업 지원 등 산은의 당면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금융위, 박상진 前 준법감시인 신임 산업은행 회장 임명 제청
금융일반 김미영 금감원 부원장 "CEO 의지가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성패 좌우" 2025.09.09 15:54 김미영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정착을 위해 CEO와 이사회 등 최고경영자의 역할과 책임이 필수적이라 강조했다. 그는 금융권이 형식적인 소비자보호위원회 운영을 지양하고, 실질적 회의 정례화와 KPI·CCO 독립성 확보, 보이스피싱 등 금융리스크 관리와 소비자 리스크 반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미영 금감원 부원장 "CEO 의지가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성패 좌우"
금융일반 전 금융권 CEO 소집한 이찬진 금감원장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최우선 과제" 2025.09.09 14:00 금감원이 최근 금융소비자 신뢰 하락과 민원 증가에 대응해 금융권 CEO를 소집,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를 주문했다. 이찬진 원장은 사전예방 중심의 조직개편과 내부통제 강화, 모범관행 도입을 강조하며, 관련법과 감독규정 개정을 통해 인센티브와 평가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전 금융권 CEO 소집한 이찬진 금감원장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최우선 과제"
보험 "보험료 130% 환급"···KB라이프생명, '단기납 연금보험' 다시 내놓는다 2025.08.29 10:50 KB라이프생명이 한 달 만에 '단기납 연금보험' 판매를 재개한다. 이 상품은 최대 130%의 해약환급금을 제공하며, 저축성보험 특유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업계 최초 3단계 환급률 보증이 특징이다. 기존 상품보다 납입보험료 상한을 낮추며 소비자 리스크를 개선했다. 업계에서는 해약환급금 부각에 따른 소비자 오인 가능성과 함께 저축성보험 시장 확대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보험료 130% 환급"···KB라이프생명, '단기납 연금보험' 다시 내놓는다
은행 창구 찾은 손님들 '한숨'···은행권도 대응 '진땀' 2025.09.08 15:18 정부가 9·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규제지역 내 1주택자의 전세대출 한도를 2억원으로 통일하고, 담보인정비율(LTV) 상한을 40%로 강화했다. 시행 첫날부터 은행 창구에는 대출 한도 축소에 대한 고객 문의가 급증하고, 일부 은행들은 비대면 대출 시스템을 일시 중단했다. 이번 조치로 수도권 1주택자 약 1만7000명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창구 찾은 손님들 '한숨'···은행권도 대응 '진땀'
금융일반 李정부 조직개편안 오늘 발표···기재부 기능 분리·금융위 감독 전담 2025.09.07 10:46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7일 오후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핵심 부처를 포함한 정부 조직 개편안에 대한 최종 조율에 나선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리는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이 논의된다. 회의 직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공동 브리핑을 통해 개편안의 세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조직 개편의 핵심 중 하나 李정부 조직개편안 오늘 발표···기재부 기능 분리·금융위 감독 전담
금융일반 비대위 가동한 금감원 직원들···"이찬진 원장 대응에 신임 달렸다" 2025.09.11 10:26 금융감독원 노조가 금융소비자보호원 분리와 공공기관 지정, 제재권 이관 등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강하게 반발해 비상대책위를 공식 출범시켰다. 명패 퍼포먼스 등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IMF 방문 및 원장 면담을 기점으로 노조의 신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비대위 가동한 금감원 직원들···"이찬진 원장 대응에 신임 달렸다"
보험 상반기 보험사 부진에도···GA업계는 '함박웃음' 2025.09.05 15:32 2024년 상반기 보험업계 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보험대리점(GA)업계는 순이익과 매출에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굿리치 등 주요 GA의 실적이 대폭 개선됐고, 설계사 정착률 역시 상승했다. 반면 일부 대형사 및 자회사형 GA에서는 실적 하락 또는 적자폭 확대가 나타났다. 상반기 보험사 부진에도···GA업계는 '함박웃음'
보험 車보험금 부정수급 개선안 두고 보험업계·의료계 논쟁 격화 2025.09.09 17:49 자동차보험 부정수급과 과잉진료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제도개정안이 보험업계와 의료업계의 격렬한 대립을 불러왔다. 8주 초과 치료 환자 자료제출 의무화와 보험료 인상 방지 방안을 두고 진료권 침해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토부의 합리적 중재안 마련에 업계와 소비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車보험금 부정수급 개선안 두고 보험업계·의료계 논쟁 격화
금융일반 조직개편에 금융위·금감원 뒤숭숭···'조직분리·공공기관 지정' 과제 산적 2025.09.08 16:06 정부가 발표한 금융조직개편안에 따라 금융위원회 해체와 금융감독원 분리,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 등이 추진된다. 세종 이전과 권한 분산, 공공기관 지정 등으로 금융권 전반에 우수 인력 이탈 및 조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정책 조율 혼선과 감독 독립성 저하, 신규 인재 유치 난항 등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조직개편에 금융위·금감원 뒤숭숭···'조직분리·공공기관 지정' 과제 산적
금융일반 금융위 결국 쪼개진다···금감원·금소원 공공기관 지정 추진 2025.09.07 18:18 정부가 17년 만에 금융위원회 해체를 결정하며 금융감독체계를 전면 재편한다. 금융정보분석원 등은 재정경제부로 이관하고, 금융감독 기능은 금융감독위원회로 옮긴다. 금융감독원과 신설되는 금융소비자보호원은 공공기관 지정 절차에 들어간다. 이 조직개편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위 결국 쪼개진다···금감원·금소원 공공기관 지정 추진
카드 차기 여신협회장 인선 초읽기···하마평 인물들에 '눈길' 2025.09.10 15:22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협회장 인선을 둘러싼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료, 민간, 학계 등 다양한 후보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정권 교체기가 맞물리며 교체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후보 공모 및 선출 절차는 이달 중 본격화될 전망이다. 차기 여신협회장 인선 초읽기···하마평 인물들에 '눈길'
보험 취임 2년차 맞은 하태경 보험연수원장···혁신과 우려 공존 2025.09.03 13:48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혁신기술 교육 강화에 주력하며 보험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크립토 스쿨 등 디지털자산 및 AI 전문 강좌를 신설해 교육 참여와 실적이 개선됐으나, 업권 핵심 교육기관의 전통적 정체성과 전문성이 약화된다는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 취임 2년차 맞은 하태경 보험연수원장···혁신과 우려 공존
금융일반 금감원 조직개편 반발···IMF, 하루 전 화상회의 전환 2025.09.11 19:41 금융감독원 직원들의 조직개편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 미션단의 금감원 방문이 화상회의로 대체됐다. 11일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IMF 측은 오는 12일 금감원 방문 일정을 하루 앞두고 취소를 통보했다. 연례협의는 비대면 회의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금융감독체제 개편과 맞물린 금감원측 반발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정부 조직 개편안에는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조직개편 반발···IMF, 하루 전 화상회의 전환
은행 兆단위 과징금 나오나···이찬진 홍콩 ESL 재차 언급에 시중은행 긴장↑ 2025.09.10 15:51 금융감독원이 홍콩 ELS 불완전판매 문제를 거듭 지적하며 시중은행들에 대한 대규모 과징금 부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과징금이 판매액 기준으로 적용될 경우 최대 8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금융당국은 자율배상이 감경 사유가 될 수 있음을 언급했으나, 은행권에서는 배상에도 불구하고 소송 등 추가 대응이 예상된다. 兆단위 과징금 나오나···이찬진 홍콩 ESL 재차 언급에 시중은행 긴장↑
금융일반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 "민주적 절차대로 개편···조직원 의사 반영할 것" 2025.09.08 21:59 정부 조직개편안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되고 금융소비자보호원이 분리 신설된다.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전 직원 대상 설명회에서 국회 결정 존중을 강조했고, 이찬진 원장은 인사 교류 추진 의지를 밝혔다. 지방 이전은 이번 개편안에서 제외됐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 "민주적 절차대로 개편···조직원 의사 반영할 것"
금융일반 정부發 금융공기업 통폐합···'밥그릇 싸움' 고비 넘길까 2025.09.02 13:27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직접 지시에 따라 금융공기업 통폐합을 추진 중이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간 업무 중복과 재정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나, 각 기관 노조와 주무부처 간 갈등으로 난항이 예상된다. 효과적 개혁 실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정부發 금융공기업 통폐합···'밥그릇 싸움' 고비 넘길까
은행 성장절벽에 갇힌 은행 영업···4대 은행, 외국인 전선 확대로 돌파구 2025.09.05 10:22 가계대출 성장 둔화로 은행권은 265만 외국인 시장에 주목하며 전용 대출·송금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신용평가와 언어 장벽, 낮은 수익성 등 한계가 뚜렷해 글로벌 포용금융 사례와 기술 협업이 성공을 좌우할 전망이다. 성장절벽에 갇힌 은행 영업···4대 은행, 외국인 전선 확대로 돌파구
금융일반 조직개편 갈등 격해지는 금감원···노조 "이찬진 원장 면담 요청" 2025.09.09 11:05 금융감독원 직원 700여 명이 금융소비자보호원 분리 및 공공기관 지정에 반대하며 로비 집회를 열고, 비상대책위 구성을 경영진에 요구했다. 노조는 정부 조직개편안의 순수성과 실효성, 직원 의견 외면 등을 비판하며 총파업까지 검토 중이다. 조직개편 갈등 격해지는 금감원···노조 "이찬진 원장 면담 요청"
보험 속도 못내는 5세대 실손보험···유인책은 미정, 근본적 문제 '여전' 2025.08.19 16:59 5세대 실손보험 도입 작업이 금융당국 개편과 정책 지연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보험료 인하와 구조 개선이 기대됐으나, 제도 설계와 1·2세대 계약자 전환 방안이 확정되지 않아 보험업계와 소비자 모두 불확실성 속에 혼란이 커지고 있다. 속도 못내는 5세대 실손보험···유인책은 미정, 근본적 문제 '여전'
금융일반 서민 금융창구 어디까지 막히나...전세 DSR 압박 더 높아졌다 2025.09.08 13:19 정부가 가계부채와 집값 안정을 위해 전세대출 DSR 적용 등 금융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나, 서울 아파트 공급 감소로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세대출 규제는 실수요자의 자금조달을 막아 시장 혼란 및 서민 부담 가중이 우려되고 있다. 서민 금융창구 어디까지 막히나...전세 DSR 압박 더 높아졌다
금융일반 김병환, 1년 2개월 만에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 2025.09.12 13:50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년 2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임원회의에서 마지막으로 직원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정부 조직개편으로 금융위원회 해체가 결정된 가운데 퇴임하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다. 후임은 이억원 후보자가 유력하며,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미채택 시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김병환, 1년 2개월 만에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
금융일반 금융위 "규제 카드 많이 남았다···지분형 모기지 동력 잃어" 2025.09.07 16:30 금융위원회가 6·27대책 이후 추가 대출규제 방안을 발표하며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한도를 즉각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분형 모기지 정책은 여건 악화로 추진 동력을 상실했다. 금융위는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DSR 등 추가 대출규제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금융위 "규제 카드 많이 남았다···지분형 모기지 동력 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