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내달 시행 앞둔 보험업계···우려 속 지배구조 점검 마무리 수순 보험사에 대한 책무구조도 제출 의무가 7월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자산 5조 원 이상 보험사는 금융당국에 지배구조법에 따른 구조도를 제출해야 한다. 대다수 보험사는 시범운영과 컨설팅을 통해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했으나, 업계 내부에서는 과도한 규제와 업종 특... 내달 시행 앞둔 보험업계···우려 속 지배구조 점검 마무리 수순
금융일반 "사후 제재만으론 한계···CEO 책임 강화 시급" "사후 제재만으론 한계···CEO 책임 강화 시급" 올해 들어 은행권에서 토스뱅크 횡령, IBK기업은행·NH농협은행 불법 대출 등 대형 금융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책임 구조도 도입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내부통제와 예방 효과는 미흡하다는 평가다. 전문가는 CEO 책임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 외부 감시 확대를 해법으로...
은행 정식 도입 6개월···은행 금융사고 "백약이 무효" 정식 도입 6개월···은행 금융사고 "백약이 무효" 책무구조도 시행 6개월이 지났지만 은행권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공시된 사고만 16건, 1790억 원에 달하며, 국민은행과 토스뱅크에 책무구조도 적용 여부가 주목된다. 이재명 정부는 금융사 책임자에 대한 엄정처벌 방침을 강조했다.
금융일반 유상대 한은 부총재 "잠재성장률 하락에 역성장 우려 커···부동산 신용 집중, 비효율적" 유상대 한은 부총재 "잠재성장률 하락에 역성장 우려 커···부동산 신용 집중, 비효율적" 한국은행 유상대 부총재가 잠재성장률 하락과 역성장 위험 증가를 지적했다. 저출산, 고령화, 인구 감소가 성장 둔화와 소비 침체를 초래하고 있으며, 부동산 신용 집중이 자원배분을 왜곡하는 핵심 문제로 부각됐다.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와 금융시장 안정의 필요성도 ...
금융일반 한은 "스테이블코인, 잠재적 위협···환 변동·자본유출입 확대" 2025.06.25 13:19 한국은행은 외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급격한 확산이 금융시스템 안정성과 경제 전반에 잠재적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준비자산 신뢰 훼손 시 디페깅 및 대규모 환매 등으로 금융 불안이 확대될 수 있으며, 환율 변동성과 자본유출입 확대, 기술적 오류 및 범죄 악용 가능성 등도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적됐다. 한은 "스테이블코인, 잠재적 위협···환 변동·자본유출입 확대"
금융일반 "카톡 보험료 독촉 무시했다가 보험 해지될 수 있어···등기우편 옛말" 2025.06.25 12:00 금융감독원이 보험료 미납 시 카카오톡 등 전자문서로 독촉을 하면 등기우편을 보내지 않아도 보험계약 해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주요 민원사례와 분쟁 판단 결과를 공개하며 가입자는 보험 약관, 보장기간, 전자문서 수신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톡 보험료 독촉 무시했다가 보험 해지될 수 있어···등기우편 옛말"
금융일반 수도권-지방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서울 금융불균형 위험 재상승 우려" 2025.06.25 11:10 수도권 집값이 크게 오르고 있지만 비수도권은 하락세를 보이며 주택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서울은 주택매매가격, 거래량, 청약경쟁률 등 모든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비수도권은 인구 감소와 경기 부진으로 미분양이 늘고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서울 중심의 금융불균형 위험과 지방시장 장기 부진에 대한 리스크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도권-지방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서울 금융불균형 위험 재상승 우려"
금융일반 자영업자 취약차주 연체율 12.24%···"유동성리스크에 취약" 2025.06.25 11:05 1분기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1.88%로 상승하고, 특히 취약차주 연체율은 12.24%로 비취약 대비 26배에 달했다. 비은행권 연체율도 3.92%로 심각하다. 자영업 가구의 금융순부채 상황 악화, 상환부담 증가, 소득 회복 더딘 점 등으로 금융위기 경고가 나오고 있다. 자영업자 취약차주 연체율 12.24%···"유동성리스크에 취약"
보험 "보험업계, 자본성 증권 발행 급증으로 자본의 질 저하···잠재리스크 대비해야" 2025.06.25 11:00 한국은행은 최근 보험사의 자본성증권 및 후순위채 발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자본의 질이 저하되고 있음을 우려했다. K-ICS비율 상승에 기여했으나, 이자비용 부담 증가와 유동성·차환리스크 등 잠재적 재무건전성 위기를 경고했다. "보험업계, 자본성 증권 발행 급증으로 자본의 질 저하···잠재리스크 대비해야"
금융일반 신용보증기금, 도로·항만 민간투자사업에 5700억원 보증 지원 2025.06.25 09:20 신용보증기금이 산업기반신용보증을 통해 도로 및 항만 민간투자사업에 5700억원을 지원한다. 발안~남양 고속화도로와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건설 등 대규모 사업에 정책금융과 인프라펀드가 결합돼 지역 교통난 해소와 물류 효율성 증진이 기대된다. 신용보증기금, 도로·항만 민간투자사업에 5700억원 보증 지원
보험 미래에셋생명, 치매 간병비 덜어주는 'M-케어 치매간병보험' 특약 확대 2025.06.25 09:19 미래에셋생명이 치매간병보험인 'M-케어 치매간병보험'에 장기요양 시설상급침실이용, 시설식사재료비, 복지용구 보장 등 특약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실제 간병 비용 부담을 덜고 중장년층의 노후 대비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 보험료는 40~50대 기준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은 편이다. 미래에셋생명, 치매 간병비 덜어주는 'M-케어 치매간병보험' 특약 확대
금융일반 지난해 교보·삼성·DB 자본적정성 비율 급락···금리하락 여파 2025.06.25 06:00 지난해 말 기준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이 174.3%로 나타났다. 금리 영향 등으로 전년 말 대비 19.4%포인트(p) 하락했으나 규제비율(100%)을 웃돌아 손실흡수능력은 양호한 수준이다. 2024년 말 통합자기자본은 171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175조8000억원) 대비 4조7000억원 감소했다. 보험부채 증가로 보험계열사 그룹의 기타포괄손익 누계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반면 통합필요자본은 98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90조8000억원)보다 7조 지난해 교보·삼성·DB 자본적정성 비율 급락···금리하락 여파
은행 국정위, 산은·수은 업무보고···"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에 역량 총동원" 2025.06.24 20:23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는 24일 진행된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업무보고에서 수출 금융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 반가량 진행한 업무보고에는 정태호 경제1분과장, 경제1분과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희성 수은 행장과 김복규 산은 수석부행장 등이 참석해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업무보고에서는 산은 및 수은의 당면 현안과 함께 소관 공약들의 이행방안 국정위, 산은·수은 업무보고···"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에 역량 총동원"
금융일반 국정위, 금융감독원 업무보고···"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제고" 2025.06.24 19:22 국정기획위원회는 24일 금융감독원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금감원 업무보고에는 정태호 경제1분과장, 경제1분과 기획위원‧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감원 이세훈 수석부원장과 부원장, 부원장보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금감원은 주요 당면 현안으로 ▲자본시장의 신뢰도 제고 ▲불완전판매 및 민생 금융범죄 피해 방지 등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제고 ▲가계부채‧PF 등 리스크관리 강화 ▲소상공인 등 자금공급 확대 ▲AI 발전을 국정위, 금융감독원 업무보고···"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제고"
금융일반 금감원, 국정위 업무보고···소비자보호 강화·금융범죄 척결 논의 2025.06.24 18:28 금융감독원이 진행한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소비자보호 기능 강화 관련 조직개선 방안이 언급됐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태호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소비자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직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단 이날 구체적인 조직개편 논의까지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정 분과장은 "구체적인 내용은 논의 중에 있어 말하기 어렵다"고 금감원, 국정위 업무보고···소비자보호 강화·금융범죄 척결 논의
보험 금감원 "치아보험 보철치료 보장 한도, 발치한 치아 수 기준···가입시 유의" 2025.06.24 12:00 치아보험의 보철치료 보장한도는 치료한 치아 개수가 아니라 발치한 치아 개수에 따라 결정된다. 영구치 발치 진단이 필수이며, 일부 치아나 치료는 제외될 수 있다. 면책기간과 감액기간 및 보험사별 차이점, 약관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금감원 "치아보험 보철치료 보장 한도, 발치한 치아 수 기준···가입시 유의"
은행 우리은행, ESG 후순위채 4000억 발행···"사회적 책임 적극 실천" 2025.06.24 10:46 우리은행이 4000억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권을 ESG채권 형태로 발행했다. 10년 만기·고정금리 연 3.31%로, 국고채 10년물에 스프레드 0.44%p를 더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수요예측에서 9300억원의 유효수요가 몰려 발행액을 확대했다. 이번 조달 자금은 친환경 인프라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투자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ESG 후순위채 4000억 발행···"사회적 책임 적극 실천"
금융일반 NH농협금융, 올해 첫 신사업추진협의회 개최···"임베디드금융 강화" 2025.06.24 09:44 NH농협금융지주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신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30세대 고객 확보와 임베디드금융 등 외부 협업, 디지털자산 시장 정책 변화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각 계열사 신사업 현황과 국내외 스테이블코인 동향을 공유하며 그룹 시너지 기반을 마련했다. NH농협금융, 올해 첫 신사업추진협의회 개최···"임베디드금융 강화"
은행 "내 대출이자 얼마야?"···카카오뱅크, 금융권 첫 'AI 금융계산기' 출시 2025.06.24 09:22 카카오뱅크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AI 금융 계산기'를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자연어 대화만으로 대출, 예금, 환율 등 다양한 금융 계산을 간편하게 해주며, 청소년과 고령자 등 금융 계산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펑션 콜링 기술을 도입해 계산 정확도를 높였으며, 연내 복수 연산 동시에 가능한 기능 등 서비스 고도화도 계획 중이다. "내 대출이자 얼마야?"···카카오뱅크, 금융권 첫 'AI 금융계산기' 출시
카드 신한카드, 해외 신디케이티드론으로 4000억원 조달 2025.06.24 09:13 신한카드는 미화 3억달러(한화 약 4157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론을 성공적으로 조달해 대규모 유동성을 확보했다. 이번 거래에는 HSBC 등 14개 대만·중국계 은행이 참여했으며, 미국 SOFR 기준 낮은 금리 조건으로 확정됐다. 조달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에 활용할 예정이며, 신한카드는 차입선 다각화와 대외 신인도 강화를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신한카드, 해외 신디케이티드론으로 4000억원 조달
은행 검찰, '부당대출 의혹' 농협은행 본점 압수수색 2025.06.23 19:52 검찰이 부당 대출 의혹을 받고 있는 농협은행 본점을 23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서영그룹 측이 농협은행으로부터 30~40억원대 부당 대출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특혜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월에도 농협은행 본사와 서영홀딩스, 서영산업개발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한상권 서영홀딩스 대표 검찰, '부당대출 의혹' 농협은행 본점 압수수색
금융일반 원·달러환율, 중동 사태로 '1384.3원'···18.7원 급등 2025.06.23 16:08 중동 지역의 분쟁 확산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384.3원까지 급등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제 유가 상승,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달러 강세와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외환시장이 불안정해졌다. 원·달러환율, 중동 사태로 '1384.3원'···18.7원 급등
은행 기업은행, 쇄신위 가동에도 또 40억여원 부당대출 적발 2025.06.23 15:40 IBK기업은행에서 경기도 소재 한 지점 직원 7명이 기업에 40억원 이상을 부당대출한 사실이 내부 감사로 적발됐다. 은행 측은 관련 직원들을 대기발령하고 금융감독원에 사고 내역을 보고했다. 앞서 3월에도 유사한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해 쇄신위원회가 출범했으나, 재발 방지 대책이 무색해졌다. 기업은행, 쇄신위 가동에도 또 40억여원 부당대출 적발
저축은행 고소득자 절세 논란 '상호금융 비과세 혜택'··· 정부 "연장 여부 7월 중순 발표" 2025.06.23 13:50 상호금융권의 예·적금 비과세 혜택이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존폐 기로에 놓였다. 기획재정부는 고소득자 중심의 절세 수단 등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연장 여부를 검토 중이다. 비과세 폐지 시 예금 이탈과 서민 부담 증가 우려, 정책 본래 취지 훼손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다. 고소득자 절세 논란 '상호금융 비과세 혜택'··· 정부 "연장 여부 7월 중순 발표"
보험 "보장 축소한 적 없는데"···감독 당국 감시 공백 노린 허위 '절판마케팅' 기승 2025.06.18 07:45 금융감독원의 공백과 내부통제 약화로 보험업계에서 허위 절판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부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들이 실제 상품 변경이 없음에도 보험 보장 축소를 내세워 소비자에게 거짓 가입을 유도하고, 이로 인해 불완전판매 및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장 축소한 적 없는데"···감독 당국 감시 공백 노린 허위 '절판마케팅' 기승
은행 상생금융 압박 속 제4인뱅 중금리 딜레마..."리스크 관리 어쩌나" 2025.06.19 16:01 새 정부가 상생금융을 앞세워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추진하면서 중금리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금융당국은 예비인가에 속도를 낼 예정이지만, 리스크 분산장치 없이는 중신용자 중심의 포용금융 확대가 지속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다음 달 중 제4인뱅 예비인가 심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복수의 컨소시엄이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당국은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포용금융 기여도, 재무 상생금융 압박 속 제4인뱅 중금리 딜레마..."리스크 관리 어쩌나"
금융일반 실수요자 잡는 가계대출 정책···DSR 확대 역풍 예고 2025.06.20 13:45 정부가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전세대출 등에도 DSR 규제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의 대출 한도 축소와 금융 부담이 우려된다. 전문가들은 투기수요 억제와 실수요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선별적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실수요자 잡는 가계대출 정책···DSR 확대 역풍 예고
금융일반 금융권 뒤흔든 '메기'···초고성장 이끈 이승건의 뚝심 2024.12.02 08:02 '토스' 앱을 금융권 간판 플랫폼으로 성장시킨 이승건 대표의 뚝심이 주목받고 있다. 모두가 우려했던 간편송금 서비스를 시장에 안착시키고 안정적인 지배력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다. 금융권 '메기'로 등장해 금융지주에 도전장을 낸 토스는 어느덧 10조원 이상의 몸값을 바라보게 됐다.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토스' 앱은 국내 간편송금 시장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지난해 일 평균 전자금융업자의 간편송금 규모는 7661억원으 금융권 뒤흔든 '메기'···초고성장 이끈 이승건의 뚝심
카드 대대적 '조직 개편' 예고한 신한카드···팀장 절반 축소 2025.06.17 08:10 신한카드가 실적 부진 극복을 위해 조직개편과 희망퇴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관리자를 줄이고 실무진 중심으로 재편하는 '대부제' 도입, 1968~1979년생 대상 희망퇴직 등 대대적 인력 구조조정이 예고됐다. 하지만 노조 반발과 생산성 저하, 조직 이탈 우려가 제기되며 계획이 신중하게 논의되는 상황이다. 대대적 '조직 개편' 예고한 신한카드···팀장 절반 축소
보험 전속 vs GA···각기 다른 '벌크업' 전략 눈길 2025.06.23 14:00 보험업계가 디지털 전환에도 불구하고 대면 영업 중심의 설계사 조직 확대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생명은 GA 인수와 지원정책으로 급성장하며 전속 설계사 조직을 강화하는 삼성생명과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양사의 영업조직 확충이 시장 판도를 주도하고 있다. 전속 vs GA···각기 다른 '벌크업' 전략 눈길
금융일반 메리츠, 홈플러스 인가 전 M&A 동의···"자구책 지켜볼 것" 2025.06.19 10:40 메리츠금융지주는 홈플러스의 회생인가 전 인수합병(M&A)에 동의하기로 결정했다. 법원에 공식 의견서를 제출하며, 기존에 논의된 청산가치가 회생가치보다 높다는 점에도 반대를 철회했다. 담보권 행사 지연 시 약 2000억원의 충당금 전환 부담은 여전히 존재한다. 메리츠, 홈플러스 인가 전 M&A 동의···"자구책 지켜볼 것"
보험 투톱 체제 구축한 한화생명···사업 다각화·자회사 IPO 초점 맞춘다 2025.06.20 18:31 한화생명이 각자대표 체제로 새출발한다. 주요 계열사 보직을 두루 거쳐 온 권혁웅 전 한화오션 대표이사와 정통 보험업 전문가로 꼽히는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이하 한금서) 대표이사가 자리를 이어받게 됐다. 각 대표이사의 전문 분야별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해 향후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는 한편, 내년을 목표로 한 한금서의 기업공개(IPO) 추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화그룹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날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투톱 체제 구축한 한화생명···사업 다각화·자회사 IPO 초점 맞춘다
금융일반 '배드뱅크' 설립 속도 내는 은행권···실적 영향은 '미미' 2025.06.23 13:52 정부 주도 하에 은행권이 배드뱅크 설립에 본격 돌입하면서 113만명 장기 연체자의 16조원 채무조정이 추진된다. 은행권이 4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분담하지만 올해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다만, 지속적 상생금융 요구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배드뱅크' 설립 속도 내는 은행권···실적 영향은 '미미'
금융일반 1분기 주춤했던 지방금융지주···2분기 실적 회복 나선다 2025.06.19 16:26 1분기 충당금 이슈로 실적 부진을 겪은 지방금융지주들이 2분기부터 본격 실적 반등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BNK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의 경우 악재가 해소되며 실적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BNK·JB·iM금융지주 3사의 올해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추정치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어난 5651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1분기와 비교해도 16.8% 늘어난 수치다. 각 금융지주별로 살펴보면 BN 1분기 주춤했던 지방금융지주···2분기 실적 회복 나선다
금융일반 지방 건설·부동산 부실 대출 '위험 수위'···지방은행 '경고음' 더 커졌다 2025.06.18 14:45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부실 대출과 미분양이 급증하면서 지방은행 연체율이 전국 은행의 두 배에 달하고 있다. 중소 건설사 연쇄 파산과 PF 대출 확대가 맞물리며 금융권 전반 불안이 확산된다. 구조적 정책 개선과 산업 재편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방 건설·부동산 부실 대출 '위험 수위'···지방은행 '경고음' 더 커졌다
은행 건설·부동산 대출 '건전성' 관리 들어간 은행들···"대출 문턱 더 높인다" 2025.06.18 14:54 시중은행들이 부동산 및 건설업 대출 증가세를 크게 줄이고 있다. 금융당국의 프로젝트파이낸싱 구조조정, 지방 부동산 침체에 대응해 은행들은 고위험 대출 문턱을 높이며 우량 담보 위주로 자금을 공급 중이다. 부실채권 위험, 성장률 하락, 풍선효과 등 복합적 리스크가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건설·부동산 대출 '건전성' 관리 들어간 은행들···"대출 문턱 더 높인다"
금융일반 정부, 소상공인 16.4조 채무조정 추진···금융권에 '자율출자' 요청(종합) 2025.06.19 15:33 정부가 7년 이상 장기 연체된 소상공인 113만 명을 대상으로 총 16.4조원 규모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캠코가 출자한 주식회사가 5000만원 이하 무담보채권을 매입 후 소각 또는 감면한다. 총 소요 재원은 8000억원이며, 심사 절차 강화로 도덕적 해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정부, 소상공인 16.4조 채무조정 추진···금융권에 '자율출자' 요청(종합)
보험 농협생명, 업계 유일 '400%' 지급여력 달성···박병희號 기본자본 전략 승계 빛 봤다 2025.06.19 07:31 농협생명은 올 1분기 말 K-ICS 지급여력비율 431.1%로 업계 최상위를 달성했다. 저금리 및 보험업계 전반의 재무 악화에도 불구하고, 박병희 대표의 기본자본 확충과 채널별 맞춤 영업 전략이 재무 건전성 유지에 큰 역할을 했다. 보장성보험 판매 실적도 1위에 올랐다. 농협생명, 업계 유일 '400%' 지급여력 달성···박병희號 기본자본 전략 승계 빛 봤다
은행 SC제일은행, 주담대 금리 인상·만기 축소 조정 2025.06.17 16:10 SC제일은행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를 0.25%포인트 축소하고, 대출 만기를 기존 최장 50년에서 30년으로 줄였다. 이로 인해 대출 한도가 감소하고 이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가계부채 증가에 대응해 주요 은행에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SC제일은행, 주담대 금리 인상·만기 축소 조정
은행 정식 도입 6개월···은행 금융사고 "백약이 무효" 2025.06.25 07:41 책무구조도 시행 6개월이 지났지만 은행권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공시된 사고만 16건, 1790억 원에 달하며, 국민은행과 토스뱅크에 책무구조도 적용 여부가 주목된다. 이재명 정부는 금융사 책임자에 대한 엄정처벌 방침을 강조했다. 정식 도입 6개월···은행 금융사고 "백약이 무효"
보험 푸본현대생명, 150억원 규모 후순위채 조기상환···재무 건전성 안정화 박차 2025.06.18 16:39 푸본현대생명은 150억원 규모 후순위채의 콜옵션을 행사해 조기상환 절차에 돌입했다. 금융당국의 지급여력비율(K-ICS) 기준 완화로 상환 요건을 충족했으며,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와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재무 건전성과 영업 실적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150억원 규모 후순위채 조기상환···재무 건전성 안정화 박차
보험 보험 설계사, 국민연금·건강보험 의무화 논쟁 재점화 2025.05.26 14:57 보험 설계사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의무화 이슈가 다시 떠올랐다. 보노련은 민주당과 보험설계사 복지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직장가입자 적용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재정 부담과 N잡러 설계사 양육으로 인해 업계의 반발이 크고 혼란이 예상된다. 보험 설계사, 국민연금·건강보험 의무화 논쟁 재점화
보험 덩치는 커졌지만···내부 갈등·불건전 영업 개선 숙제 2025.06.23 14:00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 공격적으로 보험설계사 조직을 확대한 결과 실적과 외형 성장은 있었으나, 내부 갈등과 자사 상품 집중 판매, GA채널의 비교설명 미흡 등 여러 문제가 드러났다. 영업비용과 서비스비가 급증하며 재무건전성 관리 부담도 높아지고 있다. 덩치는 커졌지만···내부 갈등·불건전 영업 개선 숙제
보험 싱가포르서 모습 드러낸 '신창재 차남' 신중현···亞 최대 인슈어테크 콘퍼런스 참석 2025.06.18 10:46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싱가포르 ITC Asia 2025에 참가해 디지털 보험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신중현 실장은 생성형 AI 기반 상담·상품 추천, 건강관리 플랫폼 '라플레이' 등 디지털 전략을 소개했으며, 김영석 대표와 함께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과 효율적 AI 활용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참석을 계기로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싱가포르서 모습 드러낸 '신창재 차남' 신중현···亞 최대 인슈어테크 콘퍼런스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