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위기 끝으로 내몰린 디지털 보험사···합병 시계 빨라지나 국내 디지털보험사가 3년 이상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구조적 한계에 직면했다. 비대면 영업 중심 수익모델의 한계와 규제로 인해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고, 캐롯손보의 합병 이후 다른 보험사들 역시 구조조정이나 합병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위기 끝으로 내몰린 디지털 보험사···합병 시계 빨라지나
카드 삼성카드, 스타벅스와 제휴카드 맞손···현대카드 6년 간 독점 체재 종료 삼성카드, 스타벅스와 제휴카드 맞손···현대카드 6년 간 독점 체재 종료 삼성카드가 스타벅스와 PLCC 제휴카드를 출시하며 현대카드의 독점 체제가 무너졌다. 이번 협약으로 업계의 제휴 구도가 크게 변화하며, 배달의민족 역시 신한카드와 제휴를 예고해 카드업계 판도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소비자 혜택과 파트너십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저축은행 구조조정 시간 열렸다···M&A로 업계 재편 본격화 구조조정 시간 열렸다···M&A로 업계 재편 본격화 저축은행업계가 인수합병(M&A)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교보생명, OK금융그룹, KBI그룹 등이 참여하며 시장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으나, 지방 소형 저축은행의 매각 난항과 소비자 신뢰 회복 등 과제가 상존하고 있다.
보험 "GA 채널로 전면 재편"···외국계 생명보험사 시장 지배력 확대 나선다 "GA 채널로 전면 재편"···외국계 생명보험사 시장 지배력 확대 나선다 외국계 보험사들이 GA 채널 영업을 강화하며 시장 지배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AIA생명은 4년 만에 GA 영업을 재개하고, 라이나생명은 라이나원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양사는 본사 중심으로 조직 및 영업 전략을 재정비하며 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일반 김건희 특검, '집사 게이트 연루' 신한은행 등 조사 2025.07.22 15:43 김건희 여사 관련 '집사 게이트'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팀이 23일 신한은행, 경남스틸, JB우리캐피탈 관계자를 소환 조사한다. IMS모빌리티 대규모 투자 및 차명 지분 매각이 핵심이며, 삼부토건 이기훈 부회장에 대한 체포영장도 새로 발부했다. 김건희 특검, '집사 게이트 연루' 신한은행 등 조사
금융일반 헥토파이낸셜, 해외 사업 확장 본격화···스테이블코인 유통 준비 2025.07.22 14:58 헥토파이낸셜이 스테이블코인 유통구조 마련과 아시아 중심 글로벌 결제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일본·중국 등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핀테크 리더 도약을 목표로 거점 확대에 집중한다. 무상증자와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도 높일 계획이다. 헥토파이낸셜, 해외 사업 확장 본격화···스테이블코인 유통 준비
금융일반 올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3326조원···채권 투자 늘었다 2025.07.22 13:48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3326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주식결제대금은 소폭 감소한 반면, 채권결제대금은 16.6% 늘었으며 특히 단기사채, 기업어음, 양도성예금증서 등의 결제대금이 크게 확대됐다. 기관투자자 결제대금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올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3326조원···채권 투자 늘었다
은행 방성빈 부산은행장 "단기 성과보다 지속가능한 본원적 경쟁력 확보" 2025.07.22 13:18 BNK부산은행이 2025년 하반기 질적 성장을 목표로 디지털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방성빈 은행장은 최신 경영전략회의에서 AI 기술 및 해양금융 등 핵심 사업 확장과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 "단기 성과보다 지속가능한 본원적 경쟁력 확보"
금융일반 6월 생산자물가지수 0.1% 상승···농림수산품 전월비 0.6% ↑ 2025.07.22 06:00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상승하며 3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농산물과 축산물 가격 상승이 주요 요인이었으며, 공산품은 보합, 서비스 부문은 금융·보험 서비스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 수입 가격 하락 등으로 0.6% 떨어졌다. 6월 생산자물가지수 0.1% 상승···농림수산품 전월비 0.6% ↑
금융일반 금감원 직원 1539명 "종합 대응 불가능한 금소원 설립 반대" 2025.07.21 15:20 금융감독원 직원 1,539명이 금융소비자보호처 분리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안에 단체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국정기획위원회에 호소문을 전달하며, 금소처 분리가 통합적 금융소비자보호와 감독 시너지 약화, 사회적 비용 증가 등 실효성 부족과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직원 1539명 "종합 대응 불가능한 금소원 설립 반대"
보험 GA업계, 1분기 설계사 영입에만 1000억원 썼다···금감원 "과당 경쟁 우려" 2025.07.21 12:00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가 올 1분기 1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설계사 영입을 위해 쓴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설계사 정착지원금 지급 경쟁 확산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한편, 과도한 정착지원금 지급으로 시장질서가 혼탁해지지 않도록 상시감시 지속과 엄정 제재를 예고했다. 21일 금감원은 GA업계 설계사 정착지원금 지급 현황 및 정착지원금 과다 지급 GA에 대한 현장검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업계에서 GA의 설계사 정 GA업계, 1분기 설계사 영입에만 1000억원 썼다···금감원 "과당 경쟁 우려"
금융일반 '위기 대응 전문가' 금융위 부위원장에 권대영 발탁 2025.07.20 16:39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권 신임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속 새출발기금 등 민생금융 정책을 주도했으며, 핀테크 혁신 및 부동산PF 정상화 등 다양한 금융정책 경험을 쌓았다. 실무와 정책을 아우르는 위기 대응 전문가로 평가된다. '위기 대응 전문가' 금융위 부위원장에 권대영 발탁
은행 5대銀, 하반기 가계대출 목표 '축소'···대출 문턱 높아진다 2025.07.20 10:45 5대 시중은행이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증가 목표를 기존 대비 3~4조원 줄였다. 이에 따라 대출 한도는 더욱 축소되고, 금융 소비자는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한층 어려워질 전망이다. 대출 실수요자 역시 심화되는 대출 규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5대銀, 하반기 가계대출 목표 '축소'···대출 문턱 높아진다
은행 신한은행, 서울시·신용보증재단과 '땡겨요' 소상공인에 200억원 금융지원 2025.07.20 09:00 신한은행이 서울특별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배달+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에 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했다. 20일 신한은행은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 가맹점주에 금융 부담을 줄이는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6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 출연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200억원 규모 신규보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대출금리 연 신한은행, 서울시·신용보증재단과 '땡겨요' 소상공인에 200억원 금융지원
금융일반 우리금융, 하반기 경영전략 공개 "그룹 시너지·전사적 AX 추진" 2025.07.20 09:00 우리금융지주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AI Transformation) 추진 등 하반기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20일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8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하반기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하고 그룹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편입 이후 처음 열린 그룹 경영전략 행사로 은행과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I 특별 우리금융, 하반기 경영전략 공개 "그룹 시너지·전사적 AX 추진"
은행 BNK경남은행, 올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토스와 MOU 체결 2025.07.18 19:34 BNK경남은행이 본점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태한 은행장과 경영진 그리고 본부 부서장 및 영업점장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먼저, 이번 회의는 'BNK, 변화의 시대에 새로운 금융을 펼치다'라는 특별영상 시청과 성과평가 시상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올해 상반기 실적 리뷰, 하반기 경영전략·사업그룹별 영업지원 방안 공유 등 '전략회의 파트'와 토스와 함께하는 '토스 MOU 파트'로 나눠 BNK경남은행, 올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토스와 MOU 체결
은행 신한은행 쏠뱅크 앱 시스템 장애···이체·타행 송금까지 '먹통' 2025.07.18 16:26 18일 오후 신한은행의 모바일 앱 '쏠(SOL)뱅크'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앱 내 이체 기능은 물론, 타행 앱을 통한 신한은행 송금 기능까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상태다. 이날 오후부터 일부 이용자들은 "이체가 되지 않는다", "타행에서 송금하려 해도 실패한다"는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문제는 신한은행 내부 서버 문제로 파악되며, 정확한 원인과 복구 시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신한은행 쏠뱅크 앱 시스템 장애···이체·타행 송금까지 '먹통'
보험 요양업 움트는 지주계 생보사···규제 완화가 관건 2025.07.18 14:30 금융지주계 보험사들이 고령화 대응을 위해 요양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한라이프·KB라이프생명 등은 수도권에 시니어케어 시설을 확장 중이며, 하나생명·우리금융 등도 신규 자회사 설립과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요양시설의 임차 제한 규제로 인해 인프라 확보와 투자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임차규제 완화가 업계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요양업 움트는 지주계 생보사···규제 완화가 관건
보험 금감원, SGI서울보증 유사 사고 막는다···금융권 종합 대응방안 마련 2025.07.18 14:25 SGI서울보증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중단됐던 전산시스템을 대부분 복구하고, 보증서 발급 등 주요 업무를 재개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보안원과 함께 사고 대응 및 전산장애 분석을 진행하며, 유사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금융권 종합 대응방안을 마련 중이다. 소비자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보상을 위해 피해신고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금감원, SGI서울보증 유사 사고 막는다···금융권 종합 대응방안 마련
은행 다시 열리는 은행 주담대 판매 창구···심사 문턱 여전히 '험난' 2025.07.18 14:21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영업이 중단됐다가 주요 은행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재개되고 있다. 그러나 대출모집인을 통한 접수는 상당수 은행에서 제한 중이며,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심사 기준도 한층 까다로워졌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이어지며 실수요자들은 더욱 엄격한 심사 문턱을 넘어야 한다. 다시 열리는 은행 주담대 판매 창구···심사 문턱 여전히 '험난'
은행 다음달 책무구조도 점검 앞둔 시중은행···제도 보완에 분주 2025.07.18 14:18 금융감독원이 다음달 4대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대표이사 및 준법감시인의 책무구조도에 대한 2차 점검을 실시한다. 각 은행은 임원의 6대 관리의무 이행 여부와 내부통제 강화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맞춤형 매뉴얼과 전산시스템 개발 등 개선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대표이사 총괄 의무 체계와 실질적인 개선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다음달 책무구조도 점검 앞둔 시중은행···제도 보완에 분주
은행 창작자·IP에 주목하는 은행권···K-콘텐츠 붐 타고 새 먹거리 모색 2025.07.18 14:15 은행권이 K콘텐츠의 글로벌 성공을 기반으로 창작자·IP 금융을 본격화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수익 송금과 지식재산권 담보대출 등 신상품이 속속 등장하지만, 무형자산 평가 및 리스크 관리와 같은 인프라 구축이 아직 부족해 신시장 정착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창작자·IP에 주목하는 은행권···K-콘텐츠 붐 타고 새 먹거리 모색
금융일반 현대캐피탈, 2000억원 규모 지속가능연계채권 발행 2025.07.18 13:36 현대캐피탈이 약 2000억원 규모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발행하며 3년 연속 조달에 성공했다. 18일 현대캐피탈은 이같이 밝히며 2023년 국내 최초 발행 이후 3년 연속 SLB 발행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권은 3년물 단일 트렌치로, 공동대표 주간사는 키움투자증권과 KB증권이 맡았다. 이번 발행 규모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누적 발행액 5000억원을 넘어섰다. 지속가능연계채권은 지속가능경영(ESG) 목표 달성 여부 현대캐피탈, 2000억원 규모 지속가능연계채권 발행
금융일반 카카오페이, 쓱페이 인수 협상 중단···AI 투자에 집중 2025.07.17 18:29 카카오페이가 SSG페이와 스마일페이 인수 협상을 공식 종료했다. 신세계그룹과 세부 조건에 이견이 없었으나, 카카오그룹의 투자 우선순위 변화로 상호 합의해 협상을 중단했다. 카카오는 SK스퀘어 지분 4300억원어치 매각을 통해 대규모 인공지능 투자 재원을 마련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 쓱페이 인수 협상 중단···AI 투자에 집중
은행 대출 규제 속 살아남은 보금자리론···'깜짝 중단' 우려 커졌다 2025.07.16 13:35 보금자리론이 정부의 6.27 대출 규제를 빗겨가면서 쏠림 현상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과거 정부가 가계대출 관리 차원에서 갑작스럽게 보금자리론을 중단한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에도 '깜짝 중단'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다. 대출 규제 속 살아남은 보금자리론···'깜짝 중단' 우려 커졌다
은행 신한은행 쏠뱅크 앱 시스템 장애···이체·타행 송금까지 '먹통' 2025.07.18 16:26 18일 오후 신한은행의 모바일 앱 '쏠(SOL)뱅크'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앱 내 이체 기능은 물론, 타행 앱을 통한 신한은행 송금 기능까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상태다. 이날 오후부터 일부 이용자들은 "이체가 되지 않는다", "타행에서 송금하려 해도 실패한다"는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문제는 신한은행 내부 서버 문제로 파악되며, 정확한 원인과 복구 시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신한은행 쏠뱅크 앱 시스템 장애···이체·타행 송금까지 '먹통'
저축은행 구조조정 시간 열렸다···M&A로 업계 재편 본격화 2025.07.22 11:07 저축은행업계가 인수합병(M&A)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교보생명, OK금융그룹, KBI그룹 등이 참여하며 시장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으나, 지방 소형 저축은행의 매각 난항과 소비자 신뢰 회복 등 과제가 상존하고 있다. 구조조정 시간 열렸다···M&A로 업계 재편 본격화
보험 SGI보증보험, 이틀째 전산 '먹통'···정상화에 시일 걸릴 듯 2025.07.15 17:20 SGI서울보증보험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전산 시스템이 이틀째 마비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금융서비스와 대출 업무가 중단되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이 커지는 중이다. 금융당국과 보안원은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복구 시점이 불확실해 불편 장기화 우려가 제기된다. SGI보증보험, 이틀째 전산 '먹통'···정상화에 시일 걸릴 듯
금융일반 금감위 신설 vs 금융위 유지···조직개편 앞두고 금융권 '술렁' 2025.07.21 13:16 국정기획위원회의 금융당국 조직개편 발표가 지연되면서 금융위원회 존치 여부에 금융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이 부위원장에 임명되며 조직 해체 우려가 일부 완화됐으나, 금감위 신설 등 감독·정책 기능 분리 논의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내부 승진과 수장 공백이 맞물린 가운데, 정책 혼선과 이해관계 충돌로 금융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금감위 신설 vs 금융위 유지···조직개편 앞두고 금융권 '술렁'
은행 기업은행 209억 시간외수당 지급···금융 공공기관 전체로 확대되나 2025.07.15 13:56 IBK기업은행이 대법원 판결 및 노사 협의에 따라 1만3000여 명의 전·현직 직원에게 지난해 말부터 올 상반기까지 체불된 시간외수당 209억원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등 타 금융 공공기관에도 변동이 예상되며, 통상임금·총인건비제의 구조적 개편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기업은행 209억 시간외수당 지급···금융 공공기관 전체로 확대되나
보험 "GA 채널로 전면 재편"···외국계 생명보험사 시장 지배력 확대 나선다 2025.07.21 14:54 외국계 보험사들이 GA 채널 영업을 강화하며 시장 지배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AIA생명은 4년 만에 GA 영업을 재개하고, 라이나생명은 라이나원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양사는 본사 중심으로 조직 및 영업 전략을 재정비하며 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GA 채널로 전면 재편"···외국계 생명보험사 시장 지배력 확대 나선다
보험 예정이율 인하 들여다보는 손보사···보험료 인상 불가피 2025.07.15 15:41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응해 8월부터 예정이율 인하를 확정하거나 검토 중이다. 예정이율이 낮아질수록 보험사가 기대할 수 있는 이자 수익이 줄어들어 상품별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해진다. 특히 장기 저축성·보장성 상품을 중심으로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이 5~15% 수준의 인상을 논의하고 있다. 예정이율 인하 들여다보는 손보사···보험료 인상 불가피
은행 정부, 대출 갈아타기도 '제동'···"이자 절감 기회 박탈" 2025.07.15 14:28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은행권에서 대출 갈아타기 제한 움직임이 뚜렷해졌다.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의 한도가 1억원으로 축소되며 타행 대환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금융권 대환 경쟁은 약화됐고, 금리 절감 기회를 잃은 차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정부, 대출 갈아타기도 '제동'···"이자 절감 기회 박탈"
금융일반 늦어지는 조직개편···금융위·금감원·한은 밥그릇 싸움 본격화 2025.07.15 14:50 금융당국의 조직개편 논의가 지연되며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등 주요 기관들이 권한 확대와 이해관계 조정에 나섰다. 한국은행은 단독 검사권 확보를 요구하고, 금융감독위원회 신설 및 소비자보호원 분리 등 다양한 조직개편안이 거론되면서 금융권 내 혼란이 커지고 있다. 늦어지는 조직개편···금융위·금감원·한은 밥그릇 싸움 본격화
은행 다시 열리는 은행 주담대 판매 창구···심사 문턱 여전히 '험난' 2025.07.18 14:21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영업이 중단됐다가 주요 은행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재개되고 있다. 그러나 대출모집인을 통한 접수는 상당수 은행에서 제한 중이며,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심사 기준도 한층 까다로워졌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이어지며 실수요자들은 더욱 엄격한 심사 문턱을 넘어야 한다. 다시 열리는 은행 주담대 판매 창구···심사 문턱 여전히 '험난'
금융일반 SGI서울보증, 전산 장애 사흘째···금융당국 제재 가능성에 '전전긍긍' 2025.07.16 15:13 SGI서울보증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전산 장애가 사흘간 지속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감염 경로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여부도 검토 중이다. 전세대출 신규 실행이 중단되고, 개인정보 유출 우려까지 커지는 등 소비자 불편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SGI서울보증, 전산 장애 사흘째···금융당국 제재 가능성에 '전전긍긍'
보험 회계기준원, '생명보험사의 관계사 주식 회계처리' 포럼 개최 2025.07.16 14:24 한국회계기준원이 개최한 KAI포럼에서 생명보험사의 관계사 주식 회계처리와 국제회계기준(IFRS17) 적용 문제를 논의했다. 국내 생보사는 여전히 계열사 주식에 공정가치 평가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국제적으로 제도의 온전한 도입 여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회계기준원, '생명보험사의 관계사 주식 회계처리' 포럼 개최
은행 은행권, 신탁사업 '미래 먹거리'로 재정비···비이자이익·고령화 정면돌파 2025.07.16 13:33 은행권이 비이자이익 확대와 초고령화 대응을 위해 신탁사업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유언대용신탁, 부동산증여신탁, 금 실물신탁 등 상품이 다양화되며, 상속·자산관리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 중이다. 신탁시장 대중화와 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제 혜택, 제도 혁신 등 정부 지원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은행권, 신탁사업 '미래 먹거리'로 재정비···비이자이익·고령화 정면돌파
은행 환율 다시 1400원 넘나···'엎친 데 덮친 격' 은행권 부담 ↑ 2025.07.21 11:24 은행권은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로 하반기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환율 흐름으로 인한 재무 건전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8일 1393원까지 치솟으며 1400원 선을 위협하고 있다. 환율 다시 1400원 넘나···'엎친 데 덮친 격' 은행권 부담 ↑
금융일반 금융지주, 상반기 역대급 실적 예고···하반기 AI·포용금융 전면에 2025.07.14 15:00 4대 금융지주는 올 상반기 약 10조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예고했다. 하반기에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AI 도입과 포용금융 강화에 집중한다. 각 금융지주는 AI 기반 조직 혁신과 소상공인, 사회공헌 확대 등 ESG 전략에 힘쓸 계획이다. 금융지주, 상반기 역대급 실적 예고···하반기 AI·포용금융 전면에
금융일반 은행권, 내부통제에 포상금 '억' 건다···실효성은 '글쎄' 2025.07.17 16:36 은행권에서 반복되는 금융사고에 대응해 내부고발자 포상금이 최대 20억원까지 인상되고 있으나, 고발자 보호와 절차 간소화 등 실효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사고 피해액에 비해 포상금이 적고, 익명성 보장 부족 등이 문제로 남아 있다. 은행권, 내부통제에 포상금 '억' 건다···실효성은 '글쎄'
금융일반 BNK금융, 실적 정상화 시동···하반기 건전성 강화 '집중' 2025.07.22 11:15 BNK금융지주는 1분기 실적 부진 이후 2분기부터 순이익 회복세로 전환하며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자산 건전성 개선, 대손비용 감소, 부동산 매각 등 실적 회복 요인이 부각된다. 하반기에는 조직개편과 미래 성장전략 추진이 본격화되며, 지역 금융시장 변화와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병행될 전망이다. BNK금융, 실적 정상화 시동···하반기 건전성 강화 '집중'
저축은행 "MZ세대 잡아라"···위기 속 생존해법은 고객 기반 재편 2025.07.22 13:50 주요 저축은행들이 젊은 층을 겨냥한 상품들과 서비스들을 내놓으면서 MZ세대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존 주 고객층인 고령층 대상 영업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를 확보해 고객 기반을 재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MZ세대 잡아라"···위기 속 생존해법은 고객 기반 재편
보험 '랜섬웨어' 타겟 된 SGI서울보증···대출 보증 업무 등 지연(종합) 2025.07.14 21:09 SGI서울보증 전산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금융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회사 측은 장애원인을 랜섬웨어 공격으로 추정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SGI서울보증 웹사이트 및 시스템 전산 장애로 보증보험 관련 대부분 서비스가 이용이 불가능하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이번 장애의 원인을 랜섬웨어 공격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피해 확산 방지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스 '랜섬웨어' 타겟 된 SGI서울보증···대출 보증 업무 등 지연(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