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1분기 영업이익 1조6523억원···전년比 400%↑ SK스퀘어는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도 대비 400% 성장한 1조6523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ICT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손익 개선과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증가가 주효했다. 비핵심자산 유동화와 AI·반도체 중심의 신규 투자 진행 중이다. 올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강화에 힘쓰고 있다.
[단독]신동빈 픽 '칼리버스' 뚜껑 열어보니···매출 84% 내부거래 롯데이노베이트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의 매출 중 85%가 그룹 내부거래로 분석됐다. B2C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매출을 롯데 계열사에 의존해, 이는 사업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 칼리버스는 지난해 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더 늘어났다.
SK C&C, 27년 만에 'SK AX'로 사명 변경 SK C&C가 27년 만에 사명을 'SK AX'로 변경한다. 이번 결정은 SK그룹이 인공지능 사업에 중점을 두며 관련 분야에서 회사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SK C&C는 지난해 AIX사업부를 출범하며 AI B2B 사업을 추진 중이며, 에이닷 비즈, AI 마켓 인텔리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영업손실 44억원···적자 지속 이스트소프트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1월~3월) 매출 252억원, 영업손실 44억원을 나타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적자 폭을 키웠다. 회사 매출은 AI SW, 커머스, 포털, 게임 등 전반적인 사업에서 역대 1분기에 해당하는 작년과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다만, 글로벌 사업을 위한 마케팅, 통신비 등 제반 비용 등의 증가 등 영향으로 수익성은 악화했다.
한컴, 1분기 영업익 83.8억원···전년比 31.7% ↑ 한글과컴퓨터가 올해 1분기 매출 609억원, 영업이익 83.8억원을 기록하며 성장했다. 클라우드 SaaS 사업 전환으로 수익성을 높였으며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SaaS 제품 매출이 증가했다. AI 중심 사업을 확장하며 한컴피디아와 한컴어시스턴트를 출시, AI 솔루션의 공공 부문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구글 '고정밀 지도 반출' 요청···정부, 오는 8월 최종 결론 정부가 구글의 국내 고정밀 지도 데이터 해외 반출 요청에 대한 결정을 오는 8월 11일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당초 5월 중순까지 결론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법정 연장 기한을 활용해 심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11일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 등에 따르면 측량성과 국외 반출 협의체는 구글의 지도 반출 신청에 대해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협의체는 국토부를 비롯해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 국정원, 행안부, 산업부, 과기정통부 등 8개 부처가 참
더존비즈온, 1분기 영업익 216억원···전년比 19.2% ↑ 더존비즈온이 1분기 매출 986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해 작년 대비 각각 4.4%, 19.2% 증가했다. AI와 클라우드 기술 강화 및 고객 전환이 진행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과 디지털뱅킹 사업 참여로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투비소프트, 1분기 매출 두 자릿수 성장···"대형 프로젝트·경영 효율화 덕" 투비소프트는 2023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한 66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이 지속되었다. 회사는 대기업·공공·금융기관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지배구조 개선, 손실 자회사 매각 등 경영 효율화 전략을 통해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AI 기반 신규 솔루션을 준비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 HBM 패키징 공장 부지 확정···하반기 착공 예정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HBM 패키징 공장을 건설한다. 웨스트라피엣 시의회가 부지 용도 변경을 승인해 연내 착공이 가능해졌다. 총 38억7000만 달러를 투자해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환경 보호와 지역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미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전략적 가치를 지닌다.
CJ올리브네트웍스, 인증서 해킹으로 유출···"즉시 폐기 조치" CJ올리브네트웍스의 인증서 파일이 해킹으로 유출되었다. 북한발 악성파일에서 디지털 서명이 발견되었고, 북한 해킹 그룹 김수키의 연루가 의심된다. 중국의 레드드립팀은 김수키가 이를 악용해 한국기계연구원을 공격하려 했다는 정황을 공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증서를 폐기하고 유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