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902억 낼때 구글은 172억···최수진 "법인세 납부 회피" 구글코리아가 지난해 국내에서 실제 납부한 법인세가 172억 원에 불과한 반면, 네이버는 3,902억 원을 부담했다. 국회에서는 구글코리아가 광고·유튜브 등 상당수 매출을 해외로 이전해 국내 세금 납부를 회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빅테크 기업의 투명한 매출 공개와 제도적 장치 마련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LG CNS, 기업용 에이전틱 AI 공개···"대전환 선도하는 AX 파트너될 것" LG CNS가 'AX Fair 2025'에서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와 최신 AX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기반으로 금융 등 다양한 업계에 적용이 가능하며, 고객 리뷰 분석·인사 추천 등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이끌고 있다. 피지컬 AI와 로봇 기술도 대거 선보였다.
'AX 조력자' 자처한 코오롱베니트 "AI 프롬튼으로 고객사 업무혁신" 코오롱베니트가 신규 AI 통합 플랫폼 '프롬튼'을 공개하고, AX(인공지능 전환) 생태계 확장 및 리벨리온과의 NPU 솔루션센터 추진 등 전략을 발표했다. 프롬튼은 데이터 보안, 서비스 연동,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용 AI 플랫폼이다.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리벨리온, 시리즈C서 3400억원 유치···기업가치 2조 달성 리벨리온이 3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액 6400억 원과 기업가치 1조9000억 원을 달성했다. Arm, 삼성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합류했으며, 리벨쿼드 등 주력 AI반도체 제품의 양산과 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픈AI, 첫 한국지사장에 김경훈 전 구글코리아 사장 선임 오픈AI가 한국 법인 초대 대표로 김경훈 전 구글코리아 사장을 임명했다. 김 대표는 글로벌 IT와 컨설팅 경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오픈AI의 전략적 협력과 AI 생태계 확장을 총괄한다. 오픈AI는 김 대표가 한국 내 AI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네이버·카카오, 정부 전산망 먹통에 대안 창구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사태로 국가 전산망 기능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지면서 민간 플랫폼 네이버와 카카오가 대국민 공지의 대안 창구로 이용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7일 공지를 통해 다수 행정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고 전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국민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오후에는 카카오톡을 통해 동일한 내용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지 안내'가 전달됐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국내 플랫폼 양대 사업자로 그간 국가
LG CNS-KAIST 전산학부 산학협력···AX 인재 확보 '박차' LG CNS가 KAIST 전산학부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AI, 로보틱스 등 신성장동력 분야 인재 육성에 나섰다. 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된 석사과정 학생에게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며 졸업 후 입사를 보장한다. 동시에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도 힘을 쏟고 있다.
SK AX, 'AX기반 클라우드 MSP' 확대···"디지털 운영 체계 필수" SK AX는 글로벌 제조기업 대상 클라우드 MSP 사업을 본격 확대하며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MCMP'와 AI 기반 운영으로 생산성 및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미국 반도체·물류 기업 등이 도입하여 인프라 구축 기간 단축과 운영비 30% 절감, 생산성 향상 등 가시적 효과를 보고 있다.
롯데이노 칼리버스 '3D'로 진화···반등 신호탄 쏜다 롯데이노베이트가 새로운 3D전용 스마트폰 앱 '칼리버스 3D'를 출시하며 메타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용 필름과 결합된 이 서비스는 별도 기기 없이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CES 2025에서 공개됐다. 그룹 차원의 신성장 전략이자 실적 개선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 두뇌' 포티투닷, 옛 먹거리 떼어내는 '진짜 이유'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계열사 포티투닷이 UMOS를 포함한 모빌리티 사업 대부분을 분사하기로 했다. 이로써 SDV와 자율주행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누적 손실과 부채로 인한 재무 부담을 완화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정의선 회장의 적극적 지원 아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