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빵집으로 위기 넘긴 셀리드, 50억 청구 피소에 '난감' 셀리드는 포베이커 인수로 관리종목 지정을 피했으나, 50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려 경영 부담이 커졌다. 임대보증금 분쟁이 파산 및 반환 소송으로 이어졌으며, 반복된 유상증자와 신약개발 성과 부진까지 겹치며 시장 신뢰와 앞날에 대한 우려가 크다. 빵집으로 위기 넘긴 셀리드, 50억 청구 피소에 '난감'
제약·바이오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국민 참여 필요"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국민 참여 필요"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AI 신약 개발에 국민 의료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수익은 국민에게 배당하는 혁신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연합학습 기술로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표준화 문제를 해소하며, 오픈 이노베이션 및 국...
패션·뷰티 K-뷰티 글로벌화 주도한 실리콘투, 새 주력시장 '유럽'에 눈길 K-뷰티 글로벌화 주도한 실리콘투, 새 주력시장 '유럽'에 눈길 K-뷰티가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2024년 4월 기준 유럽 화장품 수출 비중이 최초로 미국을 넘어섰다. 실리콘투는 현지화 전략과 공격적 투자로 유럽에서 두드러진 매출 급증을 이뤘으며, 영국·프랑스 유통망 확대와 K-컬처 플랫폼 도약을 추진하고...
제약·바이오 HK이노엔, 제네릭 불확실성 제거···美 진출 '시동' HK이노엔, 제네릭 불확실성 제거···美 진출 '시동' HK이노엔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미국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경쟁약 보퀘즈나의 특허 독점권이 2032년까지 연장되면서, 케이캡의 미국 진입시 제네릭과의 경쟁 우려가 사라졌다. 이에 따라 HK이노엔은 미국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임상 우월성을 앞...
채널 이재명 정부 출범에 쿠팡·배민 '대관라인' 강화 2025.06.12 08:02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으로 새 정부가 출범하자 주요 유통·식품기업들이 잇따라 대관 조직을 손보고 있다. 새 정부가 소상공인·중소기업 보호와 공정 경쟁 강화를 핵심 정책으로 예고한 가운데, 대형 플랫폼 기업들이 선제적 조직 정비로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새 정부 출범에 앞서 대관 인사 라인을 대대적으로 손봤다. 쿠팡은 지난 2월, 탄핵 정국 속에서도 호남 출신 인사를 부사장급 대관 총괄 임원으로 영입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에 쿠팡·배민 '대관라인' 강화
제약·바이오 디앤디파마텍, 343억원 규모 영구전환사채 발행···타이번 캐피탈 197억원 참여 2025.06.11 20:41 디앤디파마텍이 343억원 규모의 영구전환사채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발행하며, 타이번 캐피탈이 197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신약 'MASH 치료제' 임상 2상 성공 기대와 함께, 재무 건전성 강화 및 AI 바이오인포매틱스 시장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디앤디파마텍, 343억원 규모 영구전환사채 발행···타이번 캐피탈 197억원 참여
채널 '민생경제' 챙기기 나선 李 정부···유통가 기대반 우려반 2025.06.09 16:09 유통업계가 이재명 정부의 경기 활성화 정책에 주목하고 있다. 최우선 국정과제로 물가 안정 및 경제 회복을 내세운 만큼 민간기업을 향한 가격 압박이 우려되면서도 내수 소비 진작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공존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4일 비상경제점검TF(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첫 국무회의에서 경제 현안을 보고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당내 물가관리TF를 구성하면서 정부 차원의 경제 회복 및 내수 진작 '민생경제' 챙기기 나선 李 정부···유통가 기대반 우려반
제약·바이오 바이오 힘주는 삼성···이재용 회장 삼성바이오 사업장 방문 2025.06.09 14:2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 연간 매출 4조원을 달성했으며, 18만리터 규모의 5공장이 완공되면 생산 능력이 78만4천리터에 이를 전망이다. 바이오 힘주는 삼성···이재용 회장 삼성바이오 사업장 방문
유통일반 "1인 가구 잡아라" 편의점업계, 간편식 출시 경쟁 여전 2025.06.08 18:47 1~2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편의점 업계가 간편식(HMR) 신제품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 CU, GS25 등 주요 업체들은 스타 셰프, 식품사, 유명 맛집과 협업해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인기 요리와 건강식을 다양하게 라인업했다. 이러한 전략에 힘입어 관련 매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인 가구 잡아라" 편의점업계, 간편식 출시 경쟁 여전
식음료 국내 라면·과자값 내릴까···국제 곡물·유지류·설탕 가격 하락 2025.06.07 16:58 세계 식량 가격이 네 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8% 하락한 127.7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지수는 2014~2016년 평균(100)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품목별로 보면 곡물·유지류·설탕 가격은 하락했고 육류와 유제품은 올랐다. 곡물 가격지수는 119.0으로 전월(121.1) 대비 1.8% 하락했다. FAO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수확 본격화로 공급이 늘어난 데다, 미국의 국내 라면·과자값 내릴까···국제 곡물·유지류·설탕 가격 하락
채널 이마트24, 최진일 신임 대표로 세대교체 2025.06.05 18:08 신세계그룹 계열 편의점 이마트24가 새 대표이사로 최진일 이마트 상무를 내정했다. 이마트24는 5일 "전임 대표의 건강상 사임으로 공석이 된 대표이사 자리에 최진일(51) 이마트 상품기획(MD) 혁신 담당 상무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최 상무는 이날부터 대표직을 수행하며, 향후 이사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최 신임 대표는 2000년 신세계 이마트 부문에 입사한 뒤 노브랜드 BM기획·운영팀장, 그로서리본부 신선2담당 등을 거친 상품 전문가로 이마트24, 최진일 신임 대표로 세대교체
채널 롯데쇼핑, 유통업계 최초 중간배당 결정···주주환원 정책 강화 2025.06.05 17:55 롯데쇼핑이 상장 이래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했다. 주당 1,200원의 배당금을 결정하고, 연 2회 배당 체계를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유통업계 최초 사례로, 롯데쇼핑은 IR 레터 공개 등 소통 강화와 함께 투자 매력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롯데쇼핑, 유통업계 최초 중간배당 결정···주주환원 정책 강화
제약·바이오 혈액제제 끌고 자회사 밀고···녹십자 성장 기대 2025.06.05 15:51 GC녹십자가 혈액제제의 미국·말레이시아 시장 확대와 자회사 녹십자웰빙의 성장을 앞세워 2024년 실적 반등을 예고했다. 혈장센터의 FDA 승인, 해외 필수 협력 체결, 라이넥·메디컬 에스테틱 등 주력 사업 확대와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실적 퀀텀점프가 전망된다. 혈액제제 끌고 자회사 밀고···녹십자 성장 기대
식음료 더본코리아 빽다방, '백종원 지우기' 고심 2025.06.05 15:43 더본코리아의 대표 가맹 브랜드인 빽다방이 '백종원 리스크'를 벗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백 대표 관련 부정적인 논란이 지속되면서 브랜드 이미지와 가맹점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이 우려되는 만큼, 이미지 쇄신 및 소비자 신뢰 제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커피 브랜드 빽다방의 모델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 빽다방은 브랜드 개업 이후 약 17년 동안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모델로 내세워왔다. 빽 더본코리아 빽다방, '백종원 지우기' 고심
패션·뷰티 'K-컬처 300조 시대' 공약...패션·뷰티 산업 재도약 기대감 '솔솔' 2025.06.05 15:42 이재명 정부가 K-컬처 300조원, 문화수출 50조 시대를 국가 비전으로 제시하며 K-뷰티·패션 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혁신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확대, 한중 관계 개선, ESG·AI 등 첨단 분야 진입과 산업생태계 고도화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K-컬처 300조 시대' 공약...패션·뷰티 산업 재도약 기대감 '솔솔'
채널 노란봉투법에 부담 커진 쿠팡 2025.06.05 13:53 쿠팡이 노란봉투법 등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출신 인재와 노동단체 간부를 대거 영입하며 대관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의 노조법 개정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단체교섭권 확대와 손해배상 청구 제한 등 리스크에 대비해 내부 통제와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확충하는 등 적극적 전략을 펼치고 있다. 노란봉투법에 부담 커진 쿠팡
제약·바이오 신약 개발 패러다임 바뀐다···바이오도 'AI 시대' 2025.06.04 15:52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AI 신약 개발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바이오·AI 융합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100조원 규모 민관펀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 온코크로스, 파로스아이바이오 등 국내 주요 기업이 각각 고유의 AI 플랫폼을 활용하며, AI를 통한 신약개발 전반에서 혁신이 가속화되는 중이다. 신약 개발 패러다임 바뀐다···바이오도 'AI 시대'
식음료 서울우유 가공유, 원유 줄이고 탈지분유 넣었다 2025.06.04 14:25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이 일부 가공우유 제품의 원재료에서 원유 함량을 줄이고 비교적 원가가 저렴한 탈지분유를 첨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가공우유에는 탈지분유가 일부 함유된다. 다만 이번 조치가 회사의 가격 인상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우유는 직접 생산한 탈지분유를 사용한 사례라 품질이나 원가 측면의 변화는 없다는 입장이다. 4일 뉴스웨이 취재 결과 서울우유는 이달부터 서울우유 초코·커피 서울우유 가공유, 원유 줄이고 탈지분유 넣었다
제약·바이오 항암제 고배 마신 글로벌 빅파마···K-바이오 '심기일전' 2025.06.04 13:28 2025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머크, 다이이찌산쿄, 서밋테라퓨틱스 등 글로벌 제약사가 항암제 임상에서 잇달아 실패하며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에 기회가 열렸다. 국내사 ADC·이중항체 항암제 임상성과와 유한양행 렉라자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항암제 고배 마신 글로벌 빅파마···K-바이오 '심기일전'
여행 들썩이는 '中 단체관광'···여행·면세업계 기대감 솔솔 2025.06.04 13:27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크면서, 사드 사태 이후 위축됐던 중국인 단체관광이 재개될 전망이다. 정부의 무비자 입국 정책 발표에 따라 여행·면세·호텔업계가 실적 회복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면세점, 특급호텔, 카지노 등 관광 연관 산업 전반에 반등 신호가 확산되고 있다. 들썩이는 '中 단체관광'···여행·면세업계 기대감 솔솔
채널 야구 팬덤 '500만' 시대··· 편의점, KBO 손잡고 '매출 홈런' 2025.06.04 13:07 프로야구가 500만 관중을 넘기며 팬덤 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는 그 응원을 매출로 전환하고 있다. 출점 포화 속, 스포츠 협업은 실질적 수익을 견인하는 유통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편의점 산업은 분기 매출이 역성장을 기록할 만큼 전환기에 진입했다. 전국 점포 수는 5만개를 넘어서며 출점 전략의 한계가 드러났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3년 이래 첫 야구 팬덤 '500만' 시대··· 편의점, KBO 손잡고 '매출 홈런'
유통일반 '골목상권' 부활 예고···유통업계 '더 센 규제'에 '노심초사' 2025.06.04 01:22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인해 유통업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제한하고, 온플법 제정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의 공정 경제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가맹점주 협상력 강화와 배달 플랫폼 수수료 상한제 등의 방안이 추진된다. '골목상권' 부활 예고···유통업계 '더 센 규제'에 '노심초사'
제약·바이오 세계 5대 강국 도약···약가 보상체계 구축 2025.06.04 01:2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글로벌 5대 바이오 강국 성장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에 대한 국가 투자를 확대하고, 새로운 약가보상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AI와 바이오를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젝트 및 필수의약품 자급화 정책이 포함되었다. 세계 5대 강국 도약···약가 보상체계 구축
패션·뷰티 패션업계, 화장품부터 엔터까지...미래 먹거리 찾기 안간힘 2025.06.02 16:41 고물가와 고금리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주요 패션 기업들이 화장품, 식품 등 비패션 사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생존을 모색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LF는 각각 뷰티와 식품 분야에서 실적을 개선하고 있으며, 이외 여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공략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패션업계, 화장품부터 엔터까지...미래 먹거리 찾기 안간힘
식음료 더본코리아 빽다방, '백종원 지우기' 고심 2025.06.05 15:43 더본코리아의 대표 가맹 브랜드인 빽다방이 '백종원 리스크'를 벗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백 대표 관련 부정적인 논란이 지속되면서 브랜드 이미지와 가맹점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이 우려되는 만큼, 이미지 쇄신 및 소비자 신뢰 제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커피 브랜드 빽다방의 모델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 빽다방은 브랜드 개업 이후 약 17년 동안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모델로 내세워왔다. 빽 더본코리아 빽다방, '백종원 지우기' 고심
패션·뷰티 K-뷰티 글로벌화 주도한 실리콘투, 새 주력시장 '유럽'에 눈길 2025.06.10 13:50 K-뷰티가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2024년 4월 기준 유럽 화장품 수출 비중이 최초로 미국을 넘어섰다. 실리콘투는 현지화 전략과 공격적 투자로 유럽에서 두드러진 매출 급증을 이뤘으며, 영국·프랑스 유통망 확대와 K-컬처 플랫폼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K-뷰티 글로벌화 주도한 실리콘투, 새 주력시장 '유럽'에 눈길
제약·바이오 펩트론, 장기지속형 본계약 '먹구름' 2025.06.09 16:15 일라이 릴리가 스웨덴 카무루스와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펩트론의 대형 본계약 기대감에 제동이 걸렸다. 카무루스와 펩트론 모두 상용화 경험이 있지만, 릴리의 미온적 움직임에 펩트론 주가는 급락했다. 증권가는 후속 라이선스 가능성을 언급했다. 펩트론, 장기지속형 본계약 '먹구름'
제약·바이오 항암제 고배 마신 글로벌 빅파마···K-바이오 '심기일전' 2025.06.04 13:28 2025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머크, 다이이찌산쿄, 서밋테라퓨틱스 등 글로벌 제약사가 항암제 임상에서 잇달아 실패하며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에 기회가 열렸다. 국내사 ADC·이중항체 항암제 임상성과와 유한양행 렉라자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항암제 고배 마신 글로벌 빅파마···K-바이오 '심기일전'
채널 노란봉투법에 부담 커진 쿠팡 2025.06.05 13:53 쿠팡이 노란봉투법 등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출신 인재와 노동단체 간부를 대거 영입하며 대관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의 노조법 개정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단체교섭권 확대와 손해배상 청구 제한 등 리스크에 대비해 내부 통제와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확충하는 등 적극적 전략을 펼치고 있다. 노란봉투법에 부담 커진 쿠팡
제약·바이오 '294억 CB' 바이오솔루션, 글로벌 임상 반전 노린다 2025.06.10 15:14 294억원 미상환 전환사채를 안고 있는 바이오솔루션이 식약처의 카티로이드 국내 임상시험계획 반려로 위기에 처했다. 회사는 호주 등 글로벌 임상으로 전략을 선회하고, 미국 임상 2상에서 호평받은 카티라이프 성과를 바탕으로 재무 악화 극복과 시장 확대를 노린다. '294억 CB' 바이오솔루션, 글로벌 임상 반전 노린다
제약·바이오 경영권 분쟁 불씨 무시한 제약사들···경영승계 대책 '제멋대로' 2025.06.11 15:48 국내 주요 제약사 다수가 CEO 승계정책을 마련하지 않아 최근 경영권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오너 중심 경영과 복잡한 지배구조가 장기 갈등을 유발하며, 리더십 혼란 및 기업가치 저평가라는 부정적 영향을 초래한다. 전문가들은 명확한 승계 기준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경영권 분쟁 불씨 무시한 제약사들···경영승계 대책 '제멋대로'
제약·바이오 신약 개발 패러다임 바뀐다···바이오도 'AI 시대' 2025.06.04 15:52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AI 신약 개발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바이오·AI 융합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100조원 규모 민관펀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 온코크로스, 파로스아이바이오 등 국내 주요 기업이 각각 고유의 AI 플랫폼을 활용하며, AI를 통한 신약개발 전반에서 혁신이 가속화되는 중이다. 신약 개발 패러다임 바뀐다···바이오도 'AI 시대'
식음료 '한앤코 1년' 남양유업, 지배구조 여전한 '낙제점' 2025.06.10 16:51 남양유업이 지난해 오너 리스크에서 벗어났음에도 미흡한 지배구조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남양유업은 작년 초 한앤컴퍼니 체제로 전환한 이후 이사회를 재구성하고 기업의 신뢰 회복 및 경영 정상화에 주력했으나, ESG경영 측면에서의 개선 과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따르면 남양유업의 지난해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26.7%로, 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2023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주 '한앤코 1년' 남양유업, 지배구조 여전한 '낙제점'
식음료 서울우유 가공유, 원유 줄이고 탈지분유 넣었다 2025.06.04 14:25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이 일부 가공우유 제품의 원재료에서 원유 함량을 줄이고 비교적 원가가 저렴한 탈지분유를 첨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가공우유에는 탈지분유가 일부 함유된다. 다만 이번 조치가 회사의 가격 인상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우유는 직접 생산한 탈지분유를 사용한 사례라 품질이나 원가 측면의 변화는 없다는 입장이다. 4일 뉴스웨이 취재 결과 서울우유는 이달부터 서울우유 초코·커피 서울우유 가공유, 원유 줄이고 탈지분유 넣었다
채널 홈플러스 기업회생 100일, 임대료 조정 성과&구조조정 난항 2025.06.11 13:49 기업회생절차 100일을 맞은 홈플러스가 임대료 협상에서 일부 성과를 내고 있으나, 노조와 협력사 간 불안,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책임 논란이 이어지는 등 구조조정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 개입 논의와 정치권의 청문회까지 이슈가 확대되고 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100일, 임대료 조정 성과&구조조정 난항
채널 이재명 정부 출범에 쿠팡·배민 '대관라인' 강화 2025.06.12 08:02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으로 새 정부가 출범하자 주요 유통·식품기업들이 잇따라 대관 조직을 손보고 있다. 새 정부가 소상공인·중소기업 보호와 공정 경쟁 강화를 핵심 정책으로 예고한 가운데, 대형 플랫폼 기업들이 선제적 조직 정비로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새 정부 출범에 앞서 대관 인사 라인을 대대적으로 손봤다. 쿠팡은 지난 2월, 탄핵 정국 속에서도 호남 출신 인사를 부사장급 대관 총괄 임원으로 영입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에 쿠팡·배민 '대관라인' 강화
여행 들썩이는 '中 단체관광'···여행·면세업계 기대감 솔솔 2025.06.04 13:27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크면서, 사드 사태 이후 위축됐던 중국인 단체관광이 재개될 전망이다. 정부의 무비자 입국 정책 발표에 따라 여행·면세·호텔업계가 실적 회복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면세점, 특급호텔, 카지노 등 관광 연관 산업 전반에 반등 신호가 확산되고 있다. 들썩이는 '中 단체관광'···여행·면세업계 기대감 솔솔
제약·바이오 혈액제제 끌고 자회사 밀고···녹십자 성장 기대 2025.06.05 15:51 GC녹십자가 혈액제제의 미국·말레이시아 시장 확대와 자회사 녹십자웰빙의 성장을 앞세워 2024년 실적 반등을 예고했다. 혈장센터의 FDA 승인, 해외 필수 협력 체결, 라이넥·메디컬 에스테틱 등 주력 사업 확대와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실적 퀀텀점프가 전망된다. 혈액제제 끌고 자회사 밀고···녹십자 성장 기대
유통일반 이유식 믹서기 '샤크 닌자 초퍼' 부품 분쇄 논란 2025.02.21 15:27 국민 이유식용 믹서기로 큰 인기를 끌었던 '샤크 닌자 초퍼'가 제품 결함 논란에 휩싸였다. 수년째 내부 플라스틱 부품과 고무 패킹이 갈리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 샤크 닌자 초퍼는 이유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만능 다지기'라는 별명까지 생길 정도로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수년 전부터 소비자들 사이에서 '내부 플라스틱과 고무 패킹이 날에 의해 갈려 음식과 섞인다'는 문제가 이유식 믹서기 '샤크 닌자 초퍼' 부품 분쇄 논란
제약·바이오 빵집으로 위기 넘긴 셀리드, 50억 청구 피소에 '난감' 2025.06.12 14:22 셀리드는 포베이커 인수로 관리종목 지정을 피했으나, 50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려 경영 부담이 커졌다. 임대보증금 분쟁이 파산 및 반환 소송으로 이어졌으며, 반복된 유상증자와 신약개발 성과 부진까지 겹치며 시장 신뢰와 앞날에 대한 우려가 크다. 빵집으로 위기 넘긴 셀리드, 50억 청구 피소에 '난감'
식음료 "곰 대신 호랑이"···김빠진 세븐브로이, 상장 가능할까 2023.04.14 16:23 '곰표밀맥주'로 대박을 터트린 세븐브로이가 위기를 맞았다. 곰표밀맥주는 출시 이래 5000만캔 이상 판매되며 주력 상품으로 자리 잡았으나, 상표권 계약이 끝나 더는 판매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수제맥주 업계의 매출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는 점도 악재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븐브로이는 대한제분과 맺은 '곰표' 상표권 사용계약 종료에 따라 기존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에 맛을 계승한 '대표밀맥주'를 이달 출시한다. 새 맥주는 곰표밀맥주 "곰 대신 호랑이"···김빠진 세븐브로이, 상장 가능할까
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 기업 60% 유동성 빨간불, 당좌비율 100% 미만 속출 2025.06.11 14:05 국내 매출 상위 10대 제약·바이오 기업 중 6곳이 2023년 말 기준 당좌비율 100% 미만으로 단기 유동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GC녹십자와 HK이노엔은 60% 이하로 더 악화됐다. 반면, 보령 등 일부 기업은 적극적인 자금 조달로 현금성 자산을 대폭 늘렸다.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 환경 속에 제약바이오 업계는 현금흐름 및 유동성 관리 강화가 필수로 지적된다. 제약바이오 기업 60% 유동성 빨간불, 당좌비율 100% 미만 속출
채널 알리, 실리 못 챙긴 문어발 확장 2025.06.10 10:01 알리익스프레스가 여행·뷰티·물류 등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지만, 확장 속도만큼 실적이 따라오지 않으며 성장률은 오히려 둔화되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국 알리바바그룹 산하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시장 전역에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펼치고 있다. 여행·뷰티 등 고부가가치 영역은 물론, 물류 인프라 구축과 사회공헌 활동까지 전방위 전략을 가동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실적 개선은 뚜렷하지 않 알리, 실리 못 챙긴 문어발 확장
패션·뷰티 'K-컬처 300조 시대' 공약...패션·뷰티 산업 재도약 기대감 '솔솔' 2025.06.05 15:42 이재명 정부가 K-컬처 300조원, 문화수출 50조 시대를 국가 비전으로 제시하며 K-뷰티·패션 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혁신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확대, 한중 관계 개선, ESG·AI 등 첨단 분야 진입과 산업생태계 고도화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K-컬처 300조 시대' 공약...패션·뷰티 산업 재도약 기대감 '솔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