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날개 단 'K-푸드'···식품업계, 해외서 엇갈린 실적 경기 불황과 내수 침체 속에서 국내 식품업계의 해외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이 향상됐다. 삼양식품과 오리온은 각각 해외 매출 증대로 기록적인 수익을 올렸다. 반대로, 내수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은 비용 증가와 환율 상승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식품업계는 해외 성장을... 날개 단 'K-푸드'···식품업계, 해외서 엇갈린 실적
채널 GS25 허서홍 vs CU 홍정국, 퀵커머스 진검승부 GS25 허서홍 vs CU 홍정국, 퀵커머스 진검승부 편의점 퀵커머스 시장에서 GS25와 CU, 업계 양대 산맥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GS25는 자체 플랫폼 중심의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CU는 외부 플랫폼과의 연합 전략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 허서홍 GS리테일 대표는 올해 1월 정식 취임한 직후 퀵커머스를 포함한 O...
유통일반 한샘, 성장 동력 잃고 휘청거리다 한샘, 성장 동력 잃고 휘청거리다 한샘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악화된 가운데, 설비 투자 중단과 해외 사업 철수와 구조적 성장 둔화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 리하우스·홈퍼니싱 중심의 B2C 부문은 수익성이 악화된 데다,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도 경쟁사에 비해 차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유통일반 한화, 아워홈 인수 완료...서비스·유통 부문 시너지 기대 한화, 아워홈 인수 완료...서비스·유통 부문 시너지 기대 한화그룹이 급식업체 아워홈을 8695억 원에 인수하며 국내외 급식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김동선 부사장이 주도한 이번 인수는 한화푸드테크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특히, 김 부사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시장 확장 및 시장 순위 변동이 전망...
식음료 김동선의 '첫 픽'···아워홈 새 대표이사에 김태원 발탁 2025.05.16 17:48 한화그룹 계열사로 새 출발한 아워홈의 대표이사로 김태원 부사장이 선임되었다. 김 신임 대표는 다양한 유통 분야 경험으로 그룹의 유통 서비스 부문 미래 전략 수립에 기여했으며, 아워홈 인수 계약도 마무리했다. 그의 목표는 아워홈이 국내외 식품시장을 선도하는 것이다. 김동선의 '첫 픽'···아워홈 새 대표이사에 김태원 발탁
제약·바이오 동국생명과학, 1분기 매출 350억···해외 시장 확대 성과 2025.05.16 10:44 동국생명과학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50억원, 영업이익 31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조영제 사업 성장과 의료AI 부문 확장이 주된 요인으로, 중국과 일본 시장의 허가 취득이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동국생명과학, 1분기 매출 350억···해외 시장 확대 성과
제약·바이오 대원제약, 1분기 영업익 94억원···전년 대비 37% 감소 2025.05.16 10:38 대원제약은 2025년 1분기에 매출 1,578억원과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 실적 하락의 원인은 매출 원가 상승과 연구개발비 증가, 관계사 사업 재편의 영향이다. 회사는 주력 품목 중심의 마케팅 강화와 수익성 개선 전략으로 회복을 꾀하고 있다. 대원제약, 1분기 영업익 94억원···전년 대비 37% 감소
제약·바이오 셀트리온제약, 1분기 매출 1125억원···역대 최대 실적 기록 2025.05.16 10:36 셀트리온제약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191% 증가했다. 수수료 절감과 생산 내재화로 수익성이 개선되었으며, 케미컬 사업 부문과 바이오시밀러 부문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과 위탁생산 확대도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셀트리온제약, 1분기 매출 1125억원···역대 최대 실적 기록
유통일반 롯데면세점, '다이궁 탈피' 전략 통했나···7분기 만에 흑자 전환 2025.05.16 06:54 롯데면세점은 다이궁 거래 비중을 줄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판매관리비 절감을 통해 7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뉴질랜드와 베트남 점포 철수,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재계약 등으로 내실을 강화해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롯데면세점, '다이궁 탈피' 전략 통했나···7분기 만에 흑자 전환
패션·뷰티 젝스믹스, 1Q 해외시장서 유의미한 성과 기록 2025.05.15 20:07 젝시믹스는 1분기 해외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서 수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해외 매장 확장을 위한 노력이 주효했다. 10주년 행사를 통해 소비 촉진에 성공했고, 신규 카테고리도 호응을 얻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커졌다. 젝스믹스, 1Q 해외시장서 유의미한 성과 기록
식음료 '백종원 막걸리' 백술도가 사업 중단 2025.05.15 19:49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양조장 백술도가가 영업을 종료한다. 더본코리아는 전통주 사업을 위해 만든 '백술도가' 브랜드 운영을 중단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신 더본코리아는 자사와 분리된 별도 법인 '농업회사법인 백술도가 주식회사'를 설립해 전통주 사업을 넘겼다. 시장에서는 백술도가가 우리 술 대중화를 목표로 했지만 주류 시장 내 경쟁 심화와 유통망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사업 종료를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 '백종원 막걸리' 백술도가 사업 중단
제약·바이오 알지노믹스, 릴리에 1조9000억원 기술이전 계약 체결 2025.05.15 17:26 알지노믹스가 미국 제약사 릴리와 총 1조9000억원 규모의 RNA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트랜스-스플라이싱 리보자임 플랫폼을 이용하여 유전성 난청질환을 겨냥한 RNA 편집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계약에 따라 알지노믹스는 초기 연구를, 릴리는 후속 개발과 상업화를 담당한다. 선급금은 비공개이며 상업화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지급될 예정이다. 알지노믹스, 릴리에 1조9000억원 기술이전 계약 체결
식음료 하이트진로, 1Q 영업익 29.7%↑···"비용 효율화" 2025.05.15 17:24 하이트진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2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9.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128억원으로 1.3%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380억원으로 45.2% 늘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1Q 영업익 29.7%↑···"비용 효율화"
식음료 매일유업, 1Q 영업익 33.3%↓···"환율·원가 영향" 2025.05.15 17:18 매일유업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3% 줄어든 1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3.3% 늘었으나 순이익도 33.6% 감소했다. 발효유와 곡물음료, 조제분유 판매 증가로 매출은 상승했으나, 환율과 원부자재, 인건비 등의 부담이 이익 하락을 이끌었다. 매일유업, 1Q 영업익 33.3%↓···"환율·원가 영향"
식음료 대상, 1Q 영업익 20.1%↑···"수출 개선·라이신 판매 확대" 2025.05.15 17:13 대상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7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 매출은 1조1304억원, 순이익은 284억원으로 각각 8.2%, 37% 상승했다. 수출 실적 개선, 라이신 판매 단가 및 판매량 확대, 원가 효율화, 환율 상승 등이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상, 1Q 영업익 20.1%↑···"수출 개선·라이신 판매 확대"
식음료 농심, 1Q 영업익 8.8%↓···"소비침체·원가부담" 2025.05.15 17:11 농심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8% 감소한 56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930억원으로 2.3% 증가했고, 순이익은 522억원으로 1.6% 줄었다. 농심 관계자는 "매출은 내수 면 사업 및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며 "영업이익은 소비침체에 따른 판촉비 증가, 매출원가 증가 등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농심, 1Q 영업익 8.8%↓···"소비침체·원가부담"
식음료 남양유업, 1분기 흑자 전환···3개 분기 연속 흑자 2025.05.15 17:04 남양유업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769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9% 감소한 2156억원, 순이익은 12억원이다. 사업 개편과 운영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으며, 최대주주 변경 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다. 남양유업, 1분기 흑자 전환···3개 분기 연속 흑자
식음료 빙그레, 1Q 영업익 36.1%↓···"원가 부담·통상임금" 2025.05.15 16:53 빙그레가 1분기 영업이익 1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1% 감소했으며, 순이익도 36.8% 줄어든 11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5% 증가했으나 원부자재 가격 인상과 통상임금 적용에 따른 인건비, 판매관리비가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빙그레, 1Q 영업익 36.1%↓···"원가 부담·통상임금"
식음료 오뚜기, 1Q 영업익 21.5%↓···"원가 부담" 2025.05.15 16:50 오뚜기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한 5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만두, 피자 등 냉장·냉동식품 판매 및 수출 증가로 9208억원으로 4.2% 늘었으나, 인건비와 운임, 보관료 등 비용 및 환율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해 순이익은 31.5% 급감했다. 오뚜기, 1Q 영업익 21.5%↓···"원가 부담"
식음료 삼양식품, 1Q 영업익 67%↑···분기 최대 실적 2025.05.15 16:47 삼양식품이 1분기 영업이익 1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5290억원이며, 해외매출이 4240억원으로 처음 4000억원대를 돌파했다. 미국·중국·유럽 등 해외법인 성장과 불닭브랜드 인기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삼양식품, 1Q 영업익 67%↑···분기 최대 실적
식음료 오리온, 1Q 영업익 5%↑···해외 실적 호조 2025.05.15 16:42 오리온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314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매출도 7.1% 늘어 8018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법인의 실적 호조와 한국법인의 수출 증가로 글로벌 매출 비중은 68%로 확대되었으며,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주요 시장에서 고성장세를 보였다. 오리온, 1Q 영업익 5%↑···해외 실적 호조
제약·바이오 휴메딕스, 1분기 영업이익 114억원···필러 수출로 수익성 개선 2025.05.15 10:49 휴메딕스는 1분기 영업이익 114억원과 당기순이익 134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필러 수출 확대와 원료의약품 매출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2분기에는 필러 해외 수출 확장과 신제품 출시로 에스테틱 라인업을 강화하고, 전문의약품 다변화로 매출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휴메딕스, 1분기 영업이익 114억원···필러 수출로 수익성 개선
제약·바이오 경동제약,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전문의약품 성장 주효 2025.05.15 10:43 경동제약은 1분기 전문의약품의 안정적 성장과 효율적인 생산관리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뤘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했으며, 비용구조 개선과 판관비 효율적 집행이 주효했다.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의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동제약,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전문의약품 성장 주효
식음료 '김동선의 힘' 식자재 공룡 아워홈 품었다 2025.05.15 08:08 한화그룹이 8695억원을 투입해 아워홈 지분 58.62%를 인수하고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번 인수는 김동선 부사장 주도로 약 7개월 만에 성사됐으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특수목적법인 우리집애프앤비를 통해 구조를 설계했다.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 2조원을 돌파해 본격적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김동선의 힘' 식자재 공룡 아워홈 품었다
제약·바이오 보로노이 'VRN11', 갑론을박에도 임상 드라이브 2025.05.12 14:42 보로노이의 비소세포폐암 신약 VRN11이 고용량 임상을 통해 치료제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 EGFR C797S 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1a상 중간 결과는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일부 환자에게 부분관해 및 완전관해 효과를 보였다. 향후 고용량 임상 결과가 치료제 승인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보로노이 'VRN11', 갑론을박에도 임상 드라이브
제약·바이오 미래 먹거리 '바이오' 점찍었다 2025.05.15 16:15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실시하며 신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 LG, CJ 등은 기존 기업 인수와 연구 개발에 나서며 바이오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투자 가속화는 삼성과 SK의 성공 사례를 본받아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려는 전략이다. 미래 먹거리 '바이오' 점찍었다
제약·바이오 루닛의 내실 챙기기, 중심엔 바이오마커 '스코프' 2025.05.13 16:28 의료 AI 기업 루닛은 해외 매출 증가로 외형 확대에 성공했으나,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남아 있으며 2027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으나, 해외 진출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도 확대됐다. 루닛은 북미 시장 매출 확대와 AI 솔루션 '루닛 스코프'를 통한 암 치료 기술 강화에 집중한다. 루닛의 내실 챙기기, 중심엔 바이오마커 '스코프'
채널 결국 드러난 MBK의 시나리오···'회생' 내세운 홈플러스, 점포 정리 본격화 2025.05.14 11:11 홈플러스가 MBK파트너스 주도로 회생절차를 진행하며 일부 점포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이는 법원의 승인을 통해 가능했으며, 노조와 시민단체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직원 고용은 보장한다는 방침이나, 점포 정리로 지역 경제와 협력업체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된다. 결국 드러난 MBK의 시나리오···'회생' 내세운 홈플러스, 점포 정리 본격화
유통일반 '급성장' 쿠팡이츠에···배민·요기요·땡겨요, 혜택 강화 '승부수' 2025.05.14 17:04 배달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쿠팡이츠의 독주가 매섭다. 배달의민족과 요기요는 서비스 확대 및 혜택 강화로 이에 맞서고 있다. 공공 배달앱 땡겨요 역시 할인 프로모션으로 배달 경쟁에 참여하면서 배달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이츠의 올해 3월 월간 카드 결제금액은 59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2981억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배달의민족은 8759억원으로, 지난 '급성장' 쿠팡이츠에···배민·요기요·땡겨요, 혜택 강화 '승부수'
제약·바이오 존재감 키우는 HLB그룹 계열사들···시너지 '주목' 2025.05.15 16:02 HLB그룹의 계열사인 HLB제넥스, HLB펩, HLB뉴로토브는 기술 협업을 통해 난치성 질환, 실버 사업 등에서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효소 및 펩타이드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B2B에서 B2C로 시장을 확장하고,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IR을 통해 사업 전략 및 기대효과를 발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존재감 키우는 HLB그룹 계열사들···시너지 '주목'
식음료 빙그레, 김광수 '제때' 사장 대표로 올린 속내는 2025.05.13 11:11 김광수 제때 사장이 빙그레 지휘봉을 잡게 됐다. 빙그레 오너 3세 승계 작업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김 사장이 승계 과정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 대표이사로 김광수 제때 사장이 내정됐다. 전창원 현 빙그레 대표이사는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자진 사임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대표 내정자는 오는 6월 중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취임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198 빙그레, 김광수 '제때' 사장 대표로 올린 속내는
패션·뷰티 명품 플랫폼 트렌비는 '흑자', 발란은 '회생'···희소성·신뢰도가 생존 갈랐다 2025.05.13 14:10 트렌비는 중고 명품 거래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며 흑자를 기록한 반면, 발란은 외형 성장 위주 전략의 부작용으로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수익 구조와 신뢰 체계 구축의 차이가 두 회사의 운명을 갈랐다. 발란은 현재 인수합병을 통해 경영 안정화를 시도 중이다. 명품 플랫폼 트렌비는 '흑자', 발란은 '회생'···희소성·신뢰도가 생존 갈랐다
유통일반 한국콜마 오너 2세 '남매싸움' 발발 까닭은 2025.05.13 17:13 한국콜마그룹에서 윤상현 부회장이 이끄는 콜마홀딩스가 윤여원 대표의 콜마비앤에이치에 경영 부진을 이유로 이사회 개편을 요구했으나 반대에 부딪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매출 성장과 전략적 연속성을 근거로 이사회 변경을 거부하며 대전지방법원에서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콜마 오너 2세 '남매싸움' 발발 까닭은
채널 컬리·오아시스 1분기 '방긋'···신선식품 온라인 저력 입증 2025.05.14 15:47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장의 쌍두마차인 컬리와 오아시스마켓이 2025년 1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거두며 이커머스 업계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냈다. 업계 전반의 소비 위축 속에서도 거래액과 수익성 모두 개선되며,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의 저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컬리는 13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58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7억6100만 원으로, 창립 10년 만에 처음으로 연결 기준 흑자 전환 컬리·오아시스 1분기 '방긋'···신선식품 온라인 저력 입증
여행 강원랜드, 카지노 '내국인 독점'서 '외국인 확장' 시동 2025.05.14 13:58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 사업자인 강원랜드가 외국인 고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오랫동안 내국인 독점 사업 모델을 유지해온 강원랜드는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카지노업 변경 허가를 통해 게임장 면적과 기구 수를 늘리는 한편, 외국인 전용존의 출입 조건과 베팅한도를 대폭 완화했다. 동시에 1796억원을 투입한 제2카지노영업장 및 복합문화공간 신설 계획을 구체화하며 사실상 '내수 기반 독점'에서 '외연 확장형 모 강원랜드, 카지노 '내국인 독점'서 '외국인 확장' 시동
제약·바이오 콜레라 '글로벌 방패' 유바이오로직스 역대 최대 실적 전망 2025.05.07 15:46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니세프와의 콜레라 백신 대규모 계약 체결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WHO의 비상사태 격상과 GAVI의 수요 증가 전망 속에서 독점적 백신 공급업체로 부상했으며, 제형 혁신과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 국제시장 진출과 다양한 백신 개발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콜레라 '글로벌 방패' 유바이오로직스 역대 최대 실적 전망
식음료 '백종원 막걸리' 백술도가 사업 중단 2025.05.15 19:49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양조장 백술도가가 영업을 종료한다. 더본코리아는 전통주 사업을 위해 만든 '백술도가' 브랜드 운영을 중단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신 더본코리아는 자사와 분리된 별도 법인 '농업회사법인 백술도가 주식회사'를 설립해 전통주 사업을 넘겼다. 시장에서는 백술도가가 우리 술 대중화를 목표로 했지만 주류 시장 내 경쟁 심화와 유통망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사업 종료를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 '백종원 막걸리' 백술도가 사업 중단
유통일반 한샘, 성장 동력 잃고 휘청거리다 2025.05.15 15:22 한샘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악화된 가운데, 설비 투자 중단과 해외 사업 철수와 구조적 성장 둔화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 리하우스·홈퍼니싱 중심의 B2C 부문은 수익성이 악화된 데다,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도 경쟁사에 비해 차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한샘 측은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사업을 보다 확대해 실적 회복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샘, 성장 동력 잃고 휘청거리다
유통일반 한국콜마 '남매 갈등' 중재나선 윤동한...子vs父女 번지나 2025.05.16 07:00 한국콜마의 남매 간 경영권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윤동한 회장이 중재에 나섰다. 그는 경영 승계 구조를 강조하며 직접적인 갈등 해소를 시도했다. 콜마홀딩스는 경영 쇄신을 위한 이사회 개편 의지를 고수하면서 지분 싸움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콜마 '남매 갈등' 중재나선 윤동한...子vs父女 번지나
유통일반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 강남 오피스 빌딩 400억원에 매입 2025.05.14 18:24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오피스 빌딩을 403억 원에 매입했다. 이 중 65%를 대출로 조달했다. 홍 전 회장은 지난해 대치동 참존대치사옥도 1,050억 원에 매입했고, 부동산 임대업 등을 통해 수익 창출과 식품 사업 재기를 노리고 있다.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 강남 오피스 빌딩 400억원에 매입
제약·바이오 '약값 인하' 카드 꺼낸 트럼프···K-제약·바이오 '촉각' 2025.05.14 11:2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약가 인하 행정명령을 발표하며 미국 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이에 따른 득실을 예의주시 중이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은 중간 유통 구조 개선으로 혜택을 기대하며 신약 업체들은 신중히 시장 변화를 지켜보고 있다. '약값 인하' 카드 꺼낸 트럼프···K-제약·바이오 '촉각'
유통일반 이유식 믹서기 '샤크 닌자 초퍼' 부품 분쇄 논란 2025.02.21 15:27 국민 이유식용 믹서기로 큰 인기를 끌었던 '샤크 닌자 초퍼'가 제품 결함 논란에 휩싸였다. 수년째 내부 플라스틱 부품과 고무 패킹이 갈리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 샤크 닌자 초퍼는 이유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만능 다지기'라는 별명까지 생길 정도로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수년 전부터 소비자들 사이에서 '내부 플라스틱과 고무 패킹이 날에 의해 갈려 음식과 섞인다'는 문제가 이유식 믹서기 '샤크 닌자 초퍼' 부품 분쇄 논란
여행 제이에스코퍼레이션, 그랜드하얏트 인수 이후 실적 구조 변화···자산 중심 사업 본격화 2025.04.18 16:31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이 그랜드하얏트서울을 인수하며 제조업 중심에서 자산 운용 중심으로 수익 모델을 전환했다. 이로써 호텔업 부문은 자산의 66%를 차지하고, 영업이익률 14.1%를 기록하는 등 핵심 수익원으로 부상했다. 다만 향후 고정비 및 리노베이션 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 그랜드하얏트 인수 이후 실적 구조 변화···자산 중심 사업 본격화
채널 롯데마트, '요리하다'에 승부 건다···PB 간편식 투자 본격화 2025.05.13 07:00 롯데마트가 자체 브랜드(PB) '요리하다'를 앞세워 간편식 시장 공략에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기 침체, 고물가, 이상기후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오프라인 유통의 경쟁력 회복이 절실한 가운데, 식품과 간편식을 중심으로 한 '그로서리 전략'을 반등의 열쇠로 정한 것이다. 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전체 영업이익이 14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하며 선방했지만, 롯데마트의 영업이익은 281억 원으로 34.8% 감소했다. 롯데마트, '요리하다'에 승부 건다···PB 간편식 투자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