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카드사, AI로 체질 바꾼다···임원 교육까지 '풀세팅' 보험사와 카드사들이 인공지능(AI)을 통해 업무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보험금 심사, 헬스케어, 고객 상담, 조직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도입이 본격화됐으며, 내부 효율성 강화와 외부 시장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는 데이터와 기술 중심 경영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모델 리스크와 보안 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하고 있다.
카드사 절반 카드론 증가···가계대출 억제·중금리 확대 '딜레마' 국내 전업 카드사 8곳 중 4곳의 카드론 잔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와 중금리대출 확대 정책이 동시에 작용해 카드사별로 대응이 달라졌다. 특히 삼성카드와 현대카드는 중금리대출 활성화로 잔액이 늘어난 반면, 신한카드 등은 효율화와 건전성 중심 전략을 취했다.
신한카드, 스타벅스 제휴카드 출시 연기되나···'탱크데이' 논란에 카드사 고심 스타벅스와 손잡고 PLCC 카드를 출시한 카드사들이 '탱크데이' 논란으로 마케팅 전략에 제동이 걸렸다. 신한카드는 예정된 스타벅스 PLCC 카드 출시 시점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카드와 우리카드는 발급을 중단하지는 않으나 논란 장기화 시 상품 판매 감소가 우려된다. 카드사들은 대형 제휴사와의 협상력, 투입된 마케팅 비용 등을 고려해 신중히 대응하고 있다.
여신협회장 후보군 5명 안팎 윤곽···민간·학계 출신 인사 무게 여신금융협회장 공모가 마감되면서 관료 출신 배제 조짐이 나타나 민간 및 학계 인사 중심의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이동철, 임영진, 김상봉 등 약 5명이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카드사와 캐피탈사 이사들의 표심과 이사회 구성원과의 교류가 선출 결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카드업계 점유율 쟁탈전···2위 추격 속 개인-'신한', 법인-'KB' 선두권 지키기 카드업계가 순이익 변동과 함께 개인 신용판매, 법인카드 등 핵심 부문 점유율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PLCC 확대로 삼성카드가 신한카드와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법인카드 시장에서는 KB국민카드, 하나카드의 순위 변동이 두드러진다. 업계는 내실 경영과 본업 경쟁력 재편에 주력 중이다. NW리포트
현대캐피탈, 해외법인 자산 9000억원 돌파···수익성은 여전히 '숙제' 현대캐피탈이 공격적 투자와 현대차·기아와의 협력으로 1분기 해외법인 6곳 자산을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려 9628억원으로 키웠다. 그러나 호주 등 주요 법인에서 초기 투자 비용 등으로 적자가 이어져 수익성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독일법인만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차기 여신협회장 선출 본격화···업계 "신사업 규제완화 최우선 과제"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선출을 앞두고 카드업계는 지속적인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수익성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사업 규제완화를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플랫폼과 비금융 분야 진출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및 빅테크와의 동일 규제 적용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카카오페이, 내년까지 '1000만 사용자' 예고···'결제 톱4' 정조준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사용자 수를 1000만 명으로 확대해 카드사를 포함한 오프라인 결제 시장 톱4에 진입할 계획이다. 인프라 확장과 AI 기반 혜택 강화, 카드사와의 협력 방안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맹점과 사용자 혜택을 강화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체크카드 시장 '초등생' 잡아라···은행계 선점 경쟁 확대 만 7세 이상 초등학생도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은행계 카드사들이 미래 고객 확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KB국민, 신한 등은 맞춤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고, 기업계 카드사들은 신중하게 대응 중이다.
신한까지 가세···스타벅스 '독점 공식' 깨졌다 스타벅스와의 독점 제휴카드 구조가 무너지고, 신한카드의 합류로 복수 카드사 경쟁 체계로 전환되었다. 각 사별로 다른 별 적립 혜택이 제공되면서 PLCC 시장 주도권이 브랜드로 이동했고, 카드사들의 마케팅 비용 부담은 확대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