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가맹점·고객 정보 19만건 유출···내부직원 소행 신한카드에서 내부 직원의 소행으로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 등 약 2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사업자등록번호, 상호명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됐으나 고객의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신용정보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피해 상황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보상책과 유사사례 예방을 약속했다.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독자 결제망 성과와 남은 과제는 진성원 대표가 외부 출신 CEO로 우리카드에 부임한 지 1년이 됐다. 그는 독자 결제망 확대와 가맹점 증가, 신상품 출시 등 체질 개선을 시도했으나, 업계 전반의 부진에 따라 수익성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 향후 차별화된 전략과 실적 개선이 주요 과제로 남았다. 카드사 CEO 취임 1년 평가
조창현 현대카드 대표 5개월 만에 부사장 승진···수익성·조직력 동시 개선 성공 조창현 현대카드 대표가 비우호적 시장 환경에서도 5개월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각자대표 체제에서 리더십 공백을 안정적으로 메우며, 수익성과 건전성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현대카드는 주요 카드사 대비 실적이 성장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산건선성 확끌어올린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성장동력 확보는 과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는 취임 1년 만에 기업금융 경험을 토대로 연체율을 낮추고 자산 건전성을 강화했다. 법인카드 시장 1위를 유지하고, AI 혁신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높였으나, 현대카드와의 격차 축소로 수익성 개선 및 신성장 동력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 카드사 CEO 취임 1년 평가
비자, 美 금융기관 대상 USDC 정산···"스테이블코인 혁신 기반 확장" 비자가 미국 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미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정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발급사와 매입사는 블록체인 기반 빠른 자금 이동과 주 7일 운영 등 금융 혁신 이점을 얻는다. 솔라나, 서클, 신규 블록체인 아크와의 협업도 병행해 글로벌 결제 인프라 혁신을 본격화했다.
조창현 현대카드 대표·전시우 현대커머셜 대표, 각각 부사장 승진 현대차그룹은 2025년 임원 인사를 통해 조창현 현대카드 대표와 전시우 현대커머셜 대표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와 글로벌 위기 대응 능력을 평가해 단행됐으며, 금융 부문에서 리더십의 세대교체와 전문성을 강조했다.
변화·혁신 이끈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성과는 현재 진행형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는 30년 카드업 경력을 바탕으로 조직 개편과 디지털 혁신, 제휴 상품 확대 등 변화를 이끌었으나 가시적 성과 부재와 순이익 하락, 노사 갈등 등 과제를 안고 있다. 업계 1위 탈환과 내부 안정화가 향후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카드사 CEO 취임 1년 평가
스테이블코인 확산 속 카드사 해법은···"결제망과 블록체인 잇는 역할 중요" 스테이블코인이 카드 결제 산업의 대체재가 아닌 혁신의 시험대로 주목받고 있다. 비자코리아 등 글로벌 금융사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도입을 확대하며, 결제 인프라와의 자연스러운 결합이 시장 선점과 디지털 전환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기다려도 감감무소식"···멈춰선 결제 혁신에 속 타는 카드사 카드업계가 올해 기대했던 애플페이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결제 시스템 혁신이 도입 차질을 빚고 있다. 수익성 저하 우려, NFC 인프라 투자 부담, 법제화 지연 등으로 신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며, 카드사들의 전략 수정과 돌파구 모색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신한라이프, '재무통' 천상영 체제 출범···수익·건전성 제고 특명 신한라이프가 업계 '재무통'으로 꼽히는 천상영 신한금융지주 그룹재무부문담당 부사장을 차기 대표 후보로 낙점했다. 이영종 대표는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지만 그룹의 임기 관행과 내부통제 리스크에 가로막혀 물러나게 됐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신한금융그룹 자회사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는 신한라이프 신임 사장 후보로 천 부사장을 신규 추천했다. 1969년생인 그는 1994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대림중앙지점장 등을 거쳐 신한카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