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회원 9만명 줄어든 롯데카드, 'N잡 모집인' 3천명 끌어모아···반전 카드 될까? 롯데카드는 온라인 부업 프로그램 '로카파트너스'를 통해 비대면 카드 모집인 확대에 나섰으며, 8개월 만에 누적 신청자 3000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통적인 카드 모집인 규모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카드는 회원 기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하며 영업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모집인 확대 과정에서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체계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롯데카드, 자동차 할부채권 첫 유동화···1670억 조달 롯데카드가 자동차 할부금융 채권을 활용해 167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며 첫 유동화에 성공했다. 이번 유동화는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의 성장세에 힘입어 이루어졌으며,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은행과 협력해 ABCP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을 시도했다. 약정된 ABCP는 42개월 만기로 운영되며,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1(sf) 등급을 받았다.
사옥 매각·희망퇴직까지...박창훈號 신한카드, 수익성 개선 안간힘 신한카드는 사옥 매각과 인력 감축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삼성카드에 업계 1위 자리를 내준 후 수익성 회복이 절실한 상황에서 인력 재편을 통한 비용 구조 개선과 결제 취급액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박창훈 사장은 본업 성장과 경영 효율화로 실적 반등을 모색 중이며, 사옥 매각으로 일회성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AI 구독 할인 넘어 쇼핑까지···카드사, 새 고객 확보 경쟁 생성형 AI가 소비 및 업무 도구로 자리 잡으며 카드사들도 이를 활용한 고객 확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BC카드가 카드 혜택을 AI 플랫폼 안에서 제공하는 '퍼스널 쇼퍼' 서비스를 선보였고, 현대카드와 하나카드는 여러 AI 서비스를 통합한 구독 상품으로 AI 수요 공략에 나섰다. 이러한 시도는 소비자에게 AI를 통한 쇼핑 정보와 적립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신한카드,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조직 슬림화 '속도' 신한카드는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을 실시해 인건비 절감 및 수익성 관리를 목표로 한다. 15년 이상 근속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24개월 기본급 보상 및 재채용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이는 내수 부진, 조달비용 부담 속에서 조직 효율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지난해 및 올해 초 조직 슬림화에 연장선으로 진행된다.
은행권 '슈퍼앱' 열풍에 카드사 '울상'···카드앱 이용자 '뚝' 지난달 은행계 카드사들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9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따른 기저효과가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같은 기간 기업계 카드사의 MAU는 증가했다. 금융지주들의 슈퍼앱 전략으로 인해 카드사 자체 앱 이용자가 그룹 통합 앱으로 분산된 것이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된다. KB페이와 신한SOL페이의 사용자가 많이 줄었으나 우리카드는 오히려 MAU 증가세를 기록했다.
'POS 쥐는 자가 골목 먹는다'...토스·네이버의 결제망 '사생전' 토스플레이스가 801억원의 당기순손실에도 불구하고 100명 이상 규모의 공개채용을 추진하며 결제 단말기를 중심으로 매장 운영 서비스까지 확장하려는 전략을 구사 중이다.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POS 연동 논란으로 업계 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스플레이스는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오프라인 가맹점 기반 확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당구팬부터 VVIP까지···하나카드, '맞춤형 카드' 총공세 하나카드가 프로당구 팬부터 프리미엄 고객까지 겨냥한 맞춤형 신상품을 출시하며 카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프로당구협회와 제휴해 당구 특화 카드를 내놓고, 신세계백화점과 협업해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카드를 선보였다. 이러한 세분화된 전략은 특화카드를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카드 이용액을 증가시키려는 목적이다.
잇단 해킹에 피싱 피해 우려···카드사 보이스피싱 보상한도 200만원~2500만원 금융회사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카드사들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상하는 다양한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상한도와 가격대, 부가서비스가 다르므로 소비자들은 가입 전 조건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각 카드사의 상품은 월 이용료와 피해보상 한도에 차이가 있으며, 고가 상품일수록 신용정보 보호와 금융사기 예방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현대카드 연회비 수익 1위···전업 카드사 8곳 상반기 8000억 '훌쩍' 올해 상반기 전업 카드사의 연회비 수익이 8000억원을 넘어섰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신용판매 수익성은 악화했지만, 현대카드 등 카드사들은 연회비 수익을 통해 실적을 방어 중이다. 특히 현대카드는 연회비 수익 1991억원으로 전체의 4분의 1을 기록, 프리미엄 상품을 통한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 역시 다양한 연회비 상품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