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도 'AX·PI센터' 신설···황성원 부사장의 '3가지 과제' 삼성카드는 조직개편을 통해 전사 AI 전환과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총괄하는 AX·PI센터를 신설했다. 모니모 운영 부문을 총괄하는 황성원 부사장이 신설 조직까지 겸임하며, 플랫폼·데이터 역량 강화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금융서비스 통합 앱 중심으로 AI 전략 구체화와 이용자 활성화, 데이터 경쟁력 확보 등이 주요 과제로 부상했다.
은행 대출금리 감면, 편해진다...카드 이용실적 조건 '대수술' 금융감독원과 은행권이 하반기부터 가계대출 금리감면을 위한 카드 이용실적 산정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 실적 제외 항목을 최소화하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동일하게 실적으로 적용된다. 할부 결제 실적도 분할 인정하며, 소비자 안내와 투명성도 강화된다. 개선안은 이르면 9월부터 적용된다.
카드사 중금리대출 급증했지만 금리 하락에 이익악화 우려 포용금융 확대 정책에 따라 카드사 7곳의 중금리대출이 전년 대비 41.6% 증가했으나, 낮은 금리와 조달비용 상승, 대출 총량 규제 등으로 인해 수익성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특히 카드론 위주로 대출이 늘고 금리 역전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휴가·쇼핑·OTT·해외여행까지···카드사 여름 마케팅 '후끈' 카드업계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할인, 쇼핑 할인, 해외결제 캐시백, OTT·AI 구독 지원 등 다양한 혜택 경쟁에 나섰다. 삼성카드, 신한카드, 신협, BC카드, KB국민카드 등이 맞춤형 이벤트와 글로벌 브랜드 카드 추가 혜택, 무이자할부, 외화통장 지원 등을 통해 여름 성수기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빚투'에 2금융권 대출 급증···보험사 '웃고' 카드사 '울고' 은행권 대출 규제와 증시 변동성 영향으로 보험계약대출과 카드론 등 제2금융권 대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보험사는 해지환급금 담보로 연체 부담이 낮아 수익성과 건전성이 개선되고 있지만, 카드사는 무담보 대출 확대와 연체율 상승, 조달비용 증가로 건전성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융당국은 대출 관리 수위를 강화하고 있다.
해외결제 1위 경쟁···하나는 '고객' 현대는 '수익' 잡았다 해외여행과 해외직구 수요가 늘면서 하나카드와 현대카드가 각각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시장에서 해외결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앞세워 환전 및 수수료 혜택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현대카드는 애플페이와 프리미엄 카드를 강화해 신용결제 공략에 집중한다. 양사의 상품 전략과 실적 흐름이 뚜렷하게 갈리며, 후속 사업 방향 역시 차별화되고 있다.
애플페이 다음은 스테이블코인···정태영 '혁신 DNA' 시험대 현대카드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 법인 간 송금 기술검증을 완료하며 카드업계 최초로 실제 기업 간 정산에 디지털 자산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송금 비용과 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이고 글로벌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데이터와 유동성을 통한 신규 수익모델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정태영 부회장의 기술 중심 혁신 전략이 다시금 주목받으며, 업계 전반에 디지털자산 기반 결제 인프라 경쟁이 확산되고 있다.
현대카드, 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PoC 완료···7분 만에 법인간 자금이체 구현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현대자동차 미국·멕시코 법인 간 스테이블코인 기반 송금 개념검증을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기존 국제송금 대비 월등히 빠른 7분 만에 자금이체가 가능함을 입증했다. 현대카드는 회계, 세무, 법무 등 규제 점검과 송금 전 과정을 설계·주도하며 글로벌 정산 인프라 혁신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박창훈號 신한카드, 수익성·노사 갈등 '이중 과제' 신한카드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조달금리 상승, 연체율 부담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가운데 PLCC 확대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연구 등 신사업을 추진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형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외형 성장과 더불어 조직 슬림화 및 인사 개편으로 체질 개선을 병행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으나, 순이익 감소와 노조와의 갈등 관리가 과제로 남아 있다.
"이자 무서워 차 못 산다"···신차 할부 최대 '8%' 훌쩍 여전채 금리가 오르면서 신차 할부금리가 동반 상승해 최저 6%대, 최고 8%대를 기록했다. 신한·KB국민 등 카드사의 할부 최저금리가 큰 폭으로 인상됐고, 여전채 조달비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최고금리 역시 일부 카드사에서 8%를 넘어 10.7%에 달했으며, 이로 인해 신차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