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롯데카드 정기검사 돌입···내부통제 관리 등 점검 금융감독원이 롯데카드의 대규모 정보유출 사고를 계기로 내년에 예정됐던 정기검사를 조기에 시작했다. 이번 검사는 약 4주간 진행되며, 최근 수시검사와 달리 경영관리 및 내부통제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우리카드, 프리미엄 카드 '디오퍼스 실버' 출시···자체 제작 AI 광고로 인기 몰이 우리카드가 전통 민화 '호작도'를 모티브로 한 인공지능(AI) 광고를 선보이며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을 제시했다. 30일 우리카드는 지난달 선보인 합리적인 연회비의 프리미엄 카드 'the OPUS silver(디오퍼스 실버)'를 주제로 전통 민화 호작도(호랑이와 까치)를 모티브로 한 AI 광고를 공개했다. 이 광고는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한국 전통 민화 속 '호작도(호랑이와 까치)'를
현대카드, 3분기 누적 순이익 2550억원···전년比 6.2%↑ 현대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2조7464억원으로 8.0% 늘었으며, 3분기 당기순이익은 895억원, 연체율은 0.79%를 기록했다. 회원 수 및 신용판매 증가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KB국민카드, 3분기 순이익 993억원···전년比 13.4%↓ KB국민카드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한 993억원을 기록했다. 가맹점수수료 인하와 대손비용 증가로 영업이익과 영업수익 모두 줄었으며, 누적 순이익도 24.2% 이상 감소했다. 3분기 말 연체율은 1.21%로 소폭 하락했다.
금감원 소비자보호 첫 쇄신은 '카드사'···이용정지·해지 등 정보 관리 채널 추진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 출범 후 카드사 정보관리 채널 혁신을 첫 과제로 선정했다. 앱·홈페이지에 '빨간색 사이렌' 표시를 도입해 카드 해지, 이용정지 등 핵심 메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하며, 콜센터 및 해지 절차도 간소화된다. 연내 전 카드사 도입 예정이다.
우리카드, 3분기 누적 순이익 1060억원···전년比 24.1%↓ 우리카드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06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1% 줄었다. 3분기만 보면 순이익은 30.2% 감소했고, 영업이익 역시 15.6% 하락했다. 반면 누적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0.8% 증가했으며, 3분기 말 연체율은 1.80%로 소폭 개선됐다.
현대카드, 금융당국과 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 논의한다 현대카드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소중한주' 캠페인을 개최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한다. 금융당국과의 소비자패널 간담회, 청소년·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 전 임직원 금융소비자보호법 퀴즈, 우수조직 포상 등 총 12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권익 증진과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삼성카드, 3분기도 업계 1위···업황 악화 속 승자 싸움 '치열' 삼성카드가 올해 3분기 순이익 1617억원으로 신한카드를 앞서며 업계 1위를 유지했다. 신한카드가 분기 순이익 격차를 279억원까지 좁히며 강하게 추격하고 있다. 경기 침체와 신용카드 이용 감소,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 악재에도 양사는 각종 경영 지표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나카드, 3분기 순이익 598억원···전년比 1.8%↓ 28일 하나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5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줄었다. 가맹점 수수료 부담 경감 노력에 따른 수수료 체계 조정과 보수적인 여신 건전성 중심의 운용 기조로 이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하나카드 측은 설명했다. 3분기 말 기준 하나카드의 연체율은 1.79%로 직전 분기 말 대비 0.17%포인트(p) 줄었다. 향후 리스크와 손익을 종합 고려한 자산
신한카드, 3분기 순이익 1338억원···전년比 22.8%↓ 28일 신한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8% 감소한 1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1조3188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5.1% 줄었다. 신판 취급액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와 희망퇴직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비용 증가를 비롯해 내수 부진, 경기 침체 등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으로 인한 대손비용 증가가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신한카드의 연체율은 1.37%로 올 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