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경영 정상화 위한 대대적 체질 개선 나섰다 KDB생명이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재편, 효율적인 조직 운영, IT 인프라 고도화에 나섰다. 전문 경영진 영입과 협업 문화 정착을 통한 실행력 제고, 디지털 시스템 강화를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홍콩 FWD그룹과 AI 보장분석 시스템 구축···해외 진출 본격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홍콩 FWD그룹과 협력해 AI 기반 보장분석 시스템을 개발하며, 바른플랜과 FitForMe의 기술 접목으로 초개인화 맞춤형 보험 추천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진출 및 글로벌 인슈어테크 리더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취임 첫 보험사 CEO 만난 이억원 금융위원장···"연내 기본자본 비율 규제 마련할 것"(종합)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보험사 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보험업계에 건전성 규제 강화, 생산적 금융 실현, 소비자 보호 및 상생 노력을 주문했다. 연내 자본관리 제도 도입, 규제 합리화, 저출산 극복보험 등 상생 상품 지원 확대를 통해 신뢰금융 기반의 선순환 구조 구축 방침을 밝혔다.
이억원 "보험사, 단기성과 중심 과당경쟁 빈번···국민 신뢰 핵심 자산 삼아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보험업계의 단기성과 중심 과당경쟁을 지적하고, 국민 신뢰와 장기 성장 중심의 산업 전환을 촉구했다. 보험사의 자산운용 규제 개편, 생산적 금융 활성화, 내부통제 강화 등 구체적 개선 방안과 소비자 보호를 강조했다.
창립 70년 맞은 현대해상···'100년 기업' 발돋움 준비한다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굿앤굿어린이보험 등 대표 상품을 통해 국내 보험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아이마음 프로젝트 등 3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며,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GA 숙원 '보험 판매전문회사' 올해도 도입 무산 위기···핵심은 수수료 개편 보험 판매전문회사 도입 논의가 수수료 개편안 심의 지연으로 해를 넘길 전망이다. GA업계는 설계사 수입 감소와 업계 생존권을 이유로 금융당국 개정안에 반발하고 있다. 보험계약 유지율 제고 등 구조개혁 과제 속에서 업계와 금융당국의 이견이 계속되고 있다.
김용태 보험GA협회장 "보험업계, GA 의견 없이 리스크관리 지표 도입" 반발 김용태 보험GA협회장은 보험업계의 리스크관리 가이드라인이 보험GA 의견과 영향 분석 없이 일방적으로 제정됐다고 비판했다. 감독규정 수준의 자료 요구 및 실사 권한이 GA업계 경영 자율성과 영업비밀 보호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험판매수수료 개편안에 대해 설계사 소득감소와 지원비용 배제를 우려하며, 합리적인 방안 마련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생전 수령 길 열린 사망보험금···종신보험, 실효성 한계 극복할까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가 30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종신보험 가입자가 사망보험금을 생전에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노후 소득공백을 메우는 새로운 보험 운용방식이 도입되는 것이다. 연 지급형 특약부터 시작해 다양한 수령 방식, 적용 연령 확대 등 업계 변화가 예고되며 실질적 소비자 체감 효용과 시장 활성화에 주목이 모인다.
한방병원 상급병실료 4년 만에 3배 껑충···보험금 누수 '비상등' 한방병원에서 자동차 사고 환자를 대상으로 1~3인실(상급병실) 입원을 과도하게 권유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보험금 지급은 선량한 가입자들의 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져 관련 규정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4개 대형 손해보험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자동차보험 상급병실료 지급액은 299억
"실적 경쟁에···" 보험사 부당승환 기승···작년 630건 무더기 적발 보험사의 무분별한 '보험 갈아타기' 영업이 최근 5년간 2,000건 이상 적발됐다. 특히 부당승환·승환계약 증가와 함께 과징금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실적 경쟁, GA의 과도한 지원금 지급 등이 원인으로 꼽히며, 소비자 피해와 시장 신뢰 저하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