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뇌심주요치료비특약 2종 출시 미래에셋생명은 겨울철 급증하는 뇌혈관·심혈관질환 환자들을 위한 보장을 강화하고자 뇌심주요치료비특약 2종과 월지급 치료지원특약 4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신규 특약 출시로 뇌혈관, 심혈관 보장 경쟁력이 대폭 개선됐으며 영업 활성화를 위한 상품 경쟁력도 확보하게 됐다. 뇌심주요치료비특약은 보장개시일 이후 '뇌혈관질환' 또는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최초 진단 확정되고 보험금 지급기간 이내에 뇌심주요치료(수
한화생명, 美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글로벌 종합금융그룹 입지 확대"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미국 현지 증권사인 밸로시티(Velocity Clearing, LLC)' 인수를 통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입지를 확대한다.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금융시장인 미국에서 직접 금융 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한화생명은 지난 19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해외 법인 및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
보험사 3분기 수익성···최대 실적 손보, 희비 갈린 생보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7조원을 넘어서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생명보험사들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누적 순이익이 증가했으나, 회사별로 살펴보면 희비가 갈렸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 6곳(삼성화재·DB손보·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보·한화손보)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7조694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9518억원)보다 18.8% 증가했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삼성화재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8665억원을 기록
3분기 보험사 '미래 이익' 살펴보니···메리츠화재 '줄고' 삼성생명 '늘고' 3분기 국내 보험사들은 미래 이익을 가늠하는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손해보험사 가운데서는 메리츠화재가 유일하게 9월 말 기준 CSM 잔액이 줄었고,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삼성생명만 CSM 잔액이 증가했다. 메리츠, CSM 성장 둔화…"경쟁 심화로 수익성 악화"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9월 말 기준 CSM은 14조1810억원으로 전 분기(13조9550억원)보다 2660억원 증가했다. 3분기 신계약 CSM은 8390억원으로
한화생명, 내달 美 샌프란시스코에 AI센터 개소한다 한화생명이 오는 1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인공지능(AI)센터를 개소한다. 미국 AI센터는 한화생명 글로벌 AI 역량 강화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19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회사 지난 6월 한화생명 AI연구소를 출범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산하 인간중심 AI연구소(이하 스탠퍼드 HAI)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스탠퍼드 HAI는 AI기술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로 연구하는 기관이다. 특
금감원, 건보공단·경찰청 공조 '숙박형 요양병원 보험사기' 일당 141명 적발 금융감독원이 허위 진료기록으로 실손보험금 60억원을 편취한 숙박형 요양병원 보험사기 일당 141명을 수사기관과 함께 적발했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입수된 제보를 토대로 기획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병원 의료진(5명)과 환자(136명)가 지난 2021년 5월부터 허위 진료기록으로 실손보험금 6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적발하고 지난 1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조사과정에서 병원이 요양급여(진료비 중 건보
올 3분기 K-ICS '선방'한 보험사들···"연말 안심하기 이르다" 대형 보험사들이 올해 3분기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하락 방어에 성공했다. 4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보·메리츠화재·현대해상)은 킥스가 대부분 상승했고, 4대 생보사(삼성·한화·교보·신한라이프)는 소폭 하락에 그쳐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교보생명의 경우 아직 공시 전이나, 자본 확충에 서두른 만큼 변동 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4대 손보사의 3분기 말 기준 킥스 평균은 233.9%로 전 분기 평
글로벌 재물보험사 FM, 신임 최고운영책임자에 랜디 호지 선임 글로벌 재물보험사 FM은 랜디 호지 보험 오퍼레이션 수석 부사장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랜디 호지 신임 최고운영책임자는 브렛 아넬 현 최고운영책임자가 내년 3월 은퇴하게 됨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전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호지 신임 최고운영책임자는 FM에 1990년 입사한 이래 필드 엔지니어, 필드 엔지니어링 그룹 매니저, 어카운트 매니저, 어시스턴트 클라
길민수 KGA에셋 글로벌리더지사 대표 "고객 신뢰가 견고한 성장의 바탕" "우리 비전은 '고객의 신뢰로 함께하는 동반자' 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 중심 가치 창출이라고 생각 합니다. 글로벌리더지사는 '상생·고객 중심 사고·고객 제일주의'를 실천하면서 견고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길민수 KGA에셋 글로벌리더지사 대표) 철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과 소속 FP(보험설계사) 육성, 견고한 매출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정통 보험맨이 있다. 길민수 KGA에셋 글로벌리더지사 대표가 그 주인
금융당국 엄포에···보험사 '울며 겨자 먹기' 원칙모형 적용 보험사들이 금융당국이 최근 제시한 무·저해지보험 해지율 가이드라인 관련해 대부분 원칙모형을 적용하기로 했다. 애당초 일부 보험사는 건전성 하락을 우려해 예외모형 적용을 염두에 뒀으나, 금융당국이 예상보다 강경하게 보험사를 압박하자 울며 겨자 먹기로 원칙모형을 적용하기로 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부분 주요 보험사들은 무·저해지보험 해지율 가이드라인과 관련해 원칙 모형을 쓰겠다고 결정했다. 무·저해지보험은 납입 기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