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조직개편 나선 현대해상···효율·건전성 제고에 방점 현대해상은 2026년 1월 1일자로 임원 인사 및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임원직위를 2단계로 단순화하고 영업·보상 조직을 '통합' 중심으로 재편했다. 비대면 채널 강화 위한 사이버마케팅사업본부, 재무 건전성 제고 위한 ALM전략실도 신설했다.
'교보생명 오너 3세' 신중하 상무, 그룹 AI 전환 총괄한다 교보생명이 오너 3세 신중하 상무를 전사 AX전환 지원담당으로 임명하며 그룹 차원의 AI전환을 본격화했다. 신 상무는 AX 전략 수립과 현업 AI 과제 실행 등 핵심 역할을 맡아 디지털혁신과 AI활용을 이끌게 됐다. 조직 개편으로 4개 임원 직속 부서를 신설해 체계적인 AX 전략을 추진한다.
연말 지배구조 손질 나선 교보생명···달라진 점은 교보생명이 올해 두 차례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개정하며 경영승계 절차를 신설하고 강화했다. 이는 금융당국의 장기적·안정적 경영 기조와 모범관행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이사회 중심 경영체계 및 경영 투명성 강화, 시장 신뢰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인사]현대해상 <현대해상> ◇ 부사장 선임 ▲ CIAO 이창욱 ▲ 윤리경영실 부실장 최재혁 ▲ 기획관리부문장 정규완 ▲ 개인영업부문장 김도회 ◇ 상무 선임 ▲ 경영기획본부장 조영택 ▲ 인사총무본부장 이용진▲ 경인지역단장 윤종식 ▲ 영남지역단장 이제영 ▲ AM 2본부장 오정출 ▲ 일반보험기획본부장 이상수 ▲ 기업영업1본부장 박민호 ▲ 법인컨설팅본부장 문정교 ▲ 재무기획본부장 최민엽 <현대C&R> ◇ 대표이사 선임 ▲ 전무 홍사경 ◇ 상무 선임 ▲ P
배달라이더 이륜차보험료 최대 30% 인하된다···금감원, 요율체계 합리화 추진 금융감독원이 이륜차보험 요율체계 합리화 방안을 마련해 배달라이더의 유상운송용 자기신체사고 보험료를 최대 30% 인하하기로 했다. 시간제보험 가입 연령을 만 21세까지 낮추고 계약 시 할인등급 승계도 허용할 예정이다. 내년 1분기 보험개발원과 보험사의 요율서 개정 후 단계적 적용에 나선다.
하나금융 보험계열사 수장 동반 연임···체질개선 성과 인정 하나금융그룹이 보험계열사인 하나생명과 하나손보의 남궁원, 배성완 대표를 각각 연임 후보로 확정하며 실적 호조와 신사업, 적자 축소 등의 경영성과를 인정했다. 양사 모두 중장기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낼 전망이며, 하나생명은 요양사업 본격 추진, 하나손보는 대면 채널 중심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흥국생명, 이지스 주주대표·모건스탠리 한국 대표 고소···"자본시장 공정성 침해" 흥국생명이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과정에서 입찰 방해 및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최대주주와 매각주간사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흥국생명은 모건스탠리 등 주간사가 입찰가를 경쟁사에 전달하며 공정한 경쟁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힐하우스가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배경 등 매각의 신뢰성과 투명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7000억원 유상증자 완료···재무건전성 강화 푸본현대생명이 7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자본확충으로 금융시장 리스크 대응과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서며, 지급여력비율(K-ICS) 230%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영업 확대, 포트폴리오 재편, 대주주 지원 등이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국회 사이버재해보험 의무화 법안 발의···기업들 "실효성 확보과 관건" 국회가 최근 정보 유출 등의 사이버 침해 사고 보상 강화를 위해 사이버재해보험법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일정 규모 이상 정보통신서비스업체에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손해평가인 제도를 신설한다. 해외 시장 대비 국내 사이버보험 활성화가 크게 뒤처진 상황에서 보험료 부담, 실효성 논란, 인센티브 부족 등이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UAE와 지속가능한 금융 파트너십 구축"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이 "한국과 UAE의 '100년 동행'을 금융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김동원 사장은 아부다비 금융주간(ADFW) 2025 글로벌 마켓 서밋 개회사에서 양국이 공유하는 신뢰 기반 협력정신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금융 파트너십 구축 비전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한국과 UAE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신뢰 기반의 장기적인 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