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먹일지 "쏟아지는 몹 사이 생존 혈투"···'넥스트 오딘' 발할라 서바이벌 시연 "끊임없이 쏟아지는 적 사이에서 생존하기 위한 전략적인 전투가 돋보인다." 라이온하트 모바일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VALHALLA SURVIVAL)'를 처음 경험한 기자의 한 줄 평이다.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를 찾았다. 현장에서 시연을 위해 게임에 접속하자 워리어, 소서리스, 로그로 구성된 클래스 선택창이 떠올랐다. 워리어는 검을 무기로 사용하며, 강한 체력과 방어력을 바탕으로 한 근접전투 특화 클
위메이드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격 임박···MMO 새 역사 쓸까 위메이드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MMORPG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MMORPG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세계수 협곡', '이그드라실의 뿌리' 등 핵심 지역을 극사실적 그래픽으로 표현해 북유럽 신화의 거친 매력
카겜 POE2 국내외 순항 '함박웃음' 카카오게임즈가 '패스 오브 엑자일2(이하 POE2)' 얼리액세스(미리해보기) 버전 초반 흥행에 미소 짓는다. 최대 PC 게임 플랫폼에서 유료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올랐고, 동시접속자 수도 2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POE2 성과를 발판 삼아 실적 반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15일 글로벌 PC 유통 플랫폼 '스팀'에 따르면, POE2는 이날 기준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 4위에 올라 있다. POE2는 그라인딩 기어 게
2025 게임 성장동력 구축용 조직 구조·문화 '새판' 위기에 빠진 게임업계가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새해 조직 구조부터 정비한다. 개발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체질 개선해 조직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다수 국내 게임 수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구조적 쇄신을 주문했다. 예컨대,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신년사에서 대내외 위기 속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 대표가 제시한 새해 키워드는 ▲협업 강화 ▲자율적 의사결정 ▲창의적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내달 16일 출시···저작권 1심은?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 국내 출시일이 다음 달 16일로 잠정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IP 저작권 1심 판결 예정일(2월 13일)로 부터 사흘 뒤다. 승소 자신감을 반영한 선택이란 의견과 최악의 경우 마케팅 비용만 쓰고 데뷔조차 못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13일 뉴스웨이 취재 결과,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출시일을 다음 달 16일로 결정했다. 그동안 크래프톤은 올해
MZ 사로잡은 '방치형 게임'···컴투스·위메이드 출사표 올해도 방치형 게임이 강세를 이어간다. 컴투스와 위메이드 등 국내 유수 게임사들이 이 장르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흥행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다수 게임사가 방치형 게임 출시를 준비 중이다. 방치형 게임은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글로벌 유저들의 입맛에 부합하면서, 최근 하나의 트렌드로 떠올랐다. 올해 첫 타자는 중국 게임사 모예 테크놀로지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갓앤데몬'이다. 애플앱스
'검은사막' 中 모바일 서비스 종료···PC버전은 '순항' 펄어비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의 중국 모바일 서비스가 이달 종료된다. 다만 지난해 말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의 PC버전은 중국 현지에서 지속된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오는 27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3년 만에 종료한다. 2019년 텐센트와 체결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퍼블리싱 계약이 만료된 여파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2021년 6월 중국에서 판호를 발급 받아 이듬해 4월 정식 출시한 바 있다. 이
스마일게이트, 실사풍 FPS 개발 돌입···제2 크로스파이어 기대 스마일게이트가 실사풍 그래픽의 1인칭 슈팅게임(FPS) 개발에 돌입한다. 동일 장르 대표작 '크로스파이어'를 운영한 노하우가 바탕이 된 만큼 흥행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의 개발 자회사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언리얼 엔진5 기반 실사풍 FPS 게임 신작을 개발할 인력을 구하고 있다. 인력 채용 분야는 ▲배경원화 ▲애니메이션 ▲캐릭터원화 ▲캐릭터모델링 ▲테크니컬 아티스트(Technical Artist
택탄부터 LLL·아이온2까지···엔씨소프트 신작, 흥행 기대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새해 5종의 신작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내부에서는 기존 IP(지식재산권) 확장과 스튜디오 체제 전환을 통한 신규 IP 발굴 등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사용하는 한편, 외부에서는 국내외 게임사와 판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강화에도 힘을 싣는 중이다. 올해 경영 키워드로 '벤처 정신으로의 재무장'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체질 개선 의지를 보인 엔씨가 초심으로 준비하는 신작에 2025
넷마블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 6월 출격 넷마블의 방치형 게임 신작 '킹 오브 파이터(KOF) AFK'의 출시일이 6월 말로 임의 지정됐다. 2일 애플 앱스토어에 명기된 '킹 오브 파이터 AFK'의 출시일은 오는 6월 30일이다. 다만 회사 관계자는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임의지정이라는 입장이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SNK의 유명 대전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중 네오지오 포켓판 '더 킹 오브 파이터즈 R-2'의 도트 그래픽을 재해석해 만든 방치형 RPG 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