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쓰론앤리버티' 글로벌 飛上···구세주 등극?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앤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가 글로벌 시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TL의 활약이 엔씨 반등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통계 사이트 스팀DB에 따르면, TL은 전날 기준 글로벌 인기 순위 4위에 올랐다. 동시 접속자 수는 18만명 수준이다. 지난 2일 출시돼 3주 정도 지난 것을 고려하면 장기 흥행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매출 지표도 긍정적
고강도 구조조정 엔씨, 채용도 돌연 중단 고강도 구조조정에 돌입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기존에 진행하던 채용 마저 돌연 중단했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전날 채용 신청자들에게 "엔씨는 미래 성장을 위한 내부 조직개편 및 인력 구조 재정비로 인해 외부 채용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게 됐다"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 엔씨 홈페이지에는 보훈특별채용 안내문만 공지된 상태이며 나머지 채용 공고는 모두 닫혀 있다. 전날 엔씨는 단순·물적 분할을 통한 4개 자회사 설립과 함께 조
웹젠 김태영 '확률 조작·먹튀' 의혹 반박···"정상 서비스 노력했어" 김태영 웹젠 대표가 21일 ▲뮤 오리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등 게임을 일방적으로 종료한 것을 두고 "게임 종료 전까지 정상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게임을 더 서비스할지 말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그런 일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게임을 종료하기 3주 전, 그리고 하루 전까지도 아이템을 팔다가 갑자기 종료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기당했다고 생각하지 않겠냐"는 권성동 국민의
'악화일로' 엔씨, 희망퇴직 받는다···4개 법인 추가 분사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올해 두 번째 물적 분할에 나섰다. 이와 함께 추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 희망퇴직도 실시할 계획이다. 엔씨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단순·물적 분할을 통해 4개의 자회사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회사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 3곳과 AI 전담 회사 1곳이다. 독립 개발 스튜디오가 맡는 IP(지식재산권)는 TL, LLL, TACTAN(택탄) 등 3종이다. TL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엑스(Studio X / 가칭) , LLL 사업
넥슨,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채용설명회 성료 넥슨은 지난 12일과 13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2024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모집을 위한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00여명이 참석해 ▲넥슨코리아 ▲네오플 ▲넥슨게임즈 ▲넥슨유니버스 등 각 법인의 인사 담당자들이 전하는 채용 정보를 경청했다. 넥슨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사업 ▲해외사업 ▲엔지니어 ▲정보보안 ▲프로덕션 ▲웹기획 ▲경영지원 등 10개 부문에 대한 직무 및
하이브IM 신작 MMO '프로젝트A',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로 타이틀 확정 하이브IM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A'의 이름을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로 확정하고 지스타2024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게임은 ▲비행 ▲수영 ▲암벽 등반 등 제약 없는 특수 이동을 통해 세계 곳곳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브IM은 아키텍트의 티저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향후 티저 사이트에서 게
'20살 지스타' 넥슨이 메인 스폰서···PC·콘솔 '뜬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 개막이 한 달 남았다. 20주년을 맞은 지스타는 성장과 변화를 모두 선택했다. 그리고 이에 맞는 성인식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게임의 '히스토리(history)' 뿐 아니라 '퓨처(future)'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조성했다. 원하는 모든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특히 모바일 일색이던 예년과 달리 'PC·콘솔' 게임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16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김태영 웹젠 대표, 국감 앞두고 '지지부진' 임단협 '급' 합의···소송은? 웹젠이 올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끝마쳤다. 확률형 아이템 의무 표기로 인해 김태영 대표가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이 결정되고, 지루했던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이 마무리 된 셈이다. 웹젠은 엔씨소프트와의 소송 등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 대표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웹젠 노조인 웹젠위드와 웹젠은 지난 11일 합의안을 도출하고 올해 임단협을 타결했다. 임
FC온라인 랭킹 1위 '승부조작 핵 유저'···'솜방망이' 넥슨에 반발 넥슨 인기 축구게임 FC온라인의 랭킹 1위 유저가 핵을 사용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 유저를 적발, 1년(365일)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를 두고 유저들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11일 넥슨 등에 따르면 최근 FC온라인 내 불법 프로그램, 일명 핵 사용자들의 대대적인 제재 조치를 단행했다. 적발 인원은 총 4명이며 모두 365일 게임 이용 제한 처분을 받았다. 이들의 공식 경기 기록 역시 모두 삭제됐다. 특히 적발된 유저 중 닉
카카오게임즈 오딘 부활·실적 반등 모멘텀 확보 '날개짓'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내 신규 캐릭터를 선보이며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비핵심 사업과 인력을 정리하는 비용효율화 작업을 병행, 실적 반등 모멘텀도 확보했다. 10일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오딘은 이날 오전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위에 올랐다. 전날보다는 한 계단 하락했으나 최근 10위권 후반대에 위치했던 점을 고려하면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