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초반 돌풍 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 하루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원작 세븐나이츠의 팬덤 덕분에 성공이 예견되었고, 'RF 온라인 넥스트'와 더불어 넷마블의 2분기 실적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우진號 NHN, 사업 구조 '새판'···'게임 명가' 위상 되찾는다 NHN이 게임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과거 영광을 되찾고자 한다. 대표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는 글로벌 오픈베타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고, NHN은 다양한 신작 라인업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NHN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엠게임, 1분기 영업이익 65억원···전년比 61.8%↑ 엠게임은 2025년 1분기 매출 271억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성장했다. 이는 '나이트 온라인' 해외 성과와 '귀혼M' 신규 매출이 실적을 견인한 결과다. 엠게임은 열혈강호M 등 신규 모바일게임 출시로 성장세를 지속할 계획이다.
'넥·넷·크' 게임 新 독주 체제 '철옹성'...엔씨·카겜 내리막 국내 주요 게임사 1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넥슨과 크래프톤은 각각 던전앤파이터, 배틀그라운드의 강력을 바탕으로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넷마블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와 신작 부재로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위메이드 1분기 영업손실 113억원···적자 폭 감소 위메이드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18억 원과 영업손실 11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효과로 게임 사업 부문 매출은 26% 증가했다. 하반기 다양한 게임 출시와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매출 성장과 함께 블록체인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엔씨, 1분기 영업익 80% '뚝'···신작 부재에 '암운'(종합) 엔씨소프트는 2023년 1분기에 매출 3603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감소했다. 이는 리니지 시리즈 등 기존 게임의 매출 하락과 신작 부재 때문으로 분석된다. 엔씨는 매출 확대를 위해 2026년까지 신작 출시 및 M&A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1분기 영업익 548억원···전년 동기 대비 11.2%↓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4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2%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620억원으로 0.9%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458억원으로 24.2% 줄었다. 수익성 압박이 존재하는 가운데 매출 증대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엔씨소프트, 1분기 영업익 52억2000만원···전년 比 79.7%↓ 엔씨소프트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602억7800만원과 영업이익 52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5%와 79.7% 감소했다. 이러한 실적 하락은 경영 효율성 문제와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부족을 드러내며, 향후 경영 전략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펄어비스, 1분기 영업손실 52억원···적자 전환 펄어비스는 1분기 매출 837억 원, 영업손실 52억 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전년 대비 2%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CCP게임즈의 신작 개발 비용 증가로 전환됐다. 조미영 CFO는 향후 검은사막, 이브의 라이브 서비스와 2025년 붉은사막 출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넥슨, '메이플·던파' 타고 날았다···1분기 영업익 43% '껑충' 넥슨이 1분기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의 매출 성장으로 호실적을 기록하며 연결 기준 매출 1139억엔과 영업이익 416억엔을 달성했다. 신작 '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의 영향도 반영됐다. 넥슨은 올해 자사주 대규모 매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2분기 전망치도 함께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