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씬' 유럽 거점 마련 더블유게임즈, 김가람 카지노 청사진 '날개' 더블유게임즈가 874억원에 독일 소셜카지노 전문사 와우게임즈를 인수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인수로 기존 북미 중심 해외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며, 주력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매출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김가람 대표의 비욘드 온라인 카지노 전략과 글로벌 M&A 확장 행보가 주목받는다.
넥슨 '블루 아카이브' 페스 돌입···모바일·PC '쌍끌이'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가 여름 페스 한정 모집 이벤트를 시작하며 신규 캐릭터 리오, 네루(교복), 하나코(수영복)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스팀 PC 버전 출시에 힘입어 글로벌 매출 순위 2위, 국내 앱스토어 6위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프라인 GS25 제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 진행 중이다.
넥슨 블루 아카이브 PC 버전 스팀 '대세' 등극···글로벌 RPG 시장 호령 넥슨의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 PC 버전이 스팀에서 국내 매출 2위, 글로벌 차트 12위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신규 캐릭터 추가와 한국어 더빙 등 업데이트 호응이 이어지며, 기존 미소녀 RPG 팬덤과 신규 유저들의 긍정적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모바일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PC 게임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드래곤플라이 공식 홈페이지 7일째 '먹통'···투자자 불안 고조 드래곤플라이는 외부감사에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가 데이터 유실로 7일째 접속 장애를 겪고 있다. 회사는 임시 페이지로 대체하며 복구를 시도 중이나, 예상보다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신작 게임 론칭을 통한 반등을 모색 중이다.
던파 듀얼, 1년째 업데이트 무소식···동접자 16명 불과 던파 듀얼이 1년째 업데이트 없이 방치되며 동시접속자가 16명대로 추락했다. 패치와 신규 콘텐츠 부재로 유저 이탈이 가속화되고, 공식 행사 라인업에서도 제외됐다. 업계에서는 넥슨의 서비스 종료 가능성을 제기하며, 네오플의 파업이 운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7월은 '세나 리버스의 달'···넷마블,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7월 '세나의 달'을 맞이해 신규 전설 영웅, 길드전, 시련의 탑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공식 개발자 라이브 방송에서 하반기 로드맵과 편의성 개선 계획을 공개하며 이용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강화한다. 김태환이 부른 세나송 영상도 18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다.
넷마블 '킹오파' 韓·中 쌍끌이 흥행 노린다 넷마블이 킹 오브 파이터즈 IP를 활용한 방치형 RPG '킹오파 AFK'를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폴리싱 작업 지연으로 10월 29일로 일정이 조정됐으며,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현지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명 IP와 독특한 게임성으로 국내외에서 흥행과 수익성 강화를 노린다.
넥슨·크래프톤도 '역성장'···K-게임 2분기 기상도 '흐림' 국내 게임업계가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신작 부재와 역기저 효과로 대부분의 주요 게임사가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를 기록할 전망이다. 넥슨,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등 모두 전년 대비 실적 하락세가 예상된다. 하반기 신작 출시가 실적 반등의 변수로 주목된다.
1년째 업데이트 전무···유저들 "데브, 브릭시티 운영 소홀"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시리즈에 역량을 집중하며, 비쿠키런 신작 브릭시티의 업데이트와 운영을 1년 넘게 방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브릭시티 유저들은 게임 관리 재개를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는 안정적 운영만을 약속하며 신규 업데이트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이로써 신작 게임 IP는 성장 동력에서 점차 제외되고 있다.
대만 로드나인 상점 버그 터졌다···서버 경제·계정 가치 '빨간불' 스마일게이트 MMORPG 로드나인 대만 서버에서 상점 버그로 제한 상품들이 무제한 구매되며 게임 경제 시스템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저들은 계정 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불안을 표명했고, 운영진은 구체적 대응책 없이 조치 지연 상황을 알렸다. 글로벌 서버 균형도 위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