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비디아와 'AI 블록체인 게임' 혁신 이끈다 위메이드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기반 게임 혁신에 나섰다. 미르5의 AI 보스 아스테리온은 이용자의 행동 패턴을 학습해 더 전략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는 AI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로 차별화된 전장 경험을 선사한다. 위메이드는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게임 개발을 목표로 한다.
르포 크래프톤 '8살 배그' 잔치 열었다···먹고 즐길거리 '한가득'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펍지 팬 페스타는 다양한 배틀그라운드 관련 미니게임과 풍성한 경품으로 많은 인파를 끌어들였다. 트레이닝존 미니게임은 인기를 끌었으며, 실내에서는 배그의 역사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 매치들이 진행됐다. 신규 차기작 'PUBG: 블라인드스팟'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넥슨게임즈 '퍼디·블아' 성공 신화 잇는다···신작 투자 '잰걸음' 넥슨게임즈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프로젝트DX', '프로젝트RX' 등 다양한 신작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222% 상승하는 성과를 기록했으며, '블루 아카이브'는 글로벌 누적 매출 6억5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5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계약을 체결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 작년 107억원 수령···게임업계 '연봉킹' 장현국 전 위메이드 부회장이 지난해 급여와 스톡옵션을 통해 107억1800만원의 보수를 받아 게임업계 연봉1위에 올랐다. 그는 2014년부터 위메이드를 이끌었으나, 지난해 CEO 직을 사임하고 넥써쓰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이는 엔씨소프트 김택진과 크래프톤 김창한 등 다른 게임업계 인사들과의 연봉 격차를 확연히 드러낸다.
사업보고서 톺아보기 엔씨 글로벌 전초기지 '휘청'···1년 만에 또 '적자전환' 엔씨소프트의 북미법인 엔씨웨스트가 2023년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전년도 길드워2 확장팩의 흥행으로 흑자 전환했던 성과가 구조조정 덕분에 일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3년 매출은 전년대비 26.6% 감소한 1120억원, 영업손실은 268억원을 기록했다. 북미 사업의 부진이 엔씨소프트 전체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근본적 해결책은 미비하다.
임원보수 엔씨 김택진, 36억으로 보수 '반토막'···크래프톤 김창한은 59.3억원 지난해 국내 게임사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의 대표 보수가 실적에 따라 크게 엇갈렸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실적 악화로 보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반면,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59.3억원을 수령했다. 엔씨는 창사 이래 첫 연간 적자를 기록한 반면, 크래프톤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크래프톤 인조이, 출시가 4만4800원···"다양한 인간 삶, 간접 체험" 크래프톤의 새로운 AI 게임 '인조이'가 출시 가격 4만4800원으로 스팀 플랫폼에 얼리액세스 형태로 공개된다. 게임은 현실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하며, 스마트 조이라는 AI 캐릭터를 통해 감정 탐색과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모든 DLC와 업데이트는 출시 전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이용자는 다양한 인간의 삶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카카오VX 매각설' 현실화···카카오게임즈 "연내 골프사업 정리" 카카오게임즈가 저수익 사업 정리를 목표로 스크린골프 자회사 카카오VX를 연내 매각한다. 비핵심 사업으로 분류된 골프사업 부문은 꾸준한 매출 감소세를 보이며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철수 결정이 내려졌다. 이 매각은 카카오 그룹의 전반적인 핵심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구조 조정의 일환이다.
새 성장 동력 찾는 웹젠, 개발사 투자 '활활' 웹젠은 최근 게임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며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웹젠은 서브컬처 전문 개발사 GPUN과 게임투게더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게임 장르 다양화와 사업 다각화를 모색 중이다. 이를 위해 유니콘TF를 통해 빠른 의사결정을 하고 있으며, 자사주 취득으로 주주가치 제고에도 나서고 있다.
위믹스, 90억 해킹 피해 나흘 침묵···"추가 공격·시장 패닉 우려" 위믹스 재단이 90억원 규모의 코인 해킹 피해 사실을 나흘 뒤에 공지해 은폐 의혹을 받았다. 재단은 추가 공격 가능성과 시장 패닉을 우려해 대응이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김석환 대표는 국가수사본부가 조사 중이며, 최대한 신속한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