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한 지 3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정작 주가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카카오는 발표 당시 인적분할의 이유 중 하나로 기업가치 재평가를 꼽았지만 아직 시장에는 반영되지 못한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앞서 카카오AI와 카카오X에 대해 제시한 청사진을 실제 성과로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는 3만5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카카오가 인적분할을 발표하기 직전인 지난달 20일 종가(3만8700원)에 비하면 8.5% 빠진 수준이다. 특히 연초(1월 2일 종가 6만2100원) 대비로 보면 43% 떨어졌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61.4% 급등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카카오의 주가는 오히려 역주행한 것이다. 카카오는 지난달 21일 카카오AI(신설법인)와 카카오X(존속법인)로 인적분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AI를 카카오톡 중심의 'AI 코어 컴퍼니(AI Core Company)'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AI·광고·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이용자 경험과 수익모델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X는 테크핀(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스카이랩스가 유럽 병·의원 공급망을 통해 약국 활동혈압검사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독일 IEM을 통해 병원연계 혈압계를 공급하고, 오므론헬스케어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약국 시장을 공략한다. IEM 플랫폼과 연동된 '카트 비피 프로'는 유럽 시장에서 기존 혈압계보다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영국 NHS 약국 서비스의 목표로 활동혈압검사 제공 계획을 세우며 유럽 약국망 확장에 주력한다.
삼성SDS가 2031년까지 인공지능(AI)에 10조원을 투자하고 피지컬 AI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특히 지난 4월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로부터 조달한 1조원 규모 투자금을 바탕으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투자를 검토하는 등 로봇을 활용한 제조 전환(RX)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에는 생산설비와 로봇을 연결하는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출시한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SDS 리얼 서밋 2026' 간담회에서 KKR으로부터 조달한 1조원 규모 투자금의 활용 현황에 대해 “IT 측면에선 AX 관련 기술과 전략적 투자 방향을 검토 중이고, RX 측면에선 RFM 관련 지분 투자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며 “항공 물류를 강화하기 위해 투자 집행 및 전략과 관련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삼성SDS는 KKR을 대상으로 한 1조2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하며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삼성SDS는 앞서 2031년까지 AI 사업에 10조원 규모 투자를 단행하겠는 계획도 밝혔다. 데이터센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AI 인프라와 전략적 인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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