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테크놀로지스가 인공지능(AI) 캐릭터 채팅 플랫폼 ‘크랙’의 창작자 수익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작자가 콘텐츠를 만들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하고 이용자 저변 확대에도 나서면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크랙의 사업 경쟁력을 키우는 모습이다. 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크랙은 최근 창작자 정산 정책을 개편했다. 기존에 지정 상품 교환에 사용할 수 있었던 보상 캐시를 ‘크랙 캐시’로 변경하고, 이를 이달 1일부터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창작자가 콘텐츠 활동으로 얻은 보상을 실제 수익으로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창작 활동과 수익을 직접 연결하는 구조가 마련된 셈이다. 지난 8월에는 ‘크랙 온리’도 도입했다. 창작자가 일정 기간 크랙에만 콘텐츠를 공개하면 기존보다 높은 정산 비율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독점 콘텐츠는 뤼튼의 북미 서비스 OOC와 일본 서비스 캬라푸 등 해외 플랫폼에도 소개될 수 있어 국내 이용자 결제에 더해 해외에서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길도 열어뒀다. 이는 크랙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창작자를 확보하기 위한 장치로 풀이된다. AI 캐릭터 플랫폼의 경우 이용자가 오래 머물려면 다양한 캐릭터와 이야기가 꾸준

대원제약이 코대원과 펠루비 중심의 기존 매출 기반에 만성질환 제품을 더하며 처방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올해 2분기 내분비·순환기계 제품 비중이 호흡기계를 넘어서는 등 매출 구성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다만 최근 성장에는 이달비 등 도입 품목의 영향도 있는 만큼 확대된 만성질환 사업 기반을 자체 제품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대원제약은 임상 3상 단계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파도프라잔과 비만·대사질환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이하 SKT), KT, LG유플러스(이하 LGU+) 등 이동통신 3사가 AI데이터센터(이하 AIDC)에 꽂혔다. AIDC가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다만 확장 전략은 제각각이다. SKT는 AIDC 사업을 전담하는 별도 법인 간 역할을 나눠 전문성을 높이고 KT는 기존에 보유한 전국 네트워크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을 택했다. LGU+는 데이터센터 구축 모델을 표준화해 건축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구상이다. 7일 IT업계에 따르면 LGU+는 지난 4일 GS건설, 자이C&A, 간삼건축, D&O CM과 '사전제작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Pre-fabricated Modular Data Center)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이들은 100메가와트(MW) 규모 하이퍼스케일 PMDC를 중심으로 신규 구축형과 기존 건축물을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는 레트로핏형 표준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PMDC는 건축 구조물과 전력·냉각설비 등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AIDC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품질 일관성을 높이는 게 핵심이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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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삼성SDS 대표 "내년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출시"···RX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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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생산설비와 로봇을 하나로 묶어 운영하는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내년 선보인다.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자동화 경험을 구현한 역량을 플랫폼으로 구체화해 로봇 인공지능 전환(RX)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는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SDS 리얼 서밋 2026' 기조연설을 통해 "그동안 축적한 제조 현장의 풍부한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 기반의 제조 자동화 전체 프로세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왔다"며 "2027년에 생산 설비와 로봇을 하나로 묶어 운영하는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S는 이날 RX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AX의 적용 범위를 디지털에서 물리적 제조 현장 영역으로 본격 확장하겠다는 로드맵을 공개했다. 삼성SDS는 지난 25년간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국가 핵심 산업과 자동차·소재·부품·식음료 등 430여 개 고객사의 제조실행시스템(MES)과 설비·물류 자동화를 구축하며 제조 현장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축적했다. 이러한 제조 현장의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을 활용한 제조 자동화와 전체 생산 프로세스를 효율적

ICT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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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 ‘크랙’, 청소년 하루 3시간·월 결제 10만원 제한···보호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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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AI 채팅 플랫폼 ‘크랙(Crack)’의 청소년 보호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청소년 이용자의 하루 이용시간을 최대 3시간, 월 결제액을 10만원으로 제한하고 초과 시 보호자 인증·동의를 거치도록 할 계획이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크랙의 청소년 보호 정책 강화 계획을 8일 발표했다. 마련된 이번 계획의 핵심은 청소년 일일 이용 시간과 월 결제액 상한 설정이다. 청소년 하루 이용 시간은 국내외 사례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하루 최대 3시간으로 설정할 계획이다. 만약 청소년이 하루 3시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보호자 인증 및 동의 절차를 필수로 거쳐야 한다. 아울러 청소년 월 결제액은 10만원의 상한을 적용할 계획이며, 상한을 초과하는 결제는 보호자 인증 및 동의 절차를 필수로 거쳐야 한다. 크랙은 현재 시행중인 콘텐츠 생성 정책 및 연령 등급 관리, 작품 검수 시스템, 검색 및 추천 제한, 신고 및 차단 기능, 위반 계정 제재 등 청소년 보호 정책 전반에 대해서도 최신 이용 패턴을 분석해 수정, 보완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안전한 대화를 유도하기 위한 추가 필터와 안전 시스템 프롬프트 강화 등 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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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주행 기술 자체를 넘어 서비스와 도시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술 기업뿐 아니라 제조사와 정부, 지자체, 학계 등이 함께 참여해 도시 단위의 운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류 대표는 7일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TS)·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이 공동 주최한 '2026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류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을 일상의 이동으로'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자율주행 기술 자체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만으로는 상용화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자율주행 상용화 단계를 ▲주행 기술 ▲서비스 ▲도시 인프라로 구분하며 단순히 기존 이동수단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복합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율주행 서비스가 실제 도시에서 작동하기 위해서는 차량 한 대의 주행 성능보다 수백 대의 차량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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