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MG캐피탈 신임 대표에 김병국 전 신한證 상무 선임 MG캐피탈 신임 대표이사로 김병국 전 신한투자증권 상무가 선임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인수한 MG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절차가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한 이후 자회사 중 처음으로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대표이사 후보자를 MG캐피탈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이후 MG캐피탈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가 최종 선임됐다. 김병국 대표이사는 연세
카드론 규모 역대 최대 경신했지만 카드사들 걱정 없는 이유 카드론 잔액이 43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저신용자의 수요 증가와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연체율은 1.65%로 안정적인 수준이며,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양호하다. 카드사는 신용판매 실적 부진에 대응해 카드론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지난해 적자 1조7382억원···연체율은 하락세 전국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작년 초 상승했던 연체율은 점차 안정화되고 있으며 유동성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새마을금고 2024년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전국 1276개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조738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2023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이는 역사상 최대 손실이기도 하다. 새마을금고의 적자전환은 손실 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
이창용 "韓 저출산 등 구조적 문제, 만병통치약 없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인구문제, 특히 저출산 현상은 수도권 집중, 과열된 교육 경쟁, 청년층의 고용·주거·양육 불안, 경직된 노동시장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구조적 문제들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대우관 각당헌에서 열린 '연세대학교 인구와 인재 연구원 개원 컨퍼런스'에 참여해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5로 심각한 저출산 위기에 직면해 있다
2월 생산자물가지수 '보합'···농수산물은 0.4% 상승 한국은행은 2025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보합(0.0%)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농수산물의 가격은 다소 올랐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 상승했다. 한은에 따르면 농림수산품은 농산물(3.6%) 및 수산물(1.0%)이 올라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0.7% 내렸으나 화학제품이 0.3% 올라 전월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하수처리 등이 0.5% 올랐으나 산업용도시가스는 1.4% 내려 전월 대비 보합
금감원 엄포에 놀란 생보사들···'경영인정기보험' 퇴출 줄이어 금융당국의 경고에 따라 생명보험사들이 경영인정기보험 판매를 중단하고 있다. 해당 보험은 절세효과를 이용한 리베이트 수단으로 사용되며, 불완전판매 문제로 지목됐다. 현재까지 6개 생보사가 판매를 중단하였으며, 금감원의 조사 및 검사 강화로 인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한화손보, 나채범 대표이사 재선임···임기 2년 한화손해보험이 나채범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지난 1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나 대표이사의 재선임과 서지훈 사내이사 재선임, 박성규 사내이사 신규 선임 등을 의결했다. 재선임된 나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나 대표는 2023년 한화손보 사장으로 선임돼 한화생명 경북지역단장과 경영관리팀장, CPC전략실장, 경영혁신부문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했다. 서 사내이사는 한화생명 홍보실장과 한
우리금융, 올해도 임종룡 원톱 행보···승계구도는 언제쯤 우리금융지주는 이사회에 사내이사를 추가하지 않고 임종룡 회장의 단독 체제를 유지한다. 다음달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7명 중 4명을 교체한다. 우리금융 승계구도와 관련해서는 내부갈등 방지와 경영안정성 등 여러 추측이 나온다.
금감원 "지난해 자동차 고의사고 1783건, 혐의자 431명···보험금 82억원 편취" 금감원이 지난해 총 1738건의 자동차 고의사고를 조사를 통해 적발, 82억원을 편취한 혐의자 431명을 수사의뢰했다. 20일 금감원은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자동차 고의사고 보험사기 조사 결과 및 소비자 대응 요령을 발표했다. 고의사고는 주로 소득이 불안정한 20~30대 젊은 남성들이 친구, 가족 등 지인과 사전에 공모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혐의자 431명 중 20대가 245명, 30대가 137명이었고 이 중 공모 정황이 드러난 이들은 403명으로 전체 혐의자의 93.5%에
이복현 금감원장 "미국발 불확실성 확대···기업 자금조달 적극 지원" 금융감독원은 20일 오전 이복현 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국내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미국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지만 성장 전망은 하향하고 물가 전망은 상향하는 등 미국 경기의 하방리스크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경기민감·수출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 원장은 "무역관행보고서 및 상호관세 발표를 기점으로 통상정책 불확실성까지 더해질 경우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