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사우디 전력공사에 12억달러 지원···韓 기업 수주 뒷받침 한국수출입은행이 사우디 전력공사에 12억달러 규모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는 정부의 중동 협력 강화 금융지원 방안 후속 조치로, 국내 기업이 사우디 전력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도록 선제적 금융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대기업뿐 아니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자재 수출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 수은은 국내 업체와 사우디 발주처가 직접 만나는 벤더페어 개최도 추진한다.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개막···역대 최대 82개사 참여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82개 금융기관이 참여해 청년을 위한 면접, 상담, 직무체험, 교육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는 청년 취업 지원 확대와 금융권의 AI 인재 채용 의지를 반영하며, 내년부터 연 2회 개최 및 지역 확대를 추진한다.
주담대 변동금리 4개월 연속 올랐다···7월 코픽스 0.13%p↑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3.18%로 4개월 연속 상승하며 최근 1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잔액 기준과 신 잔액 기준 코픽스도 동반 상승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압력이 커졌다. 단기 코픽스 역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새마을금고,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2000억원 규모 저금리 대출 지원 새마을금고가 고금리와 경기 부진에 따른 소상공인·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2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전국 526개 새마을금고와 지역신용보증재단, 지자체가 협력해 보증 기반 저금리 상품을 제공하며, 제주 등 지역별로 맞춤형 대환·특례보증대출 상품도 추가로 운영한다.
금감원 노조, 지방이전 반발···"감독 공백·비용 증가 초래할 것"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감독기구의 지방 이전 추진에 반대하며 정부에 계획 중단을 요구했다. 노조는 금융민원과 금융회사 본점, 현장검사 대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이전 시 금융현장과 단절, 비용 증가 및 금융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면협의 비효율과 핵심 전문인력 이탈 등으로 감독역량 약화를 우려했다.
정부, ISA 이월·기간 제한 손질 검토···부동산 세제 큰 틀은 유지 정부가 ISA 계좌의 납입 한도 이월 허용과 계약기간 제한 완화 등 투자자 친화적 방향으로 세제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부동산 세제는 공제 방식과 세율 등 큰 틀을 유지한 채 국회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며, 상속·증여세 등 주가 누르기 방지책 보완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윤호영 81억·함영주 19억···상반기 지주 회장·은행장 보수 공개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가 스톡옵션 행사이익으로 81억7500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금융사 CEO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등 각 금융지주와 은행장들 역시 억대 보수를 수령했다. 스톡옵션, 장기성과급, 주식보상 등의 영향으로 보수 격차가 나타났으며, 지방 금융지주 회장들도 최대 29억4800만원을 받았다.
금융권 PF 연체율 4.65% '10년 만 최고'···부실 익스포저, 1조7000억원↑ 건설 경기 부진 속에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4.65%로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PF 대출 잔액은 감소하지만 고위험 및 부실 우려 익스포저는 1조7000억원 늘었고, 증권사 연체율이 30.43%로 가장 높았다. 정리·재구조화 실적도 크게 줄었다.
한국수출입은행, 글렌코어에 10억달러 투입···구리 공급 안정화 한국수출입은행이 구리 등 원자재 확보를 위해 글로벌 자원기업 글렌코어에 10억달러를 제공한다. 이번 금융지원으로 수은은 인공지능, 에너지전환 같은 전략산업의 필수 소재 수입선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렌코어는 대출 기간 동안 한국 기업에 구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오는 19일 금융당국 실무회의···30조원 신규 대출여력 배분 논의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기존 1.5%에서 3.0%로 상향하면서 확보한 약 30조원의 신규 대출여력 배분 논의를 내주 본격화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9일 금융권을 소집해 금융회사별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를 조정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연다. 지난 13일 발표된 부동산 금융종합대책 이후 관련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첫 자리로, 금융회사별 대출여력을 얼마나 늘릴지와 구체적인 배분 기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