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창립 56주년'···전영현 "AI 혁신 이끄는 기업 되자" 삼성전자는 창립 56주년을 맞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영현 부회장이 AI 혁신과 근원적 경쟁력 회복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전 부회장은 기술력과 AI 융합을 통한 새로운 도약과 협업,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는 AI깐부"···이재용·정의선·젠슨 황 '치맥 회동'이 남긴 것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30일 서울 깐부치킨에서 만남을 가졌다. 세 사람은 치킨과 소맥을 나누며 소통했고, HBM 등 반도체 협력과 공동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는 수백 명의 인파와 언론이 몰렸다.
최태원, 'APEC 바쁜 일정' 속 그룹 재정비···SK 리밸런싱 가속페달(종합) SK그룹이 AI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최태원 회장은 그룹 리밸런싱 작업 마무리와 차세대 리더 육성에 속도를 냈다. 승진한 인사들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사업 재편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SK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인사]SK그룹 ◇부회장 승진 ▲SK㈜ 부회장단 이형희 부회장 ◇사장 승진 ▲SK㈜ 강동수 담당 사장 ▲SKC 김종우 사장 ▲SK에코플랜트 김영식 사장 ▲SK머티리얼즈 CIC 송창록 사장 ▲SK이노베이션 E&S 이종수 사장 ▲SK스퀘어 김정규 사장 ▲SK AX 김완종 사장 ▲SK하이닉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 사장 ▲SK실트론 정광진 사장 ▲SK브로드밴드 김성수 사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 염성진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사장 ◇사장 보임
SK㈜, 신임 사장에 강동수 발탁···장용호 대표와 시너지 체제로 SK㈜가 강동수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부문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 차원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지주사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조치다. 강 사장은 장용호 대표와 함께 공동경영 체제를 구축해 성장 전략 실행에 집중할 예정이다.
SK, 2026년 사장단 인사···강동수 SK㈜ 사장 승진 SK그룹이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해 현장 실무 경험과 연구개발 역량이 뛰어난 현장형 리더와 차세대 인물을 대거 발탁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체질 강화, 재무구조 혁신, AI·반도체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며, 변화와 조직 안정의 두 마리 토끼를 추구한다.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2.1조원···"메모리 사상 최대 기록" 삼성전자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DS부문은 HBM3E와 서버 SSD 판매 호조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고, DX부문도 폴더블 신모델 출시 등으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연구개발 투자 역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글로벌 외교전에 내부 살림도"···구광모 LG 회장의 '현장형 리더십' 주목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최근 APEC 등 국제행사와 미국 방문, 국내 사업보고회 등 해외와 국내를 오가며 경영 리더십을 선보였다. 각국 정상 및 글로벌 리더와 교류하며 혁신 기술과 K-뷰티를 알렸고, 계열사 전략 점검·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총수 역할을 강화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50억 규모 자사주 매입···지분율 33.50% 한미반도체 곽동신 회장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해 지분율을 33.47%에서 33.50%로 높일 계획이다. 이번 매수는 실적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한미반도체는 HBM 생산 필수 장비 시장에서 세계 1위 점유율과 12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25 APEC 막 오른 'CEO 서밋'···글로벌 경제 리더 1700명 한 자리에 2025 APEC CEO 서밋이 경주에서 개막해 아시아·태평양 21개국 1700여 명의 글로벌 기업인과 정상급 인사가 집결했다. 이번 행사는 AI, 반도체, 탄소중립 등 첨단 글로벌 이슈를 집중 논의하며, 미래 혁신과 경제 협력의 비전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