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보수 최태원 SK그룹 회장, 지난해 보수 60억원···SK㈜·하이닉스서 수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지주사인 SK㈜와 SK하이닉스에서 총 60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9일 SK㈜는 "이사보수지급기준에 따라 지난해 이사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직책, 직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본급을 총 35억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보수는 동일했고 상여금은 책정되지 않았다. 또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에서 급여로만 25억원을 받았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와 SK㈜에서
임원보수 구광모 LG 회장, 지난해 보수 83억원···전년比 12%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지주사인 ㈜LG에서 83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지난해 ㈜LG에서만 83억29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1% 줄어든 수치다. 급여는 46억7200만원, 상여는 36억5700만원 등이다. ㈜LG는 "기본급은 이사회에서 결정된 임원보수 규정에 의거해 직급 등을 고려했다"며 "상여는 회사의 매출액, 영업이익 목표 달성도와 경쟁성과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 및 회사
코오롱家 4세 이규호 부회장, 계열사 사내이사 한꺼번에 꿰찬다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본격적인 책임경영에 나선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 승진 1년 만에 지주사 부회장 타이틀을 단 이 부회장은 주력 계열사 사내이사에 한꺼번에 이름을 올리며 차기 경영권 승계 작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그룹 지주사인 ㈜코오롱은 이달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규호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여기에 주력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글로벌도 이번
임원보수 구본준 LX그룹 회장, 지난해 보수 58억원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지주회사인 LX홀딩스에서 지난해 58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본준 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총 58억27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대비 10.7% 감소한 수치다. 급여는 45억700만원, 상여는 13억2000만원 등이다. LX홀딩스는 "기본급은 이사회에서 결정된 임원보수규정에 의거 직위 등을 고려했고 성과급은 매년 성과를 평가해 이사회에서 지급 규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탄소중립 달성 위해 '무탄소에너지' 육성해야" 글로벌 기후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려면 재생에너지·원전·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CFE)를 폭넓게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5일 대한상공회의소는 CF연합과 '무탄소에너지 잠재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탄소중립,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세미나엔 ▲안덕근 산업부 장관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기관장 외에도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주현 산업연구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
"빅데이터 한 눈에"···대한상의,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시험 5월 첫 시행 기업 내 정보가 방대해지면서 빅데이터를 분석해 그래프로 한눈에 볼 수 있게 시각화하는 전문가가 채용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전문성을 가늠할 '국가기술' 자격증이 나왔다. 14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5월18일 '경영정보시각화능력(BI 스페셜리스트)'의 첫 번째 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영정보시각화능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자 고용노동부가 작년 11월 내놓은 사무분야 국가기술자격이다. 단일등급으로
LG, '딥페이크' 확산 막는 글로벌 협의체 동참 LG AI연구원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조작 콘텐츠 '딥페이크'의 확산을 막고자 글로벌 협의체에 참여한다. 13일 연합뉴스와 AI 선거협정 홈페이지에 따르면 LG AI연구원은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협의체에 이름을 올렸다. 협의체엔 ▲어도비 ▲아마존 ▲Arm ▲구글 ▲IBM ▲링크드인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오픈AI ▲스냅챗 ▲틱톡 ▲X(옛 트위터) 등 글로벌 기업 23곳이 합류했다. 참여 기업은 지난달 16일 독일 뮌헨안보회의(M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과 '저출산' 대응 방안 모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저출산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3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의 이날 면담은 지난달 12일 취임한 주형환 부위원장과 경제단체장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의 측은 저출산이 경제의 중요한 현안이며 복합적인 문제
임원보수 최윤호 삼성SDI 대표, 지난해 보수 30억원···전년比 47% ↑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30억원에 가까운 보수를 수령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윤호 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총 29억53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 대비 47% 증가한 수치다. 급여는 약 10억원, 상여금으로는 15억1300만원이 책정됐다. 복리후생에 따른 기타 근로소득은 3억7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직위·능력급에 따라 급여를 지불했고 설·추석 상여, 목표 인센티브, 성과 인센티브 등으로 상여금이 책정됐다"고 설
법정에서 대면한 최태원-노소영···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마무리 이혼소송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법정에서 만났다. 이날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월 열린 1심 조정 기일 이후 6년 만에 대면한 것으로 변론기일 기준으로 보면 법정에서 처음 대면했다. 12일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 김옥곤 이동현)는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첫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1심 선고 뒤 1년 3개월여 만이다. 이혼소송은 조정 기일 등을 제외하면 당사자가 법원에 출석할 의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