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수석부회장, SK㈜ 주식 대부분 처분 SK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사 주식 9만9000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내 매도로 최 수석부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은 기존 10만815주에서 1815주로 감소했다. 총 매도금액은 146억677만9000원이다. 24일에는 5만주, 25일에는 4만9000주를 각각 14만7957원, 14만7121원에 매각했다. 이로써 최 수석부회장이 보유한 SK㈜ 지분은 지난 3월 8일 기준 10만815주에서 1815주로 감소했다. 지분율은 0.14%에서 0%로 줄었다. 최재원 부회장은 최태원 SK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응우옌 푸 쫑 베트남 서기장 조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 19일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서기장을 조문했다. 26일 HS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이 이날 오후 경영진과 함께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찾아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부회장은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를 만나 "베트남 발전에 헌신하신 당서기님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양국의 발전을 위해 한∙베트남 경협위원장으로서 한국 경제인, HS효성 가족과 노력하
에너빌리티·밥캣 '주춤'····두산, 2Q 영업익 34.2% '뚝'(종합) ㈜두산이 올 2분기 3300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두는 데 그쳤다. 에너빌리티와 밥캣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작년보다 눈에 띄게 뒷걸음질친 탓이다. 26일 두산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5922억원과 영업이익 33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34.2% 줄어든 수치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163억원으로 24.2%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8% 감소한 9조546억원, 영업이익은 19.5% 줄어든 6846억원으로 각각 집계
㈜두산, 2Q 영업익 3367억원···전년比 34.2%↓ ㈜두산이 올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5922억원과 영업이익 336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34.2% 줄어든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163억원으로 24.2% 늘었다. 또 상반기 누적 매출은 2.8% 감소한 9조546억원, 영업이익은 19.5% 줄어든 684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회사 측은 두산밥캣이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거둔데 따른 기저 효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두산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응우옌 푸 쫑 베트남 서기장 조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별세한 고(故)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26일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 마련된 고인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부 호 주한 베트남대사를 만나 베트남 국민에게 애도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조문록에 '베트남 국민과 한마음으로 서기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강한 신념과 영도력을 늘 기억하며 베트남과 한국의 발전에 더욱 힘쓰겠습니다'라
최태원 회장, 베트남 쫑 서기장 빈소 찾아 조문···"든든한 동반자 되겠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찾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25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을 조문하며 조문록에 "베트남의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서기장님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유가족과 베트남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베트남의 발전에 한국 경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적었다. 최 회장은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
경제계 "정부 세법개정안 환영···지속적인 개선 필요" 경제계가 정부의 '2024 세법개정안'에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25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세수부족 등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경쟁력 제고와 국민 세부담 적정화를 위해 마련한 '2024년 세법개정안'을 환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상속세제의 상당 부분이 개선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최대주주 할증과세를 폐지하고,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내리면 이중과세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세제의 불합
"법 준수했는데"···두산, '지배구조 개편' 제동에 당혹 미래 사업 육성을 위해 지배구조 대수술을 선언한 두산그룹이 술렁이고 있다. '알짜' 밥캣을 저평가하고 적자 기업 로보틱스를 고평가한 합병비율을 놓고 연일 잡음이 불거지는 와중에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를 반려하는 돌발 상황까지 발생하며 그 계획이 난관에 봉착했다. 이번 사안은 합병비율과 무관하며 합법적으로 수립한 시나리오를 수정할 계획도 없다는 게 두산 측 입장이지만, 여론을 의식해야 하는 만큼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합병
이재용 회장, 파리올림픽 참석···갤럭시 전도사로 나선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를 찾아 갤럭시 알리기에 나선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해 파리올림픽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장이 올림픽 현장을 찾는 건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이 회장은 현장에서 갤럭시Z폴드6·Z플립6 마케팅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언팩 행사를 파리에서 열고 신제품을 선보인 바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경제단체 "기업 경영활동 위축" 반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하자 경제단체들이 반발했다. 기업인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 노란봉투법이 기업 경영활동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경제단체들의 입장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22일 국회 의결 직후 입장문을 내고 "지금이라도 국회는 개정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회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의 주도로 노란봉투법이 통과됐다.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