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한국 경제 '빨간불'...원유·헬륨 수급 어쩌나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며 국내 주요 기업 유조선 7척이 현지에 묶였다. 한국 원유의 95% 이상이 이 해협을 통과하는 만큼, 장기화시 에너지 안보와 원유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 업계는 정부의 긴급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럴 바엔 새 배 사지"···중고 유조선가 상승에 신조선 눈돌리는 선주들 미국-이란 간 긴장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커지면서 유조선 운임과 중고선 가격이 급등했다. 중고선과 신조선 가격 격차가 좁혀지며 친환경 신조선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OPEC 증산, 환경 규제 강화, 제한된 조선소 공급이 맞물리며 국내 조선업계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
호르무즈 봉쇄에 HMM 주가 급등... 해운업계는 '비용 역설' 경고 미국의 이란 공습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고조되며 해운업계 운임 상승 압력이 크게 높아졌다. 하지만 우회 항로, 보험료 급등, 연료비 부담 등 복합적인 비용 증가로 인해 단순한 실적 개선 기대는 어렵다. 국내 해운사와 화주 모두 비상 대응에 나섰다. 美-이란 전쟁
대통령 'HMM 부산 이전' 재언급···3월 주총 분수령 이재명 대통령이 HMM 본사 부산 이전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정책 이행 논의가 활발해졌다. 본점 소재지 이전은 정관 변경 등 주주총회 특별결의 절차가 필요해, 3월 정기 주총이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해운협회는 완전·부분·거점형 이전 등 다각적 의견을 수렴 중이며, 부산 지역 기대와 수도권 기반 유지 우려가 맞서고 있다.
자동차 실어나르던 현대글로비스, K-뷰티에 꽂힌 까닭은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중심 물류에서 벗어나 K-뷰티 화장품 물류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스마트 자동화 물류센터와 3PL 계약으로 부가가치 높은 화장품 시장을 공략 중이다. 국내 물류업계는 글로벌 수요 확대, 산업 다변화, 수익구조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장에서
백악관, 美 조선업 재건 청사진 발표···"한·일 역사적 협력 공식화" 미국 백악관이 조선업 재건을 목표로 '해양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미국 조선산업에 최소 1500억달러 투자와 제도 개선, 동맹국인 한국·일본과의 협력 방안을 포함했다. 해외 조선사의 미국 진출, 입항료 신설 등 공급망 다변화가 추진된다.
"설 전 준다"던 한화오션···원·하청 성과금, 연휴 앞두고도 확정 못했다 한화오션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원·하청 성과금 동일 지급을 약속했지만, 설 연휴 직전까지도 구체적 지급 비율과 시기를 확정하지 못했다. 경쟁사들이 이미 성과급을 지급한 가운데, 임금 체계와 실제 지급 방식 등 실무 조율이 길어지며 현장 혼선이 지속되고 있다.
HMM, 매출 10.9조·영업이익 1.46조···전년比 58%↓ HMM은 2025년 매출 10조8914억원, 영업이익 1조461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9%, 58.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해운 운임 하락과 공급 과잉, 무역 위축이 주요 원인이다. 4분기에는 효율화 전략으로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6.9% 반등했다.
재무제표 옆에 '부산' 한 장··· HMM 딜, 가격보다 갈등 걱정 HMM 매각이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본사 부산 이전 논란, 노사 갈등, 정책 변수 등 복합적인 리스크로 복잡해지고 있다. 포스코와 동원그룹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인수전이 지연되고,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등 주주 간 이해관계도 충돌하고 있다. 부산 이전 문제가 인수전 결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트럼프 관세 카드, 조선 호황에 찬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25% 관세 부과 방침이 재확인되며 한국 조선업계가 원가 상승과 공급망 악화 등 이중고에 직면하고 있다. 국회 내 미국 투자특별법 지연과 협상 난항 속에서 MASGA 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외적 조치 필요성이 제기된다. 강재와 기자재 가격 인상, 실적 악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