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키우는 조원태···R&D 확대 속 매출도 '쑥' 대한항공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는 항공우주사업이 본격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차세대 무인기 개발 및 항공기 정비(MRO) 등 신사업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연구개발(R&D) 확대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해외 기업 협력과 글로벌 방산시장 수요 확대 등으로 추가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고운임 특수 끝"···해운사 실적, 선종·계약 구조에 희비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만든 고운임 국면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며 국내 해운업계의 실적 차이가 뚜렷해지고 있다. 컨테이너선·탱커 중심 기업은 운임 약세와 글로벌 물동량 감소로 수익성이 하락했으나, LNG선과 장기계약 기반 선사는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중동 지역 불안 등 2분기 이후 시장 변수도 주목받고 있다.
간판 바꾼 티웨이항공...'새 판 짜기' 본격화 티웨이항공이 사명을 '트리니티'로 변경하며 브랜드 전반의 개편에 나서고 있다. 대명소노그룹 인수 이후 글로벌 항공사로 재도약을 모색 중이지만, 높은 부채비율과 외부 환경 악화로 재무건전성 확보가 시급하다. 신규 사명 출범과 함께 성장과 위기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
1분기 선방한 K-항공···중동 리스크에 2분기 '적신호' 국내 항공사들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겨울철 여행 성수기와 여객 수요에 발맞춘 전략적인 노선 운영이 실적 방어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중동발 전쟁 여파로 항공사들의 비용 부담이 커지는 만큼, 2분기 적자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항공사들의 실적 발표가 대부분 마무리됐다. 유가·환율 상승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할 것이란 우려와 달리, 대
'LCC 1위' 제주항공의 결단···군살 빼고 생존력 키운다 제주항공이 다가오는 '통합 LCC' 체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비핵심 사업을 줄이는 동시에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며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통합 LCC 출범 시 규모의 경쟁에서 제주항공이 불리한 위치에 놓일 가능성이 큰 만큼, 선제적인 체질 개선을 이뤄가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주항공은 호텔 사업과 관련 자산을 계열사에 넘기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종속회사인 퍼시픽제3호일반사모
"피격 감수하고 통항"···호르무즈 봉쇄가 바꾼 해운 수송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피격 위험이 커지며 해운업계의 운항 결정이 고위험 선택으로 바뀌고 있다. 일부 유조선은 AIS를 끄고 통과하는 등 안전 위협이 심각해지고, 이는 선체보험, 전쟁위험보험료, 체선료 등 해상 운송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 선박과 선원의 안전 우려와 함께, 해운업계와 화주의 비용 부담도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다.
HMM, 1분기 영업익 2691억원···미주 운임 급락에 영업익 '반토막' HMM은 올해 1분기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하락과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한 비용 증가로 실적이 큰 폭으로 둔화했다. 매출은 2조7187억원, 영업이익은 2691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 56% 감소했다. 여전히 영업이익률은 9.9%를 유지했다.
조선3사, 1분기 2조 벌었지만···호황 떠받친 LNG선 의존 변수 국내 조선 3사는 1분기 합산 영업이익 2조 원을 돌파하며 조선업 호황기를 맞고 있다. 주요 원동력은 고부가 LNG선 수주지만, 매출·생산이 특정 선종으로 집중되며 미래 실적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공급 과잉, LNG 프로젝트 지연, 발주 둔화 등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 실적 충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美도 못 버텼다"···벼랑 끝 LCC, 생존게임 돌입 최근 중동 지역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본격적인 생존 모드에 돌입했다. 비상경영 체제에 이어 노선 감편과 무급휴직까지 단행하며 고강도 긴축 경영에 나서고 있다. 해외에서는 수익성 악화로 문을 닫는 항공사까지 나오면서 국내 업계의 경영 위기감이 덩달아 커지는 분위기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다음 달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치솟
파업 위기 넘긴 HMM, '부산 시대' 공식화···핵심 조직 이전은 미정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이 임시주주총회에서 본점을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파업 위기가 노사 합의로 일단락됐으나, 대표이사 집무실 등 핵심 조직의 부산 이전 범위와 시점, 남을 인력 규모 등 세부 내용은 추후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부산항 북항에 장기적 사옥 건립이 검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