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지난해 영업익 1776억···전년比 6.2%↑ 지난해 동서식품 영업이익이 커피믹스 판매 증가에 힘입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동서식품의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1775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약 1671억2700만원) 대비 6.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1조7909억원으로 전년(약 1조7554억원) 대비 2.0%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약 1555억2000만원에서 약 1737억9000만원으로 11.7% 증가했다. 동서식품은 커피믹스 매출 확대가 영업이익 증가에
주진우 사조 회장, 아들 못 믿겠다?...21년 만의 대표 복귀에 담긴 의미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이 약 21년 만에 사조산업 대표로 복귀했다. 사조산업은 최근 수년간 지속된 적자와 함께 실적 악화를 겪고 있으며, 주 회장의 복귀는 이러한 경영 위기 속에서 그룹의 안정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주지홍 부회장의 리더십 아래 진행된 여러 M&A와 함께 향후 사조산업의 경영 개선 방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식약처 숙취 해소제 검증에 시장 제품 절반 사라져 정부가 숙취 해소제의 효능 검증을 강화하면서 제품 절반 이상이 시장에서 철수했다. 식약처는 숙취 해소제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들에게 인체 효과를 입증하는 시험 결과를 제출하도록 요구했으며, 미제출 시 '숙취해소제'라는 문구 사용을 금지했다. 이로 인해 전체 177개 제품 중 96개가 시험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 시장에서 사라지는 변화가 나타났다.
'인재경영' 선포 CJ 이재현, 글로벌 인재 발굴 사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하고잡이' 인사 철학 아래 CJ그룹이 글로벌 인재 발굴에 나선다. 해외 영토 확장을 미래 사업으로 삼은 만큼 선제적인 인재 확보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단 복안이다. 올해 CJ그룹 계열사는 해외 진출 및 법인 설립에 나서며 글로벌 사업을 키우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접수 마감일
대상, 멕시코 식품박람회 참가···중남미 시장 공략 대상은 멕시코에서 열리는 중남미 최대 식품 박람회 '엑스포 안타드 2025'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대상은 김치, 김, 가정간편식, 소스 등 4대 전략 품목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입맛을 반영한 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투썸플레이스, 커피·케이크 가격 4.9% 인상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26일부터 커피와 케이크 가격을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총 58종 품목(커피 23종,음료 22종, 케이크 13종)으로, 평균 인상률은 4.9%이다. 레귤러 사이즈 기준 커피 제품 23종의 가격은 각 200원씩 인상된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는 200원 오른 4천00원이 된다. 샷·시럽 등 옵션은 각각 300원, 디카페인 변경 옵션은 200원 인상된다. 홀케이크는 평균 2000원, 조각 케이크는 평균 400원이 인상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수년간
임세령 대상 부회장, 축산 유통키워 그룹내 장악력 높인다 대상그룹이 임세령 부회장의 주도 하에 참푸드를 250억 원에 인수하며 축산 유통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혜성프로비젼을 중심으로 B2C 부문을 확대하고, 육류 가공 및 유통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면서 그룹 내 주요 계열사로 자리 잡았다. 시장 수요에 대응하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오비맥주, 맥주 출고가 2.9% 인상 오비맥주는 4월 1일부터 카스 등 주요 맥주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2.9%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고환율과 고유가로 인한 원부자재 비용 압박 때문이며, 이는 1년 반 만의 인상이다. 그러나 오비맥주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카스 500ml 캔 제품의 가격은 동결하고, 대용량 할인 행사를 계속하기로 했다.
서울우유, 홈플러스 납품 중단···농심은 재개 서울우유가 결제 조건에 대한 이견으로 홈플러스에 우유 등 제품의 납품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양사 간의 갈등이 발생했으며, 서울우유는 대금 선납 또는 결제 시기 조정을 요구 중이다. 농심도 유사한 이유로 홈플러스와 갈등을 겪었지만, 신속히 협상을 마무리하여 납품을 재개했다.
투자의 '씬' '글로벌' 고삐 쥐는 오뚜기, 해외 매출 1조 목표 오뚜기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물류센터를 착공하고, 영문 상호를 'OTOKI'로 변경한다. 해외 매출을 현재의 3배인 1조 원으로 성장시키려는 계획이다. 삼남공장의 물류센터는 내년 완공 예정이며, 진라면 브랜드 이미지를 BTS 진을 모델로 선택하여 제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