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슈퍼 마리오와 손잡고 한정판 굿즈 출시 롯데리아가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와 협업해 '슈퍼 마리오 조이풀 홀리데이' 한정판 굿즈를 선보였다. 잠실 롯데월드몰에 마리오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전국 매장에서 카라비너와 메탈 키링 등으로 구성된 굿즈 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 경험 강화와 소비자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쿠퍼스, 유튜버 잡솨와 콜라보 이벤트 개최 hy의 대표 간 건강 브랜드 쿠퍼스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잡솨와 협업해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자는 잡솨의 쿠퍼스 콘텐츠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링크를 남기면 프레딧 상품권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쿠퍼스는 헛개나무, 밀크씨슬 등 간 건강 성분을 함유한 발효유로, 누적 판매량 10억 개를 돌파하며 연말 회식 시즌에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미래 성장 엔진은 바이오···국내 식품사, 의약·헬스케어 투자 속도 식품업계가 내수 소비 정체와 원가 부담 등 기존 성장 전략의 한계로 바이오, 의약, 헬스케어 등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상은 독일 아미노사 인수로 글로벌 의약시장에 진출하고, CJ제일제당과 오리온도 바이오 투자 확대에 나섰다.
대상 청정원, 한정판 '홍초 윈터 에디션' 출시 대상 청정원이 겨울철 온음료 시장을 겨냥해 한정판 '홍초 윈터 에디션'을 선보였다. 저당 석류&히비스커스, 저당 유자&캐모마일 등 두 제품은 당류와 칼로리를 대폭 줄이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알로에겔을 함유해 기능성을 더했다. 따뜻한 허브차 형식으로 겨울철 소비자 입맛을 공략한다.
'저속노화' 논란 확산에···협업 식품기업, 셈법 '복잡'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춰 협업을 확대해 온 식품업계가 정희원 대표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으로 전략 수정에 들어갔다. CJ제일제당, 매일유업 등은 정 대표의 이름과 이미지를 제품 포장과 홍보물에서 제거하고, 인물 중심 마케팅을 최소화하고 있다. 판매는 지속 중이다.
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부사장 승진···미래사업 총괄 오리온그룹이 2026년 임원 인사에서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전략경영본부 신설과 함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 나섰다. 글로벌 성장세가 두드러진 러시아·베트남 법인에도 각각 박종율, 여성일 대표를 승진시켜 해외사업 강화를 추진한다.
불닭, 거리에 이름 새긴다···원주 '삼양불닭로' 조성 추진 삼양식품의 대표 라면 브랜드 불닭이 브랜드명을 딴 '삼양불닭로' 명예도로명을 원주시와 협력해 추진 중이다. 원주 내 대규모 액상스프 신공장 착공 및 불닭볶음면의 해외 수출 확대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브랜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비건시장 주춤해도···풀무원 식물성 식품 승부수 국내 비건 및 대체육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풀무원은 식물성 식품과 '지구식단' 브랜드를 앞세워 중장기 신사업 확대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경쟁사가 시장 철수 또는 사업 속도 조절에 나선 것과 달리, 풀무원은 2027년까지 지속가능식품 비중을 65%로 높이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대상, 獨 의약용 아미노산 기업 인수···"의약 바이오 사업 본격화" 대상이 독일 의약용 아미노산 전문기업 아미노 GmbH의 지분 100%를 502억원에 인수하며 글로벌 의약 바이오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인수로 유럽 내 제조시설, 정제 기술, 인허가 역량 및 글로벌 거래 네트워크를 확보해 의약용 아미노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치킨 중량 표시 의무화 첫발··· "준비 안 된 규제가 먼저" 현장 혼선 정부가 치킨 중량 규제를 도입하며 프랜차이즈 10대 브랜드에 조리 전 닭고기 중량 표기를 의무화했다. 그러나 배달앱 표기 방식이 브랜드별로 달라 혼선이 발생하고 있으며, 업계는 명확한 적용 기준 부재와 행정 부담을 지적하며 단계적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