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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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내부통제' 시중은행 향한 이복현의 서슬퍼런 경고

NW리포트

'구멍 뚫린 내부통제' 시중은행 향한 이복현의 서슬퍼런 경고

지난 19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약 10개월만에 유사한 상황이 펼쳐졌다. 은행권의 사건·사고에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의 8월에도 경남은행장과 국민은행장, 대구은행장은 직원들의 횡령, 내부정보 이용, 고객문서 위조 등에 대해 사과하며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은행들의 금융사고에 대해 "존립기반이 위협받을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목

'적에서 동지로'···사피온과 리벨리온은 왜 합병을 택했을까

NW리포트

'적에서 동지로'···사피온과 리벨리온은 왜 합병을 택했을까

'어제의 경쟁자가 오늘의 동지로' SK텔레콤(이하 SKT)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자회사 사피온코리아(이하 사피온)와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K엔비디아'를 꿈꾸며 손을 맞잡았다. 경쟁 관계에 있던 두 기업이 합병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어떻게 그들은 '적과의 동침'을 택하게 된 것일까. 답은 급격하게 성장하며 변화하고 있는 AI 생태계에서 찾을 수 있다.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합종연횡을 펼치며 AI 시대를 맞이하고 있

배민, 유료 멤버십 이어 '포장 수수료' 꺼내든 이유

NW리포트

배민, 유료 멤버십 이어 '포장 수수료' 꺼내든 이유

배달업계가 무료배달 서비스로 출혈 경쟁에 나선 가운데 배달의민족이 포장 주문 수수료 부과를 공식화했다. 배민은 올해 유료 멤버십 론칭을 통해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수수료 체제 재정비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배달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다만 업계 1위 배민의 행보가 외식 물가 인상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유료 멤버십 도입은 물론 수수료 체제 변화로 높아져 자영업자의 비용 부담이 높아질 수 있어서다. 이에 배민은 포장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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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대표 "환불 완수 노력 중···정상화엔 1000억 필요"
위메프 대표 "환불 완수 노력 중···정상화엔 1000억 필요"
"퇴직금도 못받을라"···티몬·위메프, 직원 퇴직연금 미가입
"퇴직금도 못받을라"···티몬·위메프, 직원 퇴직연금 미가입
"100억씩 돈 못받아"···티몬 여행사 미정산 금액 1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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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큐텐 정산 지연 파장

"퇴직금도 못받을라"···티몬·위메프, 직원 퇴직연금 미가입

티몬·위메프 직원들이 임금 및 퇴직금 체불 가능성으로 불안함에 떨고 있다. 회사가 장기간 자본잠식상태에 빠진데다, 셀러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터지면서 큐텐 그룹 계열사 전체의 유동성 위기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퇴직 연금까지 미가입한 상태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위메프는 국내 전 기업이 의무 가입해야하는 퇴직연금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퇴직금과 달리 외부 금융회사에 적립해 운용하는 퇴직연금을

"퇴직금도 못받을라"···티몬·위메프, 직원 퇴직연금 미가입
"퇴직금도 못받을라"···티몬·위메프, 직원 퇴직연금 미가입

단독|큐텐 정산 지연 파장

"100억씩 돈 못받아"···티몬 여행사 미정산 금액 1000억↑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로 발생한 여행업계 피해액이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유통·여행업계에 따르면 티몬·위메프에서 대리점에 항공료 지급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티몬과 위메프의 여행상품은 항공사와 직접거래하는 대신 대리점을 통해 거래한다. 업계는 여행사 미정산 총 대금을 1000억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모객 기준 각 여행사별 미수금 예상액은 하나투어 80억원

"100억씩 돈 못받아"···티몬 여행사 미정산 금액 1000억↑
"100억씩 돈 못받아"···티몬 여행사 미정산 금액 1000억↑

단독|큐텐 정산 지연 파장

티몬, 카드 취소 불가→환불 계좌 입력도 막아

큐텐그룹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 입점 업체를 중심으로 구매 취소 통보가 잇따르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환불 계좌 입력마저 불가능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티몬 홈페에지에서 소비자들이 환불 받을 계좌 입력이 불가능한 상태다. 티몬 입점 업체들은 최근 소비자에게 티몬 측으로부터 받아야 할 판매 대금이 지연된 상황을 설명한 뒤 티몬 측에 해당 상품 취소·환불을 접수하라고 안내 중이다. 그마저도 환불 처리가 되지 않고

티몬, 카드 취소 불가→환불 계좌 입력도 막아
티몬, 카드 취소 불가→환불 계좌 입력도 막아

stock&톡

반도체 호황에 폭등한 테크윙, HBM장비 '큐브 프로버'로 10만원 도달하나

테크윙 주가가 반도체 훈풍에 파죽지세로 오르며 올해 들어 335%의 수익률을 거뒀다. 시장에서는 회사의 독점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 테스트 장비 '큐브프로버'의 하반기 출시가 중장기적인 주가 모멘텀(상승여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하면서 10만원 도달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테크윙의 주가는 전 영업일 대비 1400원(2.72%) 내린 5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1일 종가 기준 고점(6만8700원)을 찍은

반도체 호황에 폭등한 테크윙, HBM장비 '큐브 프로버'로 10만원 도달하나
반도체 호황에 폭등한 테크윙, HBM장비 '큐브 프로버'로 10만원 도달하나

큐텐 정산 지연 파장

"당장 내일 출발인데"···여행자들도 발 묶였다

큐텐 산하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셀러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여행업계로 번졌다. 이번엔 티몬과 인터파크에서 패키지 상품이나 항공권을 판매해 온 여행사들이 정산 지연을 이유로 상품 이용을 중단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큐텐은 국내에서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티메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휴가철을 앞두고 각 사를 통해 여행 상품을 구매했던 고객들 혼란이 커지는 상황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교원투어,

"당장 내일 출발인데"···여행자들도 발 묶였다
"당장 내일 출발인데"···여행자들도 발 묶였다

신흥주식부자|정철 브이티 대표

'다이소 품절템' 효과···1년 만에 지분가치 320% 증가

주력 상품 '리들샷'이 국내·외 뷰티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브이티 주가가 고공 상승하고 있다. 1년 사이 주가가 280%가량 오르면서 정철 브이티 대표이사의 주식가치도 크게 늘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초 1만원을 밑돌던 브이티 주가는 이날 3만7250원으로 1년 만에 280.1% 상승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브이티는 'VT 리들샷' 흥행으로 주가가 급격히 오른 상태다. 지난 6월 19일 장중 4만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약간의

 '다이소 품절템' 효과···1년 만에 지분가치 320% 증가
'다이소 품절템' 효과···1년 만에 지분가치 320% 증가

단독|큐텐 정산 지연 파장

큐텐, 임직원 임금마저 체불···"공지 없이 못받아"

위메프와 티몬 등 큐텐그룹 계열사의 대금정산 지연 사태가 연쇄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내부 직원들에 대한 임금 체불이 발생했다. 정상 임금을 지불 받은 직원들도 있으나, 일부 직원들은 아무런 공지도 받지 못하고 임금을 받지 못한 상태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위메프 개발자들은 월급일인 지난 25일 월급계좌를 통해 임금을 정상적으로 받았다. 하지만 다른 큐텐계열사인 큐익스프레스 직원들은 월급일에도 불구하고 임금을 받지 못했다. 위메프

큐텐, 임직원 임금마저 체불···"공지 없이 못받아"
큐텐, 임직원 임금마저 체불···"공지 없이 못받아"

NW리포트

'트럼프 대세론'에 흔들리는 반도체·배터리

미국 대통령 선거를 4개월 앞두고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자 우리나라의 반도체·배터리 기업이 불안감에 휩싸였다. 그가 바이든 행정부 핵심 정책에 반감을 드러내며 당선 시 전면 수정을 예고하고 있어서다. 업계에선 선거 결과에 따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법(칩스법) 등 우리 기업과 연관된 미국의 산업·통상·환경정책이 크게 틀어질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중 갈등과 글로

'트럼프 대세론'에 흔들리는 반도체·배터리
'트럼프 대세론'에 흔들리는 반도체·배터리

NW리포트

잘나가는 LS 삼총사, 미래준비도 '착착'

LS그룹 전선 3사가 올해 상반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글로벌 해저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3사 간 시너지가 커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또 전기에너지 수요를 폭증시키는 전기차, AI(인공지능) 시대에 맞춘 현지 사업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잇따른 역대급 실적. "중장기 턴키 효과 기대" LS전선에 따르면 자회사 LS마린솔루션은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5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배 수준이며 상

잘나가는 LS 삼총사, 미래준비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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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정산 지연 파장

구영배의 무리한 '줍줍'이 부른 참사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가 모기업 큐텐의 상장을 위한 무리한 인수합병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큐텐은 티몬·위메프·인터파크쇼핑·위시·AK몰 등 5개 회사를 지난 2년간 잇따라 인수했다. 업계와 피해자들은 자금력이 부족한 큐텐이 자사 물류기업인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을 위해 다수의 내외 이커머스 기업을 인수한 것이 문제의 시발점이라고 보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큐텐은 G마켓 창립자인 구영배 대표가 지난 2010년 세

구영배의 무리한 '줍줍'이 부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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