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0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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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정몽진·정몽익 '지분 맞증여'···계열사 교통정리 속도

기업지배구조 | KCC

KCC 정몽진·정몽익 '지분 맞증여'···계열사 교통정리 속도

KCC그룹 정몽진 회장과 정몽익 회장이 서로의 자녀를 대상으로 지분을 증여하며 계열사 분리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향후 KCC의 지배구조 개편과 자녀들의 승계 행보에 시선을 쏟고 있다. KCC그룹은 정상영 명예회장의 세 아들인 정몽진·정몽익·정몽열 회장이 주력 계열사를 나눠 지배하고 있다. 첫째 정몽진 회장이 KCC를, 둘째 정몽익 회장이 KCC글라스를, 셋째 정몽열 회장이 KCC건설을 맡아 각사의

지주사 전환 2년 '동국제강그룹'···4세 경영 더 빨라졌다

기업지배구조 | 동국제강

지주사 전환 2년 '동국제강그룹'···4세 경영 더 빨라졌다

동국제강그룹이 2023년 6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뒤 2년이 지났다. 업계에서는 이 기간 동안의 그룹 지배구조 변화와 경영 승계 흐름에 관심을 쏟는 모양새다. 지주사 체제 이후 장세주 회장과 장세욱 부회장의 형제 경영은 공고해졌다. 여기에 '오너 4세' 장선익 동국제강 전무의 존재감도 한층 커지면서 경영 승계 기반이 굳건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지주사 전환 당시 '사업 경쟁력 강화'를 내세웠던 것에 비해 실질적인 성과는 미미한 상황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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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평

대형건설사 '요지부동', 중견사 '대격변'

올해도 10대 대형건설사 시공능력 순위에 큰 변화는 없었다. 반면 10위권 이하 중견·중소 건설사 순위표는 크게 요동쳤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토목건축부문, 이하 시평)'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12년 연속 1~2위 자리를 유지했다. 대우건설은 3년째 3위 자리를 지켜냈지만, 현대엔지니어링은 3년 만에 4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이 자리에는 DL이앤씨와 GS건설이 각각 한 계단씩 올라 '빅5' 구도를 재편했다. 삼성물

 대형건설사 '요지부동', 중견사 '대격변'
대형건설사 '요지부동', 중견사 '대격변'

부테크 현장

청약판 흔들 3기 신도시 등장?···왕숙 푸르지오, 하남 교산급 흥행은 글쎄

"주말 예약이 순식간에 마감됐어요."(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상담사)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의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인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B1·B2블록)'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직후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된 모델하우스는 주말 내내 만석을 기록했으며, 특히 30~40대 실수요자와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눈에 띄었다. 현장에서는 "이 가격에 이런 단지는 다시 없을 것 같다"는 반응도 나왔다.

청약판 흔들 3기 신도시 등장?···왕숙 푸르지오, 하남 교산급 흥행은 글쎄
청약판 흔들 3기 신도시 등장?···왕숙 푸르지오, 하남 교산급 흥행은 글쎄

은행, 토큰증권 공략법

367조 시장 열린다···STO 선점 경쟁 본격화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디지털자산 시장이 전환점을 맞이했다. 정부가 토큰증권(STO) 법제화에 속도를 내자, 은행권은 조각투자와 플랫폼 구축 등 신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NH농협은행을 비롯해 주요 은행들이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ICT·금융사와 협업을 확대하는 등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367조 시장 열린다···STO 선점 경쟁 본격화
367조 시장 열린다···STO 선점 경쟁 본격화

NW리포트

한 달 만에 이더리움 2조원어치 산 '비트마인'···이들의 정체는

비트마인과 펀드스트랫 톰 리가 이더리움 대량 매집에 나서면서 이더리움 가격 상승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자산운용사와 기관투자자들의 전략적 보유 경쟁이 격화되며, 스테이블코인 및 온체인 거래 활성화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이 연내 1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 달 만에 이더리움 2조원어치 산 '비트마인'···이들의 정체는
한 달 만에 이더리움 2조원어치 산 '비트마인'···이들의 정체는

통신25시

점유율 40% 무너진 SKT, '갤럭시퀀텀6'로 반격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로 하락한 점유율 회복을 위해 양자암호 5G 스마트폰 '갤럭시퀀텀6'를 출시했다. 단통법 폐지로 최대 38만원의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이 제공돼 실구매가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양자암호 및 AI 기능을 강화해 통신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점유율 40% 무너진 SKT, '갤럭시퀀텀6'로 반격
점유율 40% 무너진 SKT, '갤럭시퀀텀6'로 반격

통신25시

갤럭시S25 FE, 내달 출격···통신사 '지원금 전쟁' 예고

삼성전자가 9월 중순 준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FE'를 출시한다. 단통법 폐지 이후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선보이는 첫 신제품으로, 공시지원금과 추가혜택이 확대돼 실구매가 하락이 전망된다. 중저가와 프리미엄 기능을 결합한 신제품 출시에 맞춰 통신사 간 가입자 유치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5 FE, 내달 출격···통신사 '지원금 전쟁' 예고
갤럭시S25 FE, 내달 출격···통신사 '지원금 전쟁' 예고

부테크 현장

대출 조여도 100대 1 간다···제기동역 아이파크 '청약 핫플' 된 이유

"여긴 6·27대책 규제에도 끄덕없어요, 대출 막혀도 다들 오더라고요. 서울에서 이 가격에 이 입지 정도라면 청약 경쟁률 100대 1은 넘을 수도 있다고 봐요." (제기동역 아이파크 분양관계자)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일대에 선보인 '제기동역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현장. 6·27 대책으로 중도금 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되며 서울 분양 시장 전반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 단지는 오히려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대출 조여도 100대 1 간다···제기동역 아이파크 '청약 핫플' 된 이유
대출 조여도 100대 1 간다···제기동역 아이파크 '청약 핫플' 된 이유

NW리포트

금융사고에 어깨 무거워진 준법감시인···4대 은행, 내부통제 더 힘준다

금융사고가 잇따르며 4대 시중은행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준법감시인 인사 교체와 조직 개편, 인력 확충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책무구조도 실태 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각 은행은 연말까지 준법감시직원 비율 0.8% 이상을 목표로 관리체계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사고에 어깨 무거워진 준법감시인···4대 은행, 내부통제 더 힘준다
금융사고에 어깨 무거워진 준법감시인···4대 은행, 내부통제 더 힘준다

위기의 상장사 해부

상장폐지 벼랑끝 선 NPX···유상증자도 좌초 위기

NPX가 대표 사무엘 황 취임 1년 5개월 만에 코스닥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분기 매출 감소와 경영진 갈등으로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고, NPX는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추진에 나섰다. 신주 발행 및 최대주주 변경 시도에도 불구, 상장유지는 불투명하다.

 상장폐지 벼랑끝 선 NPX···유상증자도 좌초 위기
상장폐지 벼랑끝 선 NPX···유상증자도 좌초 위기

은행, 토큰증권 공략법

8월 국회 심사 본격화···수익성 확보는 아직 물음표

은행권이 증권형 토큰증권(STO) 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나, 실물자산 표준화·투자자 보호·수익성 확보 등이 관건이다. 유동성 부족과 규제 리스크 극복을 위해 해외 사례 참고가 요구된다.

8월 국회 심사 본격화···수익성 확보는 아직 물음표
8월 국회 심사 본격화···수익성 확보는 아직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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