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품는 이해진, 베일 벗은 '네이버 2.0'

기업지배구조 | 네이버

두나무 품는 이해진, 베일 벗은 '네이버 2.0'

네이버가 이해진 의장 복귀 이후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두나무를 인수하며 핀테크와 블록체인 결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로 업비트가 편입되면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네이버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기존 금융·커머스 인프라와 두나무의 블록체인 역량이 결합해 원스톱 플랫폼 구축이 기대된다.

KCC 정몽진·정몽익 '지분 맞증여'···계열사 교통정리 속도

기업지배구조 | KCC

KCC 정몽진·정몽익 '지분 맞증여'···계열사 교통정리 속도

KCC그룹 정몽진 회장과 정몽익 회장이 서로의 자녀를 대상으로 지분을 증여하며 계열사 분리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향후 KCC의 지배구조 개편과 자녀들의 승계 행보에 시선을 쏟고 있다. KCC그룹은 정상영 명예회장의 세 아들인 정몽진·정몽익·정몽열 회장이 주력 계열사를 나눠 지배하고 있다. 첫째 정몽진 회장이 KCC를, 둘째 정몽익 회장이 KCC글라스를, 셋째 정몽열 회장이 KCC건설을 맡아 각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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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규제·숲세권·역세권···'안양자이 헤리티온' 1716가구 분양
    비규제·숲세권·역세권···'안양자이 헤리티온' 1716가구 분양

    부테크 현장

    비규제·숲세권·역세권···'안양자이 헤리티온' 1716가구 분양

    GS건설이 안양 만안구 안양동에서 1716가구 규모의 '안양자이 헤리티온' 분양에 돌입했다. 명학역에서 도보 5분, 수리산 숲세권 입지로 주목받으며, 비규제지역 혜택과 소형 주택 위주 공급으로 1~2인 가구 및 실수요자, 투자자 수요가 높다. 12월 2일부터 청약이 시작된다.

  •  K-바이오 플랫폼 전성시대···'저위험·고수익' 새판
    K-바이오 플랫폼 전성시대···'저위험·고수익' 새판

    기술이전 대도약

    K-바이오 플랫폼 전성시대···'저위험·고수익' 새판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플랫폼 기술을 앞세워 2024년 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을 달성했다. 확장성 높은 기반기술이 다양한 신약 개발에 반복 적용되며, 빅파마와의 장기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있다. 산업 구조 재편과 함께 R&D 전략도 변화하고 있으나, 장기 경쟁력은 상업화 신약 성공에 달려 있다.

  • 3호 도전하는 은행계 증권사 NH證···핵심은 내부통제 역량
    3호 도전하는 은행계 증권사 NH證···핵심은 내부통제 역량

    100조 모험자본 시대

    3호 도전하는 은행계 증권사 NH證···핵심은 내부통제 역량

    NH투자증권이 금융위원회에 IMA 인가를 신청하며 자기자본 요건을 충족했다. 연내 인가 여부에 따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시장 주도권 구도가 정해질 전망이다. 강화된 내부통제 및 신기술 투자 전략이 사업 성패의 핵심 요인이다.

  • 조달비용 늘어난 은행···생산적 금융에 한숨 더 커진다
    조달비용 늘어난 은행···생산적 금융에 한숨 더 커진다

    뉴노멀 고환율 시대

    조달비용 늘어난 은행···생산적 금융에 한숨 더 커진다

    고환율이 장기화되며 은행권의 외화 위험가중자산이 급증하고 CET1 비율이 하락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정책과 맞물려 은행의 자본규제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들은 리스크 및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나, 업계는 규제 완화와 정책 속도 조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 K배터리, 3분기 가동률 '뚝'···R&D는 더 쏟아부었다
    K배터리, 3분기 가동률 '뚝'···R&D는 더 쏟아부었다

    사업보고서 톺아보기

    K배터리, 3분기 가동률 '뚝'···R&D는 더 쏟아부었다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올해 3분기 공장 가동률이 대부분 하락했으나, 연구개발(R&D) 투자 비용은 오히려 크게 늘었다.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와 고객사 보수적 전략의 영향으로 가동률 저하가 두드러졌지만, 삼성SDI를 선두로 R&D 투자에 적극 나서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 넷마블 이블베인, 웅장한 전투에 협동심 '뿜뿜'
    넷마블 이블베인, 웅장한 전투에 협동심 '뿜뿜'

    찍먹일지

    넷마블 이블베인, 웅장한 전투에 협동심 '뿜뿜'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이블베인'은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PC·콘솔용 협동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유실된 영토를 되찾고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팀 단위 전투에 참여하며, 다양한 무기와 스킬, 섬세한 그래픽 등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현재 프리 알파 테스트 단계로,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 5대 금융, 508조원으로 '부동산 편중' 깨고 자본 선순환 연다
    5대 금융, 508조원으로 '부동산 편중' 깨고 자본 선순환 연다

    생산적 금융 시동

    5대 금융, 508조원으로 '부동산 편중' 깨고 자본 선순환 연다

    5대 금융그룹이 5년간 총 508조원을 생산적 금융에 투입해 부동산 대출 중심의 기존 구조를 벗어나 기업대출과 미래 성장산업 지원에 집중한다. 각 그룹은 국민성장펀드 투자, 전략산업 자금 공급, 포용금융 확대 등 다양한 방안으로 산업생태계 복원을 추진한다. 정부는 RWA 규제 완화로 금융권의 투자 여력을 확대해 기업 혁신활동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 더 거세진 금융당국 압박···차기 회장 선거 앞둔 신협-새마을 '먹구름'
    더 거세진 금융당국 압박···차기 회장 선거 앞둔 신협-새마을 '먹구름'

    위기의 상호금융

    더 거세진 금융당국 압박···차기 회장 선거 앞둔 신협-새마을 '먹구름'

    금융당국이 상호금융권의 연체율과 건전성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새마을금고와 신협중앙회 차기 회장 선거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PF 부실, 내부통제 실패, 금융사고 등 산적한 과제 속에서 조직 혁신과 리더십 교체가 업계의 주요 이슈로 부상했다.

  • 주주환원율 50% 시대···자본정책 구조 바뀐다
    주주환원율 50% 시대···자본정책 구조 바뀐다

    4대금융 新경영전략

    주주환원율 50% 시대···자본정책 구조 바뀐다

    국내 4대 금융지주가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확대하며 총주주환원율 50% 시대를 열고 있다. 주요 금융지주는 초과 자본을 환원에 투입하고 감액배당 등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배당수익률을 높였다. 전문가들은 자본적정성과 미래 투자를 균형 있게 고려한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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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이전 대도약

    20조원 시대 임박···플랫폼 기술 약진에 사상 최대치 경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혈뇌장벽 투과, 피하주사 전환, RNA 편집 등 플랫폼 기술을 앞세워 2025년 누적 기술수출 계약 규모 18조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제약사들과 대형 계약이 잇따르며, 연말까지 추가 계약으로 20조원 시대 돌입이 기대된다.

    20조원 시대 임박···플랫폼 기술 약진에 사상 최대치 경신
    20조원 시대 임박···플랫폼 기술 약진에 사상 최대치 경신

    분양현장 파헤치기

    좋은 입지·낮은 분양가···복정역 에피트, 학군 부담은 숙제

    복정역 에피트가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에 분양을 시작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위례신도시 아파트와 비교해 수억원대 시세차익이 기대되며, 강남 접근성과 환승역 인근 입지로 청약 수요가 높다. 다만 신설 초등학교와 거리가 멀어 학군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좋은 입지·낮은 분양가···복정역 에피트, 학군 부담은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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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나우

    '글로벌 조선사' 날개짓 한화오션, 안전관리는 외면했다

    한화오션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산업재해로 인해 2025년 ESG등급 사회부문에서 최하점인 D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안전경영 선언에도 불구하고 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매년 근로손실재해 및 부상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경쟁사 HD현대중공업은 A등급을 유지하며 대비되는 모습이다.

    '글로벌 조선사' 날개짓 한화오션, 안전관리는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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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노멀 고환율 시대

    환율 1500원 공포는 기우?···마지막 변수는 '대미투자특별법'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반까지 상승했으나, 1500원 돌파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미 팩트 시트 공개와 정책 개입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상황에서 투자의 조달 방식이 앞으로 환율 방향을 결정할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환율 1500원 공포는 기우?···마지막 변수는 '대미투자특별법'
    환율 1500원 공포는 기우?···마지막 변수는 '대미투자특별법'

    기술이전 대도약

    K-바이오 플랫폼 전성시대···'저위험·고수익' 새판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플랫폼 기술을 앞세워 2024년 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을 달성했다. 확장성 높은 기반기술이 다양한 신약 개발에 반복 적용되며, 빅파마와의 장기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있다. 산업 구조 재편과 함께 R&D 전략도 변화하고 있으나, 장기 경쟁력은 상업화 신약 성공에 달려 있다.

     K-바이오 플랫폼 전성시대···'저위험·고수익' 새판
    K-바이오 플랫폼 전성시대···'저위험·고수익' 새판

    뉴노멀 고환율 시대

    급락·급등 지속하는 환율···'1500원' 불씨에 연말 韓 경제 직격탄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중반에서 불확실성 속에 급등락하며 한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환율 상승은 수입물가와 소비자물가 오름세, 수출 둔화 우려를 유발하고 있으며 외국인 증시 이탈과 환전 수요 증가 등 달러 강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기업들은 환율 부담 확대를 호소하고 있다.

    급락·급등 지속하는 환율···'1500원' 불씨에 연말 韓 경제 직격탄
    급락·급등 지속하는 환율···'1500원' 불씨에 연말 韓 경제 직격탄

    부테크 현장

    비규제·숲세권·역세권···'안양자이 헤리티온' 1716가구 분양

    GS건설이 안양 만안구 안양동에서 1716가구 규모의 '안양자이 헤리티온' 분양에 돌입했다. 명학역에서 도보 5분, 수리산 숲세권 입지로 주목받으며, 비규제지역 혜택과 소형 주택 위주 공급으로 1~2인 가구 및 실수요자, 투자자 수요가 높다. 12월 2일부터 청약이 시작된다.

    비규제·숲세권·역세권···'안양자이 헤리티온' 1716가구 분양
    비규제·숲세권·역세권···'안양자이 헤리티온' 1716가구 분양

    부테크 현장

    2029년 개통 의왕시청역 앞 SK뷰 아이파크, 교통·학군 경쟁력 부각

    의왕 고천동에 들어서는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2029년 역세권(의왕시청역) 개통과 더불어 고천초 신설, 우수 학군, 생활 인프라 등으로 신축 아파트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1912가구 규모 대단지로, 다양한 평형과 실속 있는 구조로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 실수요자 관심을 받고 있다.

    2029년 개통 의왕시청역 앞 SK뷰 아이파크, 교통·학군 경쟁력 부각
    2029년 개통 의왕시청역 앞 SK뷰 아이파크, 교통·학군 경쟁력 부각

    기로에 선 사조

    M&A 큰 손 주지홍, '대기업집단' 새 얼굴

    주지홍 부회장이 주도한 대규모 M&A로 사조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 대기업집단에 신규 편입되었으며, 자산은 5조원 이상으로 증가했다. 그룹 외형은 커졌으나, 계열사 및 인수기업의 수익성 부진과 재무 부담이 지적된다. 주 회장 복귀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A 큰 손 주지홍, '대기업집단' 새 얼굴
    M&A 큰 손 주지홍, '대기업집단' 새 얼굴

    지스타2025

    대기만 4시간···엔씨 '아이온2' 시연장은 '인산인해'

    15일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 지스타 행사장 개장 시간이 되자 참관객들은 빨간 띠를 손목에 두르고 허공에 들어보이며 질서정연하게 입장을 시작했다. 10분 뒤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2' 시연존 앞 대기 줄은 이미 만석이었다. 엔씨 측 직원에게 현재 대기 인원을 묻자 "350명 정도 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최대 4시간에 이르는 긴 대기시간도 엔씨의 새 게임을 즐기기 위한 열기에는 무색했다. 아이온2는 엔씨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아이온' 시리즈를

    대기만 4시간···엔씨 '아이온2' 시연장은 '인산인해'
    대기만 4시간···엔씨 '아이온2' 시연장은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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