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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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환 시급한데···'공학도 출신' 사내이사 없는 대기업 IT계열사

NW리포트

AI 전환 시급한데···'공학도 출신' 사내이사 없는 대기업 IT계열사

국내 대기업들이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핵심 역할을 해야 할 'IT서비스' 계열사 최고 의사결정권자 가운데 '공학도'는 손에 꼽을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많은 회사가 '공학도'보다는 '재무통'을 경영진으로 선호했다. 그룹 내 IT 인프라 사업을 도맡아 '내부거래' 비중이 높던 사업구조에서는 기술 혁신보다 비용 관리가 더 중요했던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변화의 흐름이 빠른 'AI 시대' 주역으로 거듭나려면

사상 최악의 암흑기에 무더기 '셧다운'···철강, 中·내수·환율 '3중고'

NW리포트

사상 최악의 암흑기에 무더기 '셧다운'···철강, 中·내수·환율 '3중고'

국내 철강업계가 올해 부진한 업황과 중국의 저가 철강재 밀어내기 여파로 연달아 공장을 폐쇄했다. 또 이들의 부정적 요소인 후판가 하락과 환율 상승까지 겹치면서 올해는 사상 최악의 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국내 철강사들이 이차전지소재 등 신사업을 겸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근원 경쟁력(철강)'을 상실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도 제기하고 있다. 철강 3사 잇단 '셧다운'…공급 과잉 직격탄 맞았다 국내 철강업계

尹정부 성과로 부각된 은행 상생 금융···내년 시즌2 가능성 임박

NW리포트

尹정부 성과로 부각된 은행 상생 금융···내년 시즌2 가능성 임박

윤석열 정부가 최근 금융 분야 성과로 역대 최대 수준의 민생금융 추진을 앞세우면서 은행권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올해도 좋은 실적을 거둔 만큼 지난해에 이어 역대급 상생 금융에 나서야 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은행권에서는 이 같은 대규모 상생 금융이 매년 고착화 될 경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정책 등과 상충될 수 있다는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다. 2조1000억원 역대급 상생 금융…금융당국 "향후에도 개선·확산" 금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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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人

'무노조 경영' 끝나자···성과급 갈등 시달리는 삼성전자

"삼성의 노사문화는 시대 변화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20년 5월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수십 년 동안 이어진 삼성의 '무노조 경영' 철학은 2019년 '노조 와해 공작'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며 균열이 생겼고 1년 뒤에는 국정농단 사태까지 발발하자 완전히 막을 내렸다. 그룹 총수의 용단에 새 '노사 문화'를 연 삼성전자는 '노조 리스크'로 홍역을 앓는 중이다. 현재 삼성에는 전국삼성전자노조

'무노조 경영' 끝나자···성과급 갈등 시달리는 삼성전자
'무노조 경영' 끝나자···성과급 갈등 시달리는 삼성전자

트럼프 시대, 제약바이오 미래

② 시밀러·CDMO 수혜···관세·경쟁 대응 필요

2025년 1월 20일(현지시간) 미국 47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시대가 열린다. 트럼프의 더 강력해진 '아메라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에 맞춰 글로벌 산업계도 생존 전략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또한 트럼프 공약에 맞춰 대미 정책을 변경하고 있다. 트럼트 2기 시대를 앞두고 약가 인하·대중국 필수 수입품 금지 등에 따른 기대감과 강력한 관세정책, 공보험 분야 축소 등의 불안감이 공존하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현실과 과제

② 시밀러·CDMO 수혜···관세·경쟁 대응 필요
② 시밀러·CDMO 수혜···관세·경쟁 대응 필요

biology

에이비엘바이오, JPM서 '잭팟' 기대감 팽배

에이비엘바이오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분야 투자 행사에서 '잭팟'을 노린다. 최근 글로벌 기업에 기술이전한 주요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단계가 진전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빅파마 위주 미팅 예정…'ABL301' 임상2상 가시화 회사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지난 2022년 글로벌 기업 사노피와

에이비엘바이오, JPM서 '잭팟' 기대감 팽배
에이비엘바이오, JPM서 '잭팟' 기대감 팽배

biology

한 우물 판 큐로셀, '기적의 항암제' 국산화···흑자전환 '속도'

큐로셀이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국산 첫 CAR-T(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림카토주'(성분명: 안발셀) 상용화에 나선다. 특히 제품 출시와 동시에 보험급여가 적용될 것으로 보여 높은 환자 접근성을 기반으로 시장 안착이 이뤄질 전망이다. 주사 한 번으로 완치…연평균 40%씩 성장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림카토는 국내 바이오텍이 개발부터 최종 허가까지 전 과정을 진행한 국산 첫 CAR-T 치료제다.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

 한 우물 판 큐로셀, '기적의 항암제' 국산화···흑자전환 '속도'
한 우물 판 큐로셀, '기적의 항암제' 국산화···흑자전환 '속도'

트럼프 시대, 제약바이오 미래

④ AI 접목 '신약·의료' 니즈 지속

2025년 1월 20일(현지시간) 미국 47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시대가 열린다. 트럼프의 더 강력해진 '아메라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에 맞춰 글로벌 산업계도 생존 전략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또한 트럼프 공약에 맞춰 대미 정책을 변경하고 있다. 트럼트 2기 시대를 앞두고 약가 인하·대중국 필수 수입품 금지 등에 따른 기대감과 강력한 관세정책, 공보험 분야 축소 등의 불안감이 공존하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현실과 과제

④ AI 접목 '신약·의료' 니즈 지속
④ AI 접목 '신약·의료' 니즈 지속

CES 2025

8년 전 연설 후 주가 60배↑...젠슨 황은 그렇게 '세상의 중심'이 됐다

"인공지능(AI)은 그동안 꿈꿔오던 가능성들을 실현시키고 있다. 공상 과학에나 등장하던 것들은 모두 수년 내로 현실이 될 것" 2017년 1월5일 종가 2.5달러, 2025년 1월 6일 종가 149달러. 엔비디아의 주가 추이다. 8년 만에 무려 60배 가까이 뛰었다. 같은 기간 애플의 주가가 2배 가량 올랐다는 것을 감안하면 증가 폭이 상상 이상이다. 이러한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이자 AI 시대 황태자라 불리는 젠슨 황이 지난 2017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8년 전 연설 후 주가 60배↑...젠슨 황은 그렇게 '세상의 중심'이 됐다
8년 전 연설 후 주가 60배↑...젠슨 황은 그렇게 '세상의 중심'이 됐다

유통 새얼굴

'3인 대표' 매일유업···신임 이인기·곽정우 과제는

매일유업이 외부 영입 인사를 사업총괄 대표로 선임하면서 각자대표 3인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지난 2023년 3월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매일유업은 대표이사 2인 체제에서 3인 대표체제로 전환하면서 각자 대표만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회사 운영과 수익 체계, 미래사업 전략 등을 경영 전반에서의 전문성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인기 신임 대표는 1996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판매관리·마케팅 업무를 거친 뒤 상하목장 마케팅팀장·사

'3인 대표' 매일유업···신임 이인기·곽정우 과제는
'3인 대표' 매일유업···신임 이인기·곽정우 과제는

NW리포트

라면株 팔고 종합식품기업 담은 국민연금

국내 증시 최대 기관 투자자인 국민연금이 지난해 K-푸드로 대표되는 식품기업 지분 거래를 활발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은 지분 변동이 없었다. 라면珠 팔고 종합식품기업 담은 국민연금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CJ제일제당과 대상, 오리온 지분을 늘리고, 농심과 삼양식품 주식을 팔았다. 작년 말 기준 국민연금이 지분 1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식품기업은 CJ제일제

라면株 팔고 종합식품기업 담은 국민연금
라면株 팔고 종합식품기업 담은 국민연금

트럼프 시대, 제약바이오 미래

① 강달러에 '희비교차'···커지는 빈부격차 우려

2025년 1월 20일(현지시간) 미국 47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시대가 열린다. 트럼프의 더 강력해진 '아메라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에 맞춰 글로벌 산업계도 생존 전략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또한 트럼프 공약에 맞춰 대미 정책을 변경하고 있다. 트럼트 2기 시대를 앞두고 약가 인하·대중국 필수 수입품 금지 등에 따른 기대감과 강력한 관세정책, 공보험 분야 축소 등의 불안감이 공존하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현실과 과제

① 강달러에 '희비교차'···커지는 빈부격차 우려
① 강달러에 '희비교차'···커지는 빈부격차 우려

NW리포트

물가 오르는데 내수는 바닥...한은 금통위에 쏠린 눈

다음주 열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제침체 장기화로 3회 연속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점쳐지지만 우려가 적지 않다. 금리가 더 내려갈 경우 환율 및 물가 상승, 소비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불가피해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통위는 오는 1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올해 첫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한은 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회의는 연간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해

물가 오르는데 내수는 바닥...한은 금통위에 쏠린 눈
물가 오르는데 내수는 바닥...한은 금통위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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