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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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효자에서 매각 1순위로 전락한 韓 석유화학

NW리포트

수출 효자에서 매각 1순위로 전락한 韓 석유화학

올해 국내 주요 석유화학 최고경영자(CEO)들이 공통으로 꺼낸 경영 키워드는 '위기극복'과 '체질 개선'이다. 한때 강력한 경쟁력으로 반도체·정유와 함께 '수출 3대 효자'로 불렸던 석유화학은 중국 기업의 공격적인 증설에 따른 대규모 물량·가격 공세에 밀려 이제 '매각 1순위'로 전락했다. 생존의 위협을 받는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이제 과거의 영광에서 벗어나 빠르게 한계사업을 정리하는 동시에 다양한 신사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

불황에도 독보적 성장세···K-게임 '넘버원' 굳힌 넥슨 30년

NW리포트

불황에도 독보적 성장세···K-게임 '넘버원' 굳힌 넥슨 30년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그간 업계 선봉장으로서 굵직한 활약을 이어 온 넥슨은 불황에도 꺾이지 않는 성장세를 보이며 어느덧 국내 게임 '넘버원' 자리를 굳혀 가는 모양새다. 최근 넥슨은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는데, 그간 PC·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오는 14일 창사 3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공사비 폭등에 멈춰선 현장···해결책 있는데 못하는 이유

NW리포트

공사비 폭등에 멈춰선 현장···해결책 있는데 못하는 이유

"공사비를 줄이려면 설계의 고도화를 통해 자재를 줄이고, 정밀한 시공으로 이를 실현해야 합니다. '뜨내기' 중심의 건설인력구조에선 이루기 어려운 과제입니다."(건설업계 관계자) 공사비 폭등으로 인해 건설산업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재료비와 인건비 등 핵심 원가가 오른 탓에 정부와 업계에서도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CM(건설관리)의 전문성과 권한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고, 현장기술 인력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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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불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김동관의 '뉴한화' '뉴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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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2분기 최대실적 전망에도···전문가들 목표가 의견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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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주주 사라진 엔케이맥스, 공시누락·의견거절에 경영 정상화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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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제일엠앤에스 대표 "40년 기술 보유한 최초 믹싱 기업···글로벌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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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위기 기업

웰바이오텍, 불확실한 회계처리 '논란'

코스피 상장사인 웰바이오텍이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위기에 빠졌다. 웰바이오텍은 지난해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을 넘겼을 뿐 아니라 감사의견에서도 주요 사업 부문인 리테일 사업뿐 아니라 신사업인 리튬원광 취득거래 등에서 거래 및 자산의 실재성을 확인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웰바이오텍은 외부감사인에게서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기준에 해당돼 상장폐지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에

웰바이오텍, 불확실한 회계처리 '논란'
웰바이오텍, 불확실한 회계처리 '논란'

LX 3주년 明暗

세미콘·MMA 등 실적 반토막···구본준 회장 "리스크 관리 철저"

"2024년은 LX의 도약을 일궈낼 다음 3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복합적 위기 상황과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 대응 체제를 고도화하고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지난달 25일 정기 주주총회 당시 발언 내용) LX그룹이 올해로 출범 4년 차를 맞는다. LX그룹은 앞서 자산총액 11조원을 달성하며 재계 서열 44위의 대기업집단으로 자리 잡았다. 출범하는 지 불과 2년 만에 일이다. 구

세미콘·MMA 등 실적 반토막···구본준 회장 "리스크 관리 철저"
세미콘·MMA 등 실적 반토막···구본준 회장 "리스크 관리 철저"

밸류업 K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세계 최강 삼각편대, 'K9·천무·레드백'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천무, 레드백을 등 무기 삼각편대를 잇따라 수출하며 국내 방산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방산업체들을 누르고 수주계약을 체결하면서 K-방산의 위상을 높이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폴란드 군비청과 K9 자주포 등을 추가 수출하는 약3조4758억원(약 26억달러) 규모의 2차 실행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2022년 7월엔 K9 672문, 다련장로켓 천무 288대를 수출하기 위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세계 최강 삼각편대, 'K9·천무·레드백'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세계 최강 삼각편대, 'K9·천무·레드백'

밸류업 K방산

'대체 불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김동관의 '뉴한화' '뉴방산'

'국내 방산 1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땅에선 장갑차·자주포로, 하늘에선 로켓으로' 세계 시장에서 역대급 수주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역대급 실적으로 몸집을 불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제 잘 되는 방산과 항공·우주 사업만 모아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탄 '오너 3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표 '뉴한화'도 탄력을 받고 있다. 외신도 주목한 가파른 성장세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상 방산 사업에서 연달아 성과

'대체 불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김동관의 '뉴한화' '뉴방산'
'대체 불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김동관의 '뉴한화' '뉴방산'

LX 3주년 明暗

장남 구형모의 미미한 존재감···경영 승계 '안갯속'

독립경영 3년차를 맞은 LX그룹의 또 다른 문제는 오너일가(家) 구형모 LX MDI 사장의 미미한 존재감에서 출발한다. 올해 만 73세인 구본준 그룹 회장(1951년생)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세대교체가 시급하지만 당장 후계자가 보이지 않는 탓에 늘 승계를 둘러싼 의구심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본준 회장의 장남 구형모 씨는 LX홀딩스 자회사 LX MDI를 이끌며 일종의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를 향한 외부의 시

장남 구형모의 미미한 존재감···경영 승계 '안갯속'
장남 구형모의 미미한 존재감···경영 승계 '안갯속'

와! 테크

테슬라 로보택시 기대감 증폭···'모셔널' 얼마나 왔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최근 성장이 둔화된 전기차 시장이 로보택시 상용화를 계기로 수요를 회복하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반면 현대차그룹의 '모셔널'을 비롯한 대부분의 자율주행 전문기업들은 여전히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로보택시에 대한 비관론이 걷히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지난 5일

테슬라 로보택시 기대감 증폭···'모셔널' 얼마나 왔나
테슬라 로보택시 기대감 증폭···'모셔널' 얼마나 왔나

4.10 총선

국힘 꺾은 민주당···임대 중심 100만가구 공급 재시동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을 승리로 이끌면서 부동산 공약으로 내세운 기본주택 100만가구 공급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 공약으로 기본주택 공급을 내걸었다. 기본주택은 무주택자면 누구나 적정 임대료를 내고 장기간 거주하고 분양 전환도 가능한 공공주택을 말한다. 기본주택 공급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대통령선거 때 내놓은 공약이기도 하다. 민주당은 기본주택 공약으로 월세 1만원 임대주택 확대, 100

국힘 꺾은 민주당···임대 중심 100만가구 공급 재시동
국힘 꺾은 민주당···임대 중심 100만가구 공급 재시동

신흥주식부자|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

HBM 호재에 7조 돈방석···지분평가액 정몽구 제쳤다

한미반도체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미반도체의 주가가 올해 들어서만 130% 이상 오르자 곽동신 대표이사의 주식가치도 큰 폭으로 불어났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전일 6000원(-4.10%) 내린 14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한미반도체는 지난 11일 미국의 D램 제조업체 마이크론과 226억원 규모의 '듀얼 TC본더 타이거'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지

 HBM 호재에 7조 돈방석···지분평가액 정몽구 제쳤다
HBM 호재에 7조 돈방석···지분평가액 정몽구 제쳤다

K조선 밸류업

HD현대vs한화오션···'KDDX' 진짜 싸움은 지금부터

올해 하반기 예정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수주를 앞두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경쟁이 전쟁을 방불케하는 모습이다. 한화오션은 이례적으로 경쟁사인 HD현대중공업을 고발했고, HD현대중공업 역시 한화오션의 입장을 반박하면서 첨예하게 맞부딪히는 양상이다. 이들은 KDDX 사업 규모가 8조원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각사 역량을 결집해 수주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고발·반박 점철된 KDDX…양측 입장 '팽팽' K

HD현대vs한화오션···'KDDX' 진짜 싸움은 지금부터
HD현대vs한화오션···'KDDX' 진짜 싸움은 지금부터

NW리포트

정부 진화에도 '5월 위기설' 현실화하나···건설업계 긴장감 팽배

4‧10 총선이 끝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따른 '5월 위기설' 현실화 여부에 건설업계가 주목하는 모습이다. 업계 안팎에선 장기간 고금리로 건설경기 악화가 이어진데 이어 중동發 리스크까지 덮치면서 국내 부동산PF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업체 폐업신고 1000건 육박…대형건설사도 신용등급 줄하향=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폐업·부도를 선언하는 건설업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

정부 진화에도 '5월 위기설' 현실화하나···건설업계 긴장감 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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