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품는 이해진, 베일 벗은 '네이버 2.0'

기업지배구조 | 네이버

두나무 품는 이해진, 베일 벗은 '네이버 2.0'

네이버가 이해진 의장 복귀 이후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두나무를 인수하며 핀테크와 블록체인 결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로 업비트가 편입되면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네이버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기존 금융·커머스 인프라와 두나무의 블록체인 역량이 결합해 원스톱 플랫폼 구축이 기대된다.

KCC 정몽진·정몽익 '지분 맞증여'···계열사 교통정리 속도

기업지배구조 | KCC

KCC 정몽진·정몽익 '지분 맞증여'···계열사 교통정리 속도

KCC그룹 정몽진 회장과 정몽익 회장이 서로의 자녀를 대상으로 지분을 증여하며 계열사 분리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향후 KCC의 지배구조 개편과 자녀들의 승계 행보에 시선을 쏟고 있다. KCC그룹은 정상영 명예회장의 세 아들인 정몽진·정몽익·정몽열 회장이 주력 계열사를 나눠 지배하고 있다. 첫째 정몽진 회장이 KCC를, 둘째 정몽익 회장이 KCC글라스를, 셋째 정몽열 회장이 KCC건설을 맡아 각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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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호 도전하는 은행계 증권사 NH證···핵심은 내부통제 역량
    3호 도전하는 은행계 증권사 NH證···핵심은 내부통제 역량

    100조 모험자본 시대

    3호 도전하는 은행계 증권사 NH證···핵심은 내부통제 역량

    NH투자증권이 금융위원회에 IMA 인가를 신청하며 자기자본 요건을 충족했다. 연내 인가 여부에 따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시장 주도권 구도가 정해질 전망이다. 강화된 내부통제 및 신기술 투자 전략이 사업 성패의 핵심 요인이다.

  • 20조원 시대 임박···플랫폼 기술 약진에 사상 최대치 경신
    20조원 시대 임박···플랫폼 기술 약진에 사상 최대치 경신

    기술이전 대도약

    20조원 시대 임박···플랫폼 기술 약진에 사상 최대치 경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혈뇌장벽 투과, 피하주사 전환, RNA 편집 등 플랫폼 기술을 앞세워 2025년 누적 기술수출 계약 규모 18조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제약사들과 대형 계약이 잇따르며, 연말까지 추가 계약으로 20조원 시대 돌입이 기대된다.

  • 조달비용 늘어난 은행···생산적 금융에 한숨 더 커진다
    조달비용 늘어난 은행···생산적 금융에 한숨 더 커진다

    뉴노멀 고환율 시대

    조달비용 늘어난 은행···생산적 금융에 한숨 더 커진다

    고환율이 장기화되며 은행권의 외화 위험가중자산이 급증하고 CET1 비율이 하락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정책과 맞물려 은행의 자본규제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들은 리스크 및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나, 업계는 규제 완화와 정책 속도 조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 K배터리, 3분기 가동률 '뚝'···R&D는 더 쏟아부었다
    K배터리, 3분기 가동률 '뚝'···R&D는 더 쏟아부었다

    사업보고서 톺아보기

    K배터리, 3분기 가동률 '뚝'···R&D는 더 쏟아부었다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올해 3분기 공장 가동률이 대부분 하락했으나, 연구개발(R&D) 투자 비용은 오히려 크게 늘었다.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와 고객사 보수적 전략의 영향으로 가동률 저하가 두드러졌지만, 삼성SDI를 선두로 R&D 투자에 적극 나서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 넷마블 이블베인, 웅장한 전투에 협동심 '뿜뿜'
    넷마블 이블베인, 웅장한 전투에 협동심 '뿜뿜'

    찍먹일지

    넷마블 이블베인, 웅장한 전투에 협동심 '뿜뿜'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이블베인'은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PC·콘솔용 협동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유실된 영토를 되찾고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팀 단위 전투에 참여하며, 다양한 무기와 스킬, 섬세한 그래픽 등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현재 프리 알파 테스트 단계로,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 5대 금융, 508조원으로 '부동산 편중' 깨고 자본 선순환 연다
    5대 금융, 508조원으로 '부동산 편중' 깨고 자본 선순환 연다

    생산적 금융 시동

    5대 금융, 508조원으로 '부동산 편중' 깨고 자본 선순환 연다

    5대 금융그룹이 5년간 총 508조원을 생산적 금융에 투입해 부동산 대출 중심의 기존 구조를 벗어나 기업대출과 미래 성장산업 지원에 집중한다. 각 그룹은 국민성장펀드 투자, 전략산업 자금 공급, 포용금융 확대 등 다양한 방안으로 산업생태계 복원을 추진한다. 정부는 RWA 규제 완화로 금융권의 투자 여력을 확대해 기업 혁신활동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 더 거세진 금융당국 압박···차기 회장 선거 앞둔 신협-새마을 '먹구름'
    더 거세진 금융당국 압박···차기 회장 선거 앞둔 신협-새마을 '먹구름'

    위기의 상호금융

    더 거세진 금융당국 압박···차기 회장 선거 앞둔 신협-새마을 '먹구름'

    금융당국이 상호금융권의 연체율과 건전성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새마을금고와 신협중앙회 차기 회장 선거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PF 부실, 내부통제 실패, 금융사고 등 산적한 과제 속에서 조직 혁신과 리더십 교체가 업계의 주요 이슈로 부상했다.

  • 주주환원율 50% 시대···자본정책 구조 바뀐다
    주주환원율 50% 시대···자본정책 구조 바뀐다

    4대금융 新경영전략

    주주환원율 50% 시대···자본정책 구조 바뀐다

    국내 4대 금융지주가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확대하며 총주주환원율 50% 시대를 열고 있다. 주요 금융지주는 초과 자본을 환원에 투입하고 감액배당 등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배당수익률을 높였다. 전문가들은 자본적정성과 미래 투자를 균형 있게 고려한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  BS한양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 7억대 국평·대단지 '눈길'
    BS한양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 7억대 국평·대단지 '눈길'

    부테크 현장

    BS한양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 7억대 국평·대단지 '눈길'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가 인천 미추홀구 중심부에 역세권, 대단지, 초품아 등 장점을 갖추고 7억원대 합리적 분양가로 주목받고 있다. 1,199가구 규모, 특화 커뮤니티와 고급 설계를 적용했으며 도보 5분 내 지하철, 인접한 대규모 상권, 교육환경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11월 특별공급, 일반 청약을 앞두고 실수요 및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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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찾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 "게임 산업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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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팰과 함께 모험 떠나자"···크래프톤 부스 흥행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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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현장 파헤치기

    좋은 입지·낮은 분양가···복정역 에피트, 학군 부담은 숙제

    복정역 에피트가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에 분양을 시작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위례신도시 아파트와 비교해 수억원대 시세차익이 기대되며, 강남 접근성과 환승역 인근 입지로 청약 수요가 높다. 다만 신설 초등학교와 거리가 멀어 학군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좋은 입지·낮은 분양가···복정역 에피트, 학군 부담은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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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로에 선 사조

    M&A 큰 손 주지홍, '대기업집단' 새 얼굴

    주지홍 부회장이 주도한 대규모 M&A로 사조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 대기업집단에 신규 편입되었으며, 자산은 5조원 이상으로 증가했다. 그룹 외형은 커졌으나, 계열사 및 인수기업의 수익성 부진과 재무 부담이 지적된다. 주 회장 복귀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A 큰 손 주지홍, '대기업집단' 새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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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이전 대도약

    20조원 시대 임박···플랫폼 기술 약진에 사상 최대치 경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혈뇌장벽 투과, 피하주사 전환, RNA 편집 등 플랫폼 기술을 앞세워 2025년 누적 기술수출 계약 규모 18조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제약사들과 대형 계약이 잇따르며, 연말까지 추가 계약으로 20조원 시대 돌입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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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2025

    대기만 4시간···엔씨 '아이온2' 시연장은 '인산인해'

    15일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 지스타 행사장 개장 시간이 되자 참관객들은 빨간 띠를 손목에 두르고 허공에 들어보이며 질서정연하게 입장을 시작했다. 10분 뒤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2' 시연존 앞 대기 줄은 이미 만석이었다. 엔씨 측 직원에게 현재 대기 인원을 묻자 "350명 정도 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최대 4시간에 이르는 긴 대기시간도 엔씨의 새 게임을 즐기기 위한 열기에는 무색했다. 아이온2는 엔씨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아이온' 시리즈를

    대기만 4시간···엔씨 '아이온2' 시연장은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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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2025

    부산 찾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 "게임 산업 적극 지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스타 2025' 현장을 방문해 게임산업법 개정 및 게임 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게임업계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세제 혜택 등 제도적 지원 필요성이 논의됐으며, 민주당은 부정적 인식 해소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노력을 약속했다.

    부산 찾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 "게임 산업 적극 지원"
    부산 찾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 "게임 산업 적극 지원"

    재계 IN&OUT

    재계 총출동한 벤츠 회장 訪韓···그룹별 전략 각양각색

    LG그룹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의 회동에서 구광모 회장이 불참하고 계열사 CEO들이 참석해 자율경영 기조를 드러냈다. 삼성, 효성과 달리 총수를 내세우지 않는 신중한 리더십이 재계 주목을 받았으며, 전기차 협력과 기업문화 차별화로 평가 엇갈린다.

    재계 총출동한 벤츠 회장 訪韓···그룹별 전략 각양각색
    재계 총출동한 벤츠 회장 訪韓···그룹별 전략 각양각색

    갤럭시 언팩

    환경도 생각하는 삼성전자, "기술 혁신으로 해양 생태계 복원"

    "1만1000여 개 이상의 산호 조각을 심고 1만m² 이상을 복원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이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쓰여 국제사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갤럭시 언팩' 이후 2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친환경 브리핑에서 미국 비영리단체 시트리(Seatrees) 소속 리아 헤이즈는 "삼성전자의 기술로 더 많은 사람이 산호초 복원에 참여하고 있다"며 "일반적인 기술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이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십여 년

    환경도 생각하는 삼성전자, "기술 혁신으로 해양 생태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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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2025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신작 IP 3종 공개···글로벌 시장 정조준

    그라비티가 지스타 2025에서 라그나로크 IP 기반 신작 3종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라그나로크3, 라그나로크 어비스, 프로젝트 1.5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은 차별화된 전투, 시즌별 콘텐츠와 강화된 그래픽, 신규 세계관 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신작 IP 3종 공개···글로벌 시장 정조준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신작 IP 3종 공개···글로벌 시장 정조준

    지스타2025

    "팰과 함께 모험 떠나자"···크래프톤 부스 흥행몰이

    지스타 2025 부산 벡스코에서 크래프톤이 '팰월드 모바일'을 처음 선보였다. 테마파크 형식의 부스는 팰 사냥, 포획 미션, 시연존 등 다양한 체험존으로 구성되었고, 관람객들은 긴 대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카페 펍지에서는 한정 굿즈와 미니게임 등 부가 행사도 마련됐다.

    "팰과 함께 모험 떠나자"···크래프톤 부스 흥행몰이
    "팰과 함께 모험 떠나자"···크래프톤 부스 흥행몰이

    NW리포트

    새 행장 발굴 나서는 iM뱅크···전국화·디지털 등 '과제 산적'

    iM뱅크는 올해 연말 황병우 행장 후임 선임을 앞두고 있다. 시중은행 전환 이후 영업망 전국 확대와 디지털 혁신, 모바일 플랫폼 강화를 과제로 안고 있다. 내부 육성 및 외부 영입을 통한 후보군이 거론되는 가운데, 임추위는 전국화 및 혁신 역량을 모두 고려해 차기 행장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새 행장 발굴 나서는 iM뱅크···전국화·디지털 등 '과제 산적'
    새 행장 발굴 나서는 iM뱅크···전국화·디지털 등 '과제 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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