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리포트
'AI 만능' 시대 끝났다···위기의 AI스타트업
AI 스타트업들이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상장하고 있으나, 대규모 R&D 투자와 불안정한 수익 구조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유예기간 종료 후 법인세 손실률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관리종목 지정 위험이 커진다. 상장 유지와 실적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기업지배구조 | 한화
한화, 美 투자법인 지배구조 개편···방산·조선·태양광 '윈-윈' 노린다
한화그룹이 미국 투자법인 지배구조를 전면 개편해 방산과 조선 중심의 사업 확장에 나섰다. 계열사 간 전략적 협업으로 한화솔루션은 대규모 태양광 자금을 확보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북미 방산 지배력을 강화했다. 이번 변화로 미국 신사업 진출과 그룹 내 유동성 위기 해소를 동시에 노렸다.
기업지배구조 | 네이버
두나무 품는 이해진, 베일 벗은 '네이버 2.0'
네이버가 이해진 의장 복귀 이후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두나무를 인수하며 핀테크와 블록체인 결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로 업비트가 편입되면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네이버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기존 금융·커머스 인프라와 두나무의 블록체인 역량이 결합해 원스톱 플랫폼 구축이 기대된다.
기업지배구조 | GS그룹
GS家 '오너 4세' 지분 경쟁 본격화···'53명 허씨' 셈법 복잡
GS그룹이 오너4세 시대로 접어들며 허세홍, 허준홍, 허서홍 등 주요 경영진 간 지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허준홍 삼양통상 사장은 지분 확대와 상속을 통해 후계 구도에 강력한 도전자로 부상했다. 경영 실적과 더불어 AI 활용 등 디지털 전환 역량이 경영권 승계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페스카로, 상장 앞두고 연속 흑자···재무 안정성 강조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페스카로가 12월 10일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페스카로는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기반으로 국내외 제작사 및 부품사와 협력해왔으며, 자동차 사이버보안 4대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쌓았다. 5년 연속 매출 성장과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매출 목표 달성을 추진 중이다.
CEO 평가 독해진 우리금융···'임기 만료' 11개 계열사 대표 주목
우리금융그룹이 연말을 앞두고 11개 계열사 대표이사 임기 만료로 인사 폭이 커질 전망이다. 임종룡 회장 연임 여부와 3분기까지 저조한 계열사 실적이 CEO 재신임 결정에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경영 승계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자회사 리더십 변화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AI 만능' 시대 끝났다···위기의 AI스타트업
AI 스타트업들이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상장하고 있으나, 대규모 R&D 투자와 불안정한 수익 구조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유예기간 종료 후 법인세 손실률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관리종목 지정 위험이 커진다. 상장 유지와 실적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신한금융 CEO 인사 시즌 돌입···보험계열사 '세대교체' 무게
신한금융그룹 내 4개 계열사 CEO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보험사 대표 교체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부상했다. 신한라이프 등은 실적 호조에도 내부통제 부실과 금융감독원 제재 영향으로 리더십 교체 가능성이 높아졌다. 손해보험 계열사 역시 실적 부진에 따라 경영진 변화가 유력하다.
2029년 개통 의왕시청역 앞 SK뷰 아이파크, 교통·학군 경쟁력 부각
의왕 고천동에 들어서는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2029년 역세권(의왕시청역) 개통과 더불어 고천초 신설, 우수 학군, 생활 인프라 등으로 신축 아파트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1912가구 규모 대단지로, 다양한 평형과 실속 있는 구조로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 실수요자 관심을 받고 있다.
하나금융 7개 CEO 임기 만료 임박···'함영주 2기' 향방 관심 집중
하나금융그룹의 7개 계열사 CEO 임기가 연말 일제히 종료될 예정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등 주요 비은행 수장의 연임 혹은 교체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실적 악화와 함께 세대교체 및 복합금융그룹 전환을 위한 조직 개편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금융 자회사 CEO '재신임' 분수령···'쇄신 vs 안정' 양종희 회장 선택은
KB금융이 연말 7개 계열사 CEO 임기 만료로 중대 인사 분기점을 맞았다. 양종희 회장의 내년 연임 여부와 함께 비은행 계열사 실적을 바탕으로 연임과 교체 가능성이 검토된다. 실적 호조에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번 인사가 그룹 전략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지스, "디지털 어스 시대 선도"···공공·민간 시장 공략 가속화
3D 공간정보(3D GIS)·디지털 트윈 플랫폼 전문 기업 이지스가 12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등 공공·민간부문에서 기술 경쟁력과 높은 성장세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한다.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과 해외 사업 진출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중복상장 우려 넘은 티엠씨, 美 성장축 강화로 코스피 도전 본격화
티엠씨는 미국 텍사스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해 관세와 Buy America 규제를 극복하며 수주 경쟁력을 강화했다. 상장 후 조달자금은 R&D와 생산능력 확충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수케이블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미국·유럽 인프라·원전·조선 부문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범농협 인적쇄신 본격화··· 농협금융 계열사 CEO 연임 '빨간불'
농협금융이 강호동 회장의 강도 높은 인적쇄신 정책으로 CEO 연임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최근 내부통제 논란과 비위 사건이 잇따르며, 임기가 남은 경영진까지도 교체 대상에 올랐다. 실적 성장에도 금융지주 대표 전면 교체와 투명 경영 강화가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