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롯데, 벌써 1조 수주···80조 정비시장 본격 점화 대우건설에 이어 롯데건설까지 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돌파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마수걸이' 대형 수주가 2월도 넘기기 전에 잇따르고 있다. 올해 정비사업 발주 규모가 역대 최대인 80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 속에 연초부터 수주전이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공사비 7923억원)과 서울 신이문역세권 재개발(5292억원)을 잇달아 따내며 단숨에 신년 정비사업 1조 수주고를 넘어섰다. 롯데건설도 서울
한강변 1조4960억 압구정5구역, 현대·DL·GS 3파전 '급부상'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을 놓고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가 치열한 수주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한강변 입지와 우수 학군, 지하 5층~지상 68층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1조4960억원 규모다. 각 건설사들은 차별화된 전략과 브랜드를 앞세워 시공사 선정 경쟁에 돌입했다.
10대 건설사 올 1분기 분양만 3만가구···전년비 4배 육박 올해 1분기 10대 건설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3만 가구를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배로 늘어났다. 수도권과 서울을 중심으로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집중되며, 이월된 물량과 금리 안정 기대 등이 공급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청약시장에 활력이 돌아올지 주목된다.
스카이라운지, 시세·청약 경쟁률 결정 '한몫' 스카이라운지를 갖춘 아파트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프리미엄 가치를 선도하고 있다. 최상층 고급 커뮤니티 공간이 단지의 시세와 청약 경쟁률을 높이며, 신규 분양 단지에서도 해당 특화 시설 도입이 인기다. 스카이라운지는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주거 경험과 자산가치 상승을 제공한다.
압구정4구역 현장설명회 참석 7개 건설사 노림수는 서울 강남 압구정4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7개 대형 건설사가 참석했다. 각 건설사는 입찰 참여와 전략을 내부 검토 중이며, 삼성물산의 적극성이 주목받고 있다. 공사비는 2조원을 넘으며, 브랜드 가치와 책임준공 등 포인트를 두고 수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GS건설, 영업익 급증·순이익 급감···환차손 직격탄 GS건설은 지난해 매출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영업이익을 1.5배 이상 끌어올리는 '퀀텀 점프'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종 수익인 당기순이익은 934억원에 그치며 전년의 35% 수준으로 급감했다. 외형과 내실이 엇갈리는 이례적 결과는 국내 주택사업 부진과 해외 플랜트·인프라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환율 변동 손익 때문으로 분석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해 연간 매출 12조4504억원, 영업이익 4378억원을 기록할
아이에스동서, 수익성 악화 속 소규모 재건축 안고 반등 도전 아이에스동서는 2025년 4분기 대손충당금 일시 반영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대규모 분양사업과 정비사업을 통해 실적 반등을 모색 중이다. 연간 신규 수주액과 수주잔고가 크게 증가했고, 경산 펜타힐즈W 등 대형 자체사업 추진으로 향후 매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강남 '최대 부촌' 압구정4구역 잡아라···건설사 7곳 수주전 '점화' 압구정4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경쟁이 본격화했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대형과 중견 건설사 총 7곳이 현장설명회에 참석하며 다자구도가 형성됐다. 조합은 대안설계와 압구정만의 특화설계를 강조했으며, 사업 규모는 2조1154억원에 달한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5월 23일로 예정됐다. 현장
극동건설·남광토건, 서울 정비사업 본격 참여 선언 극동건설과 남광토건이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조직 개편과 브랜드 통합을 단행하며 서울 정비사업 시장에 진출을 선언했다. 극동건설은 한강변 재건축, 남광토건은 마포로 5구역 사업에 참여해 수도권 내 입지 확장을 노린다. 두 회사는 주택부문 구조적 강화를 통해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파열음 확산 서울 성동구 성수4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대우건설, 롯데건설, 조합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홍보 규정·입찰지침 위반으로 조합으로부터 8차례 경고를 받았으며, 입찰 서류 미비 논란도 불거졌다. 조합은 돌연 2차 입찰 공고를 철회해 사업 불확실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