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도심 라이프 새 기준 제시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인근 15만㎡ 규모 철도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천여 세대 규모의 주거시설을 비롯해 상업시설, 호텔, 오피스, 웰니스 센터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오는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HDC가 제시하는 새로운 도심 라이프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광운대역 인근을 연결해 사람과 자연, 도시환경이 공존하는 삶의
NW리포트 "물 새고, 갈라지고" 하자 지옥에 빠진 건설업계 최근 국내 건설업계가 연이은 하자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다. 특히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한 단지들에서도 하자 문제가 잇따르면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가 공개한 건설사별 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연평균 4300여 건의 하자 분쟁 사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9년 3954건 ▲2020년 4173건 ▲2021년 4717건 ▲2022년 4370건 ▲2023년 3313건이다. 하자 판정 심사를 받은 총 1만1803건 중 실제 하
GS건설, 2분기 영업이익 937억원···흑자 전환 GS건설이 지난 1분기에 이어 올 2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어갔다. GS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4138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297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66% 감소했다. 순이익은 36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GS건설의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지난해 대규모 결산 손실을 반영하면서 영업적자를 기록한 탓이 크다. GS건설은 지난해 4월
포스코이앤씨, 사업실적·기술역량으로 리모델링 선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삶의 터전인 공동주택의 노후화라는 거대한 과제와 마주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의 주거용 건축물 중 약 67%가 준공된 지 20년이 경과되었고, 이러한 노후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심각해질 수 밖에 없다. 공동주택은 시간이 지날수록 배관이나 주요설비 내.외장재 등이 수명을 다하는 물리적 노후화가 발생될 뿐만 아니라, 인구.사회구조의 변화 등으로 기존시설이 갖는 편의
삼성물산, 글로벌 SMR 시장 공략...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삼성물산이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이하 SMR) 프로젝트 기본설계에 참여하며 글로벌 SMR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현지에서 미국의 플루어, 뉴스케일, 사전트 앤 룬디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3개사와 루마니아 SMR 사업의 기본설계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 삼성물산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를 비롯해 미국 뉴스케일, 플루어 등 글로벌 원자력 리딩기업 5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으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사당 서기장 조문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25일 오후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찾아 지난 19일 향년 80세를 일기로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원주 회장은 이날 오후 해외사업단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그는 부 호 (Vu Ho) 주한 베트남 대사에게 "훌륭하신 분으로 큰 일을 더하셔야 하는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정원주 회장은 대우건설이 중흥
내부 돌본 오너4세 허윤홍···현장 경영 본격 시동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취임 후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선데 이어 국내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25일 GS건설에 따르면 허 사장은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NEL(North East Link) 도로공사 현장을 찾아 발주처, 파트너사, 주요 투자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 터널 굴착 장비인 TBM(Tunnel Boring Machine)의 착공을 앞두고 안전 기원 행사를 열었다. TBM 공법은 대형 기계를
HDC현산, 2분기 영업익 839%↑..."주요 공정 본격화 영향" HDC현대산업개발의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시장의 전망치를 모두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전년대비 839.0% 상승한 53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조 872억 원, 474억 원으로 각각 16.4%, 211.1% 늘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주요 사업지의 공정 진행 본격화에 따른 매출 인식과 주요 외주 주택 현장 원가율 안정화 등에 힘입
태영건설, '광명 자원회수시설' 증설공사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태영건설은 한국환경공단에서 발주하는 경기 광명시 자원회수 시설 증설 공사 설계 심의에서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태영건설(45%)은 금호건설(15%), 도원이엔씨(15%),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10%), 이에스아이(5%), 환경에너지솔루션(5%), 동부엔텍(5%)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광명시 자원회수 시설 설치 사업은 광명시 가학동 일대 1만7320㎡ 부지에 하루 190톤(t) 규모를 처리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2기를 증설하는 프로젝트다. 굴뚝
삼성E&A, 2분기 영업익 2626억···연간 목표 절반 초과 삼성E&A가 2분기 영업이익 2626억원을 기록했다. 삼성E&A는 25일 연결기준 2024년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6863억원, 영업이익 2626억원, 순이익 20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일회성 실적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3.6%, 23.8%, 18.3% 감소했지만, 시장전망치(매출 2조5616억원·영업이익 2011억원)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E&A는 2024년 상반기 매출 5조710억원,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