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흑자전환 자신감···영업익 1.2조원 목표" 현대건설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재선임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주 실적을 기반으로 올해 흑자 전환과 지속 성장 의지를 강조했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계동본사에서 '제7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재선임 등 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주주 수는 대리인의 출석을 포함한 총 1483명이다. 이들의 소유
건설업계, '원자력→SMR→수소' 에너지 사업 정조준 주요 건설사들이 대형 원자력발전소는 물론 소형모듈원전(SMR)과 친환경 에너지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동유럽 등에서 잭팟 수준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친원전 행보와 세계적인 탄소 중립 흐름에 맞는 수소·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향한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체코에서 발주처인 체코전력공사(CEZ)와 신규 원전 2기 수주를 위한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
대우건설,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출범···디지털 전환 가속 스마트건설 기술이 건설업계의 핵심 경쟁력이 되어가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스마트건설 기술의 선도적 도입과 협업 강화를 위해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다. 지난 3월 18일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사내 유관팀 경영진 및 실무자가 스마트건설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분야별로 흩어진 스마트 건설 기술과 관련해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
법원, 벽산엔지니어링 회생 절차 개시 결정 시공능력평가 180위에 해당하는 중견 건설사 벽산엔지니어링이 회생 절차를 밟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6부(원용일 부장판사)는 19일 벽산엔지니어링의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6월 20일까지다. 앞서 벽산엔지니어링은 지난 4일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법원은 5일 회사의 자산과 채권을 동결하는 보전 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린 바 있다. 법원은 벽산엔지니어링이 화공 설계·조달·시공(EPC) 및 해외 시공 프로젝
대방건설, 조경·토목 분야 두각···공공공사 수주 '파란불' 대방건설이 주택사업에 이어 공공사업 수주로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주택중심의 포트폴리오로 꾸준히 성장해온 대방건설은 지난해 1038억 규모의 고양장항 S-2BL 아파트 건설공사 6공구를 포함해 총 7개 공공공사를 수주해서다. 특히 대방건설은 토목 및 조경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 대방건설은 현재 10여개 현장의 토목사업을 시공 중에 있다. 지난해 발표된 종합건설업 주요공종별 공사실적 현황에서도 '삼성물산㈜', 'SK에코플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 착공···'도마 포레나해모로' 관심 (주)한화 건설부문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분양 중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지난 2024년 12월 초 착공함에 따라 역세권 단지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단지가 위치한 도마네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
임원보수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작년 연봉 9.7억원 수령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9억7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우건설 2024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정 회장은 지난해 모두 9억7500만원을 수령했다. 항목별로 보면 급여 6억3000만원, 상여금 3억3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원으로 나타났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는 5억1200만원, 백정완 전 대우건설 대표는 6억82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대우건설 직원 5503명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1억100만원이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031억원으로
울산 최초 단지형 고급 주거단지 들어선다···울산 에피트 스타시티' 분양 HL디앤아이한라는 울산역 인근에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단지형 고급주거단지인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산역세권 S2BL에 조성되는 '울산 에피트 스타시티'는 지하 3층~최고 17층, 7개 동에 ▲119㎡(전용면적 기준) A타입 30실 ▲119㎡ B타입 84실 ▲119㎡ C타입 380실 ▲119㎡ D타입 15실 ▲119㎡ E타입 7실 ▲119㎡ F타입 34실 등 총 602실 규모로 조성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울산역 인근에 들어서는 '울산 에피트
역세권 40층 랜드마크···제일건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4월 분양 제일건설㈜이 양주역세권에서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를 4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40층 초고층으로 설계되어 조망권이 뛰어나며, 수도권 1호선 양주역과 가까워 서울까지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더 빠른 서울 접근성이 기대돼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건산연 "건설산업 지속 성장 위해 구조적 대전환 필요"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18일 건산연에 따르면 이충재 건산연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재탄생 세미나'에서 건설산업의 본질적인 혁신을 목표로 하는 '건설산업 재탄생(Rebirth)'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건산연은 그동안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을 이어왔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