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대안으로 꼽힌 '탄천' 가보니...하수처리시설 이전이 관건 서울시가 강남구 탄천물재생센터 부지에 주거·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려 하나, 하루 90만㎥의 하수처리 기능을 대체할 적정 부지 확보가 최대 난관이다. 주민들은 악취 문제로 부지 이전에 공감을 표시하지만, 청년주택 등 개발 방향엔 반발이 크다. 부지 조건과 교통환경은 우수하나, 시설 이전과 주민 설득, 장기적 주택공급 효과 등에 과제가 남아 있다. 르포
김종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중개사 불법 카르텔, 정부와 전수조사해 타파할 것" 김종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이 공인중개사들의 불법 카르텔 해체를 위해 정부와 전수조사 및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개정 공인중개사법 시행에 맞춰 윤리규정 신설과 품격 제고에 집중하며, 신규 중개사 정착과 창업 교육도 확대한다. 프롭테크와의 상생,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시장 질서 확립 노력도 강조했다.
국토부-서울시, 용산공원 입장차 여전...탄천 부지 활용안엔 '공감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나, 용산공원 본체 부지 활용 여부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서울시는 용산공원 보존을 고수하며 대안으로 탄천 물재생센터 이전·개발 방안을 제시했고, 국토부는 이에 적극적인 검토 의사를 밝혔다. 양측은 청년·신혼부부 주택 공급 중요성에는 공감대가 있으나 구체적 입장 차로 추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멈춰선 PF 사업장,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로 바꾼다 정부가 자금조달과 사업성 부족으로 지연·중단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으로 전환한다. 이는 PF 부실 정리와 동시에 도심 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하며, 매입 대상과 인센티브 범위를 넓혀 연내 신규 매입을 추진한다.
김윤덕·오세훈 오늘 2차 회동...용산공원·정비사업 권한 이양 쟁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산공원 부지의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하며, 소규모 정비사업 인허가권 이양 문제도 함께 다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공원 본체까지 후보지로 검토하지만, 서울시는 주변 부지 활용을 선호하고 있다. 500가구 이하 정비사업 권한을 기초단체장에게 넘기는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나, 서울시는 도시계획 일관성 저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이번 회동이 주택 정책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비사업 '500가구 이하 권한 이양'...중견사 틈새시장 확대 기대 서울의 500가구 이하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권한을 자치구로 이양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중견 건설사들이 소규모 정비사업에서 새로운 수주 기회를 모색할 전망이다. 행정절차 간소화로 사업 속도는 빨라질 수 있으나, 사업성 확보와 도시계획 일관성, 금융지원 등 추가 과제가 남아 있다.
당정, 부동산 세제 보완 공감대···비거주 1주택자 부담 낮추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과 시 거주 여부 구분을 없애는 등 부동산 세제 보완 필요성에 공감했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공급 확대, 인허가 기간 단축, 지자체 권한 이양 및 민생 법안 연내 처리를 위해 입법 전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축 품귀' 심화···고분양가에도 청약 수요 몰려 주택시장에서 공급 감소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건설 인허가와 착공, 입주 물량이 모두 줄어드는 가운데 공사비 등 원가 상승까지 겹치며 분양가도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신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커지며 실수요자들이 높은 분양가 부담에도 청약에 뛰어드는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
공급 확대냐 공원 보존이냐···용산공원 놓고 정부·서울시 입장 평행선 정부가 서울 용산공원 내 청년주택 공급을 검토하며 주택공급 확대를 추진하지만, 서울시는 공원 본체부지의 주거용도 전용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관련 법 개정과 구체적 부지 선정 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으며, 녹지 보존과 도심 주택 확보라는 두 목표가 충돌하는 양상이다.
소형주택 확산이 키운 셀프스토리지···공간 서비스 시대 열린다 1인 가구 증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주택 내 수납공간이 부족해지면서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제도 개선과 다양한 사업자 전략, 상업용 부동산 공실 활용 등이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셀프스토리지는 주거 서비스를 보완하는 생활 인프라로 자리잡으며, 민간·공공 협업 확대와 더불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주거 모빌리티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