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 4.07% 인상···5년 만에 최대폭 서울 강남, 서초, 송파, 용산 등 주요 분양가상한제 지역의 기본형건축비가 4.07% 인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15일 정기 고시로 ㎡당 232만8000원으로 확정하며, 안전투자 강화를 반영해 간접공사비가 9.77% 증가했다. 이 인상은 9월 15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 단지에 적용되며, 최종 분양가는 지방자치단체 분양가심사위원회가 결정한다.
[단독]13개월 멈춘 GTX-B, 신도림역 공사부터 재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의 신도림정거장 공사가 13개월의 정체 끝에 구로구의 가설건축물 축조허가를 받으며 다시 시작됐다. 신도림역 공사는 주요 환승 거점으로, 공사의 재개와 함께 환기구 위치 변경을 둘러싼 주민과의 갈등도 여전하다. 국토부와 대보건설은 대체 부지를 검토 중이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해 논란이 지속된다.
매출 회복에도 6년째 적자...한국공항공사, 비용 구조에 발목 한국공항공사가 매출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으나, 비용 증가로 6년째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건비와 지급수수료 등의 비용이 매출보다 빠르게 늘면서 영업손실은 확대되었고, 부채비율은 5년 만에 21% 상승했다. 김원준 신임 사장은 시설 사용료 정상화 및 마케팅 전략 강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지방공항 적자와 대규모 투자 부담이 계속되고 있다. 공공기관 재무체력 점검⑤
입지·상품성이 희소가치...하이엔드 단지, '탈브랜드' 전략 나선다 하이엔드 주거 단지들이 건설사 브랜드 대신 독자 브랜드를 채택하는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 반포와 압구정 등에서 이 같은 움직임이 두드러지며, 브랜드를 뺀 단지들은 국내 최고가 주택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 변화는 서울을 넘어 수도권과 지방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브랜드 없는 단지가 오히려 희소가치를 높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공급 속도 높이려 LH 쪼개는데···'노란봉투법'에 분사부터 난항 정부가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두 개 공사로 분리하는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시작부터 노조의 반발로 노사 갈등을 겪고 있으며, 노조는 단체교섭을 요구하고 있다.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인해 근로조건 변화가 교섭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분사 일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비거주 1주택자 종부세 부담 커진다···43억 아파트 1204만원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안 시행으로 비거주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 약 43억원짜리 아파트 보유자의 경우, 내년 종부세가 올해보다 429만1000원 증가하여 1203만8000원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비거주 1주택자의 기본공제를 현행 12억원으로 유지하나, 공시가격 30억원 기준 세부담은 늘어난다. 이 정책 변화는 이형일 경제부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전망이다.
고금리에도 서울 집값은 83주째 상승···최장 기록 넘보나 서울 아파트값이 83주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장 상승 기록에 2주를 남겨두고 있다.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전세 시장 불안, 반도체 경기 호황, 풍부한 유동성 등이 서울 집값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부 중저가 지역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상승세를 주도하며 역대 최장 상승 기록 경신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아파트도 첫인상이 경쟁력"···외관·조경 특화에 공들이는 건설사 아파트 외관 디자인이 주택 상품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건설사들은 글로벌 설계사와 협업하여 외관과 조경의 차별화를 시도하며, 이를 통해 단지를 하나의 상품으로 만드는 전략을 사용한다. 이러한 변화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분양시장으로도 확산되어,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거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노조 반발 커진 LH 개편···국토부, 직원 처우 불이익 방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직 개편에 들어가면서 직원 처우에 대한 불이익 방지와 내부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은 내부 신뢰와 소통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요청하고, 두 기관의 본사는 진주에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노조의 강한 반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주택 공급과 주거 복지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국토부와 LH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도로공사, 영업이익 급증에도···차입금 부담은 '현재진행형' 한국도로공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3549억원으로 77.1% 증가했으나, 이는 유료도로관리권 상각비 감소에 따른 것이다. 매출은 9.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2.5% 줄었다. 부채는 44조원을 넘어섰으며, 신규 고속도로 건설과 노후시설 개량의 투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재무 부담 완화와 새로운 수익 창출을 모색 중이다. 공공기관 재무체력 점검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