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청년층 대상 전세사기 예방 교육 실시 한국부동산원이 전세사기 예방 교육용 보드게임을 활용해 청년층에게 올바른 부동산 지식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동산원은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청년인턴 110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교육 및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하고 교육콘텐츠 전문기업인 프리하라에서 제작한 전세사기 예방 교육용 보드게임이 교보재로 활
3.19 부동산 대책 "집값 상승 지속 시 토허구역 추가 지정 검토"(일문일답) 서울시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확대 지정하고 6개월 동안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풍선효과로 인해 가격 변동성이 커질 경우 추가 지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은 19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합동 브리핑 열고 '토허구역 재지정'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달 12일 서울 잠실·삼성·대치·청담(잠삼대청) 지역
3.19 부동산 대책 대출문턱 다시 높인다···주담대 등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금융당국이 현재 월별·분기별 가계 대출 관리 체계에 더해 수도권 지역별 모니터링·관리에 나선다. 특히 다주택자·갭투자자와 관련한 가계대출을 금융권이 엄격히 관리할 수 있도록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금융·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기획재정부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금융·가계대출 관리 방화 방침을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이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3.19 부동산 대책 갭투자 사실상 불가···냉온탕 충격 요법에 '대혼란' 정부와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전역으로 토허제를 재지정하면서 사실상 거의 모든 아파트에서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갭투자'가 불가능해졌다. 19일 정부는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총 4개구 일대 전체 아파트를 3월 24일부터 9월30일까지 6개월여 동안 한시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서울시가 강남·송파구 291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 해제한 뒤 서울
3.19 부동산 대책 서울 집값 요동에 칼 빼든 정부, 실효성은? 정부가 19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통해 서울·수도권 주요지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빠르게 상승하고 거래량이 급증하는 등의 시장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대책들을 일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소재 전체 아파트에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을 오는 24일부터 9월 말까지 6개월간 지정하고, 수도권 일대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대출 등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 같은 조치에서도
3.19 부동산 대책 '강남3구·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정부가 최근 급등하는 서울 주요 지역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강남3구와 용산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서울시 등 관계부처는 서울정부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관계기관은 최근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시장 불안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추가적인
최상목 대행 "가용수단 총동원해 집값 상승 요인 차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동산 관련 규제, 금융 등 모든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집값 상승 요인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경제·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부동산 시장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주택가격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공조해 대응
건산연 "건설산업 지속 성장 위해 구조적 대전환 필요"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18일 건산연에 따르면 이충재 건산연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재탄생 세미나'에서 건설산업의 본질적인 혁신을 목표로 하는 '건설산업 재탄생(Rebirth)'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건산연은 그동안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을 이어왔다. 이날
신탁방식 재건축 단지들, 조합방식으로 선회 '러시' 최근 재건축 시장에서 신탁방식으로 추진되던 단지들이 속속 조합방식으로 선회하고 있다. 서울 목동을 비롯해 강남·강북 주요 단지들이 신탁방식의 한계를 인식하고 기존의 조합방식을 택하는 분위기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목동신시가지 7단지는 최근 조합방식을 선택하는 주민 투표를 마쳤다. 70.28%의 조합원이 찬성하면서 신탁방식에서 조합방식으로 전환이 확정됐다. 최근 강남·강북 주요 단지들 사이에서 사업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사업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권진회 총장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제7대 위원장에 권진회(61)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임명됐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8년 3월까지 3년이다. 권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항공우주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항공 분야 전문가다. 그는 1993년 삼성항공우주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시작해 경상대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 교수,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부원장, 항공기부품기술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