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위 '복직' 판정에도 직원 해고 강행···SM그룹·삼환기업, 노사 갈등 심화 SM그룹 산하 삼환기업이 지방노동위원회의 원직복직 판정에도 불구하고 직원 8명을 해고해 건설노조가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는 인력구조조정 중단과 복직 이행을 촉구했으며, 이는 다른 건설계열사로도 갈등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삼환기업은 해고가 정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李정부 LH 개혁 시작하나···이한준 사장 중도 사임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사임했다. 이 사임은 이재명 정부의 대규모 LH 개혁 및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 교체 흐름과 맞물린다. 이한준 사장 재임 중 LH 경영평가 등급은 개선됐으나, 부채는 정책사업 확대로 증가했다. 부동산 정책 일관성과 실행력 확보를 위해 조직 개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한준 LH사장, 임기 못채우고 사의 표명···사표 수리 진행 중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임기 만료 3개월을 앞두고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임명권자에게 거취를 일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김윤덕 장관 취임 후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직 사유와 관련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트러스테이, 업계 최초 '노크타운 판교' 쇼룸 오픈 프롭테크 기업 트러스테이가 주거 플랫폼 업계 최초로 '노크타운 판교' 쇼룸을 오픈한다. 오프라인 쇼룸을 통해 도입된 단지의 입주민들과 관리자들만 이용이 가능했던 서비스를 누구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됐다. 트러스테이는 주거 플랫폼 업계 최초로 경기도 판교 놀유니버스 사옥 2층에 '노크타운 판교' 쇼룸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쇼룸에서는 안면인식 기능을 통해 어플 다운로드만으로 아파트 단지 출입이 가능한 '원패스' 기능을 시작으로 노
서울 아파트값, 6·27 대출규제 이후 다시 반등···6주 만에 상승폭 확대 6·27 대출규제 발표 이후 주춤하던 서울 아파트값이 6주 만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성동·용산 등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 문의와 거래가 늘었으며, 수도권 전역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지방은 하락폭이 더 커졌다. 재건축 단지와 역세권, 학군지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르포 '분양가 역전' 극복한 수유12구역, 도심복합 반전 드라마 "되살아난 유일한 구역일 겁니다. 그만큼 우리는 끝까지 걸었어요." 6일 <뉴스웨이> 본지가 서울 강북구 수유12구역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난 관계자의 첫마디다. 그 말에는 이 구역이 지나온 지난 3년의 고비와 반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날 <뉴스웨이>는 본지구 지정 이후 처음으로 수유12구역을 찾았다. 3년 전만 해도 '좌초 위기'라 불리던 이곳이 어떻게 반전을 이뤄냈는지, 그 서사를 되짚기 위해서였다. 수유12구역은 2021년 정부의 '3080+ 대도시
건설업계, 중대재해 근절 TF 발족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 방지를 위해 중대재해 근절 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 산하 17개 단체 및 연구기관과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으며, 정부 정책과 연계해 현수막 설치, 행사 퍼포먼스 등 실질적 안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 전 현장 점검한다더니···'눈가리고 아웅' 논란 포스코이앤씨가 올해에만 네 번째 사망사고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전 현장 공사 중단과 안전점검 후 엿새 만에 재차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지속되는 사망사고로 정희민 사장이 사퇴하고 그룹 내 안전전문가가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정부의 강경 경고 이후 추가 피해가 이어지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수사와 경영 쇄신, 영업정지 가능성 등이 대두되고 있다.
건설업계 "사망사고 근절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중대재해 근절 TF를 발족했다. 이에 따라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건설현장 안전 강화와 근로자 인식 개선, 제도 마련 등에 힘쓸 계획이다. 업계는 실질적인 안전조치와 책임 강화로 산업 전반의 안전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 충남 당진 수해복구 성금 기탁 한국토지신탁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에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곳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당진시의 경우 이번 7월 중순, 강우가 집중됐던 이틀간 평균강수량이 약 378mm에 달할 정도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주택과 상가 침수, 도로 파손, 농작물 피해 등 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