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디큐브 2027년 개점···도심복합쇼핑 '스타필드 2.0' 확대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대형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서울 도심 신도림에 '스타필드 빌리지'로 들어서며 '스타필드 2.0' 시대를 연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는 최근 이지스자산운용과 신도림 디큐브시티 저층부에 스타필드 빌리지를 유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2027년 하반기 오픈이 목표다. 현대백화점과의 임차 계약이 끝나가는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새로 들어설 쇼핑몰은 지하 2층∼지상 1층에 연면적
쿠팡, 충북 진천에 '서브허브' 구축 "200억 투자로 400명 직고용"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충청권 로켓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200억원을 투자해 충청북도 진천군에 '서브허브'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브허브는 물류센터에서 배송캠프로 상품을 보내는 중간 물류시설이다. 이날 진천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홍용준 CLS 대표, 송기섭 진천군수, 황현구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서브허브는 1만8천㎡(약 5천500평) 규모로 내년 1월부터 운영된다. 충청권 로켓배송 서비스를 위한 기
"금빛 눈 보러 오세요"···갤러리아百, '돌체앤가바나'와 홀리데이 장식 선보여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에서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외관 장식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와 함께 브랜드 특유의 화려함과 축제 분위기를 담은 장식으로 채운다. 이스트(EAST) 광장에는 돌체앤가바나 로고와 함께 정교한 골드 리본과 화려한 오너먼트(장식품) 로 꾸민 트리가 설치된다. 이번 트리는 돌체앤가바나의 2024 홀리데이 캠페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캠페인에서
한화갤러리아 또 명품 강화···포트폴리오 다각화는? 한화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갤러리아백화점의 본점 격인 서울 압구정 명품관의 '럭셔리 공간'을 강화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점포 수가 5개로 경쟁사인 빅3(롯데·신세계·현대)에 비해 적지만, 압구정 명품관을 비롯해 광교점, 대전 타임월드점 등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며 '작지만 강한 백화점'으로 인정받아왔다. 특히 압구정 명품관은 정체성이 '명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압구정 명품관은 유통업계 처음으로 '명품관
이마트 반등으로 조명 받는 '재무라인' 부진을 이어가던 이마트가 3분기 반등에 성공하면서 재무통 출신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5일 이마트에 따르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3.4% 증가한 111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242억원으로 22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05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별도 기준으로도 올해 3분기 총매출 4조6726억 원, 영업이익 122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
BGF그룹, 2025년 조직 개편·정기 인사 단행 BGF그룹은 2025년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조직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회사의 전략과 성장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고객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BGF그룹 측은 설명했다. 조직 개편은 BGF리테일에서만 이뤄졌다. 고객경험관리와 디지털 IT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전략혁신부문을
이마트, 3Q 영업익 1117억···"3년여 만에 최대" 이마트가 본업경쟁력 강화 전략과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2021년 1분기 이후 3년여 만에 분기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마트는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순매출은 7조5085억 원(전년비-2.6%),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38억원(43.4%) 증가한 11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개 분기 누계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386억원에서 222% 증가한 1242억원을 달성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별도 기준으로도 올해 3분기 총매출 4조6726억원, 영업이익 1228억원
실적 반등 이마트···한채양 '체질개선' 통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의 체질개선과 효율화 작업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내세우며 주요 계열사 실적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재정비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4% 증가한 1117억원을 기록하며 3년여 만에 최대 성과를 올렸다. 1~3분기 누계 기준으로도 지난해보다 222% 급증한 1242억원을 올렸다. 3분기 순매출은 7조50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소폭 줄었다. 3
말뿐인 '동반성장'? 쿠팡 또 터진 '알고리즘 리스크' '유통 공룡' 쿠팡이 검색 알고리즘 논란으로 다시 한 번 위기에 직면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와의 소송 장기전이 불가피한데다, 최근 검찰 압수수색까지 받게됐다. '동반성장'을 강조하는 착한 기업 이미지마저 왜곡될 상황에 처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1일 오전부터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서울 송파구의 쿠팡 본사를 압수수색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검찰이 알고리즘 조작 혐의와 관련해 쿠팡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델리 바이 애슐리, 전국권 진출 개시···누적 판매 200만개 돌파 델리 바이 애슐리가 론칭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전국구 확대를 본격화한다. 이랜드킴스클럽은 NC 대전 유성점에 셰프 조리 공간을 포함한 150㎡ 규모로 델리 바이 애슐리 6호점을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이나 수도권이 아닌 지역 광역상권으로는 첫 번째 매장이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랜드의 레스토랑 뷔페 애슐리퀸즈의 대표 메뉴를 델리(즉석조리식품) 형태로 선보인 브랜드다. 올해 3월 강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