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1~2인 가구 겨냥한 새로운 PB 브랜드 'PLUX' 론칭 롯데하이마트가 'PLUX'라는 새로운 PB 브랜드를 론칭, 1~2인 가구를 겨냥한 합리적인 가격과 심플한 디자인의 스마트 가전을 선보인다. PLUX는 9년 만의 브랜드 개편으로 소비자 조사와 컨설팅을 통해 개발됐으며, 3년 무상 A/S를 제공해 신뢰도를 높였다.
김병주 MBK 회장, 홈플러스 피해구제 앞두고 '묵묵부답'...뒤에선 협박신고 홈플러스 유동화 전단채(ABSTB) 사태의 정점에 있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피해자들에게는 단 한 마디의 해명조차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정작 뒤에서는 피해자들을 경찰에 협박 혐의로 고발한 사실이 드러났다. 김 회장이 언론과 정치권 앞에서는 사재 출연을 내세우며 책임지는 모습을 연출하는 한편, 실제 피해자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회피한 채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뒤가 다른 이중적 행보'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컬리, 네이버와 제휴···이커머스 혁신의 길 열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와 플랫폼 기업 네이버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한다. 컬리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브랜드관을 입점시키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프리미엄 소비층을 겨냥한 상품을 강화하고, 컬리는 다양한 고객 유입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다.
신격호 평전 전시회, 그가 꿈꾼 롯데의 미래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재조명하는 전시가 서울 종로구 무계원에서 막을 올렸다. 롯데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6일, 평전 '신격호의 꿈, 함께한 발자취'의 출간을 기념해 '2025 롯데재단 상전(象殿) 신격호 展: 그가 바라본 내일'을 개막했다.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해 유창호 전 후지필름 대표, 김명수 전 롯데물산 대표 등 전직 롯데 계열사 CEO들
홈플러스 "온라인 단골 고객 증가세" 홈플러스는 지난 3월 자사 온라인몰의 최상위 등급 고객인 VIP+ 고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의 단골 고객은 자사 통합 멤버십인 '마이홈플러스' 회원 가운데 VIP+ 등급에 해당하는 고객으로, 주로 온라인몰을 통해 반복적으로 구매를 이어가는 충성 고객층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단골 고객 수는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3월 기준 VIP+ 고객은 전년 동월 대비 104% 늘었으며, 올해 3월에도 4%
르포 "마트가 맛집 된다"···이마트 고덕점, 식품 특화 '새 출발' 아마트가 첫 선을 보인 식품 특화 매장이 오픈 첫 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17일 오전 10시,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이 문을 여는 순간, 그 말은 현실이 됐다. 정각이 되자마자 입구를 지나 카트를 밀고 들어온 손님들의 걸음이 분주했다. 누군가는 축산 코너로 달렸고, 누군가는 과일 코너에서 눈을 반짝였다. 고기며 과일이며 손질된 채소며 도시락까지, 이곳은 말 그대로 '신선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분위기도, 진열대도, 공
오아시스, 티몬 인수 추진 '기대반 우려반'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티몬 인수를 추진하면서 이커머스 시장 안팎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외형 확대라는 기회를 잡은 동시에, 누적 적자·불안정한 조직·브랜드 회복 등 삼중 리스크도 함께 짊어지기 때문이다.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오아시스를 티몬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 인수대금은 116억원이며 미지급 임금과 퇴직급여충당부채 등을 포함한 실질 부담액은 약 181억원이다. 법원은 다음 달 15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접수받고
다이소, 강남 3구 무료 당일배송 도입 초저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서울 강남 3구에 당일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지난 10일부터 온라인몰 '오늘배송' 무료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울 강남·서초·송파 지역에서 이달 말까지 4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된다. 오늘배송은 다이소 온라인 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이전 주문 시 1~2시간 내로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현재 배송 지역은 강남 3구로 한정됐으나 향후 권역 확장도 검토 중이다. 오늘배
"어린이 고객님 환영합니다"···백화점 3사, 키즈 공략 역량 총동원 국내 주요 백화점 3사가 '어린이 고객' 잡기에 발 벗고 나섰다. 키즈 전문관 확장부터 프리미엄 키즈카페 유치까지, 유아동 고객을 겨냥한 전방위 전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최근 3305㎡(1000평) 규모의 키즈 전문관 '킨더유니버스'를 오픈했다. 경기 서부권 최대 수준으로, 나이키키즈 인천 플래그십 매장과 브라운브레스키즈, 베네베네 등 30여 개 유아동 브랜드가 입점했다. 이 공간은 단순히 아이 옷을 파는 곳이 아니다. 유모차 살
티몬 새 주인, 오아시스로 잠정 결정···181억원 투입해 회생 추진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티몬의 새 주인으로 오아시스가 선정됐다. 오아시스는 신주인수 방식으로 116억 원, 운영자금 등을 포함해 총 18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오아시스는 5년간 모든 티몬 종업원의 고용을 보장하며 물류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통해 티몬의 빠른 정상화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