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큐텐 정산 지연 파장 큐텐, 임직원 임금마저 체불···"공지 없이 못받아" 위메프와 티몬 등 큐텐그룹 계열사의 대금정산 지연 사태가 연쇄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내부 직원들에 대한 임금 체불이 발생했다. 정상 임금을 지불 받은 직원들도 있으나, 일부 직원들은 아무런 공지도 받지 못하고 임금을 받지 못한 상태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위메프 개발자들은 월급일인 지난 25일 월급계좌를 통해 임금을 정상적으로 받았다. 하지만 다른 큐텐계열사인 큐익스프레스 직원들은 월급일에도 불구하고 임금을 받지 못했다. 위메프
NS홈쇼핑, '순금을 잡아라!' 이벤트...추첨으로 순금100g 증정 NS홈쇼핑이 '순금을 잡아라!'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순금을 잡아라!'는 2024 파리올림픽을 맞아 당첨 행운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도록 NS홈쇼핑이 마련한 순금과 적립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순금을 잡아라!'에서는 구매자와 이벤트 페이지 응모자를 대상으로 매일 1명을 추첨해 총 17명에게 '골드코인 3.75g'을 주고,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순금100g을 증정한다. 당첨 확률은 응모횟수 및 구매횟수가 많을수록
티몬·위메프 "7월 일정 여행 상품 구매 고객 빠른 취소 지원" 티몬과 위메프가 정산 문제로 여행 계획에 차질이 생긴 고객 보호를 목표로 7월 출발 일정의 여행 상품의 빠른 취소를 지원하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 26일 티몬과 위메프에 따르면 각 사는 여행사와 협의해 고객들이 구매한 7월 출발 여행 상품들의 빠른 취소를 돕는다. 7월 이후 일정의 여행상품 구매한 고객들도 희망할 경우 일자에 따라 순차적으로 구매 취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정확한 구매 취소 일정 및
스타필드 하남, 반려견 야외 놀이터 '펫파크' 오픈 스타필드 하남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놀이터 '펫파크'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은 2016년 국내 쇼핑몰 중 처음으로 반려동물 입장을 허용하며 '펫 프렌들리 쇼핑몰'을 지향해왔다. 이번에 조성된 펫파크는 1층 몰리스 매장 야외 공간에 약 1,190㎡(360평) 규모로 전국 스타필드 펫파크 중 가장 크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이다. 펫파크는 소형견과 중대형견 공간을 분리해 안전하게
KT알파 기프티쇼, 티몬‧위메프에서 구매한 모바일 쿠폰 정상 사용 가능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쇼'를 운영하는 KT알파가 티몬 및 위메프에서 구매한 자사 발행 모바일 쿠폰을 모두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6일 KT알파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한 이후 지난 16일, KT알파는 해당 2개의 플랫폼에서 즉시 판매 중단 조치를 취했다. 또 기존 판매된 모바일 쿠폰은 구매 취소 및 발행 취소 없이 고객들이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판매자가 티몬 및 위메
큐텐 정산 지연 파장 구영배의 무리한 '줍줍'이 부른 참사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가 모기업 큐텐의 상장을 위한 무리한 인수합병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큐텐은 티몬·위메프·인터파크쇼핑·위시·AK몰 등 5개 회사를 지난 2년간 잇따라 인수했다. 업계와 피해자들은 자금력이 부족한 큐텐이 자사 물류기업인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을 위해 다수의 내외 이커머스 기업을 인수한 것이 문제의 시발점이라고 보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큐텐은 G마켓 창립자인 구영배 대표가 지난 2010년 세
금감원,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카드사 CCO 긴급 소집 금융감독원이 위메프와 티몬 미정산 사태와 관련 카드사 최고사업책임자(CCO)들을 긴급 소집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카드사 CCO들을 소집했다. 위메프와 티몬의 미정산 사태와 관련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최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교원투어, 노랑풍선 등 주요 여행사들은 티몬과 위메프를 통한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최근 대금 정산이 지연되면서 항공권·티켓 등 다양한 상품 이용이 정지된 것이다.
큐텐 정산 지연 파장 위메프 대표 "환불 완수 노력 중···정상화엔 1000억 필요" 류화현 위메프 공동대표는 25일 "오늘 고객이 가장 급하게 원하시는 환불을 완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류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현재까지 700건 (환불)처리를 완료했으며 처리 방식을 변경해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소비자 환불에 집중한 뒤 2순위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셀러 피해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판매자 대금과 소비자 환불 자금 마련과 관련해서는
신동빈 롯데 회장, 베트남 서기장 조문 롯데지주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해 지난 19일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고 롯데지주가 밝혔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베트남 법인장들도 현지 국립장례식장에서 조문했다. 베트남 현지 사업장들은 조의를 표하기 위해 반기를 게양하고, 홈페이지 및 SNS 내 롯데 관련 로고를 모두 흑백으로 표현하고 있다. 애도 기간 중 판촉행사와 음악방송 등을 중단하고 영화상영관, 키자니아
단독|큐텐 정산 지연 파장 "퇴직금도 못받을라"···티몬·위메프, 직원 퇴직연금 미가입 티몬·위메프 직원들이 임금 및 퇴직금 체불 가능성으로 불안함에 떨고 있다. 회사가 장기간 자본잠식상태에 빠진데다, 셀러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터지면서 큐텐 그룹 계열사 전체의 유동성 위기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퇴직 연금까지 미가입한 상태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위메프는 국내 전 기업이 의무 가입해야하는 퇴직연금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퇴직금과 달리 외부 금융회사에 적립해 운용하는 퇴직연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