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생리대' 경쟁···쿠팡·마트 이어 편의점까지 확산 정부의 생리대 가격 부담 지적 이후 유통업계가 초저가 생리대 출시와 대대적 할인 경쟁에 돌입했다. 쿠팡, 대형마트, 편의점까지 참여하며 필수 위생용품인 생리대의 가격 인하 흐름이 확산 중이다. 소비자 부담 완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집중투표제' 부활···유통기업 이사회, 소액주주 시대 열린다 국내 유통 대기업들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정관에서 삭제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는 9월 상법 개정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지배구조의 투명성 강화와 소액주주 권익 확대를 목표로 한다. 실제 기업 가치 상승 여부는 향후 이사회 변화에 달려 있다.
'벼랑 끝' 홈플러스 숨통 틔웠다···MBK 1000억 긴급자금 집행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 중 MBK파트너스의 1000억원 긴급자금 지원으로 단기 유동성 위기를 넘겼다. 김병주 MBK 회장이 자택 등 개인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상환 청구 포기 방침까지 내세웠다. 긴급자금은 임직원 급여와 협력사 대금 지급에 사용돼 현금흐름을 확보했다.
T커머스는 뜨는데···홈쇼핑 수익성은 '송출수수료 폭탄' 국내 홈쇼핑 산업이 TV홈쇼핑의 하락과 T커머스의 성장이라는 대조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T커머스의 취급고와 매출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송출수수료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했다. 코드커팅, OTT·모바일 전환, 유통 대기업 경쟁 등의 요인이 맞물려 업계의 구조개선과 규제 완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포장 주문도 수수료 시대···배달앱 '픽업 경쟁' 본격화 배달 플랫폼들이 포장 주문에 중개 수수료를 도입하며 경쟁이 픽업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 배달 주문 증가세가 둔화된 상황에서 포장 주문을 새로운 수익모델로 삼으려는 전략이 본격화됐다. 배송이 필요 없는 포장 주문은 물류 비용 부담이 적어, 플랫폼들이 다양한 프로모션 및 지역 상권 협업 등을 통해 수익 다각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우아한청년들 대표에 권오중 전 세종시 부시장 내정 배달의민족 물류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신임 대표로 권오중 전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을 내정했다. 행정 경험을 갖춘 인사를 앞세워 플랫폼 노동 이슈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업계는 조직 안정성 및 대외 협력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 566억 적자에도···롯데마트, 해외서 496억 벌었다 롯데마트가 국내 시장의 적자와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의 성장세로 수익성을 확보했다. 베트남 등에서 맞춤형 전략과 PB 상품 확장, 복합몰 효과를 바탕으로 실적을 개선했으며, 점포 효율화와 자동화 물류 투자 등 국내 사업 구조 개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6년 적자' 11번가, 아마존 이어 징둥 협업···'역직구' 승부 11번가가 아마존에 이어 징둥닷컴과 협력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전략을 강화했다. 적자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사업 재편과 마케팅 효율화에 집중해 2025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이번 징둥 협업은 저비용·고효율 역직구 모델로 수익성 강화와 중국 시장 진출을 도모한다.
백화점, 출산 반등 신호에 키즈 시장 공략 강화 최근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증가하면서 백화점 업계가 키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동 프리미엄 및 체험형 서비스 중심으로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이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은 1인당 지출 증가와 부모 맞춤 전략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SSG닷컴, 7년 적자 고리 끊을까···배송·멤버십 '승부수' SSG닷컴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장보기 온라인몰' 재도약을 선언했다. 7년 연속 적자 속에 이마트 매장을 활용한 배송 고도화, 신선보장제도, 멤버십 혜택을 강화해 이커머스 시장에서 쿠팡에 도전장을 냈다. 본원적 경쟁력과 플랫폼 혁신으로 고정 고객 확보 및 실적 개선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