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특수에 마케팅 총력전 중국 단체관광 무비자 시행을 계기로 편의점 업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CU, GS25, 세븐일레븐 등은 바나나맛우유를 비롯한 K-푸드 마케팅과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AI 통역 및 무인환전기 등 외국인 친화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관광 특수에 힘입어 실적 반등을 노린다.
명품도 한계···백화점 생존 위해 '콘텐츠 플랫폼' 변신 국내 주요 백화점 4사가 경기 침체와 매출 하락에 대응해 사업 구조 혁신에 나섰다. 명품 매출 한계를 깨닫고, 여행·외식·카페·글로벌 진출 등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대규모 리뉴얼 및 플랫폼 전략도 병행, 소비자 경험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 순직·공상 경찰·해경 자녀에 장학금 3억 원 전달 롯데장학재단은 순직·공상 경찰 및 해양경찰 자녀 75명에게 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인당 400만 원씩 지급됐으며, 올해 총 220명에게 8억8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약 25억 원이 1,100여 명에게 지원됐다.
'티메프' 사태 1년··· 피해 1조5000억, 보상 '0원'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금 미지급 사태가 1조5000억원 피해로 확산되고 있으나, 회생절차 폐지와 파산 전환으로 실질적 보상은 전무하다. 판매자와 소비자 등 50만 명이 2차 피해를 겪는 가운데, 정부 부재와 플랫폼 구조적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정산지연' 위메프, 회생 절차 폐지···사실상 파산 수순 서울회생법원이 전자상거래업체 위메프의 회생 절차를 폐지했다. 법원은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낮아 더 이상 법적 관리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즉시항고 및 회생 재신청이 없을 경우 위메프는 사실상 파산 절차에 들어가고, 관재인이 채권자들에게 잔여 자산을 분배하게 된다. 자료는 티몬의 사례와도 대조된다.
日 쿠팡 '로켓나우' 임금 미지급·대량 해고 파문 쿠팡이 일본에서 운영 중인 배달 서비스 로켓나우가 허위 채용광고로 대규모 계약직을 모집한 뒤 한 달 만에 상당수를 해고하고 임금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일본 노동청은 시정명령을 준비 중이며, 현지 브랜드 이미지와 확장 전략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SSG닷컴·컬리, '미식' 정면 승부··· RMR 시장 쟁탈전 가열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프리미엄 RMR 중심의 미식관 경쟁에 돌입했다. SSG닷컴과 컬리는 셰프 간편식, 전국 맛집 큐레이션, 건강미식 등 특화 전략 강화와 함께 온·오프라인 체험 공간까지 확대해 소비자 경험 차별화에 나섰다. 국내 간편식 시장은 외식 트렌드 변화와 맞물려 빠르게 성장 중이다.
롯데-네이버, 전략적 제휴···AI부터 ESG까지 전방위 협력 롯데 유통군이 네이버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쇼핑, 마케팅, ESG 등 4개 분야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며 'Agentic Enterprise' 전환에 속도를 낸다. 롯데 유통군은는 지난 5일 서울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1784'를 방문해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오프라인 유통 인프라를 보유한 롯데와 디지털 기
회생 절벽 선 티몬·위메프···셀러 생태계 '직격탄' 티몬과 위메프가 회생 절차에서 잇단 난항을 겪으며 재오픈 연기, 인수 협상 무산 등으로 파산 위기까지 내몰렸다. 이로 인해 셀러들은 신용등급 하락 등 직접적 피해를 받았고, 이커머스 플랫폼 시장에서도 구조적 재편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 '비핵심 정리·해외 확장'··· 롯데, 사업구조 전면 재편 돌입 롯데그룹은 주력 산업 부진과 신용등급 하락에도 불구하고 사업구조 재편과 글로벌 시장 확대로 위기 대응에 나섰다. 베트남·미국 등 신흥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한편, 비핵심 자산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바이오·수소·이차전지 등 미래 신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