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불어나는 가계대출, 금리 높인다고 안 잡힌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불어나는 가계대출을 잡겠다며 은행권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지난달에만 5조3415억원 급증해 2021년 7월(6조2000억원)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뛰었는데요. 금융당국은 이 같은 가계부채 증가세의 원인이 은행권의 무리한 대출 확대 때문이라고 보는 듯 합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현장점검까지 예고하면서 시중은행들은 일제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주요 은행은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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