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한화에 LG도 참전···HBM용 '하이브리드 본더'가 뭐길래 LG전자가 HBM(고대역폭메모리)용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초정밀 패키징 기술로 AI 반도체 시장 성장 수요에 대응하며, 한미반도체·한화세미텍 등과의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본더는 고성능·저전력 등 차세대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장비... 한화에 LG도 참전···HBM용 '하이브리드 본더'가 뭐길래
자동차 마이바흐, '럭셔리 상징' 압구정에 깃발···벤츠`HS효성 'win-win' 마이바흐, '럭셔리 상징' 압구정에 깃발···벤츠`HS효성 'win-win'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브랜드 마이바흐가 서울 압구정에 세계 최초로 단독 전시관을 오픈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전시, 판매,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하는 공간으로, 한국이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핵심이자 세계 3위 마이바흐 시장임을 방증한다. 벤...
중공업·방산 중국 벗어나는 포스코...해외법인 새 판 짠다 중국 벗어나는 포스코...해외법인 새 판 짠다 포스코그룹이 수익성 악화와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국 등 해외법인 매각을 본격화하고 있다. 장자강포항불수강 등 저수익 자산 정리를 통해 연말까지 대규모 현금 확보에 나서며, 안정적인 시장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계획이다.
전기·전자 완벽한 혁신 이뤄낸 삼성전자···"두께는 줄이고 내구성은 UP" 완벽한 혁신 이뤄낸 삼성전자···"두께는 줄이고 내구성은 UP"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단순한 개선이 아닌, 폴더블 스마트폰의 미래를 재정의하는 제품입니다." 강민석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에서 '갤럭시 하드웨이 혁신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강 상무는 이...
전기·전자 LG전자, 中 업체와 기획·개발 맞손···유럽 중저가 가전 시장 공략 나선다 2025.07.14 20:46 LG전자가 유럽 중저가 가전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업체들과 제품 기획 단계부터 협력에 나섰다. 1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중국 가전업체 스카이워스와 공동 개발한 드럼세탁기, 역시 중국업체 오쿠마와 공동 개발한 냉장고를 이르면 이달 말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양사가 공동으로 제품을 기획·개발하는 JDM(Joint Development Manufacturing) 방식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이는 LG전자가 기획한 제품의 생산만 중국 LG전자, 中 업체와 기획·개발 맞손···유럽 중저가 가전 시장 공략 나선다
산업일반 한진, 상반기 영업익 6.8% 증가···"내실경영 집중" 2025.07.14 17:39 한진은 올해 상반기에 영업이익 6.8% 증가와 매출 1조4728억원을 기록했다. 대전 메가허브 터미널을 중심으로 한 택배 운영 효율화, 부산신항 등 물류 부문의 하역 물동량 증가, 이커머스 수출입 확대와 글로벌 확장 전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한진, 상반기 영업익 6.8% 증가···"내실경영 집중"
산업일반 주유소 기름값 4주 만에 '하락 전환'···다음 주도 하락 전망 2025.07.12 13:05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6~1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667.5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보다 L당 0.6원 내린 가격이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전주 대비 3.4원 떨어진 1740.2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이 4.8원 하락한 1641.0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77.0원으로 가장 주유소 기름값 4주 만에 '하락 전환'···다음 주도 하락 전망
항공·해운 대한항공 2분기 영업익 3990억원···전년비 3.5%↓ 2025.07.11 17:00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99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98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959억원으로 13.4% 급증했다. 글로벌 무역갈등 심화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효율적인 공급 운용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유가 하락세에 따른 연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 영업비 대한항공 2분기 영업익 3990억원···전년비 3.5%↓
산업일반 석포제련소, 낙동강 오염 논란···영풍 상대 집단 손배 소송 본격화 2025.07.11 16:28 낙동강 유역 피해주민 13명이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을 이유로 첫 집단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권익위의 공식 결론과 정부 권고 이후 책임이 명확해졌으며, 민변 TF가 소송을 주도하고 있다. 환경부와 정부에 근본적 대책 마련과 제도 개선 요구가 이어지는 한편, 영풍은 억울함을 주장하며 반박 입장을 냈다. 석포제련소, 낙동강 오염 논란···영풍 상대 집단 손배 소송 본격화
전기·전자 갤럭시 Z플립7으로 자존심 회복한 엑시노스···삼성 효자될까 2025.07.11 15:53 삼성전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Exynos)가 자사의 폴더블폰 신제품인 갤럭시 Z플립7(Galaxy Z Flip7)에 탑재되면서 구겼던 자존심을 회복했다. 엑시노스가 올초 선보였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5 당시에는 철저히 외면당했던 바 있기 때문이다. 이번엔 퀄컴 AP를 제치고 간택을 받은 엑시노스가 이를 만들었던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사업부는 물론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의 이익 개선을 이끄는 효 갤럭시 Z플립7으로 자존심 회복한 엑시노스···삼성 효자될까
재계 이재용 최종심 일주일 앞으로···사법리스크 털고 '뉴삼성' 가속화 2025.07.11 14:5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회계부정·부당합병' 의혹 관련 대법원 최종심이 17일 열린다. 법조계는 1·2심 무죄 판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나면 이재용의 경영 확대와 삼성의 미래 전략, AI·로봇·반도체 등 신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최종심 일주일 앞으로···사법리스크 털고 '뉴삼성' 가속화
에너지·화학 포스코퓨처엠, 日 배터리사에 천연흑연 공급 2025.07.11 09:44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메이저 배터리사를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포스코퓨처엠은 11일 일본 배터리사와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세종 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해 일본에서 제조되는 전기차용 배터리에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약 대상, 기간, 규모는 양사 간 합의로 공개하지 않는다. 포스코퓨처엠은 일본 주요 배터리사를 고객으로 추가 확보하며 사업성장을 위한 고객 다변화의 성과를 거두게 되 포스코퓨처엠, 日 배터리사에 천연흑연 공급
에너지·화학 SK온-엘앤에프 맞손···美ESS용 LFP 배터리 사업 시동 2025.07.11 09:43 SK온과 엘엔에프가 북미 ESS 시장을 겨냥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SK온은 지난 10일 엘앤에프와 북미 지역 LFP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신영기 SK온 구매본부장, 이병희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공급 물량과 시기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SK온-엘앤에프 맞손···美ESS용 LFP 배터리 사업 시동
전기·전자 헬스케어 키우는 삼성전자···젤스와 손잡고 통합 플랫폼 구축 2025.07.11 00:45 삼성전자가 삼성헬스를 산재된 헬스 데이터를 통합하는 '통합 헬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기 위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테크 포럼' 행사를 개최하고, 여러 전문가를 초청해 갤럭시 인공지능(AI)과 삼성 헬스가 그리는 미래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1부는 '의료 분야의 도전과 문제점'(Challenges and problems in healthcare)을, 2부는 '예방 중심의 연결된 돌봄 확대'(Scaling preventative & connected care)를 주제로 헬스케어 키우는 삼성전자···젤스와 손잡고 통합 플랫폼 구축
에너지·화학 엘앤에프, LFP 전담 신설법인 출범···중저가 ESS 시장 공략 2025.07.10 18:00 엘앤에프가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전문 자회사 설립을 결정하며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섰다. 3365억원을 투자해 6만톤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하이니켈과 더불어 LFP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탈중국 소재에 대한 기업 수요에 대응해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엘앤에프, LFP 전담 신설법인 출범···중저가 ESS 시장 공략
전기·전자 한전-LS,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 초전도 전력망 추진 2025.07.10 17:51 한국전력이 LS계열사들과 협력해 초전도 스테이션과 초전도 전력시스템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는 새로운 전력망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도심 변전소 설치 공간 절약이 가능해지고, 전력시스템 구축 기간 단축을 통해 대규모 전력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한전에 따르면 이날 서울 LS 용산타워에서 LS ELECTRIC, LS전선과 '데이터센터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 한전-LS,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 초전도 전력망 추진
자동차 현대모비스, 가족참여 봉사활동 '주목'···"나눔의 기쁨이 두 배로" 2025.07.10 16:46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활동은 다양한 주제 만큼이나 임직원이 가족이나 동료들과 함께 하는 '단체형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다같이 지역 사회 문제에 공감하고, 직접 이를 개선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10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소방서와 협력해 길거리 소화전을 '꼬마 소방관' 모습으로 도색하는 활동이 있다. 노후화된 지상식 소화전을 밝게 칠해 시 현대모비스, 가족참여 봉사활동 '주목'···"나눔의 기쁨이 두 배로"
전기·전자 '폴더블'이 더 얇아지기까지···삼성전자 "설계 허들 많았다" 2025.07.10 15:40 삼성전자가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역대 가장 얇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과 플립7을 공개했다. 슬림화와 강력한 내구성, 대화면 활용 AI, 울트라급 성능, 신형 힌지·강화유리 적용으로 폼팩터 혁신을 이루었으며, 플립7은 내구성과 카메라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폴더블'이 더 얇아지기까지···삼성전자 "설계 허들 많았다"
산업일반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정화명령 불이행···통합환경허가 위반까지 2025.07.10 15:14 영풍 석포제련소가 봉화군으로부터 받은 토양정화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형사고발 등 강도 높은 행정처분이 예고됐다. 환경부는 통합환경허가 조건 위반 정황까지 확인하며, 3차 위반이 확정될 시 조업정지 1개월 등 추가 제재 가능성이 커졌다. 유해 중금속 오염과 정화 이행률 저조가 문제의 핵심이다.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정화명령 불이행···통합환경허가 위반까지
에너지·화학 석유화학, 불황 길어지자 신규채용도 꽁꽁 2025.07.10 14:23 지난해 석유화학 업계의 신규 채용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에 비하면 3분의 1 이상이 줄어들었다. 이는 지속된 장기 불황의 여파 탓으로 풀이된다. 10일 LG화학·롯데케미칼·한화솔루션·금호석유화학 등 국내 주요 석유화학 4개사들이 최근 내놓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이들의 신규채용 합산은 총 1481명이었다. 이는 전년(2404명) 보다 약 38.4% 줄어든 수준이며 2년 전인 2022년 신규채용 규모가 4370명에 달했던 것에 비하 석유화학, 불황 길어지자 신규채용도 꽁꽁
산업일반 KCC, 美 실리콘 제조사 MPM 인수 금융 상환···年 1000억 이자 비용 절감 2025.07.10 14:02 KCC가 HD한국조선해양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EB(교환사채)를 발행해 약 1조원의 자금을 조달, 미국 실리콘 제조사 MPM 인수 금융 상환에 나섰다. 이번 조치로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이자비용 절감 및 재무건전성 강화가 예상된다. KCC는 실리콘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KCC, 美 실리콘 제조사 MPM 인수 금융 상환···年 1000억 이자 비용 절감
재계 한일 연대에 메가 샌드박스도···최태원의 혜안 현실로 2025.07.10 13:58 이재명 정부가 경제 회복을 목표로 메가 샌드박스 도입을 공식 검토하고 있다. 이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혁신사업 규제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제안하며 정책에 반영된 결과다. 한일 경제연대와 저출생·저성장 돌파 방안 등 대한상의와 정부의 적극적 협력이 주목받고 있다. 한일 연대에 메가 샌드박스도···최태원의 혜안 현실로
전기·전자 '젤스' 인수한 삼성전자···노태문 "커텍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속도"(종합) 2025.07.10 13:15 최근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Xealth)'를 인수한 삼성전자가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직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젤스' 인수한 삼성전자···노태문 "커텍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속도"(종합)
자동차 현대차·기아, 입는 로봇 시대 열었다 2025.07.10 12:54 현대자동차·기아가 자체 개발한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 1호를 대한항공에 공급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했다. 이 착용로봇은 작업자의 근골격계 부담을 덜고 생산성을 높이며, 항공기 정비 등 산업현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무동력 구조와 인증 확보로 다양한 국내외 제조업 진출을 추진한다. 현대차·기아, 입는 로봇 시대 열었다
전기·전자 SK하이닉스, 60조 찍고 재계 1위 차지한다는데 2025.07.03 06:00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장미빛 미래를 점치는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다. 심지어 오는 2027년 SK하이닉스가 연간 영업이익 60조원을 찍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같은 흐름대로라면 SK하이닉스를 등에 업은 SK그룹이 삼성을 제치고 재계 순위 1위 자리를 넘보는 것 아니냐는 예상마저 나온다. 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매출액 84조1054억원, 영업이익 36조5828억원을 거둘 것이라 예 SK하이닉스, 60조 찍고 재계 1위 차지한다는데
에너지·화학 "채용 줄고, 퇴사는 급증"···K배터리 인력 기반 '흔들' 2025.07.09 15:27 국내 배터리 업계의 '인력 역성장'이 본격화됐다. 채용의 문은 급격히 좁아지는 반면, 퇴직의 문은 넓게 열려 있는 모양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실적 악화 속에서 구조조정과 조직 슬림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1위 중국 CATL이 국내 인력 영입에 속도를 내며 산업 전반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7일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3사의 총 채용 인원은 1만378명으 "채용 줄고, 퇴사는 급증"···K배터리 인력 기반 '흔들'
에너지·화학 2026년 배터리 시장 키워드 톱5 2025.07.09 06:00 #1. 베일 벗는 '꿈의 배터리' 불과 10여 년 전인 2015년만 해도 전고체 배터리는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사실상 배터리 시장을 독점하고 있었고, 전고체 배터리는 단지 '화재에 강한, 에너지 밀도가 높은 배터리'로만 알려졌을 뿐이었죠. 전고체 배터리는 최소 15년, 20년 뒤에나 가능할 기술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10여 년이 지난 지금, 전 세계 배터리 기업들은 나란히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LG 2026년 배터리 시장 키워드 톱5
중공업·방산 현대로템, '非방산'도 글로벌 광폭 행보···'레일솔루션' 전력 2025.07.14 06:05 '영업이익률 1%대' 현대로템의 철도 사업이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몇 년 사이 글로벌 시장에서 굵직한 사업 수출을 따내면서 기세를 높이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현대로템 고수익 기조는 방산 사업인 디펜스솔루션 부문이 견인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현대로템의 영업이익률은 17.2%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현대자동차그룹 내부에서도 현대차(8%)와 기아(11%)의 영업이익률을 넘어서는 높은 수준이다. 이 기간 폴란드향(向) K2 전차 현대로템, '非방산'도 글로벌 광폭 행보···'레일솔루션' 전력
전기·전자 세상에 없던 초슬림폰 나왔다···1200명 일제히 '환호성' 2025.07.10 06:00 아무리 세상이 빠르게 변한다고 한들 이렇게 빠른 속도로 발전할 수 있을까. 삼성전자의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 2025'를 다녀온 뒤 느낀 기자의 시선이다. 우리 삶의 보조 도구로만 인식돼왔던 인공지능(AI)이 앞으로는 우리 삶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7세대 폴더블폰과 갤럭시 워치 시리즈가 약 1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왔다. 남녀노소 선호할 만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한층 강화된 A 세상에 없던 초슬림폰 나왔다···1200명 일제히 '환호성'
재계 이재용 최종심 일주일 앞으로···사법리스크 털고 '뉴삼성' 가속화 2025.07.11 14:5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회계부정·부당합병' 의혹 관련 대법원 최종심이 17일 열린다. 법조계는 1·2심 무죄 판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나면 이재용의 경영 확대와 삼성의 미래 전략, AI·로봇·반도체 등 신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최종심 일주일 앞으로···사법리스크 털고 '뉴삼성' 가속화
중공업·방산 포스코, 글로벌 공급망 새 판 짠다 2025.07.14 14:12 포스코그룹이 수익성 악화와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국 등 해외법인 매각을 본격화하고 있다. 장자강포항불수강 등 저수익 자산 정리를 통해 연말까지 대규모 현금 확보에 나서며, 안정적인 시장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계획이다. 포스코, 글로벌 공급망 새 판 짠다
전기·전자 '비수기 피난처 없었다'···삼성D·LGD, 2분기 나란히 '흔들' 2025.07.13 12:01 두 개 분기 동안 흑자 불씨를 간신히 살려온 LG디스플레이가 2분기 들어 다시 실적 둔화의 고비에 직면했다. 계절적 비수기, 환율 하락, 북미 고객사 수요 공백 등 복합적인 악재가 실적을 압박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도 뚜렷한 반등 없이 숨 고르기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올해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5조6586억원, 영업손실 859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65% '비수기 피난처 없었다'···삼성D·LGD, 2분기 나란히 '흔들'
전기·전자 삼성전자, 15일 '갤럭시 Z 플립7' 사전 판매···가격 148만원부터 2025.07.09 23:00 삼성전자가 AI와 배터리 성능을 대폭 강화한 갤럭시 Z 플립7을 6월 25일 전세계에 출시한다. 플렉스윈도우 확대와 플래그십 카메라,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12GB·256GB 모델은 전작과 같은 148만5000원에 제공되며, 사전구매 시 다양한 업그레이드와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15일 '갤럭시 Z 플립7' 사전 판매···가격 148만원부터
전기·전자 갤럭시 Z플립7으로 자존심 회복한 엑시노스···삼성 효자될까 2025.07.11 15:53 삼성전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Exynos)가 자사의 폴더블폰 신제품인 갤럭시 Z플립7(Galaxy Z Flip7)에 탑재되면서 구겼던 자존심을 회복했다. 엑시노스가 올초 선보였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5 당시에는 철저히 외면당했던 바 있기 때문이다. 이번엔 퀄컴 AP를 제치고 간택을 받은 엑시노스가 이를 만들었던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사업부는 물론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의 이익 개선을 이끄는 효 갤럭시 Z플립7으로 자존심 회복한 엑시노스···삼성 효자될까
전기·전자 Z폴드7, 여권만큼 얇다···아이폰 유저들 다 갈아타겠네 2025.07.09 23:00 여권만큼 얇은 폴더블폰이 출시됐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Z폴드7'이 그 주인공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Duggal Greenhouse)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개막 전부터 업계 기대를 모은 ▲Z폴드7 ▲Z플립7 ▲플립FE(팬에디션) 등 폴더블폰 3종과 ▲갤럭시 워치 8 기본 모델 ▲갤럭시 워치 8 클래식 모델 등 차세대 신제품이 나란히 전시됐다. 이번 행사에서 관 Z폴드7, 여권만큼 얇다···아이폰 유저들 다 갈아타겠네
전기·전자 삼성 뼈아픈 반도체 부진···SK하이닉스와 영업익 격차 14조까지 벌어지나 2025.07.09 13:51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암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년새 영업이익은 반토막났고 시장의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이는 반도체 부문의 부진이 가장 뼈아팠다. 반도체 부문 부진은 SK하이닉스와의 간극을 더욱 벌려놓을 전망이다. SK하이닉스가 상반기에만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을 14조원 가까이 앞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9일 삼성전자가 전날 공개한 2분기 잠정실적 발표에 따르면 해당 기간 매출액은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으로 집계 삼성 뼈아픈 반도체 부진···SK하이닉스와 영업익 격차 14조까지 벌어지나
전기·전자 "가장 얇고 가벼운 폴더블"···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 가격은? 2025.07.09 23:00 삼성전자가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7'을 전 세계 출시한다. 신형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 멀티모달 갤럭시 AI, 2억 화소 카메라, 티타늄·초박막 유리 등의 혁신 기술과 함께, 보안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가격은 전작 대비 올랐다. "가장 얇고 가벼운 폴더블"···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 가격은?
에너지·화학 롯데케미칼, 11년 적자 계열사에 13번째 수혈 왜? 2025.07.07 06:10 롯데케미칼이 적자 지속 중인 합성고무 자회사 롯데베르살리스에 13번째로 200억원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누적 적자와 재무건전성 저하 불구, 올해 1분기 창사 첫 흑자 전환에 따라 전기차 타이어 등 고부가 시장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에셋라이트 전략으로 재무안정화도 추진 중이다. 롯데케미칼, 11년 적자 계열사에 13번째 수혈 왜?
일반 "얇고 가볍게"···베일 벗는 갤럭시 Z플립·폴드7 2025.07.09 06:00 삼성전자가 오늘(9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 2025'를 개최하고 차세대 폴더블폰을 공개한다. 공개를 앞둔 제품은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스마트폰 신작인 갤럭시 Z플립·폴드7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한국 시간 오후 11시) 갤럭시 언팩 2025'를 개최한다. 출시 예정인 제품은 ▲갤럭시 Z 플립 7 ▲플립FE(팬에디션) ▲Z 폴드 7 등 폴더블폰 3종과 ▲갤럭시 워치 8 기본 모델 ▲갤 "얇고 가볍게"···베일 벗는 갤럭시 Z플립·폴드7
전기·전자 "주름 걱정 없다"···Z플립7, AI 업고 '출격 앞으로' 2025.07.09 23:00 "제미나이야. 오늘 비가 많이 온대. 나 어떤 옷 입을까?" "비가 많이 오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긴팔 셔츠가 낫겠어요. 두 번째 하늘색 셔츠 추천드립니다." 제미나이에게 영상화면을 켜고 반팔과 긴팔 두 가지 옷을 펼쳐보이며 날씨에 맞게 의상을 골라달라고 부탁하니 단 3초 만에 옷을 골라준다. 심지어 국적이 다른 두 사람이 제미나이를 두고 끊김 없이 소통도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제미나이의 음성도 활기참, 저음 등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주름 걱정 없다"···Z플립7, AI 업고 '출격 앞으로'
항공·해운 대한항공, 세계 항공우주산업 중심으로 '도약' 2025.07.09 13:42 대한항공은 보잉과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기 제조업체에 구조물 및 부품을 공급하며 항공우주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했다. 군용기 성능개량, 무인기 R&D, 대규모 정비(MRO)사업 확대 등 미래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혁신 기술과 엔진 정비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 정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대한항공, 세계 항공우주산업 중심으로 '도약'
중공업·방산 "전문가냐, 관료냐"···KAI 새 수장, '낙하산 논란' 속 3파전 양상 2025.07.07 15:35 자진사퇴한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의 뒤를 이을 새 수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벌써부터 노동조합에서는 하마평에 오른 일부 후보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있어 험로가 예상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구영 전 사장은 임기를 약 3개월 남겨둔 지난 6월 사의를 표명하면서 지난 1일부로 퇴임했다. 현재는 차재병 부사장이 사장 직무 대행 체제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KAI는 조만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새 수장을 "전문가냐, 관료냐"···KAI 새 수장, '낙하산 논란' 속 3파전 양상
전기·전자 갤럭시 언팩 2025 개막···입구 앞부터 '문전성시' 2025.07.09 23:23 삼성전자의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 2025'가 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Duggal Greenhouse)에서 개막했다. 행사가 개최되는 듀갈 그린하우스는 1800년대 해군 조선소를 개조해 탄생한 초대형 문화·이벤트 복합 공간이다. 세계적인 패션쇼, 모터 쇼, 콘서트, 기업 행사 등 다양한 유형의 행사가 개최되는 브루클린 지역의 큰 행사장이다. 이날 입구 앞은 행사가 개막하기 한 시간 전부터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로 붐볐다 갤럭시 언팩 2025 개막···입구 앞부터 '문전성시'
재계 "가장 신경쓰는 출장"···이재용 美'억만장자 사교클럽' 간다 2025.07.09 18:27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억만장자 사교클럽'으로 일컫는 '선 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9~13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선 밸리 리조트에서 열리는 '앨런&코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현지에 도착했다. 해당 콘퍼런스는 매년 7월 초 미국계 투자은행 앨런&코 컴퍼니가 주관하는 초청제 비공개 행사로 '억만장자의 여름캠프'로 불린다.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팀 쿡 애플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가장 신경쓰는 출장"···이재용 美'억만장자 사교클럽'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