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업체들이 방콕에서 열린 '가스텍 2026'에서 차세대 친환경 선박과 해양 에너지 솔루션 기술력을 선보였다. HD현대, 삼성중공업, 한화그룹은 국제해사기구(IMO) 탄소중립 규제와 AI 확산에 대응해 미래형 선박 설계와 AI 솔루션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한다. 특히, 한화는 부유식 데이터센터를 공개하며 AI 전력 수요 대응책을 제시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국내 항공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가 상승은 항공사의 수익성 악화로 직결되며, 유류비는 영업비용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유류할증료 인상과 더불어 LCC는 가격 경쟁력 유지를 위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업계는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할 계획이다.
K조선이 200조원 이상의 수주를 확보하고 실적을 개선하며 호황을 누리는 가운데, 산업재해 지표의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선박건조·수리업의 재해자와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며, 이는 제조업 전체를 웃도는 증가율이다. 이는 높은 가동률 속 인력 확보와 원·하청을 아우르는 안전관리 역량이 중요해지는 상황을 반영한다. 노사 간 안전관리 협력과 작업환경 개선이 조선업의 생산 안정성을 좌우할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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