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HDC현산,정경구-조태제 2인 체제로 이사회 재편···재무관리·안전경영 방점 HDC현대산업개발이 이사회 체제를 정경구 사장과 조태제 부사장의 2인 체제로 재편하며 새로운 경영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정 사장은 재무 관리와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집중할 예정이며, 조 부사장은 안전 관리와 법적 리스크 대응에 주력한다. 이번 개편은 3인 체제를... HDC현산,정경구-조태제 2인 체제로 이사회 재편···재무관리·안전경영 방점
건설사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위기를 기회로···2025년 재도약 발판 마련할 것"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위기를 기회로···2025년 재도약 발판 마련할 것" "공사비 인상, 금리 불안정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대우건설은 특유의 위기극복 DNA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제25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올해 경영 목표로...
건설사 허윤홍 GS건설 대표, 주택협회 이사로 선출···대외활동 광폭 행보 허윤홍 GS건설 대표, 주택협회 이사로 선출···대외활동 광폭 행보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가 최근 한국주택협회 이사로 선출되는 등 대외활동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26일 주택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24일 제3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이사로 선출했다. GS건설이 한국주택협회 이사회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
건설사 삼성E&A, 미청구공사비 60% 감축···현금흐름 흑자 전환 삼성E&A, 미청구공사비 60% 감축···현금흐름 흑자 전환 삼성E&A는 지난 2024년 미청구공사비를 60% 이상 줄이며 재무 상황을 개선했다. 이러한 개선은 플랜트 도급공사 집중에 기인하며,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적자에서 1조6358억원 흑자로 급전환됐다. 단기미수금이 증가했지만, 이는 시장 상황과 시공 현장 증가 등을 고려할 ...
건설사 HDC, 공정위 제재 반박···'경영상 정당성' 강조 2025.03.26 17:17 HDC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의 HDC와 HDC아이파크몰 간 부당지원 혐의에 대한 제재 의견에 대해 계약이 정당한 절차를 거쳤고 경영상 합당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공정위의 최종 심결 절차에서 당시 사정과 입장을 충실히 소명할 계획이다. HDC, 공정위 제재 반박···'경영상 정당성' 강조
건설사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 "안정적 성장 통해 기업가치 상승 이룰 것" 2025.03.26 17:03 동부건설이 원가혁신을 기반으로 실적을 개선하고 올해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 동부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제5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동부건설은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윤진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토목, 건축, 플랜트 분야 등에서 고른 실적을 올려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며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 노력을 통해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 "안정적 성장 통해 기업가치 상승 이룰 것"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에 글로벌 복합상권의 미래 선보인다 2025.03.26 17:03 HDC현대산업개발이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선두기업 CBRE코리아와 손잡고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이 서울의 중심 용산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글로벌 복합상권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리테일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CBRE코리아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해 마곡 원그로브몰, 여의도 TP 타워, 판교 카카오아지트, 롯데월드타워, 코엑스몰,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참여한 글로벌 상업용 부동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에 글로벌 복합상권의 미래 선보인다
건설사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3월 말 본격 입주 시작 2025.03.26 11:18 반도건설이 평택 고덕신도시에 공급한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가 오는 3월 말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바로 앞에 위치한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의 입주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임대 문의가 하루 4~5건씩 들어온다"라며 "삼성전자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미군 렌탈업체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3월 28일 입주를 시작하는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3월 말 본격 입주 시작
부동산일반 HDC,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공정위 제재 착수 2025.03.25 21:04 HDC그룹이 계열사에 수백억원대 이자를 받지 않고 자금을 빌려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절차를 밟게 됐다. 2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HDC와 부동산 개발 계열사인 HDC아이파크몰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마치고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두 회사에 발송했다. HDC는 2005∼2020년 아이파크몰이 신용 위기를 겪자 이자를 거의 받지 않고 자금을 대여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HDC,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공정위 제재 착수
부동산일반 비밀번호 알려주니 집주인 행세···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사기 주의보' 발령 2025.03.24 19:09 서울에서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사기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피스텔을 임대 중인 박모씨의 사례를 보면, A씨가 오피스텔 비밀번호를 받아낸 후 직거래 플랫폼에 해당 오피스텔을 무단으로 게시, 가계약금을 갈취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피해자는 20명 이상으로 보증금의 일부를 가로채이는 피해를 입었다고 전해진다. 비밀번호 알려주니 집주인 행세···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사기 주의보' 발령
건설사 코오롱글로벌, 全 사업장 본PF 전환 완료···재무 부담 감소 2025.03.24 17:13 코오롱글로벌이 추진하는 모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이 본 PF단계로 넘어가며 우발채무 부담과 이자부담을 덜게됐다. 24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전 선화동 주상복합 3차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인텐션개발 주식회사'에 220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제공했다. 채무보증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2029년 11월 21일까지 4년 8개월이며 대주단은 하나은행 등 4곳이다. 이에 따라 대전 선화동 주상복합 3차 개발사업이 본PF 단계로 넘어가 코오롱글로벌, 全 사업장 본PF 전환 완료···재무 부담 감소
부동산일반 '하자 판정' 상위권 건설사···시평 20위권 다수 포함 2025.03.24 14:07 ㈜한화 건설부문을 비롯해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이 대형 건설사 중 최근 6개월 사이에 가장 많은 아파트 하자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시공 세대수 대비 하자 판정 비율은 삼도종합건설, 서해종합건설, 아이온산업개발 등 중소건설사들이 10위권에 올랐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심위)에서 처리한 하자분쟁사건(하자 심사, 분쟁 조정, 재정 포함)은 4663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하자분쟁사건 처리 '하자 판정' 상위권 건설사···시평 20위권 다수 포함
건설사 삼성E&A, 5200억원 규모 바이오 플랜트 계약 2025.03.24 08:44 삼성E&A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와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 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E&A는 지난 21일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Sartorius Korea Operations LLC)와 5186억원 규모의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 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E&A 본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삼성E&A 남궁 홍 대표이사 사장과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의 삼성E&A, 5200억원 규모 바이오 플랜트 계약
부동산일반 삼성물산, 송파 한양3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2595억원 규모 2025.03.23 11:37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한양3차 재건축 조합이 지난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 최종 선정 안건을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양3차 재건축은 송파구 방이동 225번지 일대 2만81㎡ 부지에 507가구를 지하 3층∼지상 33층 6개 동으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2595억원 규모다. 송파 한양 3차 재건축은 도보 300m이내 지하철 5호선 방이역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방산초·세륜중·석촌중 삼성물산, 송파 한양3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2595억원 규모
분양 재건축 시장 위축·정국 혼란···서울 분양 '공급 가뭄' 2025.03.23 11:13 재건축 시장 위축과 정국 혼란 여파로 올해 1~4월 서울의 분양 물량이 1개 단지로 그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 분양 물량(일반분양, 30가구 이상 기준)은 지난달 초 청약을 진행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 1097가구(일반분양482가구)가 유일하다. 이는 최근 5년간 역대 1분기 서울 분양 물량으로는 최저치다. 오는 4월에도 서울 분양 물량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달 중 분양이 예상됐던 서울 시내 3개 단지의 공급 계획 재건축 시장 위축·정국 혼란···서울 분양 '공급 가뭄'
건설사 GS건설,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5' 참여 2025.03.22 19:12 GS건설이 환경을 위한 세계최대규모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5'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어스아워(Earth Hour)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최대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9회째 진행되는 행사에서 GS건설은 서 GS건설,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5' 참여
분양 "최초 계약금 500만원"···'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2025.03.21 17:24 BS한양이 경기도 브레인시티 내에서 가장 저렴한 분양가로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을 분양하고 있다. BS한양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8BL에 조성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총 889가구 규모(전용 59㎡ 232가구, 84㎡ 657가구)로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계약 이후 계약 조건이 변동될 경우 기존 계약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소급 적용하는 계약안심보장제를 평택 분양단지 중 "최초 계약금 500만원"···'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건설사 건설경기 불황인데···주요 건설사 오너·대표이사 연봉은 2025.03.21 16:15 건설업계 불황 장기화로 인해 건설사들의 수익성이 나빠진 가운데 지난해 주요 건설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의 연봉도 온도차를 보였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삼성물산·현대건설·DL이앤씨·GS건설·대우건설·HDC현대산업개발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윤영준 현대건설 전 대표이사로 나타났다.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지난해 22억36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오 사장은 건설경기 불황인데···주요 건설사 오너·대표이사 연봉은
도시정비 개포주공6·7단지 2차 현설, 현대건설 단독 참석···수주 유력 2025.03.21 14:58 개포주공6‧7단지아파트 재건축 2차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만 단독 참여해 수의계약으로 전환이 가능해졌다. 21일 개포주공6‧7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이날 열린 2차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만 단독 참석했다. 앞서 이 단지는 이달 1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현대건설만 단독 입찰하며 1차 유찰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현대건설만 단독으로 참석해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게 됐다. 입찰자격을 보면 건설산업 개포주공6·7단지 2차 현설, 현대건설 단독 참석···수주 유력
일반 개포주공 6·7단지 2차 현장설명회 현대건설 단독 참여 2025.03.21 14:05 21일 개최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6·7단지 재건축 2차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만 단독 참석했다. 개포주공 6·7단지 2차 현장설명회 현대건설 단독 참여
도시정비 한국토지신탁, '남성역 역세권활성화 재개발' 사업시행자 지정 2025.03.20 16:41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동작구 남성역 역세권활성화 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20일 동작구청에 따르면 동작구 사당동 252-12일대 역세권활성화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이 선정됐다. 이는 지난 1월 9일 서울시로부터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2개월 여만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소유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상지 선정부터 사업시행자 지정까지의 과정을 기존보다 1년 단축한 2년 만에 완료하는 성과를 냈 한국토지신탁, '남성역 역세권활성화 재개발' 사업시행자 지정
건설사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흑자전환 자신감···영업익 1.2조원 목표" 2025.03.20 13:47 현대건설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재선임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주 실적을 기반으로 올해 흑자 전환과 지속 성장 의지를 강조했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계동본사에서 '제7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재선임 등 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주주 수는 대리인의 출석을 포함한 총 1483명이다. 이들의 소유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흑자전환 자신감···영업익 1.2조원 목표"
건설사 건설업계, '원자력→SMR→수소' 에너지 사업 정조준 2025.03.20 11:39 주요 건설사들이 대형 원자력발전소는 물론 소형모듈원전(SMR)과 친환경 에너지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동유럽 등에서 잭팟 수준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친원전 행보와 세계적인 탄소 중립 흐름에 맞는 수소·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향한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체코에서 발주처인 체코전력공사(CEZ)와 신규 원전 2기 수주를 위한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 건설업계, '원자력→SMR→수소' 에너지 사업 정조준
건설사 대우건설,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출범···디지털 전환 가속 2025.03.20 09:30 스마트건설 기술이 건설업계의 핵심 경쟁력이 되어가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스마트건설 기술의 선도적 도입과 협업 강화를 위해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다. 지난 3월 18일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사내 유관팀 경영진 및 실무자가 스마트건설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분야별로 흩어진 스마트 건설 기술과 관련해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 대우건설,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출범···디지털 전환 가속
도시정비 개포주공6·7단지 2차 현설, 현대건설 단독 참석···수주 유력 2025.03.21 14:58 개포주공6‧7단지아파트 재건축 2차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만 단독 참여해 수의계약으로 전환이 가능해졌다. 21일 개포주공6‧7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이날 열린 2차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만 단독 참석했다. 앞서 이 단지는 이달 1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현대건설만 단독 입찰하며 1차 유찰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현대건설만 단독으로 참석해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게 됐다. 입찰자격을 보면 건설산업 개포주공6·7단지 2차 현설, 현대건설 단독 참석···수주 유력
부동산일반 신탁방식 재건축 단지들, 조합방식으로 선회 '러시' 2025.03.18 14:14 최근 재건축 시장에서 신탁방식으로 추진되던 단지들이 속속 조합방식으로 선회하고 있다. 서울 목동을 비롯해 강남·강북 주요 단지들이 신탁방식의 한계를 인식하고 기존의 조합방식을 택하는 분위기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목동신시가지 7단지는 최근 조합방식을 선택하는 주민 투표를 마쳤다. 70.28%의 조합원이 찬성하면서 신탁방식에서 조합방식으로 전환이 확정됐다. 최근 강남·강북 주요 단지들 사이에서 사업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사업 신탁방식 재건축 단지들, 조합방식으로 선회 '러시'
부동산일반 3기 신도시 토지보상 지지부진···공전협 "강제수용도 억울한데 이자 부담까지" 2025.03.14 16:01 "개발사업으로 강제수용된 농지는 보상가와 개발 후 땅값 차이가 커 형평성 문제가 크다. 또한 토지보상 지연으로 인해 원주민들은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아 대체 부지를 구입했으나 기약 없는 보상 일정에 이자 부담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임채관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공전협) 의장) 14일 임채관 공전협 의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의 미흡한 공공주택지구 토지보상 대책을 비판하 3기 신도시 토지보상 지지부진···공전협 "강제수용도 억울한데 이자 부담까지"
도시정비 롯데건설, 잠실르엘 설계변경 제안···공사비·공사기간 증가 관측도 2025.03.14 17:27 롯데건설이 서울 잠실의 미성·크로바 재건축(잠실르엘)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변경을 제안했다. 업계에선 설계변경 제안이 확정될 경우 공사비와 공사기간 증가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건설은 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 측에 추가 설계변경을 제안했다. 현재 단지 골조 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내부 구조 변경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을 강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설계 변경안에는 롯데건설, 잠실르엘 설계변경 제안···공사비·공사기간 증가 관측도
건설사 건설업계, '원자력→SMR→수소' 에너지 사업 정조준 2025.03.20 11:39 주요 건설사들이 대형 원자력발전소는 물론 소형모듈원전(SMR)과 친환경 에너지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동유럽 등에서 잭팟 수준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친원전 행보와 세계적인 탄소 중립 흐름에 맞는 수소·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향한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체코에서 발주처인 체코전력공사(CEZ)와 신규 원전 2기 수주를 위한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 건설업계, '원자력→SMR→수소' 에너지 사업 정조준
건설사 태영건설, 경영 정상화 시험대···부실 PF 정리 관건 2025.03.17 06:00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절차를 진행중인 태영건설이 지난해 경영 실적에서 뚜렷한 개선을 보이면 경영 정상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다만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 문제와 경기 불황 장기화 등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690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51억원으로 전년 대비 4196억원 증가했다. 순이익도 43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이러 태영건설, 경영 정상화 시험대···부실 PF 정리 관건
도시정비 "조건 좋으면 OK죠"···개포주공6·7단지 '디에이치' 유력 2025.03.21 17:26 "국내 최고 수준의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는다면 신뢰가 간다. 조합 측에서 유리한 조건만 잘 이끌어낸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가 될 것 같다" (70대 조합원 김모씨) 21일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이날 열린 2차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만 단독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가 열린 개포주공6단지 상가 앞에는 조합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지난 12일 시공사 선정 1차 입찰에서 현대건설이 단독 입찰해 유찰 "조건 좋으면 OK죠"···개포주공6·7단지 '디에이치' 유력
도시정비 1.9만가구 창동택지, 재건축 본격화···첫 동의율 달성 단지 나와 2025.02.24 13:59 서울 도봉구 창동택지지구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재건축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정비구역입안제안 동의율을 달성하는 단지가 등장했다. 서울시가 외곽지역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사업성 보정계수와 입체공원 허용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창동주공4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2일 강북중앙교회에서 재건축 입안제안동의율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정비구역 입안 주민제안안을 1.9만가구 창동택지, 재건축 본격화···첫 동의율 달성 단지 나와
일반 개포주공 6·7단지 2차 현장설명회 현대건설 단독 참여 2025.03.21 14:05 21일 개최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6·7단지 재건축 2차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만 단독 참석했다. 개포주공 6·7단지 2차 현장설명회 현대건설 단독 참여
건설사 건설경기 불황인데···주요 건설사 오너·대표이사 연봉은 2025.03.21 16:15 건설업계 불황 장기화로 인해 건설사들의 수익성이 나빠진 가운데 지난해 주요 건설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의 연봉도 온도차를 보였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삼성물산·현대건설·DL이앤씨·GS건설·대우건설·HDC현대산업개발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윤영준 현대건설 전 대표이사로 나타났다.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지난해 22억36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오 사장은 건설경기 불황인데···주요 건설사 오너·대표이사 연봉은
건설사 체질 개선 성공한 쌍용건설, 건설명가 이름 되찾나 2025.03.24 06:00 글로벌세아를 새 주인으로 맞은 쌍용건설이 재무구조 개선과 수익성 향상을 통해 '건설 명가'로서의 재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 1조4715억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450억원의 손실에서 377억원의 이익을 내며 흑자전환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547억원에서 439억원으로 대폭 개선됐다. 쌍용건설은 원가 절감과 수익성 개선을 체질 개선 성공한 쌍용건설, 건설명가 이름 되찾나
건설사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 착공···'도마 포레나해모로' 관심 2025.03.19 10:52 (주)한화 건설부문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분양 중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지난 2024년 12월 초 착공함에 따라 역세권 단지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단지가 위치한 도마네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 착공···'도마 포레나해모로' 관심
도시정비 10대 건설사 정비사업 실적 쌓기 '안간힘' 2025.03.25 18:00 올해 1분기, 10대 건설사의 수주 실적이 두 배 증가했다. 삼성물산과 GS건설이 2조 원 이상의 수주를 달성했으며 주요 건설사들은 하반기 압구정·성수 재건축 수주를 앞두고 실적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각사는 대규모 재개발 및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하며 경쟁력을 강화 중이다. 10대 건설사 정비사업 실적 쌓기 '안간힘'
건설사 허윤홍의 매직···GS건설, 역대급 불황에도 흑자전환 성공 2025.03.25 11:39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건설업의 기본인 품질과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하겠다"(허윤홍 GS건설 대표)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허윤홍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건설업계는 공사비 상승 여파, 국내외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변동성이 큰 한 해였다"며 "GS건설은 올해 수익성과 수행력을 기반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CR 허윤홍의 매직···GS건설, 역대급 불황에도 흑자전환 성공
건설사 대방건설, 조경·토목 분야 두각···공공공사 수주 '파란불' 2025.03.19 12:18 대방건설이 주택사업에 이어 공공사업 수주로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주택중심의 포트폴리오로 꾸준히 성장해온 대방건설은 지난해 1038억 규모의 고양장항 S-2BL 아파트 건설공사 6공구를 포함해 총 7개 공공공사를 수주해서다. 특히 대방건설은 토목 및 조경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 대방건설은 현재 10여개 현장의 토목사업을 시공 중에 있다. 지난해 발표된 종합건설업 주요공종별 공사실적 현황에서도 '삼성물산㈜', 'SK에코플랜 대방건설, 조경·토목 분야 두각···공공공사 수주 '파란불'
부동산일반 탄핵 정국 속 국토부 공공기관 '수장 교체 난항'···경영 공백 현실화 2025.03.24 17:03 탄핵 정국이 장기화되면서 국토교통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 수장 인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관가 안팎에서는 공공기관 수장 인선이 장기간 방치될수록 정책 추진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관가에 따르면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부동산원·한국공항공사·SR 등 새 기관장 선임이 지연되고 있다. 공공기관 임원추천위원회는 임원 후보를 모집한 뒤 최종 후보를 추천한다. 이후 추천 후보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 탄핵 정국 속 국토부 공공기관 '수장 교체 난항'···경영 공백 현실화
부동산일반 대출문턱 다시 높인다···주담대 등 가계대출 관리 강화 2025.03.19 13:13 금융당국이 현재 월별·분기별 가계 대출 관리 체계에 더해 수도권 지역별 모니터링·관리에 나선다. 특히 다주택자·갭투자자와 관련한 가계대출을 금융권이 엄격히 관리할 수 있도록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금융·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기획재정부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금융·가계대출 관리 방화 방침을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이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대출문턱 다시 높인다···주담대 등 가계대출 관리 강화
부동산일반 '강남3구·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2025.03.19 11:03 정부가 최근 급등하는 서울 주요 지역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강남3구와 용산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서울시 등 관계부처는 서울정부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관계기관은 최근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시장 불안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추가적인 '강남3구·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건설사 현대건설 신성장 동력 '수소'···370조원 시장 정조준 2025.03.18 11:23 현대건설이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해 주주총회에서 수소에너지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채택하고, 수백조원 규모의 글로벌 수소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75기 주주총회에서 수소에너지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상정하고, 2027년까지 37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수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는 탄소중립 실현과 글로벌 수소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현대건설 신성장 동력 '수소'···370조원 시장 정조준
건설사 시총 상위 건설사들, 순익 감소에도 배당은 '팍팍' 2025.03.17 14:19 대형 상장 건설사들이 지난해 수익성 위축에도 주주 배당 규모를 늘렸다. 극심한 업황 침체 속에서 주가 방어와 투자 자산 유출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많지만, 실적 부진을 이유로 직원들의 성과급이 크게 삭감되거나 아예 사라진 점과 대비된다는 지적도 공존한다. 17일 뉴스웨이가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는 주요 상장 건설사들의 현금·현물 배당 결정 공시를 분석한 결과, 7개 사의 평균 순이익은 22.2% 감소했지만 배당총액은 7157억원으로 전년대 시총 상위 건설사들, 순익 감소에도 배당은 '팍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