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치솟는 서울 집값···실수요자 '준서울' 경기도로 몰린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 특히 한강벨트 주요 단지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출 규제와 분양가 부담에 실수요자들은 분당, 광명, 수지 등 경기권 핵심 신축 아파트로 이동 중이며, 서울 아파트의 공급 급감과 맞물려 경기 신축 단지의 청약... 치솟는 서울 집값···실수요자 '준서울' 경기도로 몰린다
부동산일반 서울시 싱크홀 관리 구멍···"국비 지원 제도화 시급" 서울시 싱크홀 관리 구멍···"국비 지원 제도화 시급" 서울에서 올해 싱크홀 발생이 지난해의 두 배를 넘어섰다. 노후 하수관 등 인프라 손상이 주원인으로 지적됐으며, 강남·송파 등 고가주택 밀집 지역에 사고가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는 우선 79km 구간 정비에 나섰으나 예산 부족으로 국가 차원의 지원과 제도화가 필요...
부동산일반 우상향 더해진 서울 집값···누를수록 더 튀어 오른다 우상향 더해진 서울 집값···누를수록 더 튀어 오른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부터 6·27 대출 규제에 이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강화, 9·7 공급 대책까지 연이어 내놓으며 '집값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시장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양새다. 규제를 강화할수록...
건설사 "공간 구성, 거주자에 최적화"...삼성·현대, 미래형 아파트 경쟁 치열 "공간 구성, 거주자에 최적화"...삼성·현대, 미래형 아파트 경쟁 치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미래형 아파트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맞춤형 공간과 첨단 기술을 앞세운 혁신 경쟁에 돌입했다. 삼성물산은 변화 가능한 구조의 '넥스트 홈'을, 현대건설은 에너지 효율과 유연한 설계의 '네오프레임'을 선보이며 구조와 시공법, 에너지 관리 ...
부동산일반 삼성물산, GVH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글로벌 SMR 시장 공략 2025.10.09 10:59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글로벌 SMR 개발 회사와 손잡고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6일 스웨덴 스톨홀름에서 GE Vernova Hitachi Nuclear Energy(이하 GVH)와 유럽·동남아·중동 지역의 SMR 전략적 파트너십 (Strategic Alliance 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성물산의 원전·인프라 분야 풍부한 사업 수행 경험과 GVH의 삼성물산, GVH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글로벌 SMR 시장 공략
부동산일반 LH 임직원, 재산 신고 소홀···3년간 542건 적발 2025.10.09 10:41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이 재산 신고 의무를 제대로 하지 않아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료를 제출 받은 결과 LH는 지난 2022년부터 작년까지 인사혁신처의 재산 등록 심사에서 총 542건의 경고·시정 조치, 과태료 처분 등을 받았다. 같은 기간 국토부는 101건, 기타 공직유관단체는 78건으로 집계됐다. 국토부와 국토부 산하 LH 임직원, 재산 신고 소홀···3년간 542건 적발
부동산일반 비강남 한강벨트 과열···서울 15억 초과 아파트 거래 급증 2025.10.08 10:27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15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 거래가 9월 들어 다시 늘었다. 성동, 마포 등 비강남권 한강벨트 지역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며 15억~30억 거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강남 3구를 포함한 30억 이상 초고가 거래와 중저가 거래 비중은 감소세다. 정부의 추가 부동산 규제 움직임에도 시장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비강남 한강벨트 과열···서울 15억 초과 아파트 거래 급증
부동산일반 올해 건축 착공 '금융위기' 이후 최대 부진···지방 충격파 더 커 2025.10.07 12:02 올해 1∼8월 전국 건축 착공 면적이 2009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5043만㎡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7% 이상 감소했으며, 주거용과 비주거용 모두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지방의 건설 투자 위축이 심각해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공공 재원 확충과 전략사업 유치가 대안으로 제시됐다. 올해 건축 착공 '금융위기' 이후 최대 부진···지방 충격파 더 커
분양 가라앉은 분양시장, 추석 이후 반등 기대···실수요자 관심↑ 2025.10.07 07:01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이 하반기 들어 본격적으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말까지 서울, 경기, 인천에서 총 3만509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이는 상반기보다 40% 이상 많은 규모다. 대단지 아파트 중심의 공급이 늘어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라앉은 분양시장, 추석 이후 반등 기대···실수요자 관심↑
건설사 건설사 하반기 공채 러시···불황 속 채용 봇물 2025.10.06 07:01 건설경기 불황에도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토목, 플랜트, 뉴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정부의 청년 고용 강화 요구와 실적 회복도 채용 확대로 이어졌다. 건설사 하반기 공채 러시···불황 속 채용 봇물
건설사 추석 맞아 협력사 챙기는 건설사들···상생 경영 '눈길' 2025.10.06 07:00 추석을 앞두고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협력사에 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호반그룹, 동부건설 등은 명절 전 현금 지급을 확대해 협력사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이는 건설업계의 신뢰 구축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추석 맞아 협력사 챙기는 건설사들···상생 경영 '눈길'
분양 지난달까지 아파트 분양 물량 15만가구 미달···공급 불안 심화 2025.10.05 11:15 올 한해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최대 23만∼24만가구에 그치면서 지난해 수준에도 미달할 전망이다. 집값 상승으로 불안한 서울의 분양 가뭄이 지속되며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5일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민간 아파트 분양물량(임대 포함)은 총 14만883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연간 분양물량(37만7000가구)의 40%에도 못 미치는 규모다. 분양 시장이 위축됐던 지난해 24만4000가구보다도 10만가구 가까이 적다. 건설업 지난달까지 아파트 분양 물량 15만가구 미달···공급 불안 심화
건설사 법원, 장애인 경사로 미설치 건설사에 하자 책임 판결 2025.10.03 20:36 서울행정법원은 장애인 경사로를 설치하지 않은 공동주택 건설사에 하자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단지 전체 가구수를 기준으로 법 적용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봤다. 설계상 하자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시공사의 검토 및 의견 제시 의무를 강조했다. 법원, 장애인 경사로 미설치 건설사에 하자 책임 판결
부동산일반 서울 아파트 시총 150조원 급증···한강벨트·재건축 중심 상승세 2025.10.03 10:27 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 전체 시가총액이 작년 말보다 150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건축 단지가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1기 신도시에서는 분당·평촌이 두드러진 반면 산본·일산은 되레 줄어드는 등 정비사업 효과가 엇갈렸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약 1781조원으로 작년 말(1630조원)보다 151조원 늘었다. 증가율은 9.3%로,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 서울 아파트 시총 150조원 급증···한강벨트·재건축 중심 상승세
도시정비 서울 재개발 수주 승부, '유명 해외 설계'가 좌우한다 2025.10.02 14:41 서울 정비사업에서 건설사 간 수주 경쟁의 중심이 브랜드와 시공 능력에서 해외 유명 건축 설계사 영입으로 전환되고 있다. 한남4구역, 용산정비창 등 주요 사업지에서 글로벌 설계사와 협업하는 사례가 늘며, 도시경관 인센티브와 차별화 전략이 수주 성공의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서울 재개발 수주 승부, '유명 해외 설계'가 좌우한다
도시정비 성수4지구, 대우-롯데건설 수주전으로 지형 바뀐 이유 2025.10.02 13:17 서울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시공권 경쟁 구도가 급변하며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2파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물산이 3지구 집중 전략으로 선회하면서 주요 건설사 지형이 재편되었다. 성수4지구는 강남 접근성과 빠른 사업 진행, 초고층 아파트 등에서 경쟁력이 부각된다. 성수4지구, 대우-롯데건설 수주전으로 지형 바뀐 이유
부동산일반 6억 한도에 멈춘 서민··· '무제한 현금' 자산가는 고가 아파트 싹쓸이 2025.10.02 11:08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정부 정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및 수도권의 고가 아파트가 연이어 완판되고 있다. 대출 규제가 실수요자 진입을 막는 반면, 현금 동원력이 풍부한 자산가 중심의 거래가 활발해지며, 시장 구조가 양극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행 규제의 실효성 부족과 실수요자를 겨냥한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6억 한도에 멈춘 서민··· '무제한 현금' 자산가는 고가 아파트 싹쓸이
건설사 신동아건설, 회생개시 8개월 만에 법정관리 '졸업' 2025.10.01 18:30 신동아건설이 부동산 경기 침체와 유동성 악화로 인한 회생절차에 돌입한 지 8개월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신동아건설의 조기 채권 변제와 매출 및 수익성을 바탕으로 회생절차 종결을 승인했다. 신동아건설은 조직 개편과 공공공사, 정비사업 중심의 수주 확대,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보 전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동아건설, 회생개시 8개월 만에 법정관리 '졸업'
분양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선착순 분양 2025.10.01 16:13 두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서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아파트의 선착순 분양을 시작했다. 청약통장,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중소형 평형 위주, 4억원대 분양가로 실수요자 부담을 낮췄다. 서울 접근성, 다양한 커뮤니티와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두산건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선착순 분양
건설사 서울·수도권 공략 속도 우미건설···브랜드·재무·디자인 삼박자 '우뚝' 2025.10.01 15:59 우미건설이 서울 및 수도권 정비사업과 공공주택, 민간 분양시장에서 수주와 분양실적을 크게 올리고 있다. 브랜드 리뉴얼 효과와 7년 연속 AAA 신용등급, 시공능력평가 상승 등으로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디자인 부문 수상과 전국 주요 도시에서의 흥행으로 시장 입지를 빠르게 확장 중이다. 서울·수도권 공략 속도 우미건설···브랜드·재무·디자인 삼박자 '우뚝'
부동산일반 '공공 vs 민간' 엇갈린 전략···서울시·국토부 '공존 실험' 2025.10.01 15:38 정부와 서울시가 주택 공급 정책을 두고 이견을 보였으나, 최근 정책 협력과 조율 의지를 표명했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기간 단축에 집중하고, 정부는 도심복합사업을 통해 공급 확대를 추진한다. 용적률·규제 등 세부 이슈 조율이 향후 협력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공공 vs 민간' 엇갈린 전략···서울시·국토부 '공존 실험'
건설사 신세계건설 또 대표 교체···'좀비기업' 오명 못 벗나 2025.10.01 15:38 신세계건설이 1년 5개월 만에 대표를 교체하며 재무전문가 강승협 대표를 선임했다. 최근 3년간 영업적자와 부채비율 악화로 인해 '좀비기업' 오명을 쓴 신세계건설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 미수금 회수, 채권회수 전담 조직 신설 등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건설 또 대표 교체···'좀비기업' 오명 못 벗나
건설사 BS그룹, 재무총괄 신임 사장에 강순배 전 KB국민은행 부행장 2025.10.01 10:53 BS그룹이 30년 경력의 투자은행 전문가 강순배 전 KB국민은행 부행장을 신임 재무총괄 사장으로 선임했다. 강 사장은 다수의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기업금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인물로, 그룹은 그가 보유한 금융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미래도시, 청정에너지 등 성장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BS그룹, 재무총괄 신임 사장에 강순배 전 KB국민은행 부행장
분양 모로 가도 역세권으로···분양시장서 '역세권 아파트' 인기 지속 2025.10.01 10:22 올해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은 역세권 아파트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교통 중심 입지에 더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집중된 점이 수요 집중의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하반기 신규 분양 단지인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가 주목받고 있으며, 투자 및 실거주 모두에서 매력적인 대장주로 평가된다. 모로 가도 역세권으로···분양시장서 '역세권 아파트' 인기 지속
분양 "시세차익만 10억"···추석 이후 로또 단지 2곳 출격 2025.10.09 09:00 추석 이후 강남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인 아크로드 서초와 래미안 트리미원이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일반분양에 나선다. 분양가상한제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인근 단지 시세 대비 저렴해 청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청약 가점 만점 경쟁도 예상된다. "시세차익만 10억"···추석 이후 로또 단지 2곳 출격
부동산일반 치솟는 서울 집값···실수요자 '준서울' 경기도로 몰린다 2025.10.10 13:58 최근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 특히 한강벨트 주요 단지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출 규제와 분양가 부담에 실수요자들은 분당, 광명, 수지 등 경기권 핵심 신축 아파트로 이동 중이며, 서울 아파트의 공급 급감과 맞물려 경기 신축 단지의 청약 경쟁률과 매매가가 동반 상승하는 양상이다. 치솟는 서울 집값···실수요자 '준서울' 경기도로 몰린다
분양 분양업계, 양극화 몸살···4분기 분양 강행 오리무중 2025.10.06 09:00 전국 분양시장이 갈라진 흐름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수도권 핵심 입지에서는 청약 광풍이 몰아치고 있지만, 경기 외곽과 지방에선 청약 미달이 잇따르며 시장 양극화가 심화하는 양상이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분양시장이 갈수록 위축되는 상황이지만, 분양가가 수십억원에 달하는 일부 무순위 청약(줍줍)에는 대기 행렬이 늘어지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전국 19개 단지가 1·2순위 청약을 진행했지만, 순위 내 청 분양업계, 양극화 몸살···4분기 분양 강행 오리무중
분양 지방 미분양 범람 속 '청주·천안·아산' 왜 흥행하나 2025.10.07 09:00 서울을 제외한 전국 전역에서 대형 청약 미달과 악성 미분양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3대 거점 도시인 청주·천안·아산에서는 올해 높은 청약 경쟁률로 흥행하는 단지가 계속 나오고 있다. 7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에 지방 도시(수도권·광역시 제외)의 1순위 청약자 수는 총 9만4020명으로 집계됐다. 3만2575명이 접수한 충북이 1위를 차지했고 2만6309명의 충남이 뒤를 이었다. 충청도가 지방 전역 청약시장을 이끈 셈으로, 두 지역 지방 미분양 범람 속 '청주·천안·아산' 왜 흥행하나
분양 10월 전국 아파트 청약 시작, 대기수요 집중 2025.10.11 19:34 추석 연휴가 끝난 10월 셋째 주, 전국 총 10개 단지에서 1937가구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연휴 직전 9월 마지막 주부터 이달 2일까지 1만 가구 넘게 쏟아졌던 공급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지만, 이번 달 전체 분양 예정 물량은 5만 가구에 달해 본격적인 '가을 분양 대전'을 앞두고 있다. 1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서울에서는 현대건설이 동작구 사당동 일원에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170가구)을 비롯해 신대방동 '보라매 휴 10월 전국 아파트 청약 시작, 대기수요 집중
건설사 김상범 회장 배당 끊겼다···이수건설, 버틸 힘 있나 2025.09.25 16:33 이수건설이 올해 들어 부채비율 급등과 연속된 영업손실로 법정관리 위기에 직면했다. 모회사 이수화학과 계열사 이수엑사켐까지 3년 연속 적자로 추가 자금 지원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으며, 김상범 회장의 배당금도 끊기며 그룹 전체의 현금흐름 악화와 재무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김상범 회장 배당 끊겼다···이수건설, 버틸 힘 있나
부동산일반 우상향 더해진 서울 집값···누를수록 더 튀어 오른다 2025.10.09 09:00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부터 6·27 대출 규제에 이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강화, 9·7 공급 대책까지 연이어 내놓으며 '집값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시장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양새다. 규제를 강화할수록 수요가 쏠리는 아이러니가 벌어지고 있고, 최선호 지역 집값을 억누르면 인근 지역에서 상승폭이 커지는 풍선효과도 두드러지고 있다. 새 아파트 공급 대책의 특성상 단기간에 시장의 우려 우상향 더해진 서울 집값···누를수록 더 튀어 오른다
분양 가을 분양 성수기 돌입···10월 공급 최정점 2025.10.08 09:00 가을 분양시장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기를 띠며, 10월 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 대비 99% 급증했다.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10월부터 12월까지 6만6153가구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 전체의 66%를 차지한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다양한 청약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가을 분양 성수기 돌입···10월 공급 최정점
건설사 건설사 하반기 공채 러시···불황 속 채용 봇물 2025.10.06 07:01 건설경기 불황에도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토목, 플랜트, 뉴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정부의 청년 고용 강화 요구와 실적 회복도 채용 확대로 이어졌다. 건설사 하반기 공채 러시···불황 속 채용 봇물
도시정비 성수4지구, 대우-롯데건설 수주전으로 지형 바뀐 이유 2025.10.02 13:17 서울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시공권 경쟁 구도가 급변하며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2파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물산이 3지구 집중 전략으로 선회하면서 주요 건설사 지형이 재편되었다. 성수4지구는 강남 접근성과 빠른 사업 진행, 초고층 아파트 등에서 경쟁력이 부각된다. 성수4지구, 대우-롯데건설 수주전으로 지형 바뀐 이유
건설사 관급 의존의 '늪'···'파라곤' 동양건설, 실적 추락에 미래도 불투명 2025.09.30 15:33 동양건설산업이 2025년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4%, 90% 가까이 감소하며 총체적 경영 위기를 겪고 있다. 오성민 대표 취임 이후 실적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 수주 부진과 현금흐름 급감, 주택 브랜드 '파라곤'의 경쟁력 둔화까지 겹치면서 재무 리스크가 심화됐다. 관급 프로젝트 의존 구조도 성장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급 의존의 '늪'···'파라곤' 동양건설, 실적 추락에 미래도 불투명
부동산일반 가을 이사철 전세난 심화···공급 축소·월세 선호 '겹악재' 2025.10.08 08:00 가을 이사철을 맞아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와 대출 규제 강화, 금리 부담 상승이 겹치며 전세난이 더욱 심화됐다. 서울 전세수급지수와 전세가격 전망지수가 동반 오르고 전세 매물은 줄어드는 반면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며 임차인 부담이 커지고 있다. 가을 이사철 전세난 심화···공급 축소·월세 선호 '겹악재'
분양 가라앉은 분양시장, 추석 이후 반등 기대···실수요자 관심↑ 2025.10.07 07:01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이 하반기 들어 본격적으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말까지 서울, 경기, 인천에서 총 3만509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이는 상반기보다 40% 이상 많은 규모다. 대단지 아파트 중심의 공급이 늘어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라앉은 분양시장, 추석 이후 반등 기대···실수요자 관심↑
건설사 건설업계, 업황 요동 속 신사업 투자 활발 2025.10.08 08:00 주요 건설사들이 부동산 경기 침체 속 SMR·수소·모듈러 등 신사업과 미래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국제 원자력 설계 인증을 획득해 SMR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수소 생산기지를 준공했다. GS건설은 대규모 모듈러 주택 공장을 완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건설업계, 업황 요동 속 신사업 투자 활발
건설사 국내 1호 토목기업 삼부토건, 결국 매각 테이블···'건설 명가' 몰락 2025.09.15 14:29 삼부토건이 법원의 결정으로 공개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토목면허 1호와 77년 업력을 가진 '건설 명가' 삼부토건은 주가조작과 재무위기로 역사적 분기점에 놓였다. 이번 매각은 동아건설, 한보 등 1세대 건설사 몰락 흐름의 연장선으로, 건설업 전체의 구조조정 가속화를 예고하고 있다. 국내 1호 토목기업 삼부토건, 결국 매각 테이블···'건설 명가' 몰락
분양 "분양 하긴 해야 하는데···" 대출 규제 폭탄에 시행·시공사 진퇴양난 2025.08.01 15:17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6억원 한도 규제 시행 이후 수도권 아파트 청약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분양가는 지속적으로 오르지만 무주택자의 실질적 자금 조달 한계로 청약 경쟁률이 하락했고, 분양 일정 연기 및 미분양 물량 증가가 현실화됐다. 업계에서는 지역별로 차등된 대출 규제 및 공급 확대 정책 전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분양 하긴 해야 하는데···" 대출 규제 폭탄에 시행·시공사 진퇴양난
도시정비 리모델링 부문 특별상|신답 극동아파트(더플래티넘) 2025.06.25 16:28 더 플래티넘은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464-1에 위치한 신답 극동아파트를 리모델링해 지어지는 단지다. 기존 단지는 용적률이 268%로 사실상 한계치에 도달해 있어, 조합은 수직증축 대신 수평증축 방식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기존 건물 옆에 1개 동을 신축해 붙이는 형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단지는 기존 지하 1층 ~ 지상15층, 225가구에서 지하 3층 ~ 지상 17층, 254가구로 확장된다. 또한 주차대수는 111대에서 314대로 늘릴 예정이다. 이는 기존 0.5대 리모델링 부문 특별상|신답 극동아파트(더플래티넘)
건설사 홈닉부터 자이홈까지···스마트 주거 시장 '확대일로' 2025.10.07 08:00 국내 스마트 주거 시장이 삼성물산,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와 프롭테크 기업의 협력 아래 AI와 IoT 기반 통합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관리 효율성과 입주민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가 강화되며, 건강·에너지·보안까지 융합된 스마트홈 경쟁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홈닉부터 자이홈까지···스마트 주거 시장 '확대일로'
분양 모로 가도 역세권으로···분양시장서 '역세권 아파트' 인기 지속 2025.10.01 10:22 올해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은 역세권 아파트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교통 중심 입지에 더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집중된 점이 수요 집중의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하반기 신규 분양 단지인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가 주목받고 있으며, 투자 및 실거주 모두에서 매력적인 대장주로 평가된다. 모로 가도 역세권으로···분양시장서 '역세권 아파트' 인기 지속
도시정비 서울 재개발 수주 승부, '유명 해외 설계'가 좌우한다 2025.10.02 14:41 서울 정비사업에서 건설사 간 수주 경쟁의 중심이 브랜드와 시공 능력에서 해외 유명 건축 설계사 영입으로 전환되고 있다. 한남4구역, 용산정비창 등 주요 사업지에서 글로벌 설계사와 협업하는 사례가 늘며, 도시경관 인센티브와 차별화 전략이 수주 성공의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서울 재개발 수주 승부, '유명 해외 설계'가 좌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