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질환 찾는다···신약개발 '적응증 탐색' 전략 확산 제약·바이오 업계가 AI와 데이터 분석을 도입해 신약의 최적 적응증과 환자군을 선별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외 바이오벤처들은 임상 데이터 분석과 동반진단 개발에 집중하며 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임상 전략 고도화와 맞춤 치료로 혁신을 주도 중이다.
케미컬 의약품: 화학합성으로 만드는 '저분자 약'의 기본 케미컬 의약품은 합성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저분자 의약품으로, 알약 형태가 많고 대량생산에 적합하다. 작은 분자 구조 덕분에 체내 흡수율이 높고 세포 내부까지 도달해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지만, 표적 외 결합(오프 타깃)으로 인한 부작용 위험도 존재한다. 제약바이오 해독기
셀트리온, 창업 멤버 김형기 부회장 퇴임 셀트리온 창업 공신인 김형기 글로벌판매사업부 대표(부회장)가 사임하며, 신민철 관리부문 부문장이 차기 사내이사 후보로 내정됐다. 이번 인사는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으로, 셀트리온의 경영진 변화를 예고한다. 신민철 부문장은 2002년 입사 이후 자금 조달과 투자 전략을 총괄하는 등 경영 구조 구축에 기여해왔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 8연임 눈앞···오너 3세와 '투톱' 유지 제일약품이 오는 24일 주주총회에서 성석제 대표와 한상철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했다. 성 대표는 8번째 연임 가능성이 높아 장수 CEO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최근 제일약품은 제품 매출 비중을 늘리며 수익성과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권기범 회장 취임 5년차···동국제약, 1조 클럽 가입 '성큼' 동국제약이 2023년 매출 9269억원, 영업이익 96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헬스케어와 화장품 사업의 가파른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로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다만 마케팅비 증가, 내수 한계, 약가 정책 변화와 연구개발 투자 비중 등 리스크도 상존한다.
셀트리온, 1.9조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강화 셀트리온이 약 1조9000억원 규모인 전체 자사주의 74%를 소각하는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임직원 스톡옵션 보상에 사용할 예정이던 자사주까지 소각 대상에 포함시키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정기주총에서는 지배구조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메쥬, 코스닥 입성 초읽기···동아에스티 높은 의존도 관건 메쥬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aRPM)과 스마트패치 등을 통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매출의 80% 이상이 전략적 투자자인 동아에스티를 통해 발생해 매출 구조 안정성이 변수로 꼽힌다. 실적은 적자를 이어가고 있으나, 향후 신제품 M350 출시와 시장 다변화로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책임 통감' 송영숙 회장, 전문경영인 체제 지지···정기 주총에 쏠리는 눈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이 신동국 회장과 박재현 대표의 갈등으로 격화된 가운데,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조하며 갈등 진화에 나섰다. 송 회장은 대주주의 직접 개입을 자제하고, 박재현 대표 연임에 힘을 실었다. 박 대표는 실적 개선 등으로 임직원 및 업계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주주연합과 대한약사회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송영숙 회장, 대주주-전문경영인 갈등 봉합···"한미, '임성기 정신'으로 단합"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최근 대주주와 경영진 간 갈등과 성비위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임성기 창업주의 전문경영인 체제 정신을 강조했다. 그룹 내 단합과 신뢰 회복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 및 선진 지배구조 확립을 주문했다.
오송에서 열린 '넥스트 프론티어'···오가노이드사이언스, '시즌2' 선언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오송 캠퍼스 개소와 함께 재생의료, 오가노이드 평가기술의 산업화 전략을 발표했다. 동물대체시험법, 표준화, 규제과학이 주요 의제로 부각됐으며, 오송 바이오클러스터의 혁신 생태계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임상·생산 역량 확장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