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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용의 증시톡톡

자사주 소각 이후, 주주 친화 자본시장을 향해

최근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제3차 상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회사가 새로 취득한 자사주의 경우 원칙적으로 취득일로부터 1년 이내, 법 시행 이전부터 보유 중인 자사주는 1년 6개월 이내에 소각하도록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시 5,0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기업이 자사주를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을 제한하고, 주주환원과 배당·소각을 통해 주식 가치를 직접 제고하려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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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권의 싱글벙글

골프와 술은 천생연분? 위험한 동거?

#1. 동반자들이 모여 차 한대로 골프장에 간다. 모두 들뜬 분위기다. 그동안 못다한 얘기들을 나누다 보면 어느새 골프장에 도착한다. 골프를 끝내고도 운전자 한 명만 빼고는 부담 없이 술을 마신다. #2. 아침 일찍 골프장에 도착해 옷을 갈아입고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 옆 테이블을 보고 사뭇 놀란다. 벌써 소주 두 병을 비우고 나가는 일행이 있다. 골프만큼 술과 궁합이 맞는 종목도 드물다. 야구, 축구, 테니스 경기 도중이나 휴식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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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의 모빌리티쿠스

구글의 지능과 현대차의 이동 수단

구글의 로보택시 기업 웨이모가 6세대 자율주행 지능인 '웨이모 드라이버'를 실전 투입했다. 6세대의 목표는 '완전 자율주행(Full Autonomous Driving)'인데 이 과정에서 최대한 심혈을 기울인 부문은 자율주행의 경제성 향상이다. 최소 비용으로 최고 지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래야 무인 택시로 운행되는 과정에서 빠른 수익 창출이 가능해서다. 비용 절감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첫째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인식 센서의 최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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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담합 근절 없이는 부동산 정상화도 없다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100주 만에 멈췄다. 과열 기대를 진정시키겠다는 정책 신호가 시장에 일정 부분 작동했다는 의미다. 그러나 통계 이면에서는 또 다른 불안한 움직임이 감지된다. 가격이 꺾이면 꺾이는 대로 오르면 오르는 대로 시장을 왜곡하는 집단적 행태가 고개를 들고 있다. 온라인 아파트 소유자 단체 대화방 등을 중심으로 특정 가격 이하 매물 출회를 자제하자는 이른바 '가격 방어' 논의가 이어지고 호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려는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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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수의 금융소비자 인사이트

숨은 금융자산과 소비자보호

숨은 금융자산은 말 그대로 '깜빡 잊고 있던 내 돈'이다. 그런데 이게 단순한 생활 속 실수로만 보기 어려운 이유가 있다. 돈이 잠들어 있는 규모가 꽤 크고 무엇보다 어떻게 안내하고 어떻게 돌려주는지에 따라 금융소비자보호의 수준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금융은 결국 신뢰로 작동하는데 "내 돈인데도 찾기 어렵다"는 경험이 쌓이면 그 신뢰는 쉽게 흔들릴 수 있다. 2025년 6월말 기준 숨은 금융자산은 18.4조 원으로 집계됐고 규모는 2021년말 15.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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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범의 유통기안

준법 경영, 선택 아닌 생존 전략의 시대

유통·식품업계의 담합, 탈세 등 도덕적 해이와 관련해 사정 당국의 강력한 제재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실적 악화와 억울함을 주장하지만, 반복된 위법 행위로 인해 시장 신뢰가 크게 훼손되고 있다. 준법 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자정 노력과 내부 통제 강화를 통한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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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재의 지속가능 경제

숫자의 착시와 부끄럼 전략의 한계: 한국형 주주행동주의가 가야할 길

엑셀 시트 밖의 진실: 경영은 숫자가 아닌 통찰에 가깝다 주주행동주의자들이 기업을 압박할 때 가장 전면에 내세우는 무기는 숫자다. 이들은 정교한 재무적 밸류에이션과 피어그룹과의 비교 등을 통해 해당 기업이 얼마나 저평가되어 있는지, 비용 감축 및 주주환원 확대 여력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엑셀 시트 위에 담는다. 이러한 이들의 숫자는 강력한 객관적 설득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 경영이란 재무 숫자로 온전히 설명, 재단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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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이건희 선대 회장의 못다 이룬 '카메라' 꿈···S26이 설욕했다

"3년 내에 삼성 카메라 1등 만들어라." 13년 전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 회장이 던진 특명이다. 삼성전자는 1970년부터 약 40년간 카메라를 생산해 왔다. 비주류 사업 영역이었지만, 이 선대 회장이 각별한 애정을 보였던 분야다. 광학 기술과 전자, 정밀 기계가 결합된 카메라는 당시 글로벌 전자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요소였다. 삼성전자는 카메라 사업에서 성공했을까. 시장은 냉정했다. 이 선대 회장의 특명이 내려진 지 3년도 채 되지 않아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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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수의 금융소비자 인사이트

숨은 금융자산과 소비자보호

숨은 금융자산은 말 그대로 '깜빡 잊고 있던 내 돈'이다. 그런데 이게 단순한 생활 속 실수로만 보기 어려운 이유가 있다. 돈이 잠들어 있는 규모가 꽤 크고 무엇보다 어떻게 안내하고 어떻게 돌려주는지에 따라 금융소비자보호의 수준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금융은 결국 신뢰로 작동하는데 "내 돈인데도 찾기 어렵다"는 경험이 쌓이면 그 신뢰는 쉽게 흔들릴 수 있다. 2025년 6월말 기준 숨은 금융자산은 18.4조 원으로 집계됐고 규모는 2021년말 15.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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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재의 지속가능 경제

숫자의 착시와 부끄럼 전략의 한계: 한국형 주주행동주의가 가야할 길

엑셀 시트 밖의 진실: 경영은 숫자가 아닌 통찰에 가깝다 주주행동주의자들이 기업을 압박할 때 가장 전면에 내세우는 무기는 숫자다. 이들은 정교한 재무적 밸류에이션과 피어그룹과의 비교 등을 통해 해당 기업이 얼마나 저평가되어 있는지, 비용 감축 및 주주환원 확대 여력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엑셀 시트 위에 담는다. 이러한 이들의 숫자는 강력한 객관적 설득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 경영이란 재무 숫자로 온전히 설명, 재단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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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권의 싱글벙글

골프와 술은 천생연분? 위험한 동거?

#1. 동반자들이 모여 차 한대로 골프장에 간다. 모두 들뜬 분위기다. 그동안 못다한 얘기들을 나누다 보면 어느새 골프장에 도착한다. 골프를 끝내고도 운전자 한 명만 빼고는 부담 없이 술을 마신다. #2. 아침 일찍 골프장에 도착해 옷을 갈아입고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 옆 테이블을 보고 사뭇 놀란다. 벌써 소주 두 병을 비우고 나가는 일행이 있다. 골프만큼 술과 궁합이 맞는 종목도 드물다. 야구, 축구, 테니스 경기 도중이나 휴식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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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주의 모빌리티쿠스

구글의 지능과 현대차의 이동 수단

구글의 로보택시 기업 웨이모가 6세대 자율주행 지능인 '웨이모 드라이버'를 실전 투입했다. 6세대의 목표는 '완전 자율주행(Full Autonomous Driving)'인데 이 과정에서 최대한 심혈을 기울인 부문은 자율주행의 경제성 향상이다. 최소 비용으로 최고 지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래야 무인 택시로 운행되는 과정에서 빠른 수익 창출이 가능해서다. 비용 절감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첫째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인식 센서의 최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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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의 부동산법률톡

재개발, 재건축 시공사 선정, 조합과 시공사 모두 신중해야 하는 이유

최근 압구정, 성수 등 주요 입지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에서 본격적으로 시공사를 선정하기 시작했다. 그에 따라 시공사 사이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성수4지구 재개발의 경우에도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참여하면서, 조합이 제시한 입찰 조건을 두고 분쟁을 겪고 있다. 얼마 전까지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에서의 시공사 선정 모습과 많이 다르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은 분양물량의 상당 부분을 조합원이 소화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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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의 터치다운

'땅장사' LH 흑역사 끝내려면···'선 재정투입'이 관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분리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속되는 임대주택 적자와 260조원대 부채를 감당하려면 정부의 재정투입이 필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3기 신도시 등 추가 토지보상비 부담도 크고, 교차보전 방식 대신 주거급여 등 직접 예산지원을 통해 LH가 본연의 공공임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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