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다음은 '데이터 통제권'···오픈AI·앤트로픽, 기업용 AI 보안 승부 오픈AI·앤트로픽 등 인공지능(AI)서비스 기업들이 데이터 통제권을 기업에 넘기는 기능을 추가하며 기업용 AI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들이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과정에서 사업 기밀 등 민감한 데이터의 외부 유출 우려가 커지는 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지난 2일(현지시간) 기업용 보안 기능 '엔터프라이즈 프론티어 세이프가드(Enterprise Frontier Safeguards)'를 공개했다. 해당 기능은
흩어진 조직 판교로 모은다···SOOP, 20년 만에 통합 사옥 SOOP이 서비스 출범 약 20년 만에 통합 업무 거점을 마련한다. 판교에 신사옥을 확보해 여러 사업장에 흩어진 조직과 주요 계열사를 단계적으로 한데 모으고, 신사옥을 본사이자 연구개발(R&D)센터로 활용해 조직 간 협업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SOOP은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56번길 25에 위치한 GB2-C동의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은 SOOP이 2005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보안 AI부터 사우디까지···네이버클라우드, 그룹 'AI 영토' 넓힌다 네이버클라우드가 네이버 인공지능(AI) 사업의 외연을 넓히는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용 AI와 공공·국방 분야를 겨냥한 특화 모델 개발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디지털트윈과 데이터센터 사업까지 추진하며 네이버의 기술을 실제 산업과 해외 시장으로 가져가는 역할을 강화하는 중이다. 네이버 AI의 사업 무대가 커질수록 네이버클라우드가 맡는 역할도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
"보상 받으려면 재가입?"...티빙 '정보유출 보상' 설왕설래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보상안을 내놨지만 실효성 논란으로 다시 한번 도마에 올랐다. 1인당 약 2만원 상당이라고 내세웠으나, 현금이 아니라 프리미엄급 시청환경 업그레이드와 티빙 포인트, 쿠폰 등 '체감가치'를 합산한 금액이서다. 보상안에는 티빙 서비스 이용을 전제로 한 혜택이 상당 부분 포함된 데다 신청 기간도 24일에 불과하다. 특히 티빙을 탈퇴한 고객도 보상을 받으려면 다시 가입해야 하는
이해진, 브룩필드 회장 다시 만났다···1GW AI팩토리 후속 논의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브루스 플랫 브룩필드자산운용 회장이 1GW(기가와트)급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을 위해 다시 머리를 맞댔다. 브룩필드가 1단계 사업에 최대 9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가운데 양사는 향후 AI 인프라 구축과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이 의장과 플랫 회장이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만나 1GW급 AI 팩토리 사업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의장은 브룩
차 빌려주던 쏘카, 이제 '자율주행 데이터' 판다 쏘카가 카셰어링으로 쌓은 차량과 주행 데이터를 자율주행 기업에 판매하는 사업에 도전한다. 차량·주행·사고 데이터를 자율주행 인공지능(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해 판매하겠다는 구상이다. 올 상반기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쏘카가 데이터 사업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안착시킬지 주목된다.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쏘카는 자회사 에이펙스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말 열린 '2026 자율
티빙 "인당 2만원 보상···콘텐츠 투자 유지할 것"(종합) 티빙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1인당 약 2만원 보상 패키지를 발표했다. 피해자에게 해킹·피싱 보험, 프리미엄 시청 환경, 포인트, 엔터테인먼트 쿠폰 등을 제공하며, 선택 옵션에 따라 총 비용이 달라진다. 재무 부담에도 오리지널 시리즈 등 콘텐츠 투자를 줄이지 않고, 2030년까지 보안 인력과 예산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골프존 차이나오픈 한국 본선 종료···김홍택·지한솔 등 결선 진출 ㈜골프존이 총상금 약 42억5000만원 규모의 글로벌 골프대회 '2026 골프존 차이나오픈' 한국 본선을 마치고 결선 진출자 20명을 확정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아시아·미주·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12월 중국 청두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골프존은 3일 골프존 시티골프 중국 2호 연길점에서 진행한 '2026 골프존 차이나오픈' 한국 본선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개최하는 결선 진출자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6 골프존 차이
'개인정보 유출' 고개 숙인 티빙 최주희···"무거운 책임 통감" 티빙이 지난 6월 발생한 해킹으로 인해 총 3954만개 계정의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유출 정보에는 ID, 비밀번호, 이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등 20개 항목 70종이 포함됐다. 최주희 대표는 공식 사과와 함께 보안 체계 재구축, 투자 및 인력 확대, 신뢰 회복을 약속했다.
'1차 공격' 막고 또 뚫린 티빙···"해킹 아닌 과부하로 오판"(종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해킹 공격에 따른 이상징후를 포착하고도 이를 단순 시스템 과부하로 판단해 추가 대응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모의해킹을 통해 접속키 관리 취약점을 발견하고도 개선하지 않는 등 허술한 정보보호 관리체계도 도마에 올랐다. 결국 이번 침해사고로 총 3954만개 계정의 정보와 소스코드가 포함된 개발 프로젝트 361건이 외부로 유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티빙 침해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