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수' 던진 카카오T 트럭커, 화물기사 최소 매출 보장 카카오모빌리티가 제휴 화물 기사들의 '최소 매출'을 보장해 주는 서비스 도입을 준비한다. 현재 베타 테스트 단계로,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정식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자사 화물 운송 플랫폼을 강화하는 한편, 미들마일(중간 물류·화주와 차주 연결)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자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화물차주 전용 화물 운송 플랫폼인 '카카오 T 트럭커'에서 '트럭커 친구들' 프로모션을 시작했
'라이언·춘식이' 외국선 찬밥···카카오 IP 글로벌 시장 '철수' 카카오가 지식재산권(IP) 글로벌 시장에서 최종 철수했다. 홍콩 시장을 마지막으로 관련 법인을 모두 청산했다. 카카오프렌즈 IP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예상보다 탄력 받지 못한 데다가, 그룹의 '선택과 집중' 기조까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카카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4월 설립한 '카카오IX 홍콩(KAKAO IX HK)' 법인은 지난달 18일 청산됐다. 카카오IX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상품의 유통과 캐릭터 IP 라이선스 사업을 하
카카오 '핵심' 임원 9인 1만2500 자사주 매입···주주 신뢰 회복 차원 카카오 그룹의 핵심 임원 9인이 4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들은 카카오의 '컨트롤타워'로 불리는 CA(Corporate Alignment) 협의체 소속이다.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려는 의도라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먹튀', '모럴해저드' 등의 논란으로 얼룩진 오명을 씻고 회사 안팎으로 신뢰를 다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황태선 CA협의체 운영지원 총괄 대표·정규돈 최
네이버, 사우디 주택공사와 합작법인 설립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산하 국영기업 NHC(National Housing Company)와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팀네이버와 NHC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시티스케이프2024에서 공동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새 합작법인은 네이버 아라비아(가칭) 산하에서 NHC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운영 및 사업화 등을 핵심 업무를 다룬다
지스타2024 SOOP, 2일차엔 '우정잉' 팬미팅도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행사 2일 차를 맞은 SOOP(옛 아프리카TV)은 인기 스트리머와 팬들이 만날 수 있는 팬 미팅 프로그램과 다양한 게임과 e스포츠 콘텐츠, 버추얼 VR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첫 일정은 '마인크래프트 SOOPER 어택!'이다.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SOOP에서 제작한 마인크래프트 탈출맵을 제한 시간 내에 클리어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최광원 사회자의 진
지스타2024 5년 만에 복귀한 SOOP, 다채로운 프로그램 가득 SOOP(옛 아프라카TV)은 14일 지스타(G-STAR) 2024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트리머 및 팬 소통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부스의 첫 프로그램은 '소통센터 오프라인 방송'으로 채정원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과 조형진 서비스부문장이 무대존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꾸몄다. SOOP의 소통 방송은 향후 업데이트 내용과 일정, 진행 사항 등 중요 내용을 알리는 방송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SOOP이 추구하는 열
'적자전환' NHN 해명은 '티메프' NHN는 3분기 매출 608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영업손실 1134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적자로 전환했다.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31.7% 증가한 7218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모바일 게임 및 클라우드 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 연동 수수료가 늘어났고, 티몬·위메프 지급 불능 관련 미수채권 대손상각비 1407억원을 인식한 결과다. 정우진 NHN 대표는 "비록 티메프 사태로 인한 영향"이라며 "일회성 비용 반
NHN, 3분기 영업손실 1134억원···적자 전환 NHN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13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0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美 포시마크 인수·웹툰 IPO' 실패 지적에···네이버 최수연 "준비 단계일 뿐" 네이버의 글로벌 진출 신호탄인 미국 포시마크사(社) 인수와 웹툰엔터테인먼트 기업공개(IPO) 성과가 부진한 데 대해 최수연 대표이사가 장기전을 위한 준비 단계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콘퍼런스 '단 24(DAN 24)' 기자회견에서, 글로벌 진출 성과가 부진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포시마크 인수와 웹툰 IPO 같은 경우 단기적인 실적 상승보다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글로벌에서 어
최수연 네이버 대표 'AI 올인' 공식화 ···"매출 25%, R&D 투자" "더 좋은 서비스를 제때, 최적의 시나리오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체적인 인공지능(AI) 기술이 꼭 필요합니다. 네이버는 AI 핵심 기술 투자에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AI에 '올인(ALL IN)' 한다. 최 대표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통합 콘퍼런스 '단 24(DAN 24)'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내 AI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매출의 20~25% 규모의 R&D 투자를 통한 기술 개발은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