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도 4월부터 '계정공유' 막는다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4월부터 계정 공유를 제한한다. 계정은 가입자와 함께 사는 가족만 이용할 수 있으며, 비가구 구성원이 접속 시 임시 시청 기능이 제공된다. 이는 넷플릭스가 계정공유 제한 후 가입자가 증가한 사례를 참고한 조치다.
사업보고서 톺아보기 AI 혁신 급한데···네카오, 작년 'R&D 투자'는 뒷걸음질 네이버와 카카오는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지난해 연구개발비 투자가 감소하여 경쟁력 저하 우려가 제기된다. 네이버는 1조8579억 원, 카카오는 1조2696억 원을 투자하였으며, 이는 2023년과 비교해 각각 6.7%, 3.7% 감소한 수치이다. 전문인력 확보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략적 연구개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사업보고서 톺아보기 쏘카, 작년 'R&D 투자' 84% 뚝···매출比 0.4% 그쳐 쏘카가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를 84% 가량 줄였다. 연구개발비는 매출액 대비 0.42%에 불과하여 동종 업계 대비 낮은 수준이다. 인력 및 인프라 투자 삭감 이유로 일부 인력의 현업부서 이관 및 조직 재편을 들었으며, 기술 투자 의지는 여전히 견고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긍선 대표 연임 '암초'···카카오모빌 또 압수수색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연임을 앞두고 매출 부풀리기 의혹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검찰 수사가 카카오모빌리티 사무실과 임직원 거주지에서 이뤄졌으며, 작년 호출 몰아주기 의혹 이후 두 번째 압수수색이다. 연임에 도전 중인 류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CJ ENM 윤상현 대표 "글로벌 진출 원년···中 진출도 오래전부터 준비" CJ ENM이 글로벌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선언했다. 중국의 '한한령' 해제 가능성에 따라 중국 시장 재진출을 준비하며, 콘텐츠 투자 규모를 1500억 원 이상 늘릴 계획이다. 국내 시장의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시장을 새로운 돌파구로 모색하는 가운데, 티빙의 글로벌 진출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임원보수 정신아 카카오 대표, 작년 6.1억원 수령···연봉 1위는 홍은택 전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지난해 보수로 6억13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3월 퇴직한 홍은택 전 대표는 약 31억원의 보수를 챙겼다. 19일 카카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해 급여 6억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 등 총 6억13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3월 임기 만료된 홍 전 대표 보수는 30억8900만원이다. 급여 10억1800만원, 상여 13억4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100만원, 퇴직금 7억1800만원으로 구성됐다. 카카오는 공시를 통해 "광고 매출과 직결되
임원보수 최수연 네이버 대표 작년 보수 20억원···이해진 19.3억원 네이버 CEO 최수연이 작년 보수로 약 20억원을 수령했다. 이는 급여, 상여 및 기타 근로소득으로 구성되며, AI 모델 다각화 및 B2B 비즈니스 기여 등 성과를 반영했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GIO는 약 19.3억원의 보수를 받았으며, 이는 글로벌 투자 업무 기여로 평가되었다. 다른 경영진도 ESG 경영 및 새로운 사업 진출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단독]류긍선 카카오모빌 대표 '1년 더'···연임안 주총 상정 카카오모빌리티는 류긍선 대표의 사내이사 1년 재선임안을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류 대표는 지난 7년간 회사를 이끌어 왔으며, 연임 여부는 오는 25일 주총에서 결정된다. 업계는 연속성을 이유로 연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사회가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대표직 유지가 유력하다.
'최수연 2기' 채비 나선 네이버, 글로벌 중심 조직 개편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사실상 연임을 확정 지은 가운데, 글로벌 사업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 14일 네이버에 따르면 신임 CFO에 김희철 CV센터장(책임리더)을 내정했다. 회사는 김 내정자가 가진 IT업계 경험과 재무 분야 전문성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효율적 자원 배분 ▲손익 관리 ▲회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능력을 눈여겨봤다. 1976년생인 김 내정자는 2003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네이버(구 NHN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AI 기술로 쇼핑의 새 경지 개척 네이버가 자체 AI 기술을 탑재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선보이며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했다. 이 앱은 개인화 추천 기능과 디테일한 카테고리 구분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 배송 시간 단축 및 포인트 보상제 도입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국내 e커머스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