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내달 10일까지 신입 공채···"세 자릿수 채용" 네이버는 29일부터 2023년 신입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네이버 및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파이낸셜 등 총 6개 법인에서 ▲Tech ▲Service&Business ▲Design ▲Corporate 직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지원 자격은 2024년 2월 이내 대학(원) 졸업 예정이거나 총 경력 1년 미만인 자로, 우수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누구나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네이버 커리어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0일 오전 11시까지 이뤄진다
'SM 인수 주역' 카카오 배재현 CIO, 사내이사 됐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을 총괄한 배재현 카카오 공동체 투자총괄 대표(CIO)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향후 회사 경영 전면에 나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는 28일 제주도 영평동 스페이닷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배 CIO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카카오는 "회사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경영 사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구현하는 등 다방면에서
컴투스, 에스엠 지분 전략 공개매수 참여···800억원 차익 예상 컴투스가 보유하고 있던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지분 4.2%를 공개매수로 판다. 컴투스는 카카오의 에스엠 주식 공개매수에 99만1902주를 청약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1487억8530만 원이다. 컴투스는 투자수익 실현을 위해 공개매수에 응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컴투스가 지난해 10월부터 보유하고 있던 주식 전량이다. 당시 컴투스는 지분 투자를 통해 에스엠과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을 도모했다. 지난해 10월 31일 에스엠 주가가 7만 1100원이었점 점
카카오, '문어발' 비판에 몸집 줄였다···지난해 자회사 11개 순감 카카오가 '문어발 확장' 비판에 자회사를 10개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카카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계열사는 127개로 집계됐다. 상장사는 5개, 비상장사 122개로 전년(138개) 대비 11개가 감소했다. 카카오의 계열사는 2018년 65개였지만 3년간 2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2021년부터 내수 시장에서만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플랫폼 지배력을 남용한다는 비판이 확산되면서 카카오의 몸집은 다시 줄어들었다. 카카오는 "지난 1년간 30여
카카오 한국형 챗GPT '다다음', 하루만에 '백기' 카카오가 야심차게 선보인 한국판 챗GPT '다다음'(ddmm) 오픈베타 서비스가 하루만에 종료됐다. 예상보다 많은 사용자가 몰리며 서버가 과부하됐고, 결국 재정비 시간을 갖기로 한 것이다. 카카오브레인은 20일 ddmm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렸다. ddmm은 카카오브레인 인공지능(AI) 기술을 한데 모아 '사용자에게 검색의 다다음을 제시한다'는 비전 아래 준비한 프로젝트다. 이용자의 다양한 질문과 요청을 AI기술 기반으로 답해준다. 다양
카카오엔터, 작년 인니서 불법유통 웹툰 1만5607건 차단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불법으로 유통되는 웹툰 1만5607건을 차단했다. 텔레그램 그룹 206개와 대형 불법 번역 그룹 13개, 그리고 이와 연계된 32건의 도네이션 채널도 폐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웹툰 불법 유통 대응 TF팀(Protecting the Contents of Kakao Entertainment·이하 P.CoK팀)이 지난해 한 해 이런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인니는 인터넷 유저의 63%가 불법 콘텐츠를 이용할 만큼
사업보고서 톺아보기 최수연호 네이버 1년, 실적·사업 둘 다 잡았다···직원도 연봉파티 최수연 대표가 이끄는 네이버가 지난 1년간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사업이 모두 호조세를 보여 실적을 이끌었는데, 이에 따라 일반 직원들의 연간 급여도 중폭 올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는 연결 기준 영업수익 8조2200억원, 영업이익 1조304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 6조7315억원, 영업이익 1조3254억원 기록했던 전년과 비교하면 각각 18.2% 늘고 1.6% 줄어든 수치다. 네이버는 "수익성은 줄었지만
이나영 복귀작부터 납치극까지···웨이브, 새해 반전 꾀한다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새해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이 플랫폼은 경쟁사보다 흥행작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용자 수가 점차 빠지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웨이브는 이를 위한 2023년 상반기 '콘텐츠 라인업'을 15일 공개했다. 우선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거래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배우 이나영의 4년 만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 박하경 여행기와 우발적으로 동창을 납치한 두
네이버 D2SF, 3D 아바타 플랫폼 스타트업 '굳갱랩스'에 신규 투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3D 아바타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개발 중인 '굳갱랩스'에 신규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굳갱랩스는 기존의 화상·음성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3D 아바타를 활용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굳갱랩스는 AI를 활용해 이용자의 표정과 모션을 실시간으로 3D 아바타로 구현하는 'human to avatar' 기술을 개발하고 있
임원보수 네이버 최수연, 지난해 연봉 11억···1위는 한성숙 전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지난해 11억원의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네이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해 ▲급여 6억원 ▲상여 4억9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네이버는 최 대표 상여에 대해 "글로벌 전략과 KPI를 정립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 하이브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이끌어내는 등 성장 기반을 만들어낸 점, 글로벌사업지원 책임자로서 법적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