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윤창현 코스콤 대표 "STO 직접 챙기며 다양한 변화에 대응할 것" "코스콤은 토큰증권(STO) 법제화 흐름에 따른 STO공동플랫폼과 서비스를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 대체거래소(ATS) 설립 등 새로운 자본시대에 대응해 국내 자본시장 인프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습니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 3일 코스콤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윤창현 사장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이날 윤 사장은 자본시장 ▲대전환기 변화와 혁신 선도 ▲근간 사업 경쟁력 강화 ▲상생 모범 경
기업금융 강화나선 LS증권, 조직 효율화로 성장 기반 구축 김원규 LS증권 사장 기업금융 조직을 사장 직할로 변경한지 5개월 만에 IB1부로 격상했다. 김 사장은 조직 효율화를 통해 기업금융을 강화,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3일 LS증권은 오는 9일자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기업금융 조직을 IB1사업부로 격상시키고, 산하에 기업금융본부와 종합금융본부를 편제한다. 기존 IB사업부는 IB2사업부로 재편하고 부동산금융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기업금융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상승 출발···코스닥은 엔켐·알테오젠 강세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247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58포인트(0.72%) 상승한 2472.06에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기관은 435억원어치, 외국인은 33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74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0.13%), 삼성전자우(0.11%)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KB금융(2.49%), 기아(1.59%), SK하이닉스(1.26%), NAVER
마감시황 거센 개인 매도세에 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 이날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장 중 약세로 전환하며 하락 마감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포인트(0.06%) 내린 2454.48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479.02에 상승 출발해 개장 직후 2483.29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마감 직전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39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198억원어치, 외국인은 1328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2.
김병환 "자본시장법에 주주 충실의무 적용···정부안 이번 주 제출" 금융당국이 소액주주 보호를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개정 방향을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업 이사회에 주주 충실 의무를 부과하는 상법 개정안을 밀어붙이자 재계가 반발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야당과 합심해 정부안을 제시한 것이다. 2일 오전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일반주주 이익 보호 강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방향 설명회에 참석해 "자본시장의 밸류업을 위해 일반주주 보호가 지속적으로 강화되어야 한다는
12월 의무보유등록 주식 2억7329만주 해제···코스닥 기업 비중만 97% 다음달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총 2억7329만주가 풀린다. 이 중 코스닥 기업이 50사로, 전체 해제 주식 수의 97%가 해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오버행(대규모 잠재 매도 물량)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2개사에서 550만주, 코스닥시장 50개사에서 2억6779만주, 총 2억7329만주의 의무보유등록 주식이 해제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는 12월13일 제주항공에서 364만
자본시장연구원, 신임 원장에 김세완 이화여대 교수 선임 자본시장연구원은 사원총회를 열어 신임 원장에 김세완 이화여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원장은 1966년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를 거쳐 2004년부터 이화여대 경제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해 왔다. 원장 취임일은 오는 12월 2일이며 임기는 3년이다.
SK증권, 영업력 강화 위해 대표이사 직속 IB총괄직 신설 SK증권이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IB총괄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조직도 기존 2부문, 20본부 3실에서 3총괄/부문, 20본부, 3실로 개편했다. 28일 SK증권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IB총괄 신설과 함께 기업금융1본부 산하에 기업금융4부, 신기술투자본부 산하에 신기술투자2부, 구조화본부 산하에 멀티금융2부를 신설했다. 지난해 SK증권은 대체투자사업부 및 산하 본
에코프로비엠,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위한 예비 심사 신청서 제출 에코프로비엠이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신청서를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7일 코스닥 상장사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의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2016년 5월 설립된 에코프로비엠은 이차전지 양극활물질과 이와 관련된 소재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고, 에코프로가 45.5%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별도 기준 3조1천456억원의 매출과 622억원의
'위기감 덜어낸'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 2000억원 실탄 장전 배경 현대차증권이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취임 11개월차를 맞은 배형근 대표의 수익 다변화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배 대표는 취임 즉시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편중된 구조를 탈피하고자 리테일(소매금융), 투자은행(IB) 부문 강화에 나서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데 힘써왔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까지 PF 충당금 부담으로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고, 성과는 3분기 들어서야 빛을 발했다. 위기감을 덜어낸 현대차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