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공모가 6만1900원···수요 예측 경쟁률 114대1 AX 전문기업 LG CNS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가액의 최상단인 6만1900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2059곳이 참여해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모인 자금은 약 76조원이다. 특히,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약 99%가 밴드 최상단인 6만19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LG CNS의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6조원 규
얼라인파트너스, 코웨이에 공개 주주서한 발송···"주주환원 정책 개선 요구" 얼라인파트너스가 코웨이에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목표자본구조 정책 도입 및 주주환원 정책 개선 등 주주가치 정상화를 위한 제안들을 요구했다. 16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코웨이 주식 209만8136주(발행주식총수의 2.843%)를 운용 혹은 자문하는 펀드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주주로서 코웨이 이사회에 주주가치 정상화를 위한 2가지 제안을 담은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얼라인파트너스가 요구하는 주요 골자는 ▲목표자본구조 정책 도입 및
한국거래소,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증시 휴장 한국거래소가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을 휴장한다. 16일 한국거래소는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오는 27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을 휴장한다고 밝혔다. 증권시장은 주식시장 및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주식워런트증권(EWL)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수익증권시장, 채권시장(Repo포함) 및 KSM(KRX Startup Market)이 포함된다. EUREX 연계 글로벌시장을 포함한 파생상
금융위, 가상자산 시세조종 사건 검찰 고발···제도 도입 후 첫 사례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시장 시세조종 혐의자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정식조사 절차를 거쳐 처리한 첫 사례다. 금융위원회가 고발 조치한 혐의자는 코인 선매수 후 시세조종 주문 및 가격상승을 일으켰고, 전량매도의 전형적인 초단기 시세조종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얻은 개인이다. 혐의자는 특정 가상자산을 먼저 상당 규모 매수해 놓고, 단시간에 반복적으로 시장가 매수주문 등을
본느, 증선위 제재 의결에 입장 표명···"내부 통제·시스템 전면 재점검" 본느가 증권선물위원회의 제재 의결에 대해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사안을 계기로 내부 통제 및 전산시스템 등을 전면 재점검한다는 입장이다. 16일 본느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2022년~2023년 재무제표 작성 과정에서 발생한 감리 지적사항은 전산시스템 문제와 내부 프로세스상의 미비점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고의적 왜곡이 아니었음을 강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증선위 제재 의결 관련해 해명했다. 이어 "당사는 해당 오류를 인지한
거버넌스포럼 "정용진 회장, 책임경영 하려면 등기이사 취임하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거버넌스포럼)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마트의 등기이사에 취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5일 거버넌스포럼은 논평을 통해 "정 회장이 책임경영을 하려면 올해 3월 이마트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취임하라"며 "그동안 정 회장은 등기이사는 아니어서 경영 실패, 차입금 누적 등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고 보수는 많이 받는 책임있는 경영자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지난 10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금투사·보험사도 '책무구조도' 시행···오는 7월 시범운영 금융당국이 오는 7월 대형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회사를 대상으로도 확대되는 책무구조도 제도를 두고 시범운영 기간을 도입한다. 15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대형 금융투자회사와 보험회사 등에 대한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3일부터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또는 운용재산 20조원 이상인 금투사에 대해 정식 시행하는 제도를 앞두고 시범운영 기간을 둬 혼선을 줄인다는 취지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금융위, 올 하반기 가상자산 2단계법 마련···위원회 회의 개최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논의를 본격화한다. 금융위는 올해 하반기 중 구체적인 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15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2차 가상자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입법을 위한 논의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날 위원회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입법 시 검토가 필요한 주요 과제들을 선정하고 과제별 고려 사항과 입법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는 다양한 가상자산
채권 전문가 60% "1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채권 전문가 10명 중 6명은 1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중 4명은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14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5년 2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 중 60%는 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동결에 대해 응답한 비중(83%)보다 23%포인트(p)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중 40%는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
HD현대중공업·삼성화재 등 옵션 상장···기초주권 제외 종목 2월까지 거래 HD현대중공업을 포함한 유가증권시장 5개 종목이 오는 2월 옵션시장에 추가 상장된다. 14일 한국거래소는 주식 선물 5종목과 주식옵션 5종목을 오는 2월 17일에 추가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식옵션 활성화를 위해 시장수요가 높은 주식옵션 5개 종목을 추가로 상장하고, 5개 종목은 폐지한다. 추가되는 종목은 주식 선물 기초 주권 중 시가총액, 거래대금, 시장 의견 등을 고려했으며 ▲HD현대중공업 ▲메리츠금융지주 ▲삼성화재 ▲케이티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