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떠나라는 이야기"···금융투자업계, 세제개편안에 '부글부글'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으로 강화하는 세제개편안을 발표하자 코스피 등 국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이 확산됐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주도했고, 글로벌 투자은행도 한국 시장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금융투자업계와 개인투자자 반발이 커지는 상황이다.
한국거래소, 2025 코스닥 라이징스타 22개사 선정 한국거래소가 2025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에스티팜 등 22개 우수 기술력·성장기업을 선정했다. 올해는 7개 신규 기업이 포함됐고, 통신장비·바이오 분야 등 혁신기업이 주로 뽑혔다. 선정사에는 상장수수료 면제, IR 지원, 금리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외국인, 3개월 연속 순매수···7월 상장주식 3조4110억원치 사들였다 외국인이 7월 국내 상장주식 3조4110억원을 순매수하며 3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상장채권 역시 3조원 순투자되어 6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미국·아시아 중심으로 유입이 컸으며, 유럽·영국 등은 일부 순매도가 나타났다. 전체 외국인 보유 비중도 크게 늘었다.
금감원·금투협 "상법 개정, 투심에 긍정적 영향···장기투자 활성화 필요"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가 자본시장 현장전문가 간담회에서 상법 개정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과 소액주주 권리 강화 등 증시 변화 요인을 점검했다. 미국 관세 정책과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리스크에 대비가 필요하며, 장기투자 유도와 증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안도 논의됐다.
한국예탁결제원, 금융기관 최초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 취득 한국예탁결제원이 금융기관 최초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을 취득했다. 자체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제정과 수급업체 통합 위험성 평가 등 우수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인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협력해 재해 발생 시 조사 및 재발 방지대책 수립에도 나설 계획이다.
삼양컴텍, 일반청약에 13조원 몰려···청약 경쟁률 928대 1 삼양컴텍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927.97대 1의 경쟁률과 13조원 가까운 청약증거금을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 후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생산 역량 강화, 공장 증설, 사업 자동화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흥행은 K-방산 관련주에 대한 투자 열기를 재확인시키는 결과로 평가된다.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 신사업 진출 긍정적···목표주가 18.9% 상향" 유안타증권은 NH투자증권의 신사업 진출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놓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8.9% 상향한 2만26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권했다. 7일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진출을 위해 농협금융지주로부터 6500억원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IMA 인가 타임라인은 9월 말까지 인가 신청을 진행한 후 2개월 내에 보완을 통
하나자산운용 '1Q 미국메디컬AI ETF', 순자산 200억 돌파 하나자산운용이 상장한 1Q 미국메디컬AI ETF가 개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순매수에 힘입어 상장 11영업일 만에 순자산 200억원을 돌파했다. AI 헬스케어 산업 성장 기대와 미국 정부의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이 매수세를 이끌었다. 주요 미국 AI·의료 기업에 투자해 국내 해외형 바이오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금감원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 ETP 투자시 손실 가능성 주의" 금융감독원이 원자재 상장지수상품(ETP) 투자 시 높은 변동성과 괴리율 확대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원자재 가격은 전쟁, 관세 등 국제 이슈로 급등락이 반복되고 있으며,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집중, 괴리율 확대 등으로 단기 투자 손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
에스엔시스, 공모가 3만원으로 확정 에스엔시스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했으며, 수요예측에 국내외 기관투자자 2336곳이 몰려 경쟁률 739.2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57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2831억원이다. 확보한 자금은 신사업 진출 및 생산능력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