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권 반납도 쉽지 않다···공항면세점 위약금 구조 논란 호텔신라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1065억원 규모의 부당이득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임대료 부담으로 사업권을 반납했으나 1900억원이 넘는 위약금을 납부한 점을 두고 적정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위약금 산정 방식과 임대료 체계, 여객 수 연동 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으며, 이번 판결이 공항 면세점 계약 구조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성수기 전 먼저 떠난다"···여행업계, '얼리 바캉스' 수요 선점 경쟁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업계가 조기 예약 고객 유치에 돌입했다. 호텔은 객실 할인과 조식 등 패키지를, 여행사와 온라인여행플랫폼은 특가와 멤버십 혜택을 강화해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비자는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실속과 가성비 높은 상품을 선호하고 있으며, 덜 붐비는 이색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추세다.
사업목적만 62개···아난티,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영토 확장 아난티가 호텔·리조트 기반의 숙박사업을 넘어 이커머스, 화장품, 주류, 웨딩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신규 사업목적 추가와 자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터널저니'를 통한 온라인 쇼핑몰 확장으로 고객 접점을 다각화하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는 총 62개로 늘었으며, 회원 기반을 활용해 신규 고객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1분기 745억 영업익 낸 호텔롯데···시장 시선은 '재무구조'로 호텔롯데는 면세점과 호텔사업 회복에 힘입어 실적이 반등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와 FIT 수요 확대 등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있으나, 롯데렌탈 매각 무산으로 유동성 확보에 차질이 생겼다. 계열사 신용보강과 해외 사업 지급보증 등 잠재 재무 리스크도 이어지고 있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자본 확충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모색하는 가운데, 실적 회복을 재무 안정성 강화로 연결하는 전략이 중요 과제로 부상했다.
여행업계, 가격 경쟁 넘어 '경험 경쟁' 시대 고환율과 국제선 유류할증료 부담 속에서 여행업계는 저가 상품 중심에서 경험 중심 여행으로 소비 트렌드가 이동하고 있다. 노랑풍선의 '3무 상품'과 특급호텔, 국적기 등 포함 서비스를 강조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OTA·여행사도 예약·체험·서비스를 통합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호텔·리조트업계, 망고빙수 넘어 체류형 미식 경쟁 호텔·리조트업계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에 대응해 웰니스와 체류형 콘텐츠를 결합한 플레이케이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제철 식재료와 건강식, 지역 기반 미식, 실내형 K-푸드와 전통주 페어링 등 차별화된 식음 이벤트로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공간 소비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F&B와 엔터테인먼트 결합을 통한 독립 수익원 확보가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야놀자 지분 늘리자···모두투어 자사주 출연·임원 매입 잇따라 모두투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자사주를 무상 출연하고 주요 임원들이 자사주를 잇따라 매입하면서 경영권 방어 논란이 재점화됐다. 야놀자의 2대주주 부상과 맞물려 우호지분 결집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반면 회사 측은 임직원 복지 증진 목적임을 강조했다.
스타벅스 논란 관광업계도 '촉각'···공공은 교체 시작, 민간은 조용한 거리두기 스타벅스코리아의 역사 인식 논란이 확산되며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기관이 행사 경품과 모바일 쿠폰에서 스타벅스 제품을 다른 브랜드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여행·호텔·면세업계는 공식적인 제휴 중단 없이 내부적으로 여론을 관망하면서 조용한 거리두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업계는 브랜드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현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마케팅 및 프로모션 구조 변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지노 천국'의 변신···마카오, 가족·공연·미식 도시로 승부수 마카오는 기존의 카지노 중심 이미지를 넘어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맞는 가족·MZ세대 대상 복합 여행지로 변모하고 있다. 문화, 미식, 액티비티 등 다양한 콘텐츠와 광역 교통망, 디지털 결제 인프라를 연동하며, 특히 한국 여행객을 핵심 타깃으로 삼아 체류형 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카지노 도시 넘어 체류형 허브로"···마카오, 한국 관광객 잡기 총력전 마카오가 카지노 중심 도시 이미지를 벗고 공연, 미식, 스포츠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강화와 간편결제 인프라 확대 등 다양한 전략으로 한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홍콩, 헝친, 광둥 등과 연계한 접근성 강화와 함께 현지 업계와 협업, 중국의 무비자 정책까지 더해 중화권 복합 관광허브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