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코퍼레이션, 그랜드하얏트 인수 이후 실적 구조 변화···자산 중심 사업 본격화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이 그랜드하얏트서울을 인수하며 제조업 중심에서 자산 운용 중심으로 수익 모델을 전환했다. 이로써 호텔업 부문은 자산의 66%를 차지하고, 영업이익률 14.1%를 기록하는 등 핵심 수익원으로 부상했다. 다만 향후 고정비 및 리노베이션 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내 '빅5' 특급호텔 객실 부문 희비 교차···핵심 차이는 2024년 국내 호텔업계는 관광객 증가와 객실 요금 상승으로 긍정적 성과를 올렸으나, 기업별 전략에 따라 실적 차이가 명확히 드러났다. 호텔롯데와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프리미엄 수요를 성공적으로 대응했고 호텔신라는 안정적 브랜드 다변화를 이뤘다. 파르나스호텔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사업 재편과 구조조정으로 인해 고전했다.
모두투어 계륵 '호텔 사업'···1년 만에 적자 전환 모두투어의 호텔 사업이 2024년 적자 전환했다. 베트남 등 해외 법인의 미미한 매출 기여도와 더불어 수익성 및 사업 효율성의 구조적인 한계가 드러난 것이다. 전체 매출 2500억 중 호텔 부문은 0.7%에 불과했다. 이에 모두투어는 다른 종속회사 정리에도 호텔 법인 운영은 지속하고 있으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적 조정이 요구된다.
노랑풍선, 사업 다각화 실패 탓 나홀로 적자 지난해 주요 상장 여행사들이 렌터카, 호텔, 유통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일제히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노랑풍선만이 유일하게 연간 영업적자를 냈다. 플랫폼 기반 전환과 해외 법인 설립 등 전략적 다각화를 추진했지만, 실질 수익화에는 실패하면서 '기획에 그친 시도'에 머물렀다는 평가다. 2024년 노랑풍선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18억원으로 전년(986억원) 대비 약 34%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63억원에 달하며 적자 전환했다. 전년도 영업이
야놀자 이수진 대표, 전 직원에 주식 100주 무상 증여키로 이수진 야놀자 창업자이자 총괄대표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세계 임직원들에게 자사주 100주를 무상 증여하기로 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 총괄대표는 이날 전 직원들에게 메일을 통해 "우리는 함께 걸어오며 대한민국 스타트업 역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겼다"며 "이번 주식 증여는 단순한 보상이 아닌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공유하고 소유하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금 우리는 또 한번의 10년, 그리고 그 너머의 더 큰 비상을 준비하고
참좋은여행, 체질 개선 본격화 참좋은여행은 수익성 둔화로 인해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단일체제 중심의 조직 재편을 시작했다. 매출은 17.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기타비용의 급증이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회사는 조직 구조 정비와 비용 효율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하나투어 ERP·CRM 통합 고도화···고객 관계 발굴 극대화 하나투어가 팬데믹 이후 디지털 운영 체계 전환에 집중하여 효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RP, CRM 통합 및 전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과 실시간 대응 능력을 높였다. 계열사 기능을 명확히 하여 여행 밸류체인을 최적화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마련했다. 이는 경쟁사와는 다른 독특한 접근법으로 평가받는다.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 새 단장 후 4월 재개장 마포구가 난지한강공원에 위치한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을 리모델링 후 4월부터 운영한다. 캠핑장은 반려견과 가족이 함께 캠핑할 수 있는 시설로, 특히 한강을 볼 수 있는 뷰를 제공한다. 여러 가족행사이벤트와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고객 취향 따라 고르는 패키지여행···놀유니버스, '맞춤형 옵션' 전략 강화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가 고객의 여행 취향과 예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해외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터파크 투어는 오늘(21일) 해외 패키지여행 상품을 '베이직' '플러스' '프리미엄' 등 3가지 옵션으로 확대 구성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해진 일정과 서비스 구성이라는 기존 패키지의 한계를 넘어서고, 개인의 선호를 반영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가장 기본형인 '베이직'은 실속 있는 여행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사업 다각화로 경영 악화 돌파 호텔신라가 악화된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 전략을 추진한다. 이부진 사장은 2025년을 도약의 해로 삼고, TR부문과 호텔&레저 부문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유치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