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체관광 사라져도 웃었다···면세업계 부활 이끈 'FIT' 전환 국내 면세업계가 중국 단체관광객 의존에서 벗어나 개별관광객(FIT) 전략으로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K-뷰티·K-패션 및 체험형 콘텐츠가 외국인 소비를 견인하며 명동 등 주요 상권과 온라인몰 매출이 급증했다. 업계는 체험형 마케팅과 도심 쇼핑 플랫폼 전환에 집중 중이다.
"싸게 많이는 끝"···여행업계, FIT·하이엔드로 '체질 개선' 국내 여행업계는 전통적 단체 패키지 중심 구조에서 자유여행(FIT)과 하이엔드 프리미엄 시장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개인화·맞춤형 경험, AI 기반 초개인화, 인플루언서 협업 등으로 시장이 분화되며, 경쟁력은 소비자 중심 설계와 디지털 역량에 달려 있다.
가족단위 수요 공략, 어린이날 연휴 체류형 테마 상품 각축전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여행업계가 가족 단위 고객 유치를 위해 체험·공연·식사 등을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에 주력하고 있다. 테마파크와 호텔·리조트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프리미엄 패키지로 체류 시간을 늘리고, 고객 만족도와 추가 소비를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
K-컬처로 불러도 서울에 묶인다···지방 관광의 벽 K-팝·드라마 등 K-컬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방문 동선과 소비가 서울에 집중되어 지역 관광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지방 숙박 인프라 부족과 규제, 체험 콘텐츠 한계로 재방문율도 하락 추세다. 관광산업은 체류 구조 설계와 지역 분산 전략이 시급하다.
호텔업계 가정의 달 정조준...롯데리조트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숙박업계가 가족 고객을 겨냥한 다양한 호텔 패키지와 특별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 신라호텔, 반얀트리 등은 워터파크 입장, 조식 할인, 키즈 체험 등 가족 맞춤형 혜택을 강화했으며, 어린이날을 비롯한 기간 내 공연 및 체험 콘텐츠도 확대해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여행 업계, 관광·미술 경계 허문 체험형 컨텐츠 전략 대세로 여행업계가 체험형 예술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며 체류형 관광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관람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참여, 창작, 기록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부가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 경험을 확장하며 소비 행태도 변화하고 있다.
반얀트리 부산, 회원권 다시 판다···안전·가치 논란 여전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가 화재 사고와 인허가 논란, 시공사 교체 등 크고 작은 악재를 딛고 회원권 판매를 재개했다. 하지만 공정 지연 및 운영 안정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어, 수요자들은 개장 시점보다 회원권 가치 보존과 리조트의 신뢰 회복 여부에 더 주목하고 있다.
중동 리스크에 흔들린 해외 대신 국내로···여행수요 'U턴' 가속 고유가와 고환율로 항공권 가격이 급등하면서 장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감소하고, 국내와 일본·동남아 등 근거리 여행이 각광받고 있다. 렌터카·숙소 예약이 급증하며, 여행 소비는 가성비와 프리미엄 경향으로 양극화되고 있다.
"비싸도 잘 팔린다"···여행업계 판도 흔드는 '프리미엄 패키지' 고물가와 경기 둔화 속에서 여행업계가 대대적인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서고 있다. 저가 위주의 패키지에서 벗어나 고가 프리미엄 여행상품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지는 모습이다. 경험의 완성도를 중시하는 소비 양극화 흐름에 맞춰 비즈니스 클래스, 고급 숙박, 맞춤 콘텐츠를 결합한 상품이 주목받는다. 이 같은 고급화 현상은 면세점 등 연관 유통업계까지 확대되고 있다.
낮엔 튤립, 밤엔 불꽃···에버랜드, 봄을 '하루 코스'로 만들다 에버랜드가 튤립축제와 함께 사파리월드 리뉴얼, 멀티미디어 불꽃쇼, 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지난 한 달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체험형 동물원과 공연, 야간 이벤트 등 콘텐츠 다각화로 가족 나들이와 봄꽃 시즌 수요를 동시에 공략했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