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무허가 숙소 퇴출"···10월부터 영업신고 의무화 에어비앤비가 10월 16일부터 국내 모든 숙소에 영업신고 의무화를 전면 시행하고, 내년 1월부터 미신고 숙소의 예약을 차단한다. 이는 합법 숙소만을 운영하는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다. 에어비앤비는 5조9000억원의 GDP 기여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강조하며, 숙박업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51년의 치유를 화폭에"···파라다이스시티, 조엘 메슬러 국내 첫 개인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가 뉴욕 출신 팝아트 작가 조엘 메슬러의 국내 첫 개인전 '파라다이스 파운드'를 개최한다. 총 24점의 신작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전시는 작가의 인생 여정과 예술적 치유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대형 전시는 키아프·프리즈 서울 개막과 맞물리며, 파라다이스시티가 글로벌 컬렉터와 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동선, 외식 실패 딛고 리조트 승부수···한화 '안토' 출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파라스파라 서울 리조트를 인수해 '안토'로 리브랜딩하며 프리미엄 회원권 리조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김동선 부사장이 신규 전략을 주도하며 도심형 자연리조트로 차별화를 꾀한다. 부채 부담과 수익 안정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지목된다.
호텔업계, 가을 맞이 미식·문화 협업 패키지 선봬 국내 주요 특급호텔들이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및 한정판 식음료, 예술 컬렉션 등 차별화된 미식·아트 패키지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주류 페어링, 전통 구절판 가을 디저트, 희귀 위스키와 아트 에디션 등 프리미엄 혜택이 확대되고 있다.
롯데면세점, K-푸드 붐 탑승...김포공항점에 K-마켓 오픈 롯데면세점이 K푸드 열풍에 힘입어 공항점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김해공항점에는 지역 특화 과자인 '부산샌드'를 단독 출시하고, 김포공항점에는 다양한 중소기업 브랜드로 구성된 K-마켓을 오픈했다. 제주·부산 지역 먹거리와 체험형 한글과자 등도 선보이며 내외국인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차별화 전략을 강화했다.
한화호텔, 파라스파라 인수···고급 리조트 '안토' 출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정상북한산리조트 지분 100%를 300억원에 인수하고, 서울 강북의 파라스파라 서울 리조트를 '안토'로 리브랜딩해 프리미엄 리조트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번 인수로 부채 3900억원을 승계하지만, 시장 가치보다 2000억원 저렴하게 확보해 재무 성과가 기대되며, 서울 내 특급호텔과 리조트를 동시에 보유한 기업이 됐다.
서울 강남 호텔 객실 천장에 버섯 강남 신라스테이 호텔 객실 천장에서 실제 버섯이 발견돼 위생 및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해당 객실은 블록 처리된 상태였으나 관리 부실로 투숙객에게 배정됐고, 전문가들은 구조적 결함 및 곰팡이 위험을 경고한다. 위생기준 미준수 시 과태료와 영업정지 가능성이 있다.
에어비앤비, 10월 미신고 숙소 정비···서울·관광지 '숙박난' 우려 에어비앤비가 10월부터 미신고 숙소 정비에 나서면서, 서울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숙박난이 우려된다. 합법 숙소는 전체의 10% 수준에 그쳐 공급이 크게 줄 전망이다. 관광객 급증 추세 속에 가격 상승과 예약난, 플랫폼 간 풍선효과 등 시장 혼란이 예상된다.
非카지노 확대 나선 롯데관광개발, 복합리조트 수익모델 본격 가동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카지노 중심 매출에 비카지노 부문 성장, 고정비 절감 등 복합리조트 모델의 효과로 실적이 반등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하반기 실적 전망도 밝다.
대지진 괴담에 쓰나미 경보까지···극성수기 일본여행 인기 추락 일본행 여름휴가 수요가 7월 대지진설 등 불안 심리와 캄차카 초강진에 따른 쓰나미 경보로 인해 크게 위축됐다. 설문조사 결과 내국인 30.4%만이 일본을 선택해 동남아에 1위를 내줬으며, 여행업계 역시 예약 감소와 일정 변경 문의 증가에 신중히 대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