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알테오젠, 10%대 급락···유상증자 가능성 대두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이 10%대 급락이 나타났다. 21일 오전 10시 기준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10.7% 하락한 3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 20.4% 하락한 27만9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저점 매수세가 몰리며 하락분을 일부 회복한 모습이다. 이날 알테오젠 급락 배경으로는 유상증자가 거론된다. 지난 18일 알테오젠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제3자 배정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골자로 한 정관 변경 안건을 승인했다. 알테오젠
특징주 위츠 '따상' 성공···코스닥 상장 첫날 90%대 강세 전력 전송 설루션 전문기업 위츠가 코스닥 상장 첫날 90%대 강세를 보이며 따블(공모가 대비 두 배 상승)을 기록했다. 20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위츠는 공모가(6400원) 대비 6070원(94.84%) 오른 1만2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1만6000원(150%)까지 올랐지만 상승 폭이 다소 수그러든 모습이다. 위츠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997.37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5300~6400원 상단인 6400원으로
특징주 '자사주 매입' 효과 다한 삼성전자···2%대 약세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힌 삼성전자가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3% 하락한 5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장 마감 후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1년간 10조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는 시가총액 대비 2.8% 수준이다. 공시 직후 영업일인 지난 18일 삼성전자 주가는 5%대 강세가 나타나며 5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전날부터 약세로 전환
개장시황 코스피·코스닥, 개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삼성전자 약세 지속 코스피와 코스닥이 개인 투자자 매수세에 동반 상승 출발했다. 삼성전자는 이틀 연속 약세가 나타났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1포인트(0.15%) 오른 2475.76에 출발했다. 이날 9시 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59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551억원어치, 외국인은 7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는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71% 하락한 5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
비트나인 3일 연속 '上'···한국거래소 '투자주의' 코스닥 상장사 비트나인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비트나인은 앞서 거래량도 100배 이상 증가하면서 한국거래소는 20일자로 비트나인을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19일 공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비트나인은 전 거래일 대비 29.91% 오른 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트나인은 지난 13일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발행된 신주의 추가 상장 우려로 하한가를 기록한 이후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급등하고 있다. 이는 최대
유한양행, 에이프릴바이오 지분 전량 매각...4년 만에 221억 차익 실현 유한양행이 4년 만에 에이프릴바이오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했다. 투자 이익은 221억원에 달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18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에이프릴바이오 주식 214만5750주(9.84%)를 주당 1만6280원에 처분했다. 처분 금액은 총 351억원이다. 블록딜로 유한양행이 보유하고 있는 에이프릴바이오 주식은 51만8580주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2013년 교원창업 형태로 설립된 연구개발 중심기업이다. 인간항체
내달 밸류업 지수 특별 변경···"KB금융·SKT 등 편입 예상" 내달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 특별 변경을 앞두고 KB금융·SK텔레콤·KT 등이 편입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권병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 특별변경에 대해 "기존 지수와의 차별성과 종목 선정 적절성 등에 대한 비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올해 12월 20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 특별변경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지수와의 차별성과 종목 선정 적절
특징주 급등 하루 만에 HLB 급락···그룹株도 동반 약세 HLB가 간암 신약후보물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BIMO 실사'(임상병원 등 현장실사) 결과 '보완할 사항 없음(NAI)'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급락했다. 이날 약세는 전날 상한가에 이은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 47분 기준 HLB는 전 거래일 대비 8.83% 하락한 7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HLB글로벌(8.01%), HLB생명과학(8.24%), HLB테라퓨틱스(8.91%), HLB글로벌(7.56%) 등
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개인 매수에 강보합···코스닥 약세 전환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에 강보합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상승폭이 크지 않아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이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약세로 전환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포인트(0.00%) 오른 2469.13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32억원어치, 개인은 19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501억원어치를 매도하는 중이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N
애널리스트의 시각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 매각···"밸류에이션 저평가 해소"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부 매각이 현실화할 경우 밸류에이션(기업가치) 저평가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 19일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사업부는 식품 부문 다음으로 회사 영업이익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중국 업체와의 가격 경쟁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진의 변동성 때문에, 회사 주가의 변동 요인으로 작용해왔다"며 "이번 사업부 매각이 성사된다면, 전사 실적 안정성과 재무 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