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계열사 대상 제3자배정 유증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 1조3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1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총 171만5040주를 주당 75만8000원에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체 조달금액은 약 1조3000억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28일, 신주 예정일은 내달 15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한화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다. 배정 대상자는 Hanwha Impact Partners Inc.(117만1584주), Hanwha Energy Corporation Singapore(38만0419주), 한화에너지(16만3037주)로
키움증권, 3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후 소각 예정 키움증권이 약 3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했다. 키움증권은 18일 공시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30만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350억4000만원에 달한다. 이번 매입이 완료되면, 회사는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69만5345주와 함께 모두 소각할 방침이다. 자사주 소각은 내년 3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마감시황 기관 2거래일 연속 매수···코스피·코스닥 강보합권 마감 코스피가 기관투자자의 2일 연속 순매수로 2480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도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고, 코스닥에서는 펩트론 등 일부 종목이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4.4원 올라 1423.3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징주 제주은행, 더존비즈온 유상증자 확정에 27% 급등 제주은행이 더존비즈온의 유상증자 발표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며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더존비즈온은 약 570억 원에 제주은행 주식을 대량 취득하며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 창출을 계획했다. 더존비즈온의 주가는 약세를 보였으나 제주은행은 투자 소식에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특징주 일양약품, 주가조작 무혐의···15% 강세 일양약품이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으면서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의혹이 해소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0분 기준 일양식품 주가는 15.72%(1630원) 오른 1만2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검찰은 일양약품의 경영진의 주가조작 및 허위 보도자료 배포 의혹 등에 대해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17일 불기소 처분했다.
KT, 실적성장·주주환원에 주가 '훨훨'···5만원 안착할까 KT의 주가는 1년 만에 50% 급등하며 15년 만에 5만원대를 넘보고 있다. 주주환원 강화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 덕분이다.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MS와의 협력으로 AI 분야에서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나스닥100 ETF도 무더기 손실···미장 몰려간 서학개미 어쩌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 여파로 미국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나스닥100 종목을 모은 국내 ETF 수익률도 타격을 입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부터 지난 17일까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미국나스닥100액티브 수익률은 마이너스(-)25.67%로 나스닥100 관련 ETF 상품 중 가장 하락세가 컸다. 원금을 1000만원 투자했으면 750만원을 건질 수 있는 셈이다. KB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
특징주 이재명 탈원전 축소 시사···원전株 강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원전 이용 필요성 언급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기술을 포함한 원전 관련 주식들이 크게 상승했다. 이 후보는 원전 수명 연장 및 신재생에너지 동시 투자를 언급하며 '에너지 믹스'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미코젠, 최대주주 변경 아미코젠은 신용철 씨의 3.69% 지분이 마가파트너스투자조합으로 이전되며 최대주주가 교체됐다고 밝혔다. 새로 최대주주가 된 조합은 5.01% 지분을 보유하며, 소지성 사내이사가 대표 조합원이다. 이 변화는 실권주 인수와 무관하며, 인수 자금은 전액 자기자금이다.
특징주 美, 中 선박에 입항수수료 부과···HMM 등 해운주 강세 미국이 중국 선박에 입항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국내 해운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HMM을 비롯한 여러 해운사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정책이 중국 대신 한국 해운사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