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株, 호실적·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고공행진' 엔터 주식이 1분기 호실적과 한한령 해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는 연초 대비 40% 상승하며 신기록을 달성했고, JYP와 와이지 등 다른 엔터주도 큰 폭으로 오름세다. 중국 시장 매출 회복과 주요 아이돌 컴백 등으로 2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진칼, 상장 후 최대 시총 경신···'호반發 경영권 분쟁'에 주가 급등 한진칼이 호반건설의 지분 확대 소식에 경영권 분쟁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시가총액은 상장 이래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한진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6%(4100원) 오른 1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14일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최고가인 16만500원을 찍었으나 전날에는 22.12% 하락해 12만5000원에 마감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12일 장내에서 67만5974주를 매수하며
'황제주' 등극 삼양식품에 목표가 170만원 제시한 한화證 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7% 증가, 매출 37% 상승 등의 깜짝실적을 기록하며, 한화투자증권이 목표주가를 170만원으로 상향 발표했다. 신규 해외 입점과 생산 효율 개선, 밀양 2공장 본격 가동으로 실적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골드만삭스·UBS, 이마트 '매도' 조언···'SSG닷컴' 성장 물음표 골드만삭스와 UBS가 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이마트는 1분기 영업이익 급증에도 불구하고 SSG닷컴 매출 부진과 신세계 E&C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주가 고점 논란이 제기됐다. 양사는 목표주가를 각기 조정하며 하반기 성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금융위, 파나케이아에 과징금 7억4000만원 부과 금융위원회는 파나케이아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잘못 작성·공시한 사실을 확인하고, 제9차 회의에서 회사에 7억4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전 대표 등 5명의 관계자와 외부감사인 예지회계법인도 각각 3억1000만원, 1억원의 과징금을 받았다.
특징주 태양광株, 이재명 '햇빛연금' 공약에 일제히 '강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햇빛연금' 공약 발표 이후 태양광 관련 주식들이 급등했다. 한화솔루션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주요 태양광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 공약은 농어촌 태양광 발전을 통해 얻은 수익을 주민들에게 배분하는 방식으로 구상되었다.
특징주 코스맥스, 1분기 역대급 호실적에...9% 강세 코스맥스가 1분기 역대급 매출을 기록하며 주가가 9% 상승했다. 2분기 또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맥스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와 4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동남아 시장의 회복과 성장세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징주 포스코퓨처엠, 1조1000억원 유상증자 결정에...주가 6%대 하락 포스코퓨처엠이 1조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14만8300주를 발행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할인율 20.2% 적용된 9만5800원이다. 조달한 자금은 중간재 내재화 및 양극재 CAPA 증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징주 한진칼, 호반그룹 지분 확대에 이틀 연속 급등 한진칼의 주가가 호반건설의 지분율이 18% 이상으로 확대됐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호반건설은 지분율을 18.46%로 늘리며 단순 투자 목적으로 장내에서 주식을 매수했다. 이로 인해 한진칼의 경영권 분쟁이 촉발될 가능성에 주식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1조1000억원 규모 유증 결정 포스코퓨처엠이 1조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 신주는 주당 9만5800원에 발행되며, 출자 후 지분율은 58.18%로 증가한다. 이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발행가는 변동될 수 있다. 이 결정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의 주가는 일시적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