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 인사·조직개편 단행...안정 속 장기 전략 모색 iM금융그룹이 2026년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주요 임원 연임과 외부 전문가 영입을 결합해 경영 안정과 전략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금융소비자보호 전담조직 신설, 그룹 전략총괄·재무총괄 분리 등 미래경쟁력 확보 방안도 추진했다.
KB국민은행, 조직개편 실시...소비자보호·생산적 금융 강화 KB국민은행이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에 발맞춰 2026년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12개 지역영업그룹을 5개 영업추진그룹으로 재편해 영업 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비대면 부문을 통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금융사기예방 및 성장금융 지원 등 사회적 책임과 미래성장 기반도 강화했다.
신한은행서 29억 규모 금융사고···외부인 대출 사기 신한은행에서 약 29억644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8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외부인에 의한 대출 사기로 확인되었으며, 수사기관이 개입하면서 사건이 드러났다. 은행은 수사기관과 협조하며 자체 조사 및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은행권 10월 원화대출 연체율 0.58%···신규 연체 늘고 정리 규모 감소 10월 국내은행의 대출연체율이 0.58%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신규 연체발생액이 2조9000억원으로 늘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크게 줄어 연체채권이 순증세를 보였다. 기업대출과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모두 오르며 건설업과 지방 부동산 등 취약부문의 부실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은행권 연말 가계대출 관리 총력전···주담대 한파 내년엔 더 매섭다 5대 은행이 가계대출 연간 한도를 초과해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대폭 제한하고 있다. 내년엔 위험가중치 상향과 보증기금 출연요율 변경 등 자본 규제 강화가 예고돼 있으며, 이로 인해 대출 창구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실수요자 타격과 은행권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
은행권 '징검다리론' 전면 개편···서민·취약계층 금융 부담 줄인다 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자가 보다 쉽게 은행 신용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론이 전면 개편된다.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원 요건을 완화했으며, 크레딧 빌드업 체계를 도입해 금융취약계층의 은행권 접근성을 높였다. 내년 1분기까지 전 은행권에 확대된다.
하나금융, '생산적 금융·소비자보호·디지털혁신' 중심 조직개편 단행 하나금융그룹이 2026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통해 생산적 금융, 소비자 보호, AI·디지털 혁신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투자·생산적금융부문, 신사업·미래가치부문 등 3개 신설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여성 임원 비중 확대 및 ESG, 포용금융 등에도 역점을 뒀다.
신한은행, 미래 위한 차세대 경영진 선임···미래혁신그룹도 신설 신한은행이 미래혁신그룹 신설과 함께 경영진을 새롭게 선임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고객중심 영업체계 강화, 자산관리·디지털 전략 확대, 생산·포용금융부 신설 등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사회적 책임 이행과 혁신 실행력도 함께 높여가고 있다.
은행권, 육아휴직자 주담대 원금상환 유예···"저출생 해소 기여" 은행권이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육아휴직자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원금상환 유예 제도를 내년 1월 31일부터 시행한다. 1년 이상 대출 경과 및 9억원 이하 1주택 소유자에 한하며,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육아휴직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NH농협은행, 부행장 절반 갈아치웠다···소비자보호 강화·생산적 금융 '시동' NH농협은행이 16명의 부행장 중 9명을 전격 교체하며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실효성 있는 소비자보호와 현장 밀착형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영업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 배치를 통해 생산적 금융과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