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노선 대신 '합종연횡'···시중은행, 가상자산 커스터디 합작에 '사활' 주요 시중은행이 가상자산 커스터디 시장을 미래 수익원으로 삼고, 블록체인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등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법인 투자 허용 기대에 맞춰 수탁 인프라를 강화하며, 기관 자금 유입을 대비해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에 나섰다.
은행권, 금요일 조기 퇴근 확산···고객 서비스는 '그대로' 은행권이 주 4.9일제 도입을 잇따라 추진하며 근무시간 단축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제를 시행했고, 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도 도입 준비 중이다. 영업시간과 야간·특수점포 운영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여 고객 서비스 공백은 발생하지 않는다.
SC제일은행, 지난해 순익 1415억···홍콩 ELS·퇴직 비용에 57% '뚝' SC제일은행의 2025년 당기순이익이 홍콩 ELS 제재 충당금과 특별퇴직 비용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한 1415억 원에 그쳤다. 영업지표와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이사회는 1250억 원 결산배당을 의결했으며, 자본건전성은 감독당국 기준을 상회했다.
KB국민은행, 연태훈 신임 사외이사 후보 추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KB국민은행이 연태훈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신뢰 경영을 강화한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6차례 회의와 3단계 자격 검증을 거쳐 연태훈 후보 등 총 4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했으며,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예금 3% 귀환에도 웃지 못하는 은행권 속사정 최근 증시 호황으로 자금 유출이 우려되자 5대 시중은행을 비롯한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예금금리를 3%로 재인상했다. 그러나 머니무브 영향이 예상보다 크지 않고, 중동발 리스크와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로 인해 급격한 금리 인상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닻 올린 인뱅 2기 리더십···'규제의 덫' 넘을 새 판 짜기 케이뱅크와 토스뱅크가 각각 최우형, 이은미 대표의 연임을 확정하며 2기 체제로 돌입했다. 두 은행은 가계대출 규제 등 금융환경 변화 속에 기업금융, 플랫폼 사업 확대 등 성장 다각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케이뱅크는 SME 시장 진출과 IPO, 토스뱅크는 주담대 출시 및 글로벌 진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이체부터 환전·연금까지' 은행권 수수료 제로의 역설···"수익 다변화 절실" 은행권에서 수수료 무료화가 모바일 이체에 이어 퇴직연금(IRP), 환전, 펀드 등 핵심 비이자수익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경쟁 심화와 규제 변화, 금융소비자 편익이 증가했으나 은행의 장기적 수익성 악화와 금융권 내 양극화가 우려된다. 글로벌 스탠다드와 괴리된 한국형 무료화 트렌드 속에서, 프라이빗 뱅킹 대중화와 신사업 진출 등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이 시급하다.
가계빚 조일수록 '예대차' 확대···변동성 커진 예대 금리 기준금리가 9개월째 동결된 가운데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다시 3%대로 오르고 대출금리는 6%대로 상승하며 예대금리차가 확대되고 있다. 정부의 가계부채 총량 규제로 대출금리 인하가 제한되고, 예금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상환 부담이 커지는 역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첫 '여성·연임'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실적·성장 '검증된 리더십' 토스뱅크가 이은미 대표의 연임을 확정지었다. 이 대표는 흑자 달성과 플랫폼 성장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차기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임기 중 조직 안정화와 재무 건전성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는 해외 시장 진출과 주택담보대출 출시, 내부통제 강화 등이 핵심 과제로 남아 있다.
"체계적인 자산 관리 경험"···국민은행, 마이데이터 연결 이벤트 KB국민은행은 마이데이터 자산 미연결 고객을 대상으로 4월 10일까지 자산 연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는 자산 연결 완료 시 추첨을 통해 최대 3배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받을 수 있다. KB스타뱅킹에서 응모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