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앱·ATM 1시간 40분 멈춰···전산 장애로 고객 불편 초래 iM뱅크에서 오후 2시 32분 전산 장애가 발생해 약 1시간 40분 동안 모바일 앱과 ATM 거래가 중단됐으며, 이후 정상 복구됐다. 원인은 외부 대량 거래로 인한 DB 지연으로, 지점 창구를 통한 금융 업무는 정상적으로 처리되었다. 회사는 현재 정확한 장애 원인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IMF-WBG 춘계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이 총재는 여러 국제 회의에서 세계경제와 금융안정에 대해 논의하고, FPA 메달 수상자로 선정되어 시상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국제금융시장 관계자와 인플레이션 및 통화정책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빗썸·스타벅스·SSG와도 맞손···이종산업 협업 속도내는 국민은행 국민은행은 다양한 업종과 제휴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빗썸과의 제휴로 75만 개의 신규 계좌를 개설했으며, 삼성 모니모와 스타벅스 등과의 제휴로 젊은 층을 겨냥한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이러한 전략은 요구불예금 잔액 증가와 같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복현, 기준금리 동결 직후 금융상황 점검···"관세·환율 총력 대응" 기준금리 동결 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소집, 관세 충격과 외환시장 불안 등 복합 리스크에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자금조달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관세 대응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기업 및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뚝뚝 떨어지는 예금금리···은행 예대금리차 '눈총'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하락하면서 1%대로 진입하고 있다. 대조적으로 대출금리 인하는 더딘 상황이며, 그 결과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는 추세다. 금융 당국은 금리차 점검을 예고했으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인해 당분간 이러한 상황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해외서 고객경험 혁신 잇는다···주담대는 내년 출시"(종합) 토스뱅크는 글로벌 금융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하며, 내년에 주택담보대출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약속했다. BaaS 및 지분투자를 활용해 각국 시장에 맞춤형 접근을 계획하고 있으며, AI 기술로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 중이다. 시니어 및 소기업 대상 금융 서비스 확장과 함께 비이자이익 성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고객이 먼저 떠올리도록"···미래형 은행 청사진 제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이끌기 위해 고객 중심 최적화, 기술 내재화의 표준화,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3대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1200만 명의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행동 기반 추천 시스템과 AI 기반 리스크 예측 신용평가 모델의 고도화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해 금융지주 순익 두 자릿수 성장···자산건전성은 악화 작년 금융지주사의 총자산과 순이익은 크게 증가했지만, 자산건전성 지표가 악화되어 금융당국의 경고를 받고 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상승과 대손충당금적립률 하락으로 인해 신용손실 흡수능력이 떨어졌다. 이에 금융당국은 잠재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은행권 예·적금 금리 줄인하···기업은행 최대 0.5%p↓ 은행권이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16일부터 26개 예·적금, 입출금식 상품의 금리를 0.10∼0.50%포인트(p) 인하할 예정이다. 우리은행도 이날부터 거치식(정기예금) 7개, 적립식(정기적금) 11개 예·적금 상품 금리를 0.10∼0.25%p 내렸다.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 역시 이날부터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상품의 3개월·6개월 만기 기본금리를 연 2.70%에서 2.50%로 0.20%p 인하했다. 은행연합회 공
3월 코픽스 0.13%p 하락···주담대 변동금리 더 떨어진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6개월 연속 하락했다.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월보다 0.13%p 하락한 2.84%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시중은행들은 16일부터 변동금리에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코픽스는 8개 은행의 자금조달 금리를 반영하여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