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온기를"···금융권 추석 맞아 '상생금융' 릴레이 올해도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금융당국과 은행들의 상생금융 실천이 이어졌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과 은행들은 중소기업에 100조원이 넘는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정책금융기관은 추석 연휴 전후로 예상되는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중소중견기업에 21조8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과 보증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전통시장 나눔 활동을 올해도 진행했다. 금감원은 지난 11일 한국 구세군 및 IBK기
KB금융, 파리 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2억원 전달 KB금융그룹은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땡큐 팀 코리아(Thank You, TEAM KOREA)' 행사에서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2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양종희 회장,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등이 참석해 파리 올림픽에서 선전을 펼치고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선수단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우수선수상(MVP)에는 양궁 3관왕을 달성하며 국민적 스타로 떠오른 김우진, 임시현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성취상
NH농협은행, 차세대 WM시스템 구축···"맞춤형 자산관리 강화" NH농협은행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WM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차세대 WM시스템은 고객의 투자 스타일과 자산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화된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고객에게 ▲은퇴 준비 및 재무 상담 등 다양한 재무 목표에 맞춘 WM맞춤설계 ▲AI 기술을 활용한 상품 모델 추천 ▲개별화된 투자 포트폴리오 보고서 제공 등 신속하고 정확한 투자결정 지원에 초점을
케이뱅크, 코스피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기업가치 5조원 도전 케이뱅크는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금융권 최초의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한 것을 비롯해 신용대출, 전세대출, 개인사업자 대출 등 다양한 혁신적인 비대면 여신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수신 상품은 예·적금을 비롯해 한도 제한 없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자동 목돈 모으기 '챌린지박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제휴를 통해 상장주
"가계부채 해결 안되면 추가 대책"···당국, 쓸 수 있는 카드는?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이 10조원 가까이 폭증하면서 금융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당국은 이달부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가 계획대로 시행되고, 개별 은행들의 대출문 줄이기가 시행되도 증가세가 꺾이지 않으면 '추가 대책'을 내겠다고 예고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은행의 자율 규제를 언급한 만큼 은행들의 자체 규제가 정부의 추가 대책보다 선행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이를
은행권 하반기 공채 본격화···AI 인재 대폭 늘린다 은행권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하반기 신규 공개채용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영업지점 통·폐합으로 전체 채용 규모는 감소했지만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은 치열해진 모습이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중순부터 총 210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뿐만 아니라 디지털·IT 부문 인재를 대거 채용할 계획이다. 디지털·IT 부문은 다른 직무와 달리 코딩테
신협-국가유산청, '국가유산' 지키는 어부바 후원 MOU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지난 12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민신탁과 우리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후원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약정식 행사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신협은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과 연계한 국가유산 보호 기금 조성 ▲창덕궁 무인발권기 및 검표기 설치 지원 및 고건물 훼손 창호 및
수협은행, 차기 행장 후보 6명 확정···강신숙 행장 연임 여부 주목 Sh수협은행의 차기 행장을 선출하기 위한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가 강신숙 현 은행장을 포함한 6명의 후보를 최종 면접 대상자로 확정했다. 면접은 오는 23일에 진행되며, 이튿날 최종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행추위는 강신숙 행장 외에도 신학기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박양수 수협은행 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양제신 전 하나은행 부행장,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를 면접 대상으로 선정했다. 행추위는 오규택 기재부
해외사업 더 힘주는 하나은행···기업 직접투자까지 '광폭행보' 하나은행이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비롯한 해외 투자 확대에 적극적인 모양새다. 하나금융은 해외사업 수익을 전체의 4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로 함영주 회장이 지난해부터 해외 IR에 직접 나서는 등 광폭 행보를 보였다. 하나은행도 지주의 기조에 발맞춰 해외법인 수익 확대에 힘쓰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책은행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기업에 직접 투자를 단행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인도네시아 국영 광물지주사 '마인드 ID'에 수출입
신한금융그룹,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 성금 20억동 기부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태풍 피해를 입은 베트남 현지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20억동(한화 약 1억10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부터 베트남 북부 주요 지역에 태풍 '야기'로 인한 산사태 및 홍수가 발생해 300여명의 사망·실종자와 함께 가옥과 주요 시설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신한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DS 등 베트남 현지 진출 그룹사가 긴급히 마련한 재원으로 하이퐁 등 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