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480명 대규모 채용 패키지···청년 금융전문가 양성 나선다 신한은행이 청년고용 확대와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480명 규모의 대규모 채용 패키지를 실시한다. 신규 금융 인턴십, 창구업무 지원, 금융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하며, 맞춤형 교육과 현장 경험을 통해 미래 금융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업비트 동맹 연장한 케이뱅크··· 외형 성장 속 '생산적 금융' 고심 커진다 케이뱅크가 업비트와 실명계좌 제휴를 연장하며 가상자산 기반 예수금 급증과 자산 7배 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여신의 90% 이상이 가계대출에 집중돼 생산적 금융 역할은 약하다는 지적이 크다. 중소기업·혁신산업 지원과 자금 운용 다변화가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KB금융, 지난해 6조6545억원 규모 사회적 가치 창출 KB금융지주가 2023년 한 해 동안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총 6조6545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부문별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포용금융 및 금융취약계층 지원, 주주환원 강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 G20·IMF 회의 참석···글로벌 정책과제 논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IMF-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13일 출국한다. 이 총재는 주요국 중앙은행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세계경제, 금융안정, 국제금융체제에 대해 논의하며, 디지털화폐 등 최신 금융이슈에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농협·신한은행, 연간 대출 목표치 이미 넘겼다···'대출 보릿고개' 오나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 등 일부 시중은행이 올해 가계대출 증가 목표를 이미 초과했다. 이에 따라 연말로 갈수록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신규 대출 접수가 제한되는 등 대출문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목표치 초과 은행에 내년 한도 축소 페널티를 예고했으며, 주택담보대출 및 DSR 규제 추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iM뱅크, 한국형 녹색채권 1100억원 발행 iM뱅크가 11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조달된 자금은 이차전지, 태양광, 토양정화 등 녹색 프로젝트에 집중 투입된다. 환경부 가이드라인과 외부 평가기관 검토를 거쳐 녹색채권의 신뢰성과 적합성이 높아졌으며, 앞으로 다양한 ESG채권 발행과 친환경 금융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방은행 연말 인사태풍···iM·부산·전북·광주은행장 줄줄이 임기 만료 내년 초까지 지방은행장 4명이 잇따라 임기 만료를 맞으며 금융권 인사 대이동이 예고됐다. iM뱅크는 황병우 행장 용퇴로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했고, 전북·광주은행장은 실적에 따라 연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부산은행은 BNK금융지주 인사와 연동된 변화 가능성이 크다.
우리은행, 80조 '생산적 금융' 속도··· 비수도권 첨단·주력산업 키운다 우리은행은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달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발표한 '생산적 금융 전환 80조원'의 일환이다.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은 총 80조원 중 비수도권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배정된 16조원 공급의 일부다.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성장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제5차 산업집적활성화 기본계획'에 맞춰 지역 맞춤형 금융을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추석 맞은 은행권 온정 나눔 확산···지역 밀착·사회공헌 강화 은행권이 추석 연휴를 맞아 임직원 참여형 봉사,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단순 기부를 넘어서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와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도모하고, 가족·고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나눔 모델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 추석 연휴 비상상황실 현장 점검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비상상황실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해 금융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점검했다. 자동이체와 카드결제 등 거래 집중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와 IT·고객센터 시스템 운영 상황을 집중 점검했으며, 전원장치 운용과 보안 관리 등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