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씨엔지,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참여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가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에코프로씨엔지는 26일 환경부와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은 세계적인 재활용 원료 사용 의무화 및 순환경제 전환 흐름에 따라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기업에 정부가 재생원료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2031년부터 유럽연합(EU)이 재활용
SK티비엠지오스톤, 이마트24에 친환경 리필 스테이션 구축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티비엠지오스톤이 이마트24, 마케팅 전문기업 플랜드비뉴와 함께 자판기 형태의 친환경 리필 스테이션 '그린필박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필박스는 SK티비엠지오스톤의 생분해 라이멕스(LIMEX)를 소재로 제작한 리필 용기에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을 손쉽게 담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번 구매한 용기로 세제를 필요한만큼 다시 재구매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
한화,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한화는 지난 1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3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진행한 2023년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는 산업재 부문에서 '리더십 레벨 A-' 등급을 획득해 수상의 영예를 차
'친환경' 속도내는 대한·LS전선, 전력망 '금맥'으로 돈이 쌓인다 전세계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국내 전선 업계가 호황을 맞보고 있다. 이미 지난해 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데 이어 새해 벽두부터 잇따른 수주 소식도 알리고 있다. 친환경을 요구한 '청구서'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전력 인프라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12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회사는 2031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직·간접으로 배출하는 탄소 총량을 46% 감축하는 등 2050년 넷제로(Net Z
대한전선 "2050년 탄소배출 제로" 대한전선이 탄소 배출량 제로를 위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대한전선은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럽은 지난해 10월부터 탄소 배출량에 따라 관세를 부과하는 CBAM(탄소국경조정제도)을 시범 시행하고 있으며 미국도 이와 유사한 CCA(청정경쟁법)의 법안 통과를 빠르게 추진 중이다. 실제 각국의 전력청 등 주요 고객사들은 공급사를 대상으로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고
HD현대마린솔루션, 친환경 선박 개조시장 신규 개척 나선다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선박 엔진 최적화 기술'로 친환경 선박 개조시장 신규 개척에 나섰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그리스 넵튠사(社)와 자동차운반선 4척에 대한 '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EPLO: Engine Part Load Optimization)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PLO는 ▲엔진 출력에 맞춰 터보차저(과급기)를 교체 또는 개조하거나 ▲연료 분사량 및 분사 시기, 연료-공기 혼합비 등을 조절하여 연소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솔루션이
SK세븐모바일, 탄소 저감 위한 '청구서 변경 캠페인' 시작 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 'SK 세븐모바일(SK 7mobile)'는 통신요금 청구방식을 변경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본 캠페인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의 하나로, 고객들이 기존 종이 청구서나 이메일 청구서를 휴대폰 요금 안내서로 전환하면 연간 95톤 이상의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는 ESG 활동이다. 통상 통신요금 청구서를 우편 등 종이로 받을 경우 건당 약 300g, 파일이 첨부된 이메일
LGU+ 사내 카페 '다회용기' 도입···"친환경 경영 앞장" LG유플러스는 본사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용산사옥 2층에 있는 사내 카페는 하루 평균 13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커피를 담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뚜껑의 무게가 20g 정도인데, 모두 더하면 1년에 약 7톤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었다. LGU+는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서고자 이달부터 임직원과 함께 사내 카페에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L
韓 조선, 1월 전 세계 암모니아 운반선 '싹쓸이' 국내 조선업계가 전 세계 탈(脫) 탄소 기조에 맞춰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은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경제성과 공급 안정성이 뛰어난 암모니아를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선점해 친환경 선박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는 지난달 전 세계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를 100% 독점했다. 이들이 수주한 암모니아운반선은 총 15척으로, 업체별로 HD한국조선해양이 11척, 삼성중공업이 2척, 한화오션이
포스코인터-포스코퓨처엠, 지붕형 태양광 사업 본격화···RE100 대응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퓨처엠이 손잡고 배터리 소재 사업의 RE100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 RE100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자발적으로 선언하는 캠페인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양사가 6일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붕 태양광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김태형 그린에너지개발실장, 포스코퓨처엠 김진출 안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