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엔비디아와 맞손···6G 선점 '잰걸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엔비디아, 삼성전자, ETRI와 AI-RAN 기술 개발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RAN은 실시간 트래픽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6G 통신망 핵심 기술로, 이번 협력으로 공동 R&D, 테스트베드 운영, 국제 표준화 등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SKT, AI CIC 수장에 유경상·정석근 공동 선임 SK텔레콤은 AI 역량 결집을 위해 신설된 AI CIC(Company in Company)장에 유경상 전략 센터장과 정석근 GPAA사업부장을 공동 선임했다. 글로벌 AI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자 각기 전문성을 보유한 두 인물을 영입, 투톱 체제로 AI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민첩한 조직 개편을 예고했다.
SKT 신임 대표에 정재헌···공정·판단력 갖춘 위기극복 적임자 SK텔레콤이 해킹 사태 극복과 대외 신뢰 회복을 위해 법조인 출신 정재헌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정 대표는 AI 거버넌스와 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주도하며, 내부 통제 및 리스크 대응 체계 개편, 글로벌 AI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SK텔레콤, 4년만에 리더십 교체···'정재헌 시대' 열린다(종합)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한 고객 신뢰 하락과 실적 악화 속에 4년 만에 대표 교체를 단행했다. 신임 CEO로 정재헌 사장이 선임되었으며, AI 신사업 강화와 정보보호 혁신, 보상안 등 고객 신뢰 회복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SK브로드밴드, 김성수 신임 CEO 선임 SK브로드밴드는 김성수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김성수는 SK텔레콤 등에서 30여 년간의 통신·미디어 분야 경험을 쌓았으며, AI B tv 등 혁신 서비스를 주도해왔다. 시장 변화에 맞춘 고객 서비스 혁신과 차별화 전략으로 SK브로드밴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SK텔레콤, 3분기 '해킹 직격탄'···25년만에 '영업적자'(종합) SK텔레콤이 올해 3분기 유심 해킹 사고로 인해 25년 만에 첫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하고, 과징금 및 보상 비용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AI 데이터센터 등 AI 관련 사업만 성장세를 보였으며, 경영진 교체 가능성도 제기됐다.
SKT, 신임 CEO에 정재헌 사장 선임 SK텔레콤은 정재헌 대외협력담당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정 신임 CEO는 AI 거버넌스 확립과 정보보호, ESG 경영체계 선진화에 앞장서 왔으며, 그룹 전체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신설 통신 CIC장에는 SK스퀘어 한명진 CEO가 임명됐다.
SK텔레콤, 3분기 영업익 484억원···전년 比 90.92% '뚝' SK텔레콤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0% 넘게 줄어든 484억원에 머물렀다. 매출 역시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이는 유심 해킹 사고로 인한 보상금과 정보보호 투자, 과징금 등 일회성 비용이 실적 부진을 촉발한 결과이다.
2025 APEC LGU+ 홍범식, 맷 가먼 AWS CEO와 회동···"양사 협력 강화" LG유플러스와 AWS가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 현장에서 AI·클라우드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양사는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AI 역량 강화, 클라우드 기반 보안 고도화, 국내외 기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 등에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익시젠을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KT도 全고객 유심 바꿔준다···위약금 전면 면제는 '고심'(종합) KT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 대응으로 전 고객 대상 유심(USIM) 교체와 위약금 면제 확대를 추진한다. 이사회 의결 후 내달부터 450만 개 유심을 순차 교체할 예정이며, 번호이동 고객도 소급 적용하여 위약금을 환급한다. MS와의 클라우드 계약 논란과 관련해 고객 정보 유출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