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온 세모통, 헬로모바일과 맞손···알뜰폰 무제한 '1.5만원'에 제공 유컴패니온그룹의 자회사 유테크온이 운영하는 세모통 플랫폼이 헬로모바일과 협력해 알뜰폰 시장을 공략한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월 1만5930원에 제공하며 최대 26만5000원 상품권 혜택도 마련했다. 이 플랫폼은 통신비 절감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KT, 미디어 사업 뜯어고친다···"내년까지 5000억 투자" KT는 미디어 사업 혁신을 위해 AI 기술을 접목하고, 2026년까지 5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AI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및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며, 미디어 부문을 그룹의 주요 사업 포트폴리오로 확립하려 한다.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IP 확장과 새로운 사업 모델 도입도 추진 중이다.
알뜰폰 '1000만 시대' 목전···미소짓는 '통신 막내' LGU+ 알뜰폰(MVNO)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월 1만원대 무제한 요금제 등 가성비 높은 상품들이 인기 비결로 꼽히며,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시장 확장을 이끌고 있다. 정부 지원과 통신사들의 마케팅 변화도 성장에 기여했다.
美 다음 타깃은 '디지털관세'···학계선 "망사용료 법 마련 서둘러야"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의 망 사용료와 온라인 플랫폼 법안을 반경쟁적이라 지적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디지털 관세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한국 학계는 법안 마련이 공정한 경쟁을 위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조속한 관련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용 절감 효과 현실화···통신3사, 1분기 '역대급 실적' 예고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1분기에 1조5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최근 10년 새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이 주효하게 작용했으며, 5G 설비투자 감소와 마케팅 경쟁 완화도 수익 성장에 기여했다. 올해는 인공지능 수익화의 원년으로 평가받으며, 전체 연간 성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통신25시 SK텔레콤 전용폰 '와이드8' 데뷔 임박···전작 재고정리 SK텔레콤이 갤럭시 와이드7의 공시지원금을 3배 이상 인상하며 재고를 소진하고 있다. 인상된 공시지원금은 28만5000원에서 29만3400원으로, 실구매가는 3만 원대까지 낮아졌다. 이는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둔 갤럭시 와이드8에 대비한 전략으로, 갤럭시M16을 기반으로 일부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한 제품으로 출시가 예고됐다.
美, 한국 네트워크망 '독점' 지적에 K-통신 긴장 고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ISP)의 네트워크 망 독과점 가능성을 지적했다. 해외 콘텐츠 공급자(CP)들이 한국 ISP에 네트워크 망 사용료를 내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다수 제출된 데 따른 주장이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3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5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NTE 보고서) 한국 항목에 네트워크 망 사용료, 온라인 플랫폼 법안 등 정보기술(IT) 업계 현안과 관련한 내용이
[단독]SK텔레콤도 '홈플러스' 손절 SK텔레콤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돌입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홈플러스 쿠폰팩 판매를 조기에 종료했다. 이는 기업의 신용등급 하락과 현금 부족 우려로 인한 조치로, 쿠폰팩 서비스는 5월 말까지 기존 고객에게 제공되지만 더 이상의 신규 가입은 허락되지 않는다.
세종텔레콤, 사업구조·리더십 재편···"수익성 제고" 세종텔레콤은 전기·통신·소방 설비 시공 및 토목공사 전문 기업으로의 사업 구조를 재편한다고 1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최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통해 안종석 부회장 겸 CS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안 대표는 세종텔레콤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구)조일이씨에스의 대표이사로서 수십 년간 전기공사 부문을 맡아 일했다. 세종텔레콤은 2024년부터 조직 슬림화와 운영 효율화에 초점을 맞춤 '사업 리밸런싱'을
'구조조정·부동산 매각' 주주 성토에···KT 김영섭 "합리적 선택"(종합) KT가 '대규모 구조조정'과 '부동산 매각설' 논란 속에 김영섭 대표는 합리적 판단이라 밝혔다. 구조조정은 긴급하고 필요불가결한 선택이라 강조하고, 부동산 매각은 성장을 도모하는 데 필수라 주장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가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