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U+ 사장, 자사주 1만5000주 매입···책임경영 의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사장)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 경영에 나선다. LGU+는 황현식 대표가 지난 26일 주당 1만20원에 1만5000주를 매입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1억5030만원이다. 지난 2009년부터 자사주를 매입해 온 황 대표는 이번 결정을 통해 총 6만800주를 확보하게 됐다. 같은 날 여명희 LGU+ 최고재무책임자(CFO)도 5000주를 매입했다. LGU+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관점의 미래 준비가 중요
KT, 파트너사 소통·협업···'AICT 기업'으로 본격 도약 KT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우수 파트너사 200여개 기업의 대표 등을 초청해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이하 상생 서밋)'을 29일 오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CT 기업 KT로의 도약을 위해 파트너와 KT 간 상생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이날 KT는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AICC, Cloud, IoT 등 B2B IT 플랫폼·솔
"벚꽃 시즌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LGU+,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 완료 LG유플러스는 전국 봄꽃 축제 현장에서 고객들의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이용을 위해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오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여의도 봄꽃 축제'에 맞춰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행사 기간 약 350만명이 여의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G유플러스는 임시중계기와 이동차량기지
과기부 "신설 5G 중저가 요금제 가입자 수 620만명 돌파" 최근 신설된 5세대 이동통신(5G) 중저가 요금제에 가입한 인원이 62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 같은 속도로 가입자가 계속 늘어날 경우 연간 최대 5300억원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3만원대 5G 요금제 등 그동안의 통신비 인하 정책 추진내용과 성과를 정리한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
"혁신한다며 검사 줄영입"···KT 김영섭 "양심 손얹고, 출신 때문 아냐" "정치권 출신인 점은 몰랐지만, 검찰 출신은 약력을 통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KT가 어려우면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물들이라고 판단해 데려온 것입니다." 최근 검찰·정치권 인사들을 줄줄이 영입하며 코드인사(낙하산)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한 김영섭 KT 대표이사의 항변이다. 김 대표는 28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제42기 정기 주주총회 도중 이런 의혹에 대한 질문을 받고 "양심에 손을 얹고 검찰·정치권 출신이라 영입한 건 아
KT 르완다 법인, 누적 손실만 '3000억원'...김영섭 "철수 염두" "KT가 해외사업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르완다 지역에서 계속 적자가 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벌어들인 돈을 언제까지 해외에 써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8일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KT 제42회 정기주주총회 도중 한 주주는 KT 해외사업에 대해 이 같이 꼬집었다. 이제는 경영 효율화를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앞서 KT는 지난 2013년 1500억원을 투자해 르완다 정부와 합작으로 KTRN를 설립했다. 당시 르완다 정부와 203
김영섭 KT 대표 "견고한 실적···AICT 기업으로 성장할 것" KT가 28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4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KT 김영섭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KT는 작년 경영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으며,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견고한 실적으로 KT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KT가 가지고 있는 통신 기반에 IT와 AI를 더
폰 교체 위약금 부담 던다···통신사 '선택약정' 1년 체제로(종합) 앞으로 이동통신사에 내야 할 위약금이 커 단말기를 교체하지 못하는 일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2년으로 고정된 선택약정 기간이 사실상 1년으로 줄어들면서, 13개월부터는 위약금이 거의 발생하지 않게 돼서다. 이는 통신사 간 보조금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어주려는 정부의 의도에서 비롯된 정책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선택약정 1년+추가 1년' 사전 예약 제도를 시행한다. KT와 LG유플러스는
마흔살 SKT, AI컴퍼니로 도약···유영상 "또 한번 성공스토리 만들 것" SK텔레콤이 오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는 가운데, 유영상 대표이사(사장)가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을 새 과제로 제시했다. 유 사장은 28일 "SKT가 이뤄온 40년의 성과는 도전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성공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SKT만의 DNA가 있어 가능했다"며 "이런 도전과 성공의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해 AI로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또 한번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1984년 차량전화 서
KT, 2년 선택약정 손본다···"2년차 해지시 위약금 한 달치만" KT는 29일부터 '선택약정 1년+추가 1년'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선택약정 고객은 1년 약정과 함께 추가 1년이 자동 갱신되는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1년+추가 1년 사전예약을 선택하면 25% 요금할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2년 선택약정 대비 위약금은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예컨대 2년 선택약정 고객이 13개월 후 해지하면, 잔여 약정기간 11개월에 대한 위약금이 발생한다. 1년+추가 1년 사전예약은 1개월 치 위약금만 발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