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도서 추천에 AI 도입 밀리의서재가 AI 도서 추천 기능을 도입하면서 독서 플랫폼의 혁신을 가속하고 있다. AI는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며, TTS·오디오북 등 AI 기반 기능도 다양하게 확대 중이다. SNS식 개인화 추천 도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콘텐츠 영역을 넓히고 있다.
'무단 소액결제' KT, 11월 온라인 관심도 1위···호감도 '톱'은 SKT KT가 지난 11월 통신 3사 중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9월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태와 펨토셀 관리 부실 등 이슈가 온라인 여론을 촉발한 결과다. 반면 SK텔레콤은 순호감도에서 31.8%로 1위를 기록해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했다.
"SKT·KT는 보안에 취약해"···LGU+, 인터넷·TV도 '공포 마케팅'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과 KT의 해킹 사태를 기회로 삼아 인터넷과 IPTV 분야에서 '공포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연말 특가 프로모션과 보안 상품, 위약금 보상 등 차별화된 조건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며, 일부 현장 영업에서는 경쟁사의 보안 취약점을 부각시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KT, 국내 첫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 획득 KT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믿:음 K 2.0 Base'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 2.0(CAT 2.0)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인증은 ISO 국제 표준에 기반해 AI의 거버넌스, 데이터 품질, 안전성 등 11개 분야를 평가하며, KT는 책임 있는 AI 운영 체계를 구축해 이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휴대폰 개통 안면인증 D-1, 이용자 반발 확산 휴대폰 개통 시 안면인증이 23일부터 시범 도입된다. 정부는 보이스피싱 등 대포폰 악용 차단을 위해 도입한다고 밝혔으나, 최근 대규모 통신사 해킹 등으로 인해 이용자들은 생체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과 반발을 나타내고 있다. 국민청원도 이어지고 있으며, 정부는 얼굴 정보가 저장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해명했다.
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10만원 보상 권고···사측 "면밀히 검토" SK텔레콤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권고한 1인당 10만원 해킹 피해 보상안을 두고 수락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전체 피해자는 약 2300만명이며, 보상 규모는 2조3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과징금과 기존 보상 부담에 더해 추가 비용 수용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OTT發 한파 덮친 유료방송 업계···'낡은 규제' 족쇄에 한숨 OTT 영향으로 유료방송 업계 구조조정과 희망퇴직이 확대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 KT스카이라이프 등 주요 업체들이 비용 절감에 나섰으나 시장 침체는 계속되고 있다. 업계는 규제 완화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방송규제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LGU+ '구글 AI' 제휴 상품, 가입 일시 중단···"구글측 시스템 오류"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구글 AI 프로 제휴 서비스가 구글 제미나이3 활성화 오류로 인해 출시 3일 만에 일부 상품 가입을 중단했다. 핵심 AI 기능 미제공으로 소비자 불만이 커지며, 업계에서는 준비 부족을 지적했다. 회사는 오류 개선 후 서비스 재개를 예고했다.
'혁신가·통신맨·전략통'···통신 리더십 3사3색 KT가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을 CEO 후보로 선임함에 따라 SK텔레콤, LG유플러스와 함께 이동통신 3사의 리더십 재편이 모두 마무리됐다. 각 사는 통신, AI, 보안 등 신사업과 경영 위기 대응을 위해 내부 결속과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 '낙하산 논란' 불식···구현모 이어 두 번째 'KT맨' 낙점 KT가 30년 경력의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을 차기 CEO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로써 정치권 낙하산 논란을 피하고 통신 전문가를 선택한 셈이다. 박 후보는 해킹 사고로 무너진 신뢰 회복과 보안 강화, AI 대전환기 신성장 전략 구축 등의 중대한 과제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