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신임 CEO에 홍범식 사장···"AX 컴퍼니 도약 집중" LG유플러스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LG 경영전략부문장인 홍범식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내년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2021년부터 회사를 이끈 황현식 사장은 물러나게 된다. 홍 사장은 2011년 글로벌컨설팅 기업인 베인&컴퍼니에 합류해 아태지역 정보통신, 테크놀로지 부문 대표, 글로벌디렉터, 베인&컴퍼니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통신과 미디어, 테크놀
KT, 올해 고과 인상률 '최대 4.3%' KT가 올해 임직원의 고과별 인상률을 최대 4.3%로 확정했다. 최고 등급을 받을 경우 기본 인상률 3.5%를 더해, 총 7.8%의 임금 인상이 이뤄지게 된다. 20일 뉴스웨이 취재에 따르면, KT는 지난 7월 임금단체협상 당시 이런 내용의 고과 산정 기준을 책정했다. 이후 부서별로 인사평가에 나섰고, 결과는 이르면 오는 21일 공개될 전망이다. 인상률은 페이밴드와 평가 등급 기준을 통해 정해진다. 페이밴드란 직급별 임금 범위를 뜻한다. 일례로 과장(G2)급의
LGU+. 'RIS' 검증 성공···6G 시대 준비 가속화 LG유플러스는 차세대 6G 이동통신을 위한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검증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RIS 기술은 별도의 전원이 필요 없이 전파를 정교하게 반사 또는 투과하며 제어해 도심 빌딩이나 지하 공간 등 음영지역에서도 원활한 신호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으로 6G 후보 주파수 대역의 전송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추후 RIS가 상용화되면 중계기나 기지국을 대신 건물 외벽이나
김영섭號 KT, 수익 다각화 드라이브···'펫 상조업'도 눈독 KT가 반려동물의 출생부터 장례까지 생애주기 전 과정을 돕는 '토탈케어' 서비스 론칭을 준비한다. 양육에 필요한 용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반려인 간 소통과 훈련을 위한 커뮤니티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려동물의 미용과 건강관리, 심지어 보험을 통한 상조 서비스까지 제공할 전망이다. 14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KT는 지난달 말에만 12개에 달하는 '펫쿵' 상표권을 출원했다. 상표권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SKT, 태광·미래에셋 보유 SKB 지분 24.8% 전량 인수 SK텔레콤(SKT)은 태광그룹 및 미래에셋그룹과 양사가 보유한 SK브로드밴드(SKB) 합산 지분 24.8% 전량을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 SKT와 SKB가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광그룹과 미래에셋그룹이 보유한 SKB 지분은 각각 16.75%와 8.01%로, SKT는 2025년 5월까지 이들 지분을 주당 1만1511원으로 평가해 총 1조1500억원에 매수한다. 태광그룹과
과기부 장관-통신3사 CEO 첫 회동···"국민 관점에서 통신비 문제 봐 달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이동통신 3사 대표이사와 만나 올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오른 '롱텀에볼루션(LTE) 요금 역전' 현상과 '선택약정 미가입자 방치' 문제를 신속히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회사가 아닌 국민의 관점에서 고민해 개선점을 마련해야 고객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유 장관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의 상견례 자리에
'통신·AI' 앞세운 이통3社, 합산익 3개 분기 연속 '1조' 돌파(종합) 통신3사가 올해 3분기 합산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유·무선 사업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의 활약이 돋보였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분기 이동통신 3사 합산 영업이익은 1조2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올랐다. AI로 '환골탈태' SKT, 3분기도 '방긋' SK텔레콤은 이 기간 매출 4조5321억원, 영업이익 533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2.9%, 영업이익은 7.1% 뛰었다. 통신3사 중 유일하게
'AI 드라이브' LGU+ 성적표 '아픔'(종합) LG유플러스의 3분기 성적표는 '아쉬운 아픔' 이다.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기업 체질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이 컸다. . LG유플러스는 3분기 매출 3조8013억원, 영업이익 246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2% 감소했다. 영업비용 증가가 발목을 잡았다.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3조2665억원을 사용했다. ▲인건비 4.2%(4425억원) ▲판매수수 2.6%(5060억원) ▲상각비 5.6%(6384억원) 등은 올랐다.
LG헬로비전, 3분기 영업익 33억원···전년比 63.7% ↓ LG헬로비전은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3233억원, 영업이익 33억원, 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3.7% 줄어든 수준이다. LG헬로비전은 매출 증가에 대해 교육청 단말기 보급사업과 렌탈 서비스 성장이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감소는 방송·통신 시장 침체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 수익은 방송 1275억원, 통신 339억원, MVNO가 395억원을 달성
LGU+, 3분기 영업익 2460억원···전년 比 3.2%↓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매출 3조8013억원, 영업이익 246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늘고 영업이익은 3.2% 줄어든 수준이다. 3분기 모바일 부문 매출은 MNO 가입 회선이 처음으로 2000만개를 돌파하고, 핸드셋 기준 5G 보급률도 70%를 넘어서는 등 질적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조 6204억원을 기록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모바일서비스매출은 1조 5465억원으로 2.6% 늘어났다. MNO와 MVNO를 합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