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교체 20일 완료 예상···"위약금 면제 결정은 아직" SK텔레콤이 전체 고객의 70%에 대해 유심 교체를 완료했으며, 이달 20일 내로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심 교체 비용은 1500억 원에 이를 전망이고, 보안 투자도 확대한다. 신규 가입 재개는 정부와 논의 중이나, 위약금 면제 여부는 결정이 미뤄진 상황이다.
다시 짠 '脫통신' 전략···메타·VR·내비 다 접고 'AI 올인' 국내 이동통신 3사가 AR, 메타버스 등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고 AI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각각 비주력 서비스를 종료하며 AI에 대규모 투자를 위한 자원 효율화 작업에 나섰다. 이러한 변화는 AI 중심의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링크, 스타링크 韓 공급 승인···"위성 통신 시장 선도할 것" SK텔링크가 글로벌 위성통신 스타링크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며 시장 선도에 나선다. 스페이스X와 협력하여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도입 후, 해상·항공 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통신 인프라 강화와 재난안전 통신망 구축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혁신을 추진한다.
SK텔레콤, 유심교체 60% 완료···내달 신규영업 재개 전망 SK텔레콤은 총 517만 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했으며, T월드 매장의 신규 영업 재개를 이르면 6월 중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로 유심 교체 속도를 높이며, 대리점의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대리점의 매장 운영을 위한 무이자 지원도 제공 중이다.
고객 상담시간 '월 2시간' 단축···LGU+ "AICC로 올해 350억원 매출"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을 AICC에 도입하여 고객 상담 시간을 월 평균 117만분 줄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B2B 사업을 강화하고 연 매출 350억원을 목표로 한다. AI 상담 어드바이저는 Agentic RAG와 AI In The Loop 기술을 활용하며, 상담 품질을 높이고 인력을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SKT 해킹 여파···조사단, KT·LGU+도 직접 조사 착수 SK텔레콤 해킹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KT와 LG유플러스의 해킹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BPF도어 악성 코드가 국내 다른 통신사에 대한 공격 가능성 때문에 직접 조사에 착수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서버에 악성 코드 감염이 있는지 검사 중이며 조사단과 통신사 모두 자체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통신25시 갤럭시 S25 엣지 출시에···KT·SKT, 기존 모델 지원금 최대 70만원 삼성전자가 최근 갤럭시 S25 시리즈 신모델인 '갤럭시 S25 엣지'를 출시하면서 통신사들이 연초 출시한 S25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7월 언팩도 지원금 상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 기본·플러스·울트라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70만원으로 상향했다. 전체 지원금은 80만5000원 수준으로, 공시지원금의 15%에 해당하는 추가지원금을 더한 수치다. KT는 연초 갤
SKT 해킹 틈타 '집단소송 대행' 마케팅··· LGU+ 문자 논란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계기로 경쟁사 대리점이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집단소송 신청을 대행해주겠다"는 문자 마케팅을 벌이며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한 LG유플러스 비 직영점 대리점은 최근 SK텔레콤 고객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리점은 해당 문자에서 "승소 시 1인당 최대 3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며 "신분증과 SKT 이용계약증명서를 가져오면 매장에서 비용 없이 신청을 대행해
경찰 'SKT 해킹' 수사 착수···경영진 조사 경찰이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며, 유영상 SKT 대표와 보안 책임자를 소환조사한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정보 관리 소홀 혐의로 유 대표 등을 고발한 법무법인 대륜과 서민민생대책위의 고발 건을 조사, SKT와 최태원의 책임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불법 복제폰 우려 커지자···SKT, '고객 안심패키지' 마련 SK텔레콤이 불법 복제폰 접속을 차단하고 유심교체 등을 포함한 고객 안심패키지를 제공하여 해킹으로부터 고객 피해를 방지한다고 발표했다. FDS를 고도화해 불법 유심과 복제폰 모두 접근을 차단하며, 전국 매장에서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 중이다. 고객 보호 강화를 위한 이러한 조치는 통신망 신뢰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