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코스닥 입성 첫 날···몸값 낮춘 효과 보나 밀리의서재가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지난해 첫 기업공개(IPO) 이후 몸값을 낮추고 재도전한 만큼 당일 주가에 대한 관심이 높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밀리의서재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앞서 밀리의서재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6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희망 밴드 최상단인 2만3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상장 당일 주가는 최저 1만3800원에서 최고 9만2000원까지 움직이게 된다. 지난해 11월 IPO 시장에서 밀리의서재는
두산로보틱스 청약에···증시주변자금 12조원 감소 두산로보틱스의 일반청약 일정 중 증시 주변 자금이 12조원가량 감소했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의 일반청약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22일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48조30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50조8590억원과 비교하면 2조8286억원 줄어든 수치다. 지난 22일 증시 대기 자금은 3월 말 이후 6개월 만에 연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 또한 지난 21일 66조859억원에서 지난 22일 57조1213억원으로
'몸값 3조'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증권신고서 제출···본격 IPO 절차 돌입 에코프로의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2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상장에서 1447만6000주를 전량 신주로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3만6200원~4만6000원으로 총 예상 공모 금액은 5240억~6659억원이다. 2017년 출범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04년 전구체 기술 연구개발과 함께 2차전지 핵심 소재 산업을 개척해온 기업이다. 회사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 하이
IPO레이더 문재웅 퓨릿 대표 "기술력과 고객사 확대 통해 매출 성장 이룰 것" "퓨릿의 핵심 경쟁력은 반도체 소재 분야 전문 기술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 고순도 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IT 첨단산업 소재 개발 가능성, 고객사와의 안정적인 네트워크입니다"(문재웅 퓨릿 대표) 반도체 소재 기업 퓨릿이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2010년 설립된 퓨릿은 반도체 및 디스펠레이 분야와 산업용 및 2차전지 분야에 진출해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41.1%의 매출 성
두산로보틱스, '빈손 청약' 현실로···키움證 100명 중 11명 빈손 두산로보틱스의 공모청약 일정이 마무리된 이후 배정 결과가 나오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비례경쟁률 격차는 크지 않았으나 균등배정에서의 청약 난이도가 높아져 소액 투자자들의 배정수량에 편차가 벌어진 것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두산로보틱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한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7개 증권사는 공모주 배정 결과를 공지했다. 앞서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슈퍼위크' 마지막 주자 퓨릿···흥행 이어갈까 반도체 소재 기업 퓨릿이 수요예측에 나선다. 추석 연휴 전 '공모주 슈퍼위크'의 마지막 주자다. 하반기 IPO시장 대어로 꼽힌 두산로보틱스와 밀리의서재가 성공적으로 청약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시장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퓨릿은 지난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413만7000주를 모집하며, 공모가 희망 범위는 8800~1만700원이다. 총 공모 금액은 364억~443억원이 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거래소 상장 예비심사 통과...연내 코스피 입성 전망 에코프로그룹 비상장 계열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심사를 청구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규정상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4월 27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으나, 지난 5월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기소된 이동채 전 회장이 2심에서 법정 구속되면서
에이피알, 유가증권시장 예심 청구서 제출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매출액 3977억원 영업이익 392억 원을 기록한 뒤, 올해 상반기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499억원, 480억원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기술 기반의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노
두산로보틱스 청약 마지막날, 증거금 33조원 몰렸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공모청약을 통해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 규모의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지난 7월, 16조원 규모가 몰린 필에너지보다 17조원이나 많은 규모의 물량이 모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1일부터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종 종합비례경쟁률은 1045대 1로 확인됐으며 청약일정 기간 총 33조133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별 총 증거금을 보면 ▲공동 대표주
두산로보틱스, 증거금 33조원···종합 경쟁률 1045대 1 올해 하반기 대어 두산로보틱스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10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종합 비례경쟁률 1045대 1을 기록했으며 총 33조133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두산로보틱스는 앞서 지난 11일~15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만6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에는 총 1920개 기관이 참여해 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