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1분기 영업손실 160억원···전년 比 적자폭 축소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분기(1월~3월) 매출 5250억8300만원, 영업손실 160억3800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1%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37.9% 개선된 수준이다. 당기순손실은 195억3100만원으로 8%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에 따라 매출액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홈 만능해결 서비스', 매장 리뉴얼 등의 전략들이 긍정적인 효과를 내면
CJ대한통운, 로봇 '스팟' 활용해 '라스트마일' 혁신 나선다 CJ대한통운이 라스트마일(Last Mile) 혁신에 나선다. 물류 전 단계에 걸쳐 첨단 기술을 접목해 미래 물류기술 구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기아·현대건설·로봇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택배 라스트마일 로봇배송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은 고객에게 마지막으로 상품이 전달되는 라스트마일 배송 단계에서 로보틱스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 타운'으로 꾸며진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몰이 롯데그룹의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 '포켓몬 타운 2024 with LOTTE'의 일환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대형 포켓몬 타운으로 꾸며진다고 25일 밝혔다.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는 롯데물산을 비롯해 롯데지주·롯데웰푸드·롯데GRS·롯데백화점·호텔롯데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해 그룹 전사 차원으로 진행하는 첫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청과 협업해 전시, 팝업스토어, 체험, 관
"물 들어올 때 노 젓자"···여행사, 고객 유치 '사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여행사가 고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통상 해외여행 비수기로 꼽히는 2분기에도 관련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자 업계는 '터닝 포인트(변곡점)'를 맞이한 여행사들이 발 빠른 고객 선점을 통해 수년간 부진했던 실적을 상쇄시켜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 수는 지난해
CJ대한통운, 편의점 택배비 인상 연기···"국민 부담 고려" 편의점 일반 택배 운임 인상을 추진하던 CJ대한통운이 인상을 연기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유가와 최저임금 등 원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고객사인 편의점들과 50원 인상을 협의 중이었으나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시기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향후 인상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CJ대한통운은 편의점들과 협의를 거쳐 내달 초부터 일반 택배 운임을 50원 인상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편의점 4사 가
롯데免·인터파크트리플, 글로벌 관광 활성화 '맞손' 롯데면세점이 온라인 여행플랫폼 기업 인터파크트리플과 글로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롯데면세점은 22일 인터파크트리플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은 국내 대표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와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
시몬스 침대, 봄맞이 '스프링 프로모션' 시몬스는 봄 시즌 결혼 및 이사 등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스프링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스프링 프로모션에서는 ▲매트리스 최대 15% 할인 ▲신제품 프레임·룸퍼니처·베딩류 10% 할인 ▲특정 퍼니처 20% 할인 ▲특정 베딩 최대 30% 이상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특정 모델을 5% 할인하고, 넓고 쾌적한 수면환경을 조성하는 대형 사이즈 '킹오브킹(KK)', '그레이트킹(GK)' 구매
롯데헬스케어, '캐즐' 첫 공식 마케팅···스카이런서 2000명 확보 롯데헬스케어가 플랫폼 출시 이후 처음으로 공식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롯데헬스케어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2024 스카이런(SKY RUN)'에서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열고 약 2000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123층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으로,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누적 8000여명이 참여하며 국내 대표
롯데월드타워, 국내 최고 높이 '스카이런' 누적 1만명 돌파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20일 수직마라톤 대회 '2024 스카이런(SKY RUN)'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카이런(SKY RUN)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123층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며 한계에 도전하는 '국내 최대 규모, 최고 높이'의 수직마라톤 대회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왔으며 작년까지 누적 약 80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시작 전 개회식에서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직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의 도전과 열정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연회·식음사업 물적분할···한화푸드테크에 넘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연회·식음 관련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한화푸드테크에 흡수합병하는 방식의 분할합병을 한다고 19일 공시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두 회사가 각 사업 부문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사업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기업 경쟁력 및 전문화된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분할합병비율은 한화푸드테크와 한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