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잡아라" 편의점업계, 간편식 출시 경쟁 여전 1~2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편의점 업계가 간편식(HMR) 신제품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 CU, GS25 등 주요 업체들은 스타 셰프, 식품사, 유명 맛집과 협업해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인기 요리와 건강식을 다양하게 라인업했다. 이러한 전략에 힘입어 관련 매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재명 시대 | 유통 '골목상권' 부활 예고···유통업계 '더 센 규제'에 '노심초사'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인해 유통업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제한하고, 온플법 제정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의 공정 경제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가맹점주 협상력 강화와 배달 플랫폼 수수료 상한제 등의 방안이 추진된다.
애경, 더시에나에 중부CC 매각 협상 중···2000억 규모, 재무개선 포석 애경그룹이 중부컨트리클럽을 2000억원대에 매각해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 중이다. 더 시에나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이며, 수도권 골프장 확보를 통한 리조트 사업 시너지를 목표로 한다. 동시에 애경산업 매각도 진행, 유동성을 높이고 재정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 노조, 'MBK 형사처벌' 10만 범국민 서명 운동 전개 홈플러스 노조가 MBK에 대한 형사처벌을 요구하며 10만 범국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서명운동은 10만명을 목표로 진행되며 SRB과 정치권 및 법원에 제출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MBK의 무리한 차입 인수로 사업 경쟁력이 약화되고 고용 불안이 심화되는 등 커다란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노조는 서명운동과 기자회견을 통해 경영진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2025 대선 유통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 '유통법' 향배 촉각 각 대선 후보들은 대형마트 의무휴업과 온라인 플랫폼 규제를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 이재명 후보는 골목상권 보호와 공정 거래 강조로 강력한 규제를 추진하고, 김문수와 이준석 후보는 규제를 완화하려는 기조를 나타냈다. 또한 각 후보는 편의점 가맹사업법과 식품산업 육성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고용창출 1등 쿠팡, 구직자들 또 대거 몰렸다 쿠팡이 인천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약 500명의 구직자들이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물류사원과 현장 관리자를 위한 자리로, 인천권역 11개 쿠팡 풀필먼트센터가 참여했다. 쿠팡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을 통해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한화 막내가 뛴다 아워홈 품은 김동선, 급식판 뒤흔들다 한화그룹이 아워홈 인수로 단체급식 시장에 재진입하며, 계열사와의 시너지로 급식 및 식자재 유통 사업의 확장을 예고했다. 김동선 부사장의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인수는 코로나19 이후 급식시장의 성장과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아워홈의 주요 고객사였던 범LG계열의 이탈 가능성이라는 과제가 남아있다.
SPC삼립 중대재해 리스크...빵공장 사망사고 또 발생 최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작업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사망하는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이에 김범수 대표는 사과문을 발표하며 유가족에 위로를 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러한 사고는 과거 발생한 여러 중대재해와 함께 SPC헤의 안전불감증 비판을 더하고 있으며, 불매운동 가능성도 재점화되고 있다.
동원그룹, 새 브랜드 슬로건 선포 "필요에 답하다" 동원그룹이 '필요에 답하다'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는 지속가능한 변화와 도전에 초점을 맞춘 슬로건으로, 작년부터 소비자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완성되었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필요를 파악하고 동원만의 답변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AI 유통 삼국지 현대백화점, AI로 '불만' 읽는다 현대백화점이 고객 응대와 마케팅 등 유통 전반에 AI 기술을 전략적으로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체 개발한 고객 불만 분석 시스템 '인사이트 랩스'를 통해 실시간 컴플레인 분류와 해결 가이드를 제공하고, AI 카피라이터 '루이스'와 이미지 생성 도구 '원스텝'을 활용해 마케팅 업무 효율도 극대화했다. 대화형 챗봇, 로봇, 외국어 안내형 AI휴먼 등 고객 접점에서도 다양한 AI 기술을 실험·도입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일괄적 기술 적용보다 각 부문별 '실전형' AI 도구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전환의 실효성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