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美명문대 졸업식 연설···"겸손·자비심으로 전 세계에 감동을"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USC 영화예술학교 졸업식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인생 철학을 공유하며 큰 감동을 주었다. 그는 스피버그와의 경험으로 자비심을 배우고, 한국 감독들을 지원하며 쌓은 예술성을 강조했다. 박찬욱, 봉준호와의 협업을 통해 문화예술에 헌신한 그의 이야기는 열정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한국콜마 '남매 갈등' 중재나선 윤동한...子vs父女 번지나 한국콜마의 남매 간 경영권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윤동한 회장이 중재에 나섰다. 그는 경영 승계 구조를 강조하며 직접적인 갈등 해소를 시도했다. 콜마홀딩스는 경영 쇄신을 위한 이사회 개편 의지를 고수하면서 지분 싸움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롯데면세점, '다이궁 탈피' 전략 통했나···7분기 만에 흑자 전환 롯데면세점은 다이궁 거래 비중을 줄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판매관리비 절감을 통해 7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뉴질랜드와 베트남 점포 철수,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재계약 등으로 내실을 강화해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한샘, 성장 동력 잃고 휘청거리다 한샘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악화된 가운데, 설비 투자 중단과 해외 사업 철수와 구조적 성장 둔화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 리하우스·홈퍼니싱 중심의 B2C 부문은 수익성이 악화된 데다,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도 경쟁사에 비해 차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한샘 측은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사업을 보다 확대해 실적 회복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화, 아워홈 인수 완료...서비스·유통 부문 시너지 기대 한화그룹이 급식업체 아워홈을 8695억 원에 인수하며 국내외 급식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김동선 부사장이 주도한 이번 인수는 한화푸드테크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특히, 김 부사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시장 확장 및 시장 순위 변동이 전망된다.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 강남 오피스 빌딩 400억원에 매입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오피스 빌딩을 403억 원에 매입했다. 이 중 65%를 대출로 조달했다. 홍 전 회장은 지난해 대치동 참존대치사옥도 1,050억 원에 매입했고, 부동산 임대업 등을 통해 수익 창출과 식품 사업 재기를 노리고 있다.
롯데물산, 안성·이천 물류센터 두 곳 매각 롯데물산이 경기 안성과 이천에 위치한 두 개의 물류센터를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유동성 확보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매각 예정 자산의 총 가치는 약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물산은 '안성 중앙물류센터(CDC)'와 '이천 대대리 물류센터'의 매각 자문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이후 제안서 접수와 설명회를 거쳐 자문사를 결정할 계획이다. 안성 CDC 물류
SPC 임병선 각자 대표이사 사임···도세호 단독 대표 체제 SPC의 임병선 각자 대표이사가 개인 사유로 사임했으며, 그의 자리는 도세호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임 대표는 신세계 그룹에서의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SPC의 인사, 법무 등의 업무를 총괄해왔다. SPC는 후임을 선임하지 않고 단독 체제를 통해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급성장' 쿠팡이츠에···배민·요기요·땡겨요, 혜택 강화 '승부수' 배달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쿠팡이츠의 독주가 매섭다. 배달의민족과 요기요는 서비스 확대 및 혜택 강화로 이에 맞서고 있다. 공공 배달앱 땡겨요 역시 할인 프로모션으로 배달 경쟁에 참여하면서 배달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이츠의 올해 3월 월간 카드 결제금액은 59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2981억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배달의민족은 8759억원으로, 지난
한국콜마 오너 2세 '남매싸움' 발발 까닭은 한국콜마그룹에서 윤상현 부회장이 이끄는 콜마홀딩스가 윤여원 대표의 콜마비앤에이치에 경영 부진을 이유로 이사회 개편을 요구했으나 반대에 부딪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매출 성장과 전략적 연속성을 근거로 이사회 변경을 거부하며 대전지방법원에서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