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빨간불' 켜진 퍼시스···오피스 구독 승부수 퍼시스가 올해 상반기 가구사업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 등으로 적자전환했다. 해외법인인 베트남과 미국에서도 순손실이 확대됐으며, 회사는 베트남 법인에 추가 출자를 단행했다. 기존 수익성 부담을 극복하기 위해 3월 사업목적에 렌탈 서비스를 추가하고, 7월 오피스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며 사업 다변화에 나섰다.
하림, 외형 성장 속 순익 급감···'확장 드라이브' 시험대 하림그룹이 10년간 추진한 서울 양재 물류단지 개발사업이 인허가 재심의와 설계 변경 이슈로 표류하고 있다. 여기에 핵심 신사업의 적자와 현금흐름 악화 등 자금력을 둘러싼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대형 유통망과 첨단 물류를 양축으로 내세운 사업 확장 전략이 다시 시험대에 오르는 모습이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하림그룹은 NS홈쇼핑을 통해 지난 6월 기업형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인수했다. 1206억원을 들여 전국 284개 점포를
CJ, 2028년 북미 매출 12조 목표···이재현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 리더 돼야" CJ가 2028년까지 북미 매출 12조원을 목표로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재현 회장은 LA에서 사업 성장 로드맵을 제시하며, 식품·콘텐츠·뷰티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미국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비비고를 앞세워 현지 식품 시장 공략도 강화할 계획이다.
프리미엄은 시몬스·렌털은 코웨이···외형 회복한 에이스침대의 고민 에이스침대는 올해 2분기 매출 847억9200만원으로 10.9% 성장했으나, 프리미엄 시장에서 시몬스, 렌털 시장에서 코웨이와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 전체 매출의 89.25%가 침대에서 발생하며, 현금및현금성자산 686억6800만원, 부채비율 9.39%로 재무구조는 견고하다.
이마트, 대형마트·트레이더스 선방···2분기 별도 영업익 64%↑ 이마트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2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확대됐으며, 점포 리뉴얼과 할인 행사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반면 연결 기준으로는 순매출 감소와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이마트는 하반기 PL 강화와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확대, 리테일미디어네트워크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무통 민왕일號 현대리바트···외형 줄었지만 내실 챙겼다 현대리바트가 올해 2분기 판매관리비 절감 등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영업이익 55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를 기록했다. 매출은 3731억3300만원으로 9.0% 줄었으며, 주력 가구사업 매출도 17.7% 감소해 외형 회복이 과제로 남았다. 민왕일 대표는 재무 중심 경영을 강화하며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KT&G, 역대급 실적 행진···목표는 완벽한 3축 완성 KT&G가 해외 궐련, 차세대 담배(NGP),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2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 궐련 매출이 대폭 성장하고, NGP와 건기식 부문도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3대 축을 강화하는 '3 BY 3' 전략과 함께 영업이익, 주주환원 등에서 구체적인 성장성과 목표를 제시했다.
롯데렌탈 새 주인에 TPG···1.3조원에 지분 61% 인수 롯데그룹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61.18%를 글로벌 사모펀드 TPG에 약 1조3000억원에 매각한다. TPG는 인수금융 없이 전액 자기자본으로 거래를 진행하며, 이번 매각은 신주가 아닌 구주만 대상으로 한다.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부담도 적어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롯데그룹은 매각대금으로 재무 부담을 완화하고 주요 계열사 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외형보다 내실' 택한 허서홍···GS리테일 5년만에 순이익률 반등 기대↑ GS리테일이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편의점·슈퍼마켓 등 본업 경쟁력에 집중하면서 뚜렷한 수익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매출은 12조5207억원, 영업이익은 3647억원, 당기순이익은 2244억원으로 순이익률 역시 1.8%로 0%대에서 1%대로 올라설 전망이다. 매출 외형 성장보다 점포 효율 및 상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전략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역대급 실적낸 코웨이···매출 5조 클럽 눈앞 코웨이가 정수기·매트리스 등 주력 제품 판매와 비렉스 등 신규 제품군,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2조7719억원, 영업이익 5041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다. 렌털 계정 확대와 해외 법인 실적이 성장을 견인하며 연매출 5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