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자사 임원 114억원 배임 혐의로 고소 이마트는 미등기 임원 이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혐의 금액은 114억원으로, 이는 작년 자기자본의 0.09%에 해당한다. 고소장은 수사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하며, 이마트는 모든 절차와 조사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CJ, 젊은 여성 임원 전진 배치···신임 경영리더 40명 '대규모 재편' CJ그룹이 40명의 신임 경영리더를 발탁하는 정기 임원인사와 함께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젊은 인재와 여성 임원의 비중이 크게 늘었으며, AI·데이터 등 전문성을 갖춘 인재도 중용됐다. 중기전략 달성과 글로벌 성장 가속을 위한 인재 중심 혁신에 나섰다.
면세점 실적 '극과 극'···인천공항 임대료가 갈랐다 관광객 증가로 면세업계가 활기를 띠었으나, 롯데면세점과 현대면세점은 온라인 강화와 비용 효율화로 흑자를 달성한 반면,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임대료 부담으로 적자를 면치 못했다. 신라·신세계는 공항 임대료 구조의 한계로 인천공항점 철수를 결정했으며, 위약금 부담 등 추가손실 우려가 커졌다.
11번가, 3Q 누적 영업손실 45% 개선...사업 포트리폴리오 조정 영향 11번가가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45% 줄였다. 매출은 감소했지만 오픈마켓 부문에서 20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 마트플러스, 멤버십, 초특가 프로모션 등으로 고객층과 거래액을 확장했으며, 연말까지 대형 행사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샘 3분기 영업이익 68억원···작년 比 6.1% 감소 한샘의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554억원으로, 전년 동기 2731억원에 비해 43.2% 줄었다. 매출 역시 4413억원으로 2.8% 하락했다. 10분기 연속 흑자에도 불구하고 실적 둔화가 두드러졌다.
[단독]한화 품에 안긴 아워홈, 비핵심 부동산 매각 착수 아워홈이 한화그룹에 인수된 후 비핵심 부동산 매각을 가속하며 신세계푸드 인수와 푸드테크 분야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매각 자금은 인수 대금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활용될 예정이며, 재무건전성 강화와 단체급식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무게추 기운 한국콜마, 부자갈등 끝 윤상현 승기 한국콜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윤상현 부회장의 우세로 정리되고 있다. 윤동한 회장이 지원하던 윤여원 대표의 경영권 방어와 콜마홀딩스 이사회 복귀 시도는 잇따라 실패했다. 향후 주주반환소송 결과가 남은 핵심 변수로 주목된다.
코웨이, 3Q 영업익 2431억원···전년 比 17.4% 증가 코웨이는 2025년 3분기 매출 1조2544억원, 영업이익 243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주력 환경가전인 얼음정수기 판매 급증과 비렉스 침대, 안마의자 등 비환경가전 부문 실적이 성장에 기여했다. 국내외 시장에서 매출과 수익 구조가 고르게 확대되며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됐다.
BGF리테일 3Q 영업익 977억원...전년比 7.1% 증가 BGF리테일이 2023년 3분기 오프라인 유통업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 2조4623억원, 영업이익 97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7.1% 성장했다. 대규모 민생회복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 건강기능식품 및 PB상품 판매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방경만, KT&G 실적 구원투···매출·영업익 사상 최대 KT&G는 방경만 대표 취임 후 하락세였던 실적을 반등시키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 자산 유동화, 주주환원정책 등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올해 3분기에는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하는 등 구조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