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9조' 샤힌프로젝트 기동 눈앞···감산 기조 '엇박자' 에쓰오일이 9조원을 투입한 샤힌프로젝트가 92%의 공정률로 완공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석유화학 업황 침체와 정부의 구조조정 압박으로 생산 감축 요구가 커지고 있다. 공급 과잉 우려와 업계 간 이해관계 충돌 속에서 에쓰오일이 향후 생산 규모를 조정할지 주목되고 있다.
韓 석유화학, 4분기도 흔들···공급과잉·비수기 '이중고'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지난해 4분기 연말 비수기와 중국발(發) 공급과잉 여파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보인다. 겨울철 비수기 진입과 함께 연말에 반영되는 각종 일회성 비용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한 결과다. 다만 올해 1분기부터는 주요 제품 스프레드 개선과 구조조정 본격화로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2일 증권가 추정치와 업계에 따르면 국내 석유화학 4사는 지난해 4분기 석유화학 부문에서 합산 매출액 8조79
ESS·AMPC도 못막은 적자...배터리 3사, 올해도 장담 못한다 국내 배터리 3사가 지난해 4분기 북미 전기차 수요 둔화, 주요 고객사의 감산, ESS 원가 상승, 원자재 가격 급등 등 복합 요인으로 동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AMPC 세액공제 수령에도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었으며, 구조적 시장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LG엔솔마저 적자···배터리 3사 '동반 추락'(종합)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4분기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와 핵심 고객사 감산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증권가 예상의 두 배에 달하는 실적 악화로, 배터리 3사 모두 적자 전환했다. ESS 사업의 고정비 부담과 리튬 가격 상승도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LG에너지솔루션, 작년 4분기 영업손실 1220억원···전년比 45%↑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4분기에 12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6조1415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감소했으며, AMPC 세액공제 제외 시 적자 규모는 4548억원에 이른다. 연간 기준 매출은 7.6% 감소, 영업이익은 133.9% 증가했다. IFRS 기준 잠정 실적이며, 기업설명회는 29일 개최된다.
ESS 입찰, '안전성 경쟁'으로 변질···배터리업체에 책임 전가? 2025년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 배터리 3사가 화재 안전성 경쟁에 돌입했다. 최근 화재 사고 원인이 관리·감독 부실임에도 불구, 평가 기준이 배터리셀 안전성에 집중돼 책임 전가 논란이 커지고 있다. 비가격 평가와 안전성 배점이 강화되며 운영·관리 역량 평가가 미흡한 실정이다.
[단독]'SK온 협력사' 삼구아이앤씨,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 배터리 업체 SK온의 협력사인 삼구아이앤씨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 악화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구아이앤씨는 이날 사내 공문을 통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과 전환배치를 동시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임직원들에게 배포한 공문에서 "최근 몇 년간 전기차 시장 캐즘에 따라 산업 침체와 환경 변화로 인해 서산 공장의 생산량 및 가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샤힌 프로젝트 결실 맺는 해···도약 전환점"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2026년 신년사를 전했다. 에쓰오일은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가 8일 신년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샤힌 프로젝트의 안전한 완공 및 안정적 가동을 위해 전사적 역량과 자원 결집 ▲안전 문화와 관리 체계 구축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 ▲디지털 & 인공지능(AI) 전환을 통한 업무 혁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작년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장형진 영풍 고문, 고려아연 '콜옵션' 공개 법원 명령 '항고'···왜 영풍과 MBK파트너스 간 경영협력계약의 주요 내용 공개를 법원이 명령했으나, 장형진 영풍 고문이 이에 불복해 즉시 항고를 제기했다. 해당 계약의 콜옵션 가격 등이 미공개돼 헐값 매각 및 배임 논란이 커지고 있으며,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까지 이어지게 됐다.
정제마진 회복에 국내 정유업계 4분기 실적 기대감 급상승 국내 정유업계가 4분기 정제마진 회복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되지만, 상반기 대규모 적자 만회엔 한계가 있다. 원·달러 고환율로 인한 수익성 압박과 베네수엘라 등 지정학적 이슈 등 불확실성이 남아 연간 실적 흑자 달성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