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무효형 10곳 미만···10월 재보선 파급력 줄어드나
정치권 지각변동을 불러올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격전지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분위기다. 일단 1심과 2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경우는 새누리당이 가장 많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덕흠 의원에게는 지난달 10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박 의원은 지난해 19대 총선 선거운동 기간에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해준 박모 씨에게 총선이 끝난 뒤 2차례에 걸쳐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송금한 혐의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