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올해 매출 “그래도 선방했다”
유통업계가 올해 ‘빼빼로데이’를 둘러싼 여러 악조건 속에도 관련 상품 매출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막대 과자 위주의 상품군이 잠시 주춤했지만 초콜릿·사탕·젤리 등이 이를 보완했다.올해 빼빼로데이는 바로 다음날인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맞물려 수요 분산의 우려를 안고 있었다. 이를테면 찹쌀떡이나 엿·건강식품 등이 수능 특수 상품으로 손꼽힌다.빼빼로데이 전 주말인 6~8일에는 줄곧 비가 내려 점포 앞 야외 판매대에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