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코이 보물선 투자사기’ 주범 행방 묘연
침몰한 보물선으로 ‘돈스코이’호 투자사기 의혹의 주범으로 지목돼 경찰 수사를 받아온 류승진 전 ‘싱가포르 신일그룹’ 대표의 행방이 반년 넘게 묘연한 상황이다. 경찰은 지난해 7월 돈스코이호 인양 투자사기 사건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한 뒤 관계자들을 여럿 사법처리했지만 류 전 대표의 신병확보에는 여전히 애를 먹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류 전 대표는 2014년께 해외로 출국해 현재 베트남에 머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