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美셰일가스 심장부 공략···롯데케미칼 신공장 가동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미국 셰일가스 심장부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롯데케미칼은 북미 지역에 석유화학단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국내 석유화학업에서 초대형 미국 현지 공장을 건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케미칼은 9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서 ‘에탄크래커(ECC) 및 에틸렌글리콜(EG)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6년 6월 착공에 나선지 약 3년 만이다. 롯데그룹은 신공장 지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