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두달째 마이너스에도...한은, “디플레이션 아니다” 선긋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공식 물가 통계 집계 후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8월 물가상승률이 사실상 마이너스라는 점에서 두 달 연속 하락한 셈이다. 시장에서는 ‘디플레이션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디플레이션 우려는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내년 이후부터 소비자물가는 다시 상승해 1%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금리 추가 인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