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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보다 더 심각한 SK하이닉스 주가 부진···증권가도 갸우뚱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연초 ‘10만전자’ 기대감이 무색하게 7만원대로 떨어졌고, SK하이닉스는 이달에만 주가가 10% 넘게 빠지며 연일 연중 최저가를 새로 쓰고 있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극심한 부진에 대해 ‘아이러니’하다는 반응이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액이 지난 2018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