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보고펀드, 실트론 상장중단 놓고 법적공방
LG와 사모펀드전문회사 운용사인 보고펀드가 실트론 상장중단을 둘러싼 법적공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보고펀드는 LG와 구본무 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LG는 배임 강요 및 명예훼손으로 맞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보고펀드는 25일 LG실트론 상장 중단으로 손해를 봤다며 LG와 구 회장 및 관련 임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LG실트론 최대주주인 LG가 2011년 6월 주주간 계약을 통해 이사회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