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오성진, 시청자 응원 쇄도··· 좌절 아닌 성장통
오성진의 부상에 안방극장이 함께 울었다.끝이 보이지 않을 것만 같았던 길고 긴 터널의 끝에서 한 줄기의 빛을 본 순간, 불의의 부상을 마주해야만 했던 축구 미생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깊은 탄식을 내쉴 수밖에 없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연출 최재형) 14회분에서는 청춘FC의 공격 루트를 책임졌던 오성진(MF, 23) 선수의 부상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물 섞인 아쉬움을 자아냈다. 성남FC와의 평가전을 마치고 꿀맛 같은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