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한수원, 용역노동자 인건비 20억원 후려쳐
한국수력원자력이 정부지침을 위반하고 특수경비 용역노동자들의 노임단가를 ‘후려치기’ 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액은 2년간 총 20억원에 달한다.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노무용역입찰 부당 산정에 관한 감사원 감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특수경비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정부지침에 위반한 자사 사규를 적용하여 용역노동자들의 인건비를 시중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