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재용 판결’ 판사 파면 국민청원에 “관여 못해”
청와대가 20일 ‘정형식 판사 파면 및 특별감사’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 이번 청원은 지난 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 관련 재판장인 정형식 판사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해달라는 게 골자다. 더욱이 이 내용은 청원으로 올라온지 3일만에 20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다수의 국민들은 정형식 판사의 판결에 분노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청와대는 정형식 판사 파면과 관련 “관여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