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증권가에 부는 감원 한파···증권맨들 짐 싼다
연말 증권가에서 인원 감축 칼바람이 불고있다. 증시 침체로 업황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까지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증권사들이 조직 축소에 나서고 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국내 증권사들의 임직원은 3만9070명으로, 지난해 12월 말 대비 564명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3만9217명에서 2분기 3만9056명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 올해 가장 많은 인원 감축을 단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