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시즌 앞두고 재계 오너家에 쏠리는 눈···임원승진 여부 관심
재계 인사 시즌이 다가오면서 오너 2~4세의 승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너家에서 신규 임원 승진자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신호탄은 현대家에서 나왔다. 현대중공업이 16일 단행한 인사에서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의 장남인 정기선(32) 현대중공업 경영기획팀 수석부장이 상무보를 건너뛰고 곧바로 상무로 승진했다.정 상무는 대일외고, 연세대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ROTC로 병역 의무를 마친 후 외국계 금융회사인 크레디트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