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신설 '개발제조총괄' 맡은 진교원···최태원 믿음 화답할까?
SK하이닉스가 조직개편을 통해 내년 실적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신임 사장 두명을 전진 배치하며 운영 효율성과 마케팅 전략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2년 연속 역대 최고 성적을 받으며 고공성장하던 SK하이닉스는 올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취임해 올해 첫 성적표를 받아든 이석희 대표(CEO)도 대외적 요인으로 만족하지 못한 성적을 받게 됐다. SK하이닉스는 2016년 매출액 17조1980억원, 영업이익 3조2767억원에서 2017년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