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시황]스위스발 충격에 원·달러 환율도 ‘출렁’···6.0원 내린 1077.3원
스위스중앙은행(SNB)의 최저환율제 폐지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0원 내린 1077.3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스위스중앙은행은 유로화 대비 스위스프랑의 가치상승을 막고자 도입했던 최저환율제를 폐지한다고 밝히면서 유로화는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스위스중앙은행의 이번 결정에 대해 오는 22일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를 시행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선제적인 행동에 나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