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로 숨어드는 金脈’···현금 비중 지하 노골화 가중
박근혜 정부가 후보 시절부터 공약으로 내 걸었던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이 큰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계좌이체가 아닌 현금으로 이뤄지는 경제활동을 말하는 ‘캐시 이코노미(Cash Economy)’ 확대 탓이다.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1일 ‘캐시 이코노미의 증가 지하경제 확대의 경고등’이란 보고서에서 “세수부족·재정악화·세율인상·지하경제 확대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단 점에서 캐시 이코노미 비중 증가는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