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단협 8년 만에 ‘무분규 잠정합의’···‘회사’ 먼저 살리자(종합)
“회사 먼저 살리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8년 만에 무분규로 ‘2019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28일 현대차와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7일 하언태 대표이사(부사장)와 하부영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21차 본교섭에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올해 임단협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고려해 관행적 파업을 지양하고 조기 타결에 집중, 8년 만